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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7:53:30

아즈마 카즈마

신태양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www.yakitate-japan.com/kazuma.jpg

東 和馬 / 신태양(투니버스 방영판)

1. 개요2. 재빵
2.1. 재빵 목록

1. 개요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주인공.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 / 이자명.

태양의 손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태양의 손은 손의 체온이 몸의 체온과 비슷해서 따뜻한 손을 뜻한다.[1] 어렸을 때 자신이 살았던 마을에서 밥이 전부라고 먹어오다가 자신의 누나가 소개해준 빵집가게에서 맛본 빵에 이상을 품어 밥보다 맛있는 일본의 빵을 만들겠다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

빵 만드는 센스는 작중 최고이지만 독학으로 빵을 만들었기 때문에 제빵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별로 없다는 결함점이 있는데[2][3], 그런것 치고는 상당히 수준있는 기술을 보인다.[4] 물론 대부분은 실전으로 부딪히고 어쩌다 해보니 이렇게 되더라지만 말이다. 이 설정은 빵타지아 입사 후 경력이 점차 쌓이면서 유명무실해진다.

암산을 굉장히 잘한다. 사연인 즉슨, 모나코컵 준준결승전에서 동굴로 떨어져서 한 연못에 도착했다. 이 연못은 외부로 이어져 있는데, 이때 삐에로가 수영을 잘한다고 훼이크를 치는 바람에 꼼짝없이 물로 들어가게 생겼다. 시간을 끌기 위해 12자리 숫자를 이용한 암호[5]를 만든다. 그런데 카즈마가 순식간에 계산해 버리자, 가장 짧은 리액션이었다면서 감동한다. 기억력도 은근 좋아서 어렸을때 할아버지나 삼촌한테 들었던 얘기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6]

모나코컵에서 MVP로 거론되어 모나코의 여왕으로부터 반지를 받았다. 사실 모나코 왕가의 후계자인 삐에로가 받기로 했지만, 자기가 만든 빵 때문에 역사가 뒤틀려져 어머니와 아버지가 살아나고 카즈마가 받게 되지만, 제빵사는 손에 뭔가를 끼고 있으면 불편하다면서 새끼손가락에 끼고 있던 이 반지를 아즈사가와 츠키노에게 주며 약지에 끼워준다. 플래그로 생각되지만, 코믹스판에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원작 25권에 따르면 어렸을태 우물에 빠진 츠키노을 도와준 적이 있지만 츠키노와 마찬가지 구해준 소녀가 츠키노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후속작인 초현실에서는 빵 대결 도중 리액션으로 일본 열도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2. 재빵

작중 그가 만드는 빵에 카즈마 본인이 붙이는 호칭. 만들때마다 재빵(애니메이션 국내 방영시에는 '태양의 빵'을 줄여 '태빵'으로 번역했다.) 몇호, 몇호 그런 식으로 번호를 붙인다. 저팬의 일본 표기인 "쟈팡(ジャパン)"의 말장난이다. 일본인만의 빵이라 '쟈팡'이라는 것. 이때문에 일상에서 친숙한 재료나 도구로 만들어졌으며, 야키소바빵 같은 실존하는 일본식 빵을 개량하기도 한다.

후반부로 가면 언제부터인가[7] 재빵에 번호를 붙이지 않는다. 번호를 붙이지 않는 건 카즈마가 바라는 재빵을 완성했기 때문이라고 한다.[8]

2.1. 재빵 목록

작중 등장한 재빵 일부는 실제로 '야마자키 제빵'이라는 곳에서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 표시는 실제로 해당 회사에서 제품화 된 것을 의미한다.

2016년에 재능방송에서 따끈따끈 베이커리 애니를 재방영하는 기념으로 작중 등장하는 재빵 중 일부를 재현하여 이벤트에 당첨된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다만 원작의 제조 과정이 반영되지 않아 전부 모양만 흉내낸 것에 가깝다.

그밖에도 국내 일부 빵집에서 해당 재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빵을 만들어 판매한 사례가 존재한다.


[1] 당연히 허구로 작가가 만들어낸 개념이다. 반죽에 온기가 필요하면 그만큼 뜨거운 물을 섞으면 그만이다. 근본적으로 체온 정도의 온도로 반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거의 없다. 손의 온도가 정말 중요하다면, 스시 장인들이 하듯이 필요한 온도의 물에 손을 담아 맞추면 된다.[2] 실제로 이 결함점 때문에 신인왕전 2차 예선에서는 버터와 마가린을 제대로 구별 못 해서 떨어질 뻔 했다.[3] 빵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에 대한 상식도 없는지 카레를 순수한 일본요리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4] 베이퍼 액션, 초저온 장시간 굽기 등[5] 26진법 암호. 104877443673 → 15 11 15 4 1 13 1 13[6] 덕분에 고대미 같은 쌀 관련된 건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고 초밥 관련 지식도 들어본 적 있다는 이유로 알고 있었다.다만 신인왕전때 고추냉이 구하겠다고 멀리 나간 걸 고려하면 나중에 추가된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7] 따끈따끈 25!(따끈따끈 9!) 시점부터. 일본 각 지역의 특산물로 빵을 만드는 대결이다.[8] 즉, 이전까지 XX호 식으로 붙인 번호들은 시험작이었다는 소리가 된다.[9] 전쟁 전후를 보낸 세대였기에 접할 수 있던 빵이라고는 미군에서 지원한 딱딱하고 맛없는 빵밖에 없었던 만큼 빵에 대한 시각이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10] 레시피가 공개된 재빵은 몇가지가 더 있으나, 자세하지 않은 설명이 들어간 상태로 등장한다.[11] 참고로 작가는 이 재빵을 모티브로 프라이팬 빵을 만들었지만 실패했다.(...)[12] 버터 녹일때와 발효할 때 사용해 시간을 줄였다.[13] 이 상피에르와 손잡고 본점에 있던 서치호크를 상피에르로 영입한다. 그 덕분에 서치호크는 미국팀 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그저 카즈마와 한번 더 겨뤄 보고 싶어 이 제안을 받아들인것.[14] 상술한대로 저 이야기는 실화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 전자레인지 문서 참고.[15] 어렸을 적 험상궂게 생긴 노점 아저씨에게 팔다남은 캔디 애플을 얻어먹은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과가 마르지 않은 것에 착안해 빵에 적용하려고 갖은 시도를 해본 것.[16] 정확히는 네리아메(ねりあめ)라는 일본 막과자를 사용했다. 묽은 사탕 같은 걸 막대 두 개로 돌려서 굳힌 다음 먹는다. 캬라멜이나 엿과 비슷한 듯.[17] 할아버지가 태평양 전쟁에 동원되었기 때문이다. 더빙판에서는 '할아버지가 젊을 적에'라고 적당히 돌려서 표현했다. 작화는 수정을 가하지 않아 군복은 그대로 묘사되었다.[18] 원래 붕어빵(타이야끼)와 타이식(타이시키)안마를 가지고 말장난을 한거다...[19] 투니버스판에서는 한라산.[20] 10살때 테루테루보즈(투니버스판은 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한다.[21] 일본의 유명 식품메이커.[22] 더빙판에선 식당에 한글로 음식 이름이 써있어서 한국 음식인줄 알았다고 한다(...)[23] 근데 사실 100개의 숫자가 적힌 룰렛에서 달걀은 딱 두개이고 설탕이나 소금은 당첨 확률이 높을 정도로 같은 이름으로 적힌 번호들이 뭉텅이로 몰려 있었기 때문에 굳이 69번을 노릴 필요 없이 그 번호들이 몰린 위치를 노리고 던지면 확실하게 설탕이나 소금 둘중 하나를 얻을 수 있었지만 그걸 카와치가 따지자 카이는 그딴건 비겁하다면서 헛소리를 했다.(...)[24] 1048억 7744만 3673을 외치더니 "알파벳을 26진법화시킨 이 암호의 의미를 풀어야 강을 건널 것이다."라고 투정부린다.[25] 1048억 7744만 3673을 26진수로 변환하면 13(7제곱), 1(6제곱), 13(5제곱), 1(4제곱), 4(3제곱), 15(2제곱), 11(1제곱), 15이며, 이 숫자를 알파벳으로 바꾸면 MAMADOKO(ママどこ?;엄마 어디?)가 된다. 원문이 일본어였기 때문에 정발판에선 좀 더 그럴 듯하게 1억 6133만 092 → MOTHER로 변경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선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방영하였다.[26] 이 때의 리액션으로 삐에로가 아가미 호흡을 해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된 대신 폐호흡을 못 해서 물 밖으로 나오니 숨이 넘어가려는 개그 연출이 나왔다.[27] 누나에게 부탁하여 고향집에서 기르던 산양(하나코)의 젖을 구하였다.[28] 탄산음료 한 병을 사와서 즉시 비워버린 후에 남은 페트병으로 만들었다.[29] 여기에 더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배경음이 더해진 쿠로야나기의 아폴로 12호 달착륙 리액션은 덤이다. 스와바라 카이도 승부에 납득하지 못해 먹고는 그대로 뻗었으며, 이후 카즈마과 카와치에 대한 투쟁심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다.[30] 투니버스 방영판에서는 4호 지점.[31] 이 크루아상은 유튜버 Babish Culinary Universe가 직접 만들어 먹어봤는데 스푼으로 내려치면 겉부분이 깨지기는 하나 만화 마냥 깨끗하게 벗겨지는게 아닌데다 아랫부분은 새까만 채로 남기에 제법 끔찍한 맛이 난다고...[32] 리액션이나 환각같은게 아닌 진짜로 죽었다가 되살아난 것이다.[33] 준결승전에서 쓴 돌판은 새로 제작한 2번째.[34] 改의 발음과 스와바라 카이의 이름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중의적인 표현이다. 카이가 이 빵의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심사할 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투니버스판에서는 별다른 번역없이 '태빵 51호 카이'라고 그대로 내보냈다.[35] 이온음료처럼 운동할 때 먹으면 좋은 빵을 목적으로 모나코컵과 함께 열리는 F1 선수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주제 선정.[36] 삐에로의 해설에 따르면 실크파우더에는 양질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고 장 흡수율이 높으며,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놀이 풍부해서 스포츠 빵에 제격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단맛이 있어서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진다.[37] 이 세가지 재료들은 모두 F1 선수들에게 중요한 에 좋은 영양성분을 가졌다고 한다.[38] 정작 만든 당사자인 카즈마는 당시에 익반죽이 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저 본인만의 실험정신으로 반죽한 결과물인 것.[39] 대놓고 같은 제작사의 대표작인 기동전사 건담검은 삼연성의 3인조를 모티브로 했다.[40] 그의 아버지가 건강빵의 재료로 사용하려 했던 것.[41] 튀겨서 만든 일본의 쌀과자.[42] 투니버스판에서는 '경극빵'이라 번역.[43] 미즈노는 자신의 빵이 시식도 없이 패배한 것에 대하여 항의하지만, 쿠로야나기는 "신동경지점의 멜론빵은 여러 번 맛봐서 뻔하다"고 일축한다. 이에 미즈노가 최고급 멜론을 사용해서 훨씬 더 맛있을거라고 어필하지만, 쿠로야나기가 "그건 멜론이 맛있는거잖아!! 빵이 맛있어야지!"라고 받아쳤다.[44] 평소 집에서 야키소바빵을 만들 때도 자신은 빵을 담당했고 야키소바는 누나가 만들어주었다고 한다.[45]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재배가 가능하다고 한다.[46] 보통 대마의 씨를 식용으로 이용할때는 가열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안그러면 그걸 심어서 대마초로 만들려고 할 테니까) 하지 않는 쪽이 더 맛있기 때문에 삼태빵에는 가열하지 않은 것을 사용했다.[47] 해당 장면은 게게게의 키타로의 패러디.[48] 젖은 손으로 드라이어 콘센트를 꽂았다...[49] 앞서 스와바라의 빵을 먼저 먹은 쿠로야나기의 몸이 180도로 꼬여버렸다.[50] 밥처럼 푹신거리는 생지라고 해봤자 결국 빵이다. 라이스 페이퍼 또한 재료는 쌀이지만 밥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김 콜라찜 또한 맛은 좋지만 근본적으로는 츠쿠다니가 아니다.[51] 수위가 심하다고 판단했는지 애니메이션에선 아츠모리(더빙판에서는 단심가)를 부르고 잘린 대나무가 날라가서 쿠로야나기의 몸을 찌르는걸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수위도 만만치 않은데, 대나무 때문에 혈액순환이 너무 좋아져서 온몸에서 과다출혈이 일어나서 대나무가 피로 붉게 물드는 장면이 나온다.[52] 일본식 팬케이크(핫케이크)는 기존의 서양식 팬케이크에 비해서 빵 두께가 두껍고 단맛이 더 강하다는 차이가 있다.# 작중에선 혼란을 피하고자 얇은 서양식 팬케이크를 '빵 케이크', 일본식 두꺼운 팬케이크를 '핫케이크'라고 구분해서 칭하였다.[53] 펜케이크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다가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안쪽의 수분이 빠져나와서 푹신함이 사라지는 동시에 바깥쪽이 질퍽해진다. 그래서 즉석에서 만들면 모를까, 다른 빵들처럼 가게에 진열하여 팔 수 없다.[54] 이 아이디어를 떠올린 배경이 꽤 더럽다. 카와치가 여관의 공동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푸세식 변기에 빠져버렸는데, 똥통에 떠오른 카와치의 대머리가 마치 팥죽에 떠오른 찹쌀떡을 연상시켰다. 또한 후술할 메밀 열매는 당시 변기에 빠진 카와치의 머리 위에 몰려든 파리를 보고 착안하였다. 카와치는 자신이 똥통에 빠진 장면을 보고 기발한 발상을 한 아즈마에게 감격하면서 "난 지금 그야말로 눈에서 눈물이...아니 눈에서 똥물이 떨어지는 것 같아!"라는 말까지 한다.[55] 진작에 갈데까지 간 따따베였지만, 이 에피소드부터 더욱더 정신나간 전개가 이어진다. 사전답사에서 카와치가 고급 비파 품종인 '다나카'를 하나 먹었더니 리액션으로 모나카가 되었다. 그러더니 아즈마와 칸무리가 카와치를 맛있게 뜯어먹는다. 카와치 또한 자신의 몸을 뜯어먹으면서 맛있다고 감탄한다. 이렇게 먹혀버린 카와치는 리액션이 끝난 후에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말라버렸다.[56] 버터에 생지를 끼워서 가장 바깥쪽에 버터 층을 만들어서 타르트를 구워냈을 때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버터로 생지를 싸면 손의 온도 때문에 녹아버리지만, 유키노의 손이 비정상적으로 차가운 덕분에 10분 이상 만져도 버터가 녹지 않아서 가능하다고 한다. 이 기술은 마지막까지 버터를 만져야하기 때문에 아즈마처럼 얼음물로 손의 온도를 잠깐 낮춘다고 따라할 순 없다고 한다.[57] 사실 원작 중후반부에는 재료와 제빵 기술에만 초점을 두고 태양의 손에 대한 언급은 거의 하지 않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만큼은 태양의 손을 계속 강조한다.[58] 몸 자체가 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마왕에게 지배당한 키리사키 유이치가 마왕의 육체(정확히는 얼굴) 안에 갇혀있었다.[59] 작중 언급에 따르면 둥글게 말아서 생지가 두꺼워지면 안까지는 불이 잘 전달되지 않아서 그대로 먹으면 매우 부드러워지고 식빵처럼 잘라 다시 구우면 단단해진다고 한다.[60] 재빵과 쇼팽, 그리고 토스트와 호스트의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작품 후반부에 이런 황당한 말장난을 이용한 리액션들이 남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