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엔 Ascian アシエン | |
<colbgcolor=#8a0808><colcolor=white> 원형 | <colbgcolor=#fff,#191919>아씨엔 라하브레아 아씨엔 엘리디부스 아씨엔 에메트셀크 |
윤회자 | 아씨엔 나브리알레스 아씨엔 이게요름 아씨엔 알티마 아씨엔 파시타로트 아씨엔 에메로롤스 아씨엔 알로그리프 아씨엔 미트론 아씨엔 할마루트 아씨엔 듀달폰 아씨엔 파다니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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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XIV에 등장하는 조직이자 1.0부터 효월까지 이어지는 1부 메인 스토리를 꿰뚫는 흑막 집단.정체불명의 로브를 뒤집어쓰고 여기에 가면을 쓰고 다니는 존재들로, 각지의 야만족들에게 야만신 소환을 가르쳐주거나 조장하는 것을 비롯해 세계의 온갖 혼란에 관여하고 있는 미지의 존재들이다. 재해나 야만신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십중팔구 이들이 관련되어 있다.
초월하는 힘과 유사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존재에게 줄 수 있으며, 시공간 마법 에스케이프를 손쉽게 사용하여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하고, 매개체 없이 요마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상위 아씨엔들은 어찌어찌 죽여도 나중에 멀쩡히 부활한 채 등장하기도. 그야말로 미스테리 그 자체. 여기에 자주 들을 기회는 없지만 가끔 음성으로 이 세상 어디의 것도 아닌 언어로 얘기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 이 때의 대사들은 전부 통상의 대사(하얀 대사창에 검은 글씨)와 달리 검게 흐뜨러진 대사창에 붉은 글씨로 출력되는 것도 특징.
이들의 최종목적은 자신들이 모시는 절대신의 부활로, 그 신의 이름은 다름아닌 계율왕 조디아크다. 조디아크가 세계에 간섭하려면 아씨엔을 통하는 수 밖에 없다고.
나중에 하이델린과 동화된 민필리아의 입을 통해 이들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 밝혀지는데, 파판14의 세계관은 사실 원초세계와 13개의 거울세계로 쪼개져 있었다.(즉 총 14개의 세계) 그런데 아씨엔의 신인 조디아크도 각 세계를 따라 14개로 쪼개져 있었고, 이에 아씨엔들은 조디아크를 부활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거울세계들을 하나씩 원초세계로 합치기 시작했다. 바로 이것이 그들 입으로 아더(the Ardor)라 부르는 행위이며, 그 충격으로 원초세게에 발생한 것이 바로 7차례의 재해. 즉 여태껏 거울세계 중 7개가 이미 원초세계에 흡수된 상태란 얘기다.
아씨엔 내부의 계급 구분은 크게 하위 조직원인 검은 가면과 상위의 붉은 가면으로 나뉘는데, 붉은 가면 내에서도 윤회자와 원형이란 계급이 나뉜다고 한다. 작중 언급을 보면 윤회자는 원형보다 여러모로 격이 딸리는 듯 하다.
구판에서는 하늘사도(天使い/The Paragons)라는 명칭으로 등장했으며 이 때는 사신을 연상시키는 유령 같은 형태를 지녔으나, 2.0 이후로는 인간의 육신에 깃들어 주로 활동한다. 이 유령 같은 형태는 아씨엔의 본질, 즉 아씨엔 프라임으로 추정된다.
모티브는 황도십이궁(zodiac)에 뱀주인자리를 더한 13개의 별자리.
이들의 정체는 세계가 14개로 나누어지기 이전의 고대인. |
행성의 환경이 회복되자, 14인 위원회에서는 희생된 고대인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새로 나타난 생명을 희생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이 때 새로운 생명을 보호하고 조디아크를 경계한 일부 고대인들이 그에 반대, 조디아크에 대적할 새로운 야만신 하이델린을 소환하고 만다. 조디아크와 하이델린은 치열한 전투를 펼쳤지만, 결국 하이델린이 그녀가 가진 '존재를 나누어버리는 힘'을 사용해 승리를 거둔다.[1]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세계 자체와 그 안에 있던 영혼들도 조각나게 되어 버리는데, 이게 바로 14개 세계 탄생의 기원이다. 라하브레아, 엘리디부스, 에메트셀크와 같은 '원형' 아씨엔들은 이 과정에서 조각나지 않은, 말 그대로 온전한 고대인의 영혼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그동안 등장했던 아씨엔들은 단순한 악이 아니라, 14개의 세계를 다시 하나로 합쳐 그들이 원래 살던 하나의 세계를 되살리는게 목적인 것. 궁극적으로는 모든 세계를 통합하여 조디아크를 각성시키고, 통합된 원초 세계의 인류를 산재물로 삼아 자발적으로 희생된 고대인 동포들을 되찾고자 한다. 모험가 일행이 '현재와 미래'를 지키고자 한다면 아씨엔은 '과거'를 되찾고 이것을 지키려 하는 것이다.
아씨엔 다음에 붙은 이름들은 이름이 아니라 14인 위원회의 '자리'의 이름이라고 한다. 원형 아씨엔은 라하브레아, 에메트셀크, 엘리디부스까지 3명이며, 나머지 '윤회자'들은 이 원형들이 과거 십사인위원회의 일원이었던 존재들의 조각난 영혼 중 하나를 선별해서 임명된 자들이다. 아무 관련도 없는 영혼을 아씨엔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어차피 고대인 한 명이 14조각으로 쪼개져서 아씨엔 후보가 14명이나 생긴 셈이니 되도록이면 원래부터 14인 위원회에 속했던 자의 영혼 중에서만 선별한다고 한다. 만약 원형 아씨엔들이 사라진다면 아씨엔을 임명할 자들이 없어지니 결국 아씨엔은 사라질거라고 한다.
애나이더 아카데미아의 퀘스트와 문서를 보면 라하브레아가 고안한, 창조마법으로 소환수를 소환하는 마법이 간신히 재해 직전에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던전의 마지막 보스인 케찰코아틀은 사상 최초의 소환수로 보이는 존재로, 한 명의 고대인이 희생되어 만들어진 이데아가 구현된 존재였지만 아카데미아 직원은 앞으로 여러명의 고대인의 에테르를 사용하여 더 강력한 존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법에 따른 것이 조디아크였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고대인 한 명 한 명의 에테르는 원초세계의 인간들과 비교할 수 없이 많았다고 하니 다수의 고대인을 제물로 삼은 조디아크는 원초세계의 야만신보다도 훨씬 강대한 위력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아씨엔들은 원초세계의 인간들에게 이러한 창조마법의 소환법을 가르쳐주며 재해의 씨앗을 뿌렸던 것이다. 그래서 제1세계에서는 야만신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것.
엘리디부스를 제외한 나머지 아씨엔들의 이름은 파판12에서 설정상으로 언급되는 빛의 사도들에게서 따왔다.[2] 이외에도 조디아크나 아씨엔의 얼굴에 나오는 붉은 문장들은 같은 파판12나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에서 따온 것이 많다. 예를 들면 라하브레아의 문장은 파판12의 배덕의 황제 마테우스의 문양을 잘라 뒤집은 것이다. 아무튼 이 때문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나머지 14인 위원회원들의 이름도 이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현재 언급 자체가 없는게 '파다니엘'(Fandaniel), '듀달폰'(Deudalaphon), 이 둘인데, (전형적엔 엘레젠 이름인) 트라방셰가 아씨엔의 직위명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트라방셰가 저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14인 위원회 중 한 명이 탈주했다고 하니 아씨엔은 13명일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현재로썬 아씨엔 한 명이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추정할 수 있는 직위명은 13개이므로 14인 위원회의, 아마도 탈주한 위원의 직위명도 알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특정되진 않으나 붉은 가면의 아씨엔 두 명은 4.3에서 등장한 그림자 사냥꾼 가이우스 반 바일사르에게 당한 것으로 보인다. [3] 가이우스가 허리에 아씨엔의 것으로 보이는 붉은 가면 두 개를 차고 있기 때문. 물론 윤회자이므로 다른 육체로 갈아타 여전히 살아있거나, 다른 존재로 대체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아무튼 이들을 소멸한 것으로 본다면, 5.0 본편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아씨엔은 원형인 엘리디부스를 포함해 겨우 4명만 남아 있다는 말이 된다.
5.3에서 13명의 '원본'들의 기억의 일부를 담은 크리스탈이 있는게 밝혀졌는데, 이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윤회자들의 영혼을 원본 쪽으로 인도해서 아씨엔으로 만드는 거라고 한다.
엘리디부스마저 소멸함에 따라 아씨엔을 이끄는 원형은 모두 죽었지만, 윤회자인 파다니엘이 오히려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딴맘을 먹고 있었음을 드러내면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어졌다. 기존 아씨엔의 목적인 세계통합+고대인부활도 어디까지나 원형들을 위한 것이었으니, 윤회자만 남은 지금의 아씨엔들은 다른 꿍꿍이를 품고 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는 것.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부활한 미트론도 아씨엔의 목적 따윈 더 이상 신경안쓰고 알로그리프와 단둘이서 낙원을 만들려고 했다(...).
그리고 효월의 종언에서 파다니엘이 사실 원형 아씨엔들을 능가하는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아울러 파다니엘(아몬)이 독단으로 조디아크를 강탈한 것으로도 모자라 끝끝내 일체화된 상태로 자살해버리는 바람에 조디아크는 소멸한다. 이것으로 칠흑 때 이미 동기를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아씨엔의 계획은 수단도 상실하여 완전히 끝을 고한다.
다만 효월에서도 파다니엘 이외의 (윤회자) 아씨엔은 일절 등장조차 없었고, 요시다P의 말에 따르면 윤회자 아씨엔들은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남은 아씨엔이 더 등장할 수 있다.
6.2까지 본명이 공개된 7명의 14위원회 멤버들 중 선대 아젬인 베네스를 제외하면 올림포스 12신이거나 12신과 연관이 깊은 신의 이름이 모티브다. 그렇기에 남은 7명 역시 12신[4]이거나 그와 연관이 깊은 신으로 추정된다.
1.1. 원형 아씨엔
- 아씨엔 라하브레아(Ascian Lahabrea)†
신생 이후 스토리에서 주요 악역으로 나오는 아씨엔. 최초로 등장한 원형 아씨엔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아씨엔 엘리디부스(Ascian Elidibus)†
아씨엔 중 유일하게 흰 옷을 입고 있으며, 조정자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아씨엔 에메트셀크(Ascian Emet-Selch)†
마지막 원형 아씨엔.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2. 윤회자 아씨엔
- 아씨엔 나브리알레스(Ascian Nabriales)†
원형 아씨엔과는 다른, '윤회자'로 분류되는 아씨엔이다. 제 7성력 스토리에서 돌의 집에 침입했었으며, 투프시마티와 민필리아를 납치한 후 쫓아온 모험가와 싸우게 되었다.[5] 원형들과 달리 빛의 가호가 사라지기 전까진 혈맹 본부에 접근을 할 수 없었다는 말을 통해, 같은 붉은 가면이라도 윤회자는 원형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암시했다. 진중한 느낌의 라하브레아나 엘리디부스와는 달리 상당히 껄렁껄렁한 성격이지만 아씨엔인 만큼 나름대로 강하다. 문양은 파이널 판타지 XII의 조디악 소환수였던 부정왕 쿠 훌린의 것을 뒤집은 것과 문양이 같다. 이것과 나브리알레스는 파판12의 캐릭터와 관련되어있다는 제작진의 말 때문에 아씨엔이 역대 파판 시리즈의 주인공의 환생이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다.[6] 명대사는 민필리아에게 한 대사 "대체 넌 지금까지 한 게 뭐냐?" 설정집에 따르면 제 12세계 출신이며, 세계를 넘어온 탓에 약해졌지만 어둠의 기술에 대한 많은 지식으로 다른 윤회자들의 두려움과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의외로 머리를 쓰는 타입?
- 아씨엔 이게요름(Ascian Igeyorhm)†
3.0에서 활약한 여성 아씨엔.[7] 윤회자 아씨엔으로, 그나스족이 소환한 야만신 라바나가 모험가에게 패배한 현장을 보고 있었다.[8] 그 뒤 이슈가르드 교황을 선동하고, 야만신 비스마르크가 먹어치운 마대륙의 열쇠를 모험가에게서 강탈하고, 마과학 연구소에서는 모험가를 막기 위해 라하브레아와 서로의 존재라는 벽을 '초월'해 아씨엔 프라임으로 융합한다. 하지만 모험가에게 결국 패배하고, 이게요름은 백성석에 갇혀 에테르 검으로 그대로 혼이 소멸된다. 이쪽도 나브리알레스와 비슷한 루머가 있었다.[9]
원래 이게요름은 제13세계 출신으로, 제13세계에 어둠을 범람시켜 요마계 보이드로 타락시킨 흑막이었다. 당시 제13세계의 영웅(메모리아 술사)들은 야만신을 봉인한 성석(메모리아)을 남용하다 점점 타락해 서로 전쟁을 벌였는데, 정황상 이 일련의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던 모양. 그리고 효월에서 확실하게 밝혀진 행적에 따르면, 마지막까지 남은 몇 안 되는 영웅인 골베자[10]에게 접근해 달에 있는 빛의 사도를 죽이면 이 세계는 구원받는다고 속인다. 그 말에 넘어간 골베자는 빛의 사도를 죽이지만, 사실 그 사도의 정체는 제13세계에서 조디아크의 봉인을 지키던 달의 감시자였고, 이를 계기로 어둠이 폭주하여 세계가 완전히 망해버린 것.
다만 이 어둠의 범람은 아씨엔 입장에서도 최악의 실책이었다. 당시 어떻게 세계를 되돌릴지 아씨엔조차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게요름은 일단 세계 하나를 어둠으로 무작정 가득 채우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생각한 모양이지만, 그 결과 보이드로 전락한 제13세계는 합칠 가치조차 없는 쓰레기 세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고. 원래 아씨엔은 각 세계마다 1명씩 담당하고 있었지만, 이게요름의 실패를 계기로 그런 구분 없이 유동적으로 인력을 움직이게 되었다고 한다. 에메트셀크의 말에 따르면 힘이 넘치던 나머지 너무 나댔다고.
참고로 이 당시 골베자를 꼬셔서 달의 감시자를 죽인 걸 보면, 분할된 조디아크의 봉인을 풀고 (일부나마) 부활시키려는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게 사실이면, 작중 시점의 아씨엔은 세계가 전부 통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디아크가 부활해 봤자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원초세계의 달에 있는 조디아크의 봉인을 일절 건드리지 않고 있는데, 이 또한 이게요름의 실패를 바탕으로 내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효월비화 앙코르에서 언급된 정보에 따르면 원형 이게요름은 라하브레아와 친척이었다고 한다.
- 아씨엔 알티마, 아씨엔 파시타로트(Ascian Altima, Pashtarot)
아씨엔들끼리 회의를 할 때마다 한마디씩만 말한 아씨엔들. 신생 본편의 엔딩에서 나왔던 파시타로트는 로브를 벗은 실루엣이 보였는데, 금발의 남성이다. 알티마는 제 7성력 스토리에서 나왔었다.[11] 이후로 알티마는 등장이 없었지만, 요시다 pd의 63회 글로벌 서버 레터라이브에서 가이우스가 가지고 있던 가면은 알티마와 듀달폰이라고 한다. 다만 완전히 소멸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출처
- 아씨엔 에메로롤스(Ascian Emmerololth)†
역시 제 7성력 스토리에서 한마디 했던 아씨엔.[12] 이후 미지의 땅 에우레카에서 잠시 언급된다. 본래의 이명인 '성왕비'에 걸맞게, 영어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여성이다. 자세한 것은 쿠루루 발데시온 문서의 에우레카 항목을 참고할 것.
- 아씨엔 알로그리프, 아씨엔 미트론(Ascian Loghrif, Mitron)†
아씨엔 미트론은 창천 3.1에서 모험가와 처음 조우한 어둠의 전사의 과거 회상에서 그들에게 처단당하기 직전의 뒷모습과 목소리로만 잠시 나왔으며[13], 알로그리프는 미트론과 함께 에메트셀크의 대사로만 짧게 언급되었다. 윤회자. 본래 둘이 콤비를 이뤄 제 1세계를 담당하고 있었지만[14] 100년 전에 제 1세계의 빛의 전사들에게 한꺼번에 당했다고 한다. 에메트셀크는 알로그리프에게 제 1세계의 빛의 전사를 이용해 빛을 확산시킬 계획을 전수했다고 하며, 그것 때문에 빛의 전사가 이들을 쓰러트리자 빛의 확산이 시작되어 제 1세계는 멸망 할 뻔했다. 이들은 윤회자였기 때문에 사망한 후 새로운 존재들로 대체될 수 있었지만, 에메트셀크의 말에 따르면 그러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나이더 아카데미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초대 미트론은 해양생물 전문가였다고 하며, 아카데미아에 그 이름을 따온 학술원도 있다. 처음에는 제 1세계의 전설에서 언급된 '그림자의 왕'의 정체로 추정되었으나...[15]
{{{#!folding [5.4 스포일러]
정확히는 미트론이 아르버트에게 받은 빛의 일격으로 인해 폭주를 일으켜 최초의 죄식자 에덴으로 변이했으며, 알로그리프는 완전히 사망했다가 세월이 흘러 어둠의 무녀 가이아로 환생했던 것이다.[16]}}}
- 아씨엔 할마루트(Ascian Halmarut)†?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아모로트 스토리에서 아씨엔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14인 위원회의 일원으로 가끔 언급된다. 애나이더 아카데미아에서 라하브레아, 미트론과 함께 이름을 따온 구역이 등장하며, 초대 할마루트는 본래 조경사였으며 최초의 식충식물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문하생들이 이동형 식물을 만들었다고.에오르제아의 기괴한 식물들은 이 놈이 원흉?이외에는 별다른 단서가 없다.
- 트라방셰(Travanchet)
예전 1.0 림사 로민사 퀘스트에서 등장했던 아씨엔으로 추정되는 인물. 평범한 엘레젠 남성처럼 생겼지만 '그림자가 없는 남자'란 별칭,[17] 아씨엔과 같은 배경음악, 유사한 힘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아씨엔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아씨엔의 테마 음악은 이쪽이 처음 선보인 것. 이름은 아마 가명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0에서 신비한 힘을 가진 뿔피리 유물을 두고 봉인된 바위섬에서 야슈톨라와 스탈만이 싸우는 사이에 나타나 유물을 강탈하면서 그 힘은 인간들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행적이 묘연했지만 뜬금없이 3.4의 알렉산더 관련 스토리에서 짧게 언급된다. 알렉산더의 설계자들에게 그 뿔피리를 주어 주변 에테르를 계속 잡아먹게 만들어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던 것. 당연히 이 음모는 모험가에 의해 저지되었다. 이쪽 관련해서는 미데 문서를 참고할 것.[18] 정황상 지금까지 단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듀달폰'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
- 아씨엔 파다니엘(Ascian Fandaniel)†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3. 하위 조직원(검은 가면)
야미트라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초월하는 힘을 그렇게 잘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서, 빙의할 수 있는 인간의 육신도 시체로만 한정된다고 한다. 덤으로 육체가 죽음을 맞이할 때 영혼만 빼서 달아나는 것도 불가능한 모양.- 가면의 마도사
2.0의 각 도시별 스토리의 마지막 보스격으로 등장한 존재. 요마를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단번에 소환하는 것으로 그 위협성을 처음부터 강하게 각인시켰으나 그 전투에서 바로 죽어버린다(...). - 열두 X의 아씨엔
총 4명으로 X에 들어가는게 각각 검과 지팡이, 동전, 그리고 잔. 4명 모두 라하브레아가 직접 힘을 하사한 부사제라고 한다. 모티프는 타로 카드의 마이너 아르카나로, 마이너 아르카나의 4가지 수트에 해당하는 사물이다.
검과 지팡이의 아씨엔은 직업 공통으로 볼 수 있는데, 메인 스토리에서는 하우케타 별궁 스토리에 등장하며, 이후 신생 야만신들의 극 난이도 토벌전 퀘스트에서도 볼 수 있다. 등장할 때마다 주인공을 도발하는데, 주인공 입장에서는 주인과 달리 이들을 직접 때려볼 기회도 주어지지 않아 열받을 수 밖에 없다(...).
소환사 퀘스트에서는 열두 잔의 아씨엔이 흑막으로 등장하는데, 신생에서는 그의 꾀임에 넘어간 소환사가 최종보스로 싸우다 죽는다. 그러다가 창천에서는 직접 나서서 모험가와 충돌하고, 막판 60레벨 퀘스트에서는 검/지팡이/동전의 아씨엔까지 한꺼번에 데려와서 모험가와 야미트라 일행을 공격하지만, 역관광당하고 전원 사망한다.메인 스토리에서 묘연했던 녀석들을 잡퀘스트에서 짬처리해버리는 클라스
검/지팡이/동전은 몇대만 때려줘도 바로 죽어버리는 것에 반해 잔은 보스답게 나름 잘 버티고, 패하고 달아나려는 잔의 아씨엔을 그 순간 각성한 모험가의 데스플레어로 겨우 죽인 걸 보면 전투력은 4명의 부사제 중에서도 가장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1.4. 14번째
정확히는 14인 위원회 시절 조디아크의 소환에 반대해서 탈퇴한 자리로, 아씨엔들 입장에선 배신자이기에 영원한 공석으로 남았다.[19] 엄밀히 말하면 아씨엔이 되지 않고 죽었기에 14번째 아씨엔이 아니다.14번째 자리는 조금 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데, 세상을 돌아다니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발견한 안건들을 가지고 돌아가서 위원회에 보고하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휘틀로다이우스의 언급으로는 당대 아젬은 직접 개발한 소환마법이 특기로 여행하다가 문제를 발견하면 보고하지않고 현장에서 적당한 동료들을 불러내서 자기들끼리 돌격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본래라면 배신자이기에 윤회자로 이끌기 위한 크리스탈마저 존재하지 않았으나, 이 자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던 에메트셀크가 누구도 모르게 하나 만들어놨었다.[20] 좌의 이름은 아젬. 에메트셀크가 평하길 그 생명이 다할때까지 지상의 별들을 이으려고 노력했던 자.
동료들을 불러서 자기 선에서 해결하는 성품때문인지, 아젬 크리스탈에 담긴 마법도 소환마법이다. 이 소환마법은 당대 아젬 본인이 개발한 마법으로, 작중에서 아젬의 소환마법보다 뛰어난 소환술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21][22]
FF12, FFT 시절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모티브가 없는 유일한 자리다. 그래서 12 황도궁의 별자리에 속하지 않는데, 아젬의 크리스탈에는 별자리 기호 대신 태양을 의미하는 기호(☉)가 그려져있다. 그리고 아젬의 자리는 별들을 이어주는 자리라는 휘틀로다에우스의 설명과 워리어 오브 라이트 토벌전에서 "고대의 소환술식, 그것은 돌고 도는 별들의 중심이 되어 진정한 위협에 저항할 수 있는 빛을 부르는 힘"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이 마법은 시전자를 중심으로 한 뒤 원 모양의 자리에 각각 소환된다.[23]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아젬의 별자리는 바로 태양. 태양은 황도 12궁에 속하지는 않으나, 황도 12궁의 중심에 있는 별이다.
본편 종료 이후 위리앙제는 아젬이란 명칭을 듣고서 어디선가 익숙한 이름이라면서 에오르제아의 태양신 아제마, 아우라 젤라의 태양신 아짐처럼 세계 각지에서 믿는 태양의 상징들이 비슷한 이름을 지니고 있다며 14번째 자리 아젬이 태양신의 원류였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칠흑비화 7화에서 에메트셀크와 엘리디부스의 대화를 통해 아젬의 행적이 조금 나오는데, 화산 폭발때문에 14인 위원회의 안건이 올라가서 논의중인 와중에 휘틀로다이우스에게서 이프리타의 이데아를 받아오고[24] 화산 분출을 막겠다며 독단적으로 뛰쳐나가버린다. 엘리디부스가 생각하는 이유도 걸작인데, 거기 포도가 맛있어서.[25] 이에 엘리디부스는 '아젬의 견해는 언제나 신선하다'고 좋게 말해준다.
그와 별개로 엘리디부스의 회상씬에 나오는 아젬은 붉은 가면을 쓴 위원회들과 달리 혼자 검은색 가면을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저들은 글섭 1.0 유저들한테만 있는 문양인 레거시 문양이 아젬의 상징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정체는....
2. 기타
아씨엔(Ascian)은 고대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라틴어이며 "그림자가 없는 사람이나 물건"을 뜻하는 말이다. 출처특정 분야에 능한 자가 맡는 자리 | |
<colcolor=white><colbgcolor=#8a0808> 미트론 | 수생 생물 창조 전문가 |
알로그리프 | 육지 생물 창조와 축산 전문가 |
할마루트 | 균류와 식물 창조 전문가 |
에메로롤스 | 의료를 이끄는 자 |
라하브레아 | 창조 마법의 기초 이론을 추구하고 최고 난이도의 환상 생물 창조를 이룬 자 |
특정한 사명에 걸맞은 실력을 가진 자가 맡는 자리 | |
엘리디부스 | 14인 위원회를 감시하고 위원회 내부에서의 대립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 |
알티마 | 예술 분야를 진흥시키는 역할 |
이게요름 | 변론과 지식을 보강하는 역할 |
파시타로트 | 규율 제정과 질서 유지를 맡는 자리[26] |
에메트셀크 | 명계, 즉 에테르 계를 지켜보는 역할 |
파다니엘 | 물질계, 이미 존재하는 사물의 이치를 해명하는 역할 |
아젬 | 세계 각지를 돌면서 문제를 파악하고 위원회에 보고하는 역할[27] |
대체로 각 자리가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담당하거나 해당 분야를 진흥시킬 수 있는 사람이 앉는 자리인데, 정보가 공개된 시점에서 보면 세계통일정부의 장관 자리임을 알 수 있다.(...)
아씨엔들은 자신의 얼굴 앞에 자신들의 붉은 문양이 나타나는데, 이건 14인 위원회로 선택되는 자들은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는 자들로 힘을 해방했을때 나타나는 것. 일종의 리미터 해제같은 느낌이며, 어디까지나 현역 위원회에게만 있고 퇴임한 전직 위원회에겐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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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신생 에오르제아 당시의 설정
신생 당시의 시나리오라이터 마에히로 카즈토요가 짜 놓은 설정으로 현재는 폐기된 설정이다.신생 초기에는 아씨엔이 역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했다는 설정이 있었으며, 2.0의 가장 마지막 컷신에서 아씨엔들이 집합해있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각각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발프레아, 라이트닝을 닮은 캐릭터가 나오고, 라이트닝을 닮은 이게요름이 13세계 출신, 발프레아를 닮은 나브리알레스가 12세계 출신이란 것이 이 설정의 흔적이다.
패미통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는 '무엇인가를 꾸미고 있는, 그림자가 없는 존재'라는 컨셉을 잡아뒀으나 당시 기술 한계상 아씨엔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그림자가 없어서 그냥 '나쁜 짓을 하고 있는 놈들'로 썼다고 한다. 고대인-조디아크 설정이 완성된건 칠흑이라고 한다.
[1] 애초에 하이델린은 조디아크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야만신이니 당연히 조디아크를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을 것이다.[2] 성천사 알테마는 이미 다른 비슷한 이름들이 있기 때문에 알티마로 개명된 듯 하며, 조디아크의 위치는 엘리디부스가 차지하고 있다.[3] 효월의 종언 68회 레터라이브에서 요시p는 이 가면이 울티마와 듀달폰의 것이라고 답변했다.[4] 아테나는 라하브레아의 아내의 이름으로 나왔기에 제외.[5] 투프시마티는 에테르를 모으는 신비한 지팡이였기 때문에 이를 통해 라하브레아나 엘리디부스를 제치고 재해를 일으켜 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민필리아는 멋대로 죽이면 엘리디부스가 화낼까봐 그냥 납치한다고 한다(...). 별 쓸모는 없나보다.[6] 특히 구레나룻이 있는 것으로 보아 파판12의 발프레아의 윤회자라는 떡밥이 강했었다. 다만 원래 아씨엔은 파판12의 소환수들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며, 파판12의 소환수 자체가 과거작의 악역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 많아서 별 떡밥이 아닐 수도 있다. 게다가 주인공급을 겨우 평면적인 악역으로 써먹는다고 납득하도 힘들고 무엇보다 성격 등의 묘사가 전혀 관련이 없다. 다만 파판13 주인공 머리를 한 이게요름이 제 13세계 출신이고, 파판 12의 주인공 주역 머리를 한 나브리알레스가 제 12세계 출신인 것을 보면 일종의 장난스러운 오마주를 한 것 같다.[7] 사실 신생 본편 엔딩에서 한마디 하는 것으로 등장하긴 했었다.[8] 이게요름이 소환에 관여했던 것은 아니다. 야만족의 공포와 분노가 자발적으로 야만신을 소환시키는 것에 대해서 말하곤 '신과 신의 전쟁'을 기대한다. 이에 대해 삼투신 관련 스토리에서 우누칼하이는 재소환된 라바나와 비스마르크의 생각을 읽고는 이 야만신들이 살아있었다면 마대륙에 봉인된 투신의 힘을 먹어치워 재해가 왔을 것이라고 말한다.[9] 후드 속에 보이는 헤어스타일이 파판13의 주인공 라이트닝의 것을 썼기 때문에 윤회 떡밥과 결합되어 이게요름은 라이트닝의 환생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정작 라이트닝 본인이 이벤트로 에오르제아에 강림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 다만 실제로 데이터마이닝으로 뜯어본 얼굴 모델링은 확실히 라이트닝과 비슷한 분위기의 중원 여휴런 얼굴이었다.[10] 정확히는 이미 죽은 골베자 행세를 한 암흑기사 두란테.[11] 돌아온 신, 맴도는 영혼 퀘스트[12] 돌아온 신, 맴도는 영혼 퀘스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화염신, 바람신, 바위신, 수신, 뇌신. 그 땅에 내려올 수 있는 다섯 신은 모두 그자가 물리친 셈이 되었다."[13] 목소리는 남성이다.[14] 이때 묘사를 보면 미트론은 알로그리프를 사랑했으며 그녀를 지키는 기사였다고 한다. 효월에서도 원본 미트론은 알로그리프를 좋아해서 제자들에게 꽃을 가져오도록 시킨다.[15] 하지만 진짜 그림자의 왕은 따로 있었다. 칠흑의 4가지 역할 퀘스트를 모두 마치면 새로운 내용의 퀘스트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어둠의 전사 항목을 참고할 것.[16] 참고로 미트론의 본명은 희망의 낙원 에덴 재생편 4편에서 등장한 모습을 볼때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로 추청된다. 출처 효월비화 앙코르 1화에선 미트론의 원형이 여성이었으며, 원형시절에도 알로그리프와 미트론은 서로 사랑하던 사이로 추정된다. 아르테미스라는 이름이 복선이었던 셈.[17] 아씨엔(Ascian)이란 단어 자체가 '그림자가 없는'이란 뜻이다.[18] 트라방셰 덕분에 만들어진, 시간을 초월하는 야만신 알렉산더 때문에 수정공이 제 1세계의 과거로 넘어가 세계의 멸망을 막을 수 있었고, 상급자인 원형 아씨엔도 죽어버렸으니 트라방셰가 본의 아니게 트롤을 해버리게 된 것이나 다름 없다(...).[19] 또한 조디아크와 인간, 세계를 분할시킨 하이델린 또한 전대 아젬이었기때문에 더욱 좋지 않게 봤을 수도 있다.[20] 또한 크리스탈에 그의 대한 기억과 함께 아젬이 만들어낸 소환술식도 함께 넣어놨다.[21] 수정공의 소환마법과도 비슷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수정공의 마법은 본래 그를 원초세계에서 1세계로 보낸 기능을 매우 힘들게 응용해 차원의 틈 사이에 특정인물만 지나갈 수 있는 구멍을 뚫어 끌어당기는 원리다. 그나마도 육체까지 불러내는 것은 매우 어렵고, 탑의 기능을 이용해야 겨우 가능하다. 작중에서도 모험가를 소환하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만 했고, 간신히 부르나 싶을때는 애꿎은 주변의 새벽의 혈맹 일원들의 혼만 불려갔다. 간신히 모험가가 현재의 시간대에 존재하는 크리스탈 타워에 있는 장치에 접촉하고 나서야 확실하게 소환할 수 있었다.[22] 아젬은 이를 1만 2천년도 더 전에 어떤 보조도 없이 작동하는 마법으로 만들어냈으니, 수정공의 영웅소환 마법은 아젬이 개발한 소환마법의 하위호환인 셈이다. 작중 연출도 조금 다른데 수정공의 소환마법은 소환되는 사람들마다 각각 마법진이 깔리는데 아젬의 소환마법은 시전자를 중심으로 거대한 황금빛 마법진이 깔리고 그 마법진의 빈 자리에서 나머지 인원들이 전부 소환된다. 게임 외적으론 8인 토벌전인데 '나 이외엔 누구냐'라는 의문을 어물어물넘기다가 제1세계에 가버린 시점에선 도저히 커버칠 수 없어서 소환마법으로 보완한 것이라고 한다. 대충 '나와 같은 영혼을 지닌 사람을 다른 세계에서 부른다...는 개념이라고.[23] 게임 특성상 8인 토벌전이라 소환자인 모험가를 제외하고는 7개의 원에서 소환된다.[24] 본편에서도 창조물 관리국 사람이라는 본인의 언급이 나온다.게임 내에서는 겸손하게 말해서 일반 직원이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했지만 이후 칠흑 비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모든 이데아를 관리할 수 있는 국장이라고 한다.[25] 아마 아젬의 품성을 보면 포도가 맛있어서는 표면적인 이유이거나 극히 일부의 사유이고, 본심은 멸망하는 지역을 구하겠다는 것이 주 이유일 것이다.[26] 제대로 된 비중은 없지만 효월 엘피스에서 간략하게 언급되는데 에메트셀크에 의하면 엘피스의 소장 헤르메스가 만들어낸 기억개변장치인 카이로스에 대해 대체 뭘 만든거냐며 파시타로트가 이 사실을 알면 에테르 방사량에 따라 벌떡 일어나서 달려올 수도 있다고 한다. 그에 헤르메스는 일단 법을 아슬아슬하게 어기지는 않았다고 한다.[27] 하데스 曰 '고민 상담 역할'. 그런데 효월비화 1화에서 베네스가 아젬이던 시절 했던 업무들이 나오는데, 외딴 마을을 짐승이 습격했다거나 아이들의 순수한 동경이 만들어낸 창조생물 토벌이라거나 농작물에 뒤섞인 유독식물을 가려내야하는 사태,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에 대한 탐색 및 구조 등, 고민 상담과 거리가 있다.(...) 순수한 행적만 보면 고민 상담보다는 사건 해결사에 가까운 편.물론 이는 베네스와 현 아젬이 사건을 위원회로 가져오기보단 알아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긴 하지만[28] 이는 다시 말하면, 일반적인 일로는 죽을 일이 없는 고대인이 14인 위원회에서 은퇴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할 일을 다 마쳤으니 별의 바다로 돌아간다는 죽음을 의미한다. 다만 강제는 아니라 희소하지만 은퇴 후에도 계속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며, 파다니엘처럼 선대가 병 때문에 후대를 지명하고 죽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