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서왕의 죽음
1470년경 토머스 맬러리에 의해 쓰인 《아서왕의 죽음》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1. 잉글랜드 왕국[1]
- 아서 펜드래곤
잉글랜드[2]의 왕. - 기네비어
아서왕의 왕비. 캐밀라드의 왕 로데그론스의 딸. - 우서 펜드래곤
잉글랜드의 왕이자 아서왕의 아버지. 틴타겔(Tintagel)성을 함락해 콘월을 합병하고 공작의 아내인 이그레인과 혼인한다. 공작이 전사하자 멀린의 도움을 받아 마법의 투명 망토를 입고 공작으로 변하여 이그레인과 동침하여 아서를 잉태하였으며 평화 협정의 의미로 이그레인은 혼인을 받아들인다. 죽기 전 아서에게 자신의 왕국을 물려주겠다고 유언을 남겼다. - 이그레인
우서왕의 왕비이자 아서왕의 어머니. 본래는 틴타겔 공작 아내였으나 공작과 우서왕 사이의 전쟁 중 남편으로 둔갑한 우서왕과 동침한다. 이 사실을 모른 채 공작이 죽은 후 우서왕과 재혼하고 배가 불러오자 우서왕은 배 속의 아이가 누구인지 물었고 이그레인은 전남편이던 공작이 죽었던 날 밤 공작과 똑같이 생긴 사람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 멀린
마법사이자 아서왕의 충실한 조언자이다. 우서왕이 위대한 아들을 얻을 것을 예언하였으며 마법으로 아서왕을 얻도록 돕는다. 우서왕을 콘월 공작으로 둔갑시켜 이그레인과 동침하게 하였다.[3] 이후 아서가 태어나고 우서왕이 보답을 해주겠다고 하자 아서를 엑터 경에게 맡겨 키우게 해달라고 말한다. - 엑터
아서왕의 양아버지. 우서왕에게 충성을 다해 아서를 맡아 자신의 친자식처럼 키웠으며 아서가 왕이 되자 자신의 친아들인 케이를 대집사로 임명해 달라고 요청한다. - 보드윈
"브르타뉴의 보드윈"이라 불린다. 우서왕 때부터의 신하이며 아서왕 즉위 직후 총사령관[4]로 임명되었다. - 울피우스
우서왕 때부터의 신하이며 아서왕에 의해 가령[5]으로 임명된다. 칼리온 전투 이후 아서왕이 반왕과 보어스왕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프랑스로 보낸 두 명의 전령 중 한 명이다. - 브라스티아스
원래 틴타겔 콘웰 공작의 가신이였으나 이후 우서의 기사가 된다. 아서왕 즉위 후 아직 복속되지 않은 트렌트 북쪽의 관리자[6]로 임명되었다. 이후 울피우스와 함께 반왕과 보어스왕에게 전령으로 보내진다. - 발린
"두 개의 검을 가진 기사"라 불린다. 멀린에 도움을 받아[7] 동생 발란과 함께 로인스왕을 포로로 붙잡아 아서왕에게 넘겼다. - 발란
그의 형인 발린과 마찬가지로 매우 뛰어난 기사. 형인 발린과 함께[8] 로인스왕을 붙잡았다.
1.1. 원탁의 기사
- 랜슬롯
벤윅의 왕 반의 장남. 프랑스 태생의 낭만적 기사로 기사도의 꽃으로 꼽힌다. - 엑터
반왕의 차남." 마리스의 엑터"라 불린다. - 라이오넬
골의 왕 보어스의 장남. 랜슬롯이 아서왕과 전쟁을 대비해 자기 친척과 동료들에게 분봉을 할 때 프랑스 전 지역의 왕으로 임명되었다. - 보어스
보어스왕의 차남. 아버지와 동명이인. 스트란고어의 브란데고리스왕의 딸과 결혼하여 "백색"의 엘레인을 낳는다. 성배를 찾는 데 성공한 세 명의 기사[9] 중 유일하게 동정이 아니지만 신실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성배를 볼 수 있었다. - 트리스탄
콘월의 왕 멜리오다스의 아들. "트리스트람"이라고도 불린다. 원탁의 기사 중 둘째가는 기사. - 토어
웨일스의 왕 펠리노어의 서자. 소 치는 자 아리에즈에게 길러졌으며 원탁의 기사가 되었다. - 아글로발
펠리노어왕의 장남. - 라모락
펠리노어왕의 차남. 원탁의 기사 중 셋째 가는 기사. - 드리온트[10]
펠리노어왕의 삼남. - 퍼시벌
펠리노어왕의 사남. - 가웨인
오크니의 왕 롯의 장남으로 아서왕의 맏조카이다. 정오가 되면 힘이 3배로 강해진다. - 아그라베인
롯왕의 차남. - 가헤리스
롯왕의 삼남. - 가레스
롯왕의 사남. - 펠리아스
- 마홀트
아일랜드의 왕 마홀트의 아들. 아버지와 동명이인. - 해리
흔히 "호수의 해리 경"이라 불린다. 다른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에렉"[11]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맬러리는 해리라고 기술했다. - 팔라메데스
사라센인[12] 기사. 아스클라보어왕의 장남. - 사피르
아스클라보어왕의 차남. - 세그와리데스
아스클라보어왕의 삼남. - 루칸
코네우스 공작의 아들. "집사 루칸"이라 불린다. - 베디비어
집사 루칸의 형제. - 그리플렛
"카달 신의 아들"이라 불린다. - 케이
아서왕의 양아버지 엑터의 아들, 아서왕에게는 의붓형. 아버지 엑터 경의 청이 받아들여져 아서왕의 집사장이 된다.
1.2. 스코틀랜드
- 로트
로디안과 오크니의 왕. 가웨인, 아그라베인, 가헤리스, 가레스의 아버지. 아서왕에게 반기를 든 11명의 왕 중 하나. 그중에서도 거의 수장 격이다. 테라빌 전투 당시 펠리노어왕과의 일기토에서 패하여 죽는다. - 모르고즈
아서왕의 이부 누이. 틴타겔 공작과 이그레인 사이에서 난 딸이며 롯왕과 결혼하여 가웨인 4형제를 낳았다.
1.3. 웨일스
- 펠리노어
웨일스의 왕 중 한 명이며 아글로발, 라모락, 드리온트, 퍼시벌, 토어의 아버지이다. 대단한 무공의 소유자이며 아서왕이 바위에서 뽑은 검을 부러뜨린 장본인이다. 테라빌 전투에서 로트왕을 전사시켰으며 이로 인해 그의 아들인 가웨인에게 살해당한다. - 로인스
북웨일스의 왕으로 아일랜드와 많은 섬 지역에도 강력한 세력을 뻗치고 있다. 아서왕에게 수염[13]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하자 전쟁을 일으킨다.이후 반스 귀부인을 만나기 위해[14] 60명의 정예 기마병과 길을 가던 도중 발린과 발란 형제에게 기습을 당해 포로로 잡힌다. 이후 아서왕에게 넘겨졌다. - 네로
로인스의 형제이자 전사 중의 전사이다. 형인 로인스가 발린과 발란 형제에게 어이없게 포로로 붙잡힌 뒤 아서왕에게 넘겨지자 그를 대신하여 전군을 지휘해 아서왕을 공격한다. 직후 벌어진 테라빌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15] 죽는다.
1.4. 아일랜드
- 앙귀사운스
아일랜드의 왕 중 한 명으로 아서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11명의 왕 중 하나였으나 이후 원탁의 기사가 되었다. - 마홀트
아일랜드의 왕 중 한 명이며 앙귀사운스왕의 장인어른이다. 이름이 같은 원탁의 기사 마홀트의 아버지이다. - 란세오
아일랜드 왕의 아들이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불명. 콜럼브라는 연인을 두고 있다. 발린에게 결투를 신청했다가 패배하고 죽는다. - 콜럼브
란세오의 연인. 란세오가 발린과의 결투에서 패하여 죽자 그의 칼로[16] 자결한다.
1.5. 콘월
- 틴타겔 공작
콘월 지방의 강력한 힘을 가진 공작. 틴타겔성과 테라빌성의 주인. 아서왕의 어머니인 이그레인의 전남편이다. 우서왕과의 전쟁 중 전사한다. - 마크
콘월의 왕 중 한 명이며 매우 비열하고 치졸한 인물이다. - 보드윈
마크왕의 동생이며 형과는 다르게 인망이 매우 높았으며 백성들로부터 사랑받았다. 그러나 이를 시기한 마크왕에게 살해당한다. - 알리산더
보드윈의 아들. "고아 알리산더"라 불린다. - 벨렌제러스 르 뷰즈
알리산더의 아들. - 멜리오다스
콘월의 왕 중 한 명이며 트리스트람의 이버지. - 이드루스
콘월의 왕 중 한 명이며 아서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11명의 왕 중 한 명이다.
1.6. 브르타뉴
- 호웰
브르타뉴의 왕이자 아서왕의 사촌. - 이조드
호웰의 딸. - 케히디우스
호웰의 아들.
1.7. 기타
- 로데그론스
캐밀라드의 왕으로 아서왕의 장인어른이다. 로인스왕의 침공으로 아서왕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서왕이 승리하자 자신의 딸인 기네비어 공주를 보내고 결혼 선물로 아주 거대한 탁자와 기사들을 보내는데 아서왕은 이 원탁을 중심으로 원탁의 기사단을 창설한다. - 브란데고리스
스트란고어의 왕.초기 아서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11명의 왕 중 하나이다. 이후 복속되어 자신의 딸을 보어스 경에게 시집보낸다. - 남부 변경의 공작
남부 변경을 다스리는 인물로 이름은 불명이다. 13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중 7명이 가웨인에게 죽임당하여 아서왕 궁전과 그 기사들에게 대단한 반감을 품고 있다. - 타퀸
원탁의 기사단의 가장 강력한 적수 중 하나. 상당수에 달하는 원탁의 기사와 직접 싸워 포로로 잡았다. 붙잡힌 기사들은 랜슬롯이 그를 쓰러트릴 때까지 성 안에 갇혀있었다.
2. 프랑스
- 반
벤윅의 왕. 원탁 제일의 기사 랜슬롯과 "마리스의 엑터"의 아버지. 동생 보어스왕과 함께 걸출한 무용을 갖춘 전사로 아서왕이 자신에게 반하는 11명의 왕에 대항하기 위해 동맹을 제안한다. 이후 아서왕과 동맹을 맺어 11명의 왕을 격퇴시키는 데 성공하나 본인은 클로다스왕의 침략으로 전사한다. - 보어스
골의 왕. 반왕의 동생이자 뛰어난 전사. 원탁의 기사 라이오넬과 보어스의 아버지. 클로다스왕의 침략으로 형과 함께 전사한다. - 클로다스
프랑스의 왕 중 한 명이며 반왕과 보어스왕의 적.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있으며 또한 대단한 전사이다. 벤윅과 골을 침공하여 반왕과 보어스왕을 죽이고 영토를 빼았는다. 실제로 정복 전쟁을 벌인 클로비스 1세가 모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클로딘
클로다스왕의 아들.
3. 로마
- 루키우스 티베리우스
로마의 황제. 아서왕에게 조공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전쟁을 일으킨다. 아서왕과의 결투에서 패하고 전사한다. - 가이우스
루키우스의 조카. - 펠드네이크
- 칼리번
[1] 로그리스 왕국 이라고도 한다.[2] 잉글랜드는 10세기경 앵글로색슨족이 세운 브리튼섬의 남부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작중에서는 브리튼섬 전체나 아서왕의 왕국을 뜻하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그러므로 실제 우리가 잉글랜드라고 부르는 지역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앵글로색슨 이전의 잉글랜드라고 보면 될 듯하다.[3] 그러나 이때 공작은 이미 죽은 뒤였다. 이그레인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남편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도대체 누구였는지 의아해한다.[4] Constable, 군무에 있어 국왕 바로 다음가는 2인자.[5] Chamberlain, 궁내의 시종장. 왕의 대리인 노릇을 하며 정치권력의 핵심.[6] Warden, 감시자, 감독관.[7] 로인스왕이 지나갈 길과 시간을 알려주었다.[8] 단 두 명이서 로인스의 정예 기병 60명 중 40명 이상을 죽였다.[9] 보어스, 갤러헤드, 퍼시벌[10] 작중 다나드(darnarde)와 드리온(dryaun)이라는 기사가 등장하는데 이는 모두 드리온트의 또 다른 표기이다. 맬러리는 왜인지 세 가지 이름을 모두 사용하였고 이들은 정황상 한 사람으로 보인다.[11] "에렉과 에니드"의 주인공인 그 에렉이다.[12] 이슬람교도 출신.[13] 복종을 맹세한 왕들의 수염을 자신의 망토에 붙였는데 아서왕에게도 복종을 요구한 것이다.[14] 잠자리를 가질 예정이 었다고....[15] 네로를 포함하여 왕만 12명이 전사한다.[16] 란세오의 칼을 날이 위로 향하도록 세워두고 그 위로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