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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2:56:31

아머드 코어 포 앤서

ACfA에서 넘어옴

파일:아머드 코어 시리즈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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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포 앤서
アーマード・コア フォーアンサー
ARMORED CORE for Answer
파일:ACORE4A.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e0e0e0> 개발 프롬 소프트웨어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프롬 소프트웨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FK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비소프트
플랫폼 PlayStation 3 | Xbox 360
장르 메카닉 커스터마이즈 액션
출시 PS3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4월 12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8년 9월 1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11월 28일
XB36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3월 28일
PS3 Best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12월 18일
XB360 Platinum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1월 8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2]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프롤로그3. 게임 관련 정보
3.1. 등장인물3.2. 설정3.3. 메카닉
3.3.1. 노멀3.3.2. 넥스트3.3.3. 암즈 포트
3.4. 세력3.5. 미션3.6. 부품 목록3.7. 엔딩
4. 평가5. 기타

[clearfix]

1. 개요

오프닝 영상
この戦いの向こうに、答えはあるのか?
이 전쟁 너머에 해답은 있는가?
아머드 코어 4의 후속작. 디렉터는 마찬가지로 미야자키 히데타카. 시리즈의 특징이자 적들 중 가장 압권인 건 거대 보스인 암즈 포트. 수백 미터에서 수 킬로미터에 이루는 암즈 포트와의 싸움은 잡지에 공개된 스크린샷만 보면 그야말로 완전히 완다와 거상.

2. 프롤로그

한국어

3. 게임 관련 정보

아머드 코어 4의 직계 확장판이지만 미묘하게 변경점이 많다. ACSIS의 인터페이스 변경 및 로딩 시스템 등 플레이 편의성을 위한 변경이 대부분이다.

처음에 시작할 때 선택하는 후원 업체에 따라 주어지는 초기 기체나 구입 가능한 파츠가 다르고, AC3에 존재했던 기업 공헌도 시스템이 부활했는가 하면, 이를 이용한 멀티 루트, 멀티 엔딩도 생겼다. 그 외에도 HUD 컬러 셀렉트가 가능하게 돌아왔다던가 협력 미션이 돌아왔다던가, 파츠를 다시 일일이 사서 달아보게 되었다던가 하는게, 여러모로 이전 AC의 느낌을 풍긴다. 엔딩은 총 3가지로 그 중 올드킹 엔딩은 문자 그대로 충격과 공포. 가장 마지막에 볼 것을 권장한다.

미션에 따라서 포 앤서의 PV에 등장하여 수많은 메카 덕후들을 열광시킨 추가형 거대 부스터 VOB(뱅가드 오버드 부스트)를 장비한 AC를 조작하는 미션도 있다. 그냥 AC만 있어도 속도감이 엄청난데 그것보다 더 빠르니, 그 엄청난 속도감은 레이싱 게임 이상. 하지만 로켓과 같이 어느 정도 사용하면 분리되는 점과, 특정 미션 전용이라는 점은 아쉽다.

전작에서 반응이 좋지 않았던 자동 무기변경 대신 탄환이 바닥난 파츠는 자동 퍼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수동으로 고정 록온 버튼을 눌러주어야 했던 4와 달리 fa에선 오토 사이팅 옵션을 제공하는 등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조작체계도 추가되었고 AC4때 유저 편의성으로 욕먹던 점들을 대부분 고쳤다. 그래서 fa로 새로 유입된 팬들도 상당수 많으며 차세대 아머드 코어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팬도 있다.

미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높진 않지만 일부 미션이 특히 높다. 그 중 스피릿 오브 마더 윌 격파 미션과 화이트 글린트 격파 미션, 아르테리아 카팔스 점거 미션이 악명이 높다. 마더 윌과 화이트 글린트는 뉴비절단기 포지션으로, 마더 윌은 선택에 따라 미션을 피할 수도 있지만 화이트 글린트는 초회차 때 무조건 잡아야되는 미션이라 여기서 좌절하는 뉴비들이 많다. 아르테리아 카팔스 점거(올드킹 엔딩)는 모든 루트를 통틀어서는 물론 포 앤서를 넘어 아머드 코어 시리즈 전체에서도 난이도 높기로 손에 꼽는 수준으로, 꼼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실력이 안 좋은 플레이어는 절대로 클리어하지 못한다. 컬러드, 오르카 엔딩 2개를 보면 아이템을 다 주는건 프롬의 배려가 아닌가 싶을 정도.

사실 이건 신입 유저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ACfA가 1차 시연회에서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어 올드 팬들은 어떻게 공략을 할지 서로 기대하면서 전략을 짜고 있었는데, 너무 어렵다는 평을 프롬이 그대로 받아들여서 2차 시연회에서 성능을 급하락 시켰다. 덕분에 몇 발 안 맞았는데 순식간에 무너진다거나 하는 어이 없는 광경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1차 시연회 당시의 마더 윌은 「익스트림 하드 마더 윌」로 불리며 나중에 따로 대형 스크린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그외의 암즈 포트도 대부분이 기대와 달리 너무 허무하게 격파당하는 게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오랜만에 레이저 블레이드가 다시 실전에서 나타나게 된 시리즈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블레이드 호밍이 조금이지만 부활했기 때문. 덕분에 부품명에 Dragonslayer가 붙은 이른바 용살검 레이저 블레이드를 쌍으로 달은 뒤 고출력 부스터와 조합해 순간 접근후 썰어버리는 기체가 잠깐이나마 주목받기도 했다. 물론 NX 이후로 총싸움에 칼 들고 온 대가를 뼈저리게 느낄 수도 있지만.

4에서부터 기존 플랫폼보다 광대역 멀티플레이가 쉬워진 덕분에 코옵이나 대전을 하기가 상당히 수월해졌는데, 들어가보면 십중 팔구는 부스터는 강퀵[3]밖에 존재하지 않는 넥스트가 마구 싸돌아다니는 지옥도다.

3.1. 등장인물

중요 인물만 기재한다. 나머지 인물은 링크스 항목 참조.

3.1.1. 컬러드

3.1.2. 라인아크

3.1.3. 오르카 여단

3.2.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머드 코어 시리즈/설정 문서
번 문단을
4 시리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메카닉

3.3.1. 노멀

3.3.2. 넥스트

3.3.3. 암즈 포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암즈 포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4. 세력

3.5. 미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머드 코어 포 앤서/미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부품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머드 코어 포 앤서/부품 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7. 엔딩

결국 일개 개인의 무력으로 기업과 국가도 뒤흔들 수 있는 넥스트라는 무기체계와 통제에서 벗어난 링크스들로 인해 팍스 이코노미카 질서는 근본적으로 뒤흔들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4편과 ACFA는 세계관이 이어지는 아머드 코어 V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를 통해 시리즈 중 처음으로 멸망 이전의 구 세계를 배경으로 다루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관리자와 기업으로 대표되는 질서 측의 이레귤러에 대한 극도의 경계, 땅만 파면 나오는 현 시점의 AC보다 우월한 무기들, 제한된 영역 내에서 살아가는 인류 등 1편~3편까지의 전개를 오마쥬한 5편 세계관의 주 배경설정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었던 셈.

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e0e0e0>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armored-core-for-answer|
62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armored-core-for-answer/user-reviews|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armored-core-for-answer|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armored-core-for-answer/user-reviews|
7.9
]]

평가는 전체적으로 양면성을 띠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로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하는 형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야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들의 특징이지만, 아머드 코어 포 앤서는 이 점이 특히 심화되어 있다. 정확히 말하면 게임의 컨텐츠를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스토리와 싱글 플레이는 시리즈 중에서도 3, 4와 더불어 굴지의 호평을 확보하고 있다. 꽤나 고속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작 4보다 더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해짐과 더불어 신요소인 VOB나 어설트 아머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비교적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마지막이 상당히 충격적인 스토리라인은 이후 시리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5]. 싱글 플레이의 난이도가 시리즈 내의 다른 타이틀들에 비해 비교적 낮다는 것[6] 역시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에게는 오히려 평가가 높아, 시리즈 입문작으로 추천받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인지 6편 이전까지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 작품 중 나름 인기가 많은 타이틀이기도 하다. AC4 기반 2개 타이틀만을 신봉하는 유저들을 까는 4계 신자라는 용어까지 있을 정도. 특히 구미권에서는 4 계열을 기점으로 유입된 유저층이 많다.

하지만 멀티플레이는 "확실히 베이스는 매우 재미있으나, 온전히 즐기기에는 문제점이 많다"는 평가. 대전 밸런스는 기본적으로 격납무기를 모든 손 무기로 장비가능한데다 장갑에 비해 후퇴속도가 빠른 탱크가 매우 강하고, 이 점을 차치하더라도 온라인 환경 자체의 버그나 렉이 심각한 수준이다.[7] 단, XBOX360판의 경우 온라인 환경이 PS3의 그것보다는 조금 더 쾌적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360 쪽이 PS3보다 스펙이 약간 더 좋았던데다 XBOX Live 역시 PSN보다는 네트워크 환경이 양호했고, XBOX360판에서는 일부 오류가 수정되어 출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예 버그나 렉이 전부 없고 대전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가정해도, 게임 자체가 웬만한 격투게임 이상으로 피지컬을 매우 크게 요구하는 점이 문제로 남는다. 통칭 강퀵과 퀵캔을 위시한 특수한 급가속 조작부터 시작해서 게임 운영이나 사이팅, 선회전에 있어 극단적인 하이 스피드는 그 자체가 출시 직후부터 강력한 유저몰이 요소임과 동시에 진입장벽이 되었으며, 이를 제대로 자가 트레이닝할 인게임 요소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강퀵을 사용하지 못해도 모든 미션을 하드 S랭크로 클리어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강퀵이 없다면 강퀵을 구사하는 유저와의 대전이 절대로 성립하지 않는다. 혹자는 강퀵 구사 여부를 '아직 스타트 라인에도 서지 못한 것'이라는 강한 워딩으로 표현한 적이 있다.[8]

그 외에는 신요소 '대파괴 시스템'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문제가 되었다. 결국 광대한 맵과 파괴 가능한 다수의 대형 구조물, 대량의 애셋이라는 것은 강력한 비주얼과 상쾌한 플레이감각이라는 순요소와 더불어, 당시 PS3과 XBOX360의 한계성능에 도전하는 높은 연산량 소비로 귀결되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프레임 드롭 등의 인게임 악영향을 낳게 되었던 것.

요약하자면, 원인을 공유하는 포인트가 누군가에게는 매력이 되었으며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문제점으로 느껴졌다는 것이다. 대외적인 평가가 시리즈 중 높은 편인 타이틀임에도 평점은 그렇게 큰 차이를 벌리지 못한 것이 이를 요약한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낮다고는 절대로 하지 못할 게임이기 때문에 장단점을 인지하고 취향만 맞는다면 즐기기 좋은 게임임은 틀림없다.

5. 기타


[1] 한글 패치[2] 공식 정발판은 표지와 매뉴얼만 한글화되었다. 대신 대사 번역이 포함된 공략집이 동봉되었다.[3] 퀵부스트 트리거를 애매한 2단계를 거쳐서 누르면 부스터 섬광이 쾅 터져나오는 효과와 함께 훨씬 먼 거리를 훨씬 적은 EN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 묘한 조작이 강퀵. 당연하지만 연습이 없으면 자유자재로 쓰기가 힘들다. 게다가 고르고 고른 진짜 괴수들 혹은 전작의 조슈아 오브라이언처럼 작정하고 고난이도인 적들은 2단 강퀵이라고 2번 연속으로 써대는 미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4]이크발[5] 오죽하면 아머드 코어 V의 많은 악평 이후 출시된 후속작인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에서 뜬금없이 fA와의 연결점을 떡밥으로 던진 것이 fA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함이라는 소문마저도 나올 정도다. 하지만 V의 PV 수록곡이었던 Vanishing의 공식 뮤직 비디오에서 이미 대놓고 크레이들 떡밥을 통해 fA와의 스토리 연관점을 드러낸 바 있다.[6] 다만 올드킹 루트의 경우는 최종 미션 아르테리아 카팔스 미션이 프롬 게임 통틀어 역대급으로 어려운 미션 중 하나로 꼽혀서 고인물들의 도전 의욕 역시 충족시켜주고 있다.[7] 특히 특정 부품을 장비하거나 사용할 경우 게임이 불가능한 레벨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대전 게임으로써는 치명적이다. 오죽하면 고인물들이 멀티플레이 공략글 등을 작성할 때 "온라인 환경에서 자신이 쏜 탄이 적에게 맞아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네트워크 문제가 아닐 경우가 있다"라든가를 미리 써놓는 수준. 그래서 친선전으로 플레이어 매치 대전을 행할 경우, 대전할 유저끼리 해당 현상의 최소화를 위해 특정 부품 사용이나 특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미리 협의해두는 것이 기본이다.[8] 이후 기동력을 죽였다가 유저들의 반발을 산 V의 평가를 만회해보겠다고 VD에서 다시 경량기들을 버프를 해줬다가 OB에 해당하는 글라이드 부스트를 무한지속하면서 날아다니는 지옥도를 겪은 끝에 아머드 코어 VI의 프로듀서 오구라 야스노리는 6편의 사전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4시리즈의 초고속 액션도 매우 좋아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 정도로 고속화하지는 않았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9] 뒤이어 VOB와 화이트 글린트를 합친 무비 컬러 사양이 발매. 전용 베이스 및 전용 데칼 포함, 오프닝 무비에 맞춰 프로포션과 사출색 변경, 흰색 전체 펄코팅 등 화려한 사양을 갖췄는데 가격은 먼저 발매된 화이트 글린트와 VOB를 합친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