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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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ラインアーク / Line Ark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 등장하는 반 기업연합.
기업 연합에 대항하는 반기업 조직이며, 그 거점인 해상 도시의 명칭이다.
반기업 조직 중에선 가장 거대하며, 그 인구는 수백만에 이른다. 본거지 라인 아크는 해상 도시로 여러 개의 빌딩과 고속도로, 그리고 그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앙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속도로는 여러 콜로니를 연결하는 기능을 해주고 있으며, 이 통행료는 라인 아크의 수입원 중 하나. 이동은 수면 아래의 도로나 옥상의 헬리콥터를 이용한다.
수장은 블록 세라노. '오는 사람은 거절하지 않는다'라는 자세 때문에 기업 내의 권력 투쟁에서 진 패배자들이 대량으로 망명해서 정치와 사회가 부패해버렸다. 작중에선 몽상가들이라며 비웃음 당하고 압도적인 기업의 전력에 대항하지도 못하는 빈약한 군사력 덕에 화이트 글린트를 제외하면 볼 것도 없는 조직이란 인상이 강하다.[1][2] 정치적으로도 명확히 부패하였고, 이는 위에 언급된 정책이 문제인 것도 분명하다.[3] 그럼에도 지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라인 아크는 기업에 대항하는 희망이며, 화이트 글린트는 그런 라인 아크를 지키는 영웅이기도 하다.
여러 기업과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화이트 글린트도 기업 속한 조직인 컬러드에 들어가 있는데, 이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대하면서 식료품 공급이 어려워져, 자급자족을 포기하고 기업과 거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상기된 상층부의 부패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다른 콜로니와는 다르게 거래를 강요받는 게 아니라 자유롭게 복수의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 자체도 이런 부패를 가속화한 원인으로 보인다.
화이트 글린트가 격추되고 전력 공급 라인이 끊긴 후에 이 세력의 거취는 꽤나 불투명해져 버렸다. 하지만 새 넥스트를 구하고 있다는 말과 설정집에 실린 인터뷰 내용을 볼 때 어떤 형태로든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은 확실하다.[4]
표면적으로 기업연합과 적대하고 있으나, VOB의 개발에 협력하거나 MSAC 사가 신형 미사일을 화이트 글린트에 테스트용으로 제공하거나 내장 부품이 오멜제인 등, 퍽 복잡한 뒷사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덧붙여서 크레이들 제도에 반대하고 있다. 대부분 정책이 오메르 사이언스와 반대되는 것에서 왜 기업 연합이 유독 라인 아크에만 초점을 중시하는지 예상 가능하게 만든다.[5]
[1] 하지만 여러 떡밥에 따르면 그 화이트 글린트를 조종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전작의 주인공이다. 기업 연합에게 살아남을 수 있는 건 그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 또한 화이트 글린트가 GA제 전용 미사일을 사용하거나 설정집에서 GA와 라인 아크가 합작하여 VOB를 만들었다는 정보에 따르면 GA가 라인 아크의 뒤를 봐 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3] 올드 킹의 극단주의 과격파인 리리아나를 추방하는 면에서 어느 정도는 변한 것으로도 보인다.[4] 사실 에피소드 4 시점이라서 그 시기엔 라인 아크 거취 여부가 아니라 세계가 어떻게 되는가가 더 문제인 시점이다.[5] 기업 연합은 오멜의 영향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