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츠츠미''' | |
개발 | 퍼플 소프트웨어 |
플랫폼 | PC, 안드로이드, PS Vita[1] |
출시일 | 2016년 7월 29일(PC) 2017년 12월 28일(안드로이드) 2018년 5월 17일(PS Vita) |
시나리오 | 御影(미카게) |
원화 | 克(코쿠), 月杜 尋(츠키모리 히로) |
SD원화 | 鳥取 砂丘(톳토리 사큐우) |
장르 | AVG, 에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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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플 소프트웨어에서 2016년 7월 29일 발매한 에로게. 전작 크로노 클락과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담당은 미카게.
스토리 구성은 하나의 거대한 메인 시나리오가 있고, 각 장마다 선택지를 고르는 것에 따라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가지 않고 각 장의 히로인 루트로 돌입해 엔딩이 나오는 방식이다. 요컨대 메인 시나리오의 히로인이 진 히로인이고 나머지 히로인들은 서브 히로인에 속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작품 외적으로 패키지 사진, 세이브 화면, 오프닝 곡의 이름을 통해 진 히로인을 유추할 수도 있다.[2]
2017년 12월 28일, DMM 독점으로 안드로이드판이 발매되었다. 아래의 비타판과 달리 이쪽은 무삭제 19금판이다.
2018년 5월 17일, 프로토타입을 통해 PS Vita판이 발매되었다.
네코파라 등의 미연시를 유통한 Sekai Project를 통해 영문판이 출시될 예정이다. 원래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유통사 측의 언급으론 번역작업 자체는 다 끝났으니 알 수 없는 이유로 스팀에서 판매 거부를 해서 대체할 판매처를 찾는 중이라 한다. 현지시간으로 7월 29일 한국기준으로 7월 30일에 Denpasoft, JAST USA 그리고 GOG.com에서 발매되었다.
2. 한글화
대부분의 에로게가 그렇듯이 당연히 공식 한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유저가 비공식적으로 제작한 준한글화 자료가 공개되었다.한글화를 진행한 사람이 일본어를 잘 몰라서 번역기와 사전에 의지해 번역을 하였다고 밝혔는데, 그 탓인지 직역투가 너무 많으며 종조사의 대부분을 존댓말로 오역해서 캐릭터의 말투가 왔다갔다하는 등 번역 퀄리티는 약간 낮지만 스토리 이해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 H신을 포함한 모든 히로인들의 루트와 모든 문장이 한글화되었다.
또한 어느 한 사람이 준한글화를 기반으로 마개조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준한글화를 제작해서 배포[3]하였으나 이 자료는 마개조라는 이름답게 기존 준한글화와는 여러 차이점이 있고 그 중에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점도 있다. 준한글화는 텍스트가 만화의 말풍선처럼 출력되었으나 마개조는 텍스트가 그냥 게임 하단부에 출력된다.[4] 전면적인 번역 재검수가 이루어져서 캐릭터들의 말투, 오역, 직역 등이 대거 수정되어 번역 퀄리티는 준한글화보다 상당히 좋아졌으나 문제는 일부 문장을 제작자가 게임의 원문을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재창작[5]한 부분이 있고 이게 호불호가 갈린다. 2번째 문제점은 준한글화는 모든 부분이 한글화되었으나 마개조는 메인 시나리오와 진 히로인 루트만 한글화되고 H신도 진 히로인 루트를 중점으로 일부분만 한글화되었다. 그래서 이 마개조의 가장 큰 단점은 원문 훼손이 아니라 다른 히로인들의 루트와 H신은 한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미완성 자료라는 평도 있다. 다른 루트는 고퀄리티 번역으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문제지만 대부분의 H신이 한글화되지 않은 탓에 에로게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H신이 나오면 스킵이 강제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현재는 배포가 중단되었으나 재배포가 허락되었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Myskrpatch에서 준한글화를 기반으로 한 한글 패치가 제작 중에 있으며 곧 공개될 것 같다는 소식을 공개하였다. 그러나 백로그가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언팩은 되는데 리패키징은 힘들다는 게시글도 올라오는 등 무언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다가 결국 한글 패치 제작이 중단되었다.
2023년 6월에 한 유저가 UI 및 일부 CG를 한글화한 이미지 한글 패치를 공개했다. 어디까지나 이미지만 한글화된 패치이기에 본편을 한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여전히 상술한 준한글화나 마개조본을 적용해야만 한다.
3. 시놉시스
목소리로 사람을 조종하는 언령사 일족으로 자란 주인공 마코토.
그는 동경과 호기심으로 어느 날 마을을 떠나 바깥 세상으로 뛰쳐 나왔다.
그러나 마을 안밖에 모르는 철부지인 그가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을 리도 없었고,
어느 시골 마을에서 마침내 쓰러지고 만다.
거기를 지나가던 소녀 오리베 코코로한테 도움을 받아서......
그는 동경과 호기심으로 어느 날 마을을 떠나 바깥 세상으로 뛰쳐 나왔다.
그러나 마을 안밖에 모르는 철부지인 그가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을 리도 없었고,
어느 시골 마을에서 마침내 쓰러지고 만다.
거기를 지나가던 소녀 오리베 코코로한테 도움을 받아서......
사람을 목소리의 힘으로 조종하는 언령사. 이들은 이 힘으로 인해 핍박과 동시에 동경의 대상이었다.
언령사의 피가 흐르는 평범한 청년 마코토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혼자 살다가 더 넓은 세상을 동경하여 언령사 마을을 떠나 넓은 세상에 나간다.
하지만 오랫동안 마을을 떠난 적 없는 마코토는 이내 시골 마을에서 더위를 먹은 채 기절한다. 이때 우연히 만난 소녀 코코로의 도움을 받아 마을 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 언령의 힘으로 사람을 돕는다.
4. 등장인물
4.1. 오리베 마코토
주인공. 언령사 일족. 언령사 마을에서의 또래는 약혼자인 마나뿐이었기에 자주 같이 어울려 놀았다. 부모님이 둘 다 병으로 돌아가시고, 마을의 특성상 서로 이야기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을에서는 유일하게 소통을 한 게 마나뿐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내면의 "가세요[6]"라는 말에 이끌려 결국 밤 사이에 마을에서 뛰쳐나왔고, 3일 내내 걷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져서 코코로에게 주워졌다. 인상은 사나운 편이지만 상당히 미남인 듯하다. 쿄코의 표현에 따르면 완전한 꽃미남(完全なイケメン)의 6할 정도라고 한다.
마을을 뛰쳐나오기 전까지는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있던 탓에 세상 물정에 어둡다. 자신이 갖고 있는 돈이 8만 5000엔이나 되는, 나이에 비해 거금인데도 이게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 모를 정도. 또한 감정이 굉장히 무디고 말수가 없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코코로와 부딪힌 남성을 조종하여 강제로 무릎꿇게 하거나, 오리베 家의 집안사정을 듣고 반쯤 충동적으로 코코로와 코코로의 어머니를 조종하여 자신을 친가족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등 결코 좋다고 볼 수 없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본인에게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나 그 인상 이상으로 무섭고 불쾌한 면이 있는 주인공. 얼핏 들으면 작업을 거는 것 같은 언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기 때문에 초장부터 호타루에게 천연이란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즈키 여사는 언령이 풀려서 그가 아들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아들로 웃으며 대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것을 깨달은 마코토는 죽을 병에 걸린 아즈키에게 언령을 사용해서 아즈키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7] 원래라면 이 정도로 강한 언령을 쓴 언령사는 죽어야 하지만 마코토는 '어중간한' 언령사였기 때문에 겨우 살아남았다.
사실 본래의 성은 오리베도, 코이즈카도 아니고 따로 존재하나 불명. 고향 사람들(마나 포함)과 호타루만이 원래의 성을 알고 있다.[8]
4.2. 오리베 코코로
신장 | 155cm, |
쓰리사이즈 | 86-57-83. |
특기 |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것 |
취미 | 독서(도서실에서 자주 빌려감) |
좋아하는 것 | 한가로이 있는 것, 문자, 남몰래 오빠 |
싫어하는 것 | 바퀴벌레, 높은 곳, 조용함 |
성우 | 아키노 하나 |
언령사인 주인공이 (자기 딴에는 코코로와 아즈키의 편의를 위해서라며) 언령을 건 탓에 그를 친오빠로 인식하고 있다. 희귀병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홀로 떨어져 요양하고 있던 오빠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는 언령이다. 이후 마코토를 따라온 마나도 오리베가에 정착하게 되고, 언령으로 인해 마나 역시 친언니라고 인식하게 된다.
가장 친한 친구로는 호타루가 있으며 서로 "호타룽", "코코롱"이라 부를 정도로 매우 친하다.
마코토를 주워올 때 아즈키의 발언을 보면, 평소에도 개나 고양이 등을 심심하면 주워온 것 같다. 또 요리 묘사를 보면 참으로 못하는 듯.
(자신의 인식상으로는) 친오빠인 마코토에게 연심을 품고, 서로 고뇌와 갈등을 겪는 것이 주된 내용.
한편 마나 루트에서는 마코토가 자신이 아닌 마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소녀의 인식상으로는 친오빠인 마코토가 친여동생 두 명을 여자로 보고 저울질하다가 한명을 선택한다는 괴상망측하기 짝이 없는 상황일 터이지만 그저 자기가 선택받지 못했다는 슬픔과 쓸쓸함 외에는 그 어떤 감상, 괴리감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측면에서는 천진난만하다 못해 무서운 소녀라고 할 만하다. 친구인 호타루도 코코로의 이러한 면모를 잘 알고 있어서 얼핏 보기에는 상식인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마코토에게 주의를 주기도 한다.
4.3. 아사히나 쿄코
신장 | 153cm |
쓰리사이즈 | 90-59-87 |
특기 | 형편이 나쁜 일을 흘려듣는 것 |
취미 | 멍하니 있는 것 |
좋아하는 것 | 푸른 하늘, 얼마 안 되는 친구들, 귀여운 문방구 |
싫어하는 것 | 귀신, 수다(서투름), 추위 |
성우 | 유키 스즈 |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신사의 아가씨 무녀.
어느 시점부터 유령을 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유령을 직접적으로 보면 기분이 나빠지며 그 시선을 눈치챈 유령에게 나쁜 해코지를 당할 수도 있는 모양. 어릴 때엔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다녔지만 점점 자신이 이상한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점점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나빠지게 된다.
4.4. 코이즈카 마나
신장 | 159cm |
쓰리사이즈 | 92-58-85 |
특기 | 주인공한테 장난치기 |
취미 | 주인공한테 하는 유혹, 순정만화(조용히 읽어버린다) |
좋아하는 것 | 주인공, 섬, 잡담(자신이 말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듣는 건 좋아함) |
싫어하는 것 | 외지인, 소음, 차 |
성우 | 야마다 유나 |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은, 나의 것.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약혼자.초반 회상부터 화끈하게 뒹구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언령을 쓸 수 있다. 여름인데도 옷을 두껍게 입고 추가로 담요 같은 것도 들고 다니는 이유는 그녀에게 걸린 "눈이 내린다", "춥다"의 언령 때문이다. 이 언령 때문에 마나의 시야에는 언제나 눈이 내리고 있고,[10] 여름이 봄이나 가을 정도 날씨로 느껴진다. 단순히 기분이 아니라 닿으면 실제로 몸이 차갑다고 한다.
주인공을 쫓아와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로 올 때 이름을 오리베 마나라고 성을 바꿔 들어왔다. 그녀가 들어오기도 전에 전학생이라는 말에 마코토는 설마? 하다가 마나가 온 것을 느끼고 얼굴이 창백해졌고 그녀가 들어와 이름을 밝히자 내 평온한 학교생활도 끝이라며 한탄했다. 그리고 오리베라는 성으로 마코토처럼 언령을 통해 오리베 집안에서 지내게 된다. 마코토도 내가 먼저 한 것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다고 하고 비꼬듯이 이게 바로 자업자득이라고 말한다.
마코토를 사랑하지만 그에게도 뭔가 차디차게 대한다. 그래도 마코토에게는 다정한 편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더 차갑다. 하지만 이런 게 더 매력인지 학교에서 인기가 많다. 그리고 도넛을 매우 좋아한다. 도넛을 입에 물고 귀여운 얼굴을 하며 좋아할 정도. 오죽하면 쿄코가 그렇게 도넛만 좋아라 먹다간 디룩디룩 살이 찔 거라고 하자 아무렇지 않게 상관없다며 대꾸했다.
차갑게 대하는 것에 대한 반동인지 H씬은 가장 하드하다고 평가되는 편. 심지어 언령을 이용해 수업 중인 교실 한복판에서 그걸 하는 장면까지 있다. 여담이지만 함몰 유두+모유.
4.5. 미나즈키 호타루
미소녀게임 대상 2016 캐릭터 TOP 20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FFF> 순위 | 캐릭터 | 작품 |
1위 | 아스카 미나토 | 오토메*도메인 | |
2위 | 토모타케 요시노 | 천련*만화 | |
3위 | 하치로쿠 | 마이테츠 | |
4위 | 무라사메 | 천련*만화 | |
5위 | 미야쿠니 아카리 | 천의 인도, 도화염의 황희 | |
6위 | 베스리 로즈 디즈리 | 은색, 아득히 | |
7위 | 히타치 마코 | 천련*만화 | |
8위 | 오오쿠라 리소나 | 소녀이론과 그 후의 주변 -Belle Epoque- | |
9위 | 토키사카 나나오 | 플로럴 플로우러브 | |
10위 | 아이 | Re:LieF ~친애하는 당신에게~ | |
11위 | 나루미 토아 | 제멋대로 하이스펙 | |
12위 | 아사츠유 사요코 | 츠마미구이3 | |
13위 | 렌 | 시들지 않는 세계와 끝나는 꽃 | |
14위 | 키사라기 미즈하 | 은색, 아득히 | |
15위 | 츠쿠요미 | 발드 하트 | |
16위 | 오가키 히나타 | 오토메*도메인 | |
17위 | 시이노하 코토네 | 천의 인도, 도화염의 황희 | |
18위 | 나세 야에카 | 학교의 성역 | |
19위 | 패트리시아 오브 엔드 | 노라와 황녀와 도둑고양이 하트 | |
20위 | 미나즈키 호타루 | 아마츠츠미 |
신장 | 146cm |
쓰리사이즈 | 74-4-76 |
특기 | 성적인 농담 |
취미 | 사진촬영(생각을 집중함) |
좋아하는 것 | 폭죽, 쇼핑, 바다, 주인공네 가게의 케이크 |
싫어하는 것 | 약, 스마트폰, 소음 |
성우 | 오구라 유이 |
코코로의 절친. 마코토가 자신을 오리베 家의 일원으로 인식시킨 뒤 언령을 호타루에게도 행사하려 했으나 전혀 먹히지 않아 당황했다. 아무리 행사해도 먹히지 않자 결국 마코토는 그녀를 따로 불러서 말을 나눠서 입막음을 했다. 호타루는 그쪽이 더 재밌을 거 같다며 은근히 즐긴다.
병원에 입원한 누군가를 자주 찾아가는데...
부친이 병원장이다. 그 탓에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주워듣는 편.
작중 인물들 중에서 머리가 제일 좋다.[11] 그 탓에 성적도 좋아서 전교권에서 노는 듯. 거기에 모자라서 얼굴 표정이나 손짓 같은 미묘한 낌새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도 있다. 주인공은 상당한 천연인 탓에 쉽게 읽힌다.
속이 아주 깊고 통찰력이 우수하다. 주인공의 성격과 힘을 내다보고 주인공에게 어떻게 살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며 수수께끼의 조언을 하기도 한다.
많이 짓궂은 탓에 다른 사람들을 자주 놀리고 다니는 편. 그 탓인지 산골마을에서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살아온 주인공보다 더 기척이 없다. 그러나 돌직구를 던지면 순식간에 여유로움을 잃어버리고 수줍어한다.
이름이 '반딧불이'라는 뜻이다. 게임 오프닝과 메인화면에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몽환적인 배경이 많이 쓰인다. 거기다 미나즈키라는 말은 일본어로 음력 6월이라는 뜻. 반딧불이가 세계적으로 주로 열대지방에 서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물, 개와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본인 曰, 키우고 싶은데 어머니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키우는 듯. 키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지적당하면 성장기라며 발끈한다. 겟츄 히로인 인기투표에서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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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진 히로인. 작중에 등장하는 호타루는 일종의 분신으로 진짜 호타루는 이미 암 말기 환자이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니 이미 암이 말기 상태로 전신에 퍼져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정도라고. 이 때문에 진짜 호타루는 정신적으로도 크게 망가져 세상 모든 이들을 저주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러던 중 분신을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초능력에 각성해서 분신을 통해 자신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한다. 분신 호타루는 수명이 1주일밖에 되지 않는다. 즉 여태까지 주인공이 만난 호타루는 매주마다 서로 별개의 인물이었다.
첫 번째 루트에서는 주인공은 분신 호타루를 위해 진짜 호타루를 적대하고 없애려고 한다. 주인공은 과도한 언령 사용으로 인한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진짜 호타루를 가짜로 만들고 분신 호타루를 진짜로 만들어서 분신 호타루의 수명을 평범하게 만드는 언령을 건다. 진짜 호타루는 자신이 가짜가 될 수는 없다면서 주인공의 언령에 대항해서 반항하지만 주인공도 곧 죽는다는 것을 깨닫고는 당신과 함께 죽는 거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며 마음을 놓는다. 평범한 수명을 얻게 된 호타루는 주인공이 죽었다는 걸 깨닫고 오열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소멸하기는 했지만 시체가 발견된 건 아니라 완전히 사망했다고는 할 수 없으며 호타루와 코코로는 언젠가 마코토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으며 기다린다.[12]
진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진짜 호타루를 적대하지 않고 다정하게 대하자 진짜 호타루도 서서히 주인공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서 성관계를 맺는 것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데 주인공을 덮칠 정도. 주인공은 당연히 위험하니까 그만두라고 하지만 진짜 호타루는 내가 나로서 아직 존재할 때 당신과 맺어지고 싶다며 거부한다.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 진짜 호타루는 자신의 속내를 완전히 드러내서 자신은 좀 더 살고 싶다고 오열한다.
이에 주인공은 언령의 힘으로 분신의 몸에 두 호타루의 정신을 하나로 합치고 수명까지 늘리고자 하는 최후의 언령을 시도하고자 한다. 주인공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고 실패하면 모두가 다 함께 죽어버리지만 언령을 영원히 잃는다는 대가와 여태까지 주인공이 쌓아온 인연의 도움으로 이 기적은 이루어진다.
이후 호타루는 융합에 성공하며 건강한 몸을 가지고 주인공과 연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호타루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여태까지 소멸한 모든 호타루의 정신과 기억들까지도 전부 하나로 합쳐진 상태가 되어서 기대 이상의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유사 하렘 상태가 되어서 바람을 피고 있는 주인공을 흘겨보면서 다른 여자들은 몰라도 자신의 절친인 코코로라면 그래도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4.6. 오리베 아즈키
신장 | |
쓰리사이즈 | |
특기 | 방긋방긋 웃는 얼굴 |
취미 | 체스, 크로스우드 퍼즐(이상한 부분에서 박식함) |
좋아하는 것 | 딸, 문자, 옷을 사는 것 |
싫어하는 것 | 귀신, 어려운 숫자, 뜨거운 걸 마시기 |
성우 | 카자네 |
오리베 코코로의 모친. 찻집을 운영하는 유부녀.
이 바닥이 그렇듯 꽤나 미인이라 배경이 시골임에도 그녀를 보러 찻집을 방문하는 손님이 많은 모양이다. 늘 웃고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사실 몸이 약하여 자주 병원에 가고 의사들에게 오래는 살지 못할 거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 번 마코토가 건 언령이 풀려서 마코토가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는데도 그를 아들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주고 아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걸 안 마코토가 병원에 입원한 그녀에게 꾸짖지 않을 거냐고 하자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아들로서 지내도 좋다고 답하며 미소를 짓는다. 이러한 모습에 마코토는 그녀를 자신의 친엄마와 마찬가지로 여기게 된다.
5. 기타 등장인물
- 아사카와 코이치 (C.V. : 코이케 타케조)
마코토와 쿄코와 마나의 클래스 메이트이자 마코토가 바깥세상에서 처음으로 사귄 동성 친구 멀리있는 여자친구와 원거리 연애 중이라고 한다. 쿄코하고는 어떤 이유로 인해 서로 서먹서먹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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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카와 스즈카 (C.V. : 니시노 코로네)
쿄코의 옛 친구이자 코이치의 1살 위의 누나였던 사람 작중 시점에선 고인이며 쿄코와 코이치의 관계가 썩 좋지 않았던 이유이다. 쿄코와 함께 호수에서 놀다가 쿄코가 물에 빠진 것을 스즈카가 구하다가 쿄코는 살았지만 스즈카가 죽었다. 이 때문에 쿄코의 마음 속에는 크나큰 트라우마 안고 있었으며 이를 마코토에게 털어놓다가 마코토와 접촉한 상태로 스즈카가 살고 자신이 죽어야 했다며 소리친 것이 언령이 되는 바람에 유령으로서의 스즈카가 나타나고 부작용으로 쿄코와 마코토는 10m 이상 떨어질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엔 아무말도 못하는 상태였지만 점점 말이 트이다가 어느 정도 시점에 이르렀을 땐 쿄코와 마코토를 제외한 인물들도 스즈카를 인식하기 직전[13]까지 이르렀을 정도 그러나 유령으로서의 스즈카는 쿄코가 마코토의 힘을 통해 언령으로 소환한 존재였으며 영혼을 사용하는 언령의 특성상 이 대가는 쿄코의 영혼으로 치르고 있던 것이다. 결국 계속되었다간 쿄코가 죽을 상황에 마코토는 스즈카를 설득했고 스즈카 역시 마코토에 동의하여 토로나가시[14]가 있는 날 밤 쿄코는 언령의 힘으로서 스즈카와 작별한다.[15]
- 코이즈카 노조미
마나의 언니이며 오래 전에 전염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마코토의 모친이 마코토에게 유언으로서 남긴 언령처럼 노조미 역시 마나에게 춥고 눈이내린다는 유언이 언령이 되어버리면서 마나는 평소에도 계속 주변에 눈이 내리는 것 처럼 보이고 추위를 느끼게 되었다.
- 아사카와 스즈카 (C.V. : 니시노 코로네)
6. 평가
VNDB 평점 | ErogameScape 중앙치 / 평균치 | 5ch 베스트 에로게 인기 순위 |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종합 순위 | 모에 게임 어워드 |
7.97 | 82 / 81 | 6위 | 4위 | 주제가상 |
* VNDB, ErogameScape 점수는 표본이 100개 이상일 때 기재. |
개발사의 전작인 크로노 클락은 시나리오 퀄리티가 별로 좋지 않아 같은 시나리오 라이터라는 것 때문에 발매 전에는 우려를 받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퍼플 소프트웨어의 작품들 중 역대급의 명작으로 나왔으며[16] 퍼플 소프트웨어의 작품만이 아닌 다른 유명 에로게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우수한 퀄리티로 나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서도 시나리오 2위, 총합 4위를 기록했으며 2ch 베스트 에로게에서는 총합 6위를 기록하였다.
각 장마다 기승전결이 딱딱 끊어지고 각 장의 클라이맥스 신은 그냥 그 순간 엔딩 스태프롤이 나와서 게임이 끝나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내용 전개와 몰입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꽤 명확한 작품이다.
메인 시나리오(진 히로인 루트 포함)는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정작 개별 히로인 루트에 돌입하면 힘이 좀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시나리오의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데, 각 히로인과 관련된 최대 갈등은 메인 시나리오에서 해결되고, 개별 루트에서는 이미 갈등이 해결된 뒤의 후일담에 가까운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 그에 반해 진 히로인 루트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애초에 개별 루트로 분리되어있는 게 아니라 메인 시나리오의 일부분인 최종장이라는 구조라 힘이 빠지는 부분이 없고,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장면도 여러 개 존재한다. 이로 인해 진 히로인 루트가 아닌 다른 서브 히로인들의 루트는 사족이라는 느낌이 들게 된다. 제작사의 전작인 크로노 클락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아마츠츠미는 그래도 메인 시나리오에서부터 각 히로인들이 비중 있게 나오고 그 내용도 훌륭해서 크로노 클락과는 달리 각 히로인의 매력을 작중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전작보다는 사정이 훨씬 낫지만, 정작 메인 시나리오가 아닌 히로인 개별 시나리오로 들어가면 시나리오 퀄리티가 오히려 감소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우수한 시나리오 퀄리티를 가진 진 히로인 루트와 비교하면 미묘한 건 마찬가지. 다만 주인공과 히로인이 꽁냥꽁냥거리는 염장신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오히려 일상물에 가까운 다른 히로인들의 개별 루트가 더 마음에 들 수도 있다.
또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는 순애물이지만 묘하게 누키게 요소도 많이 들어갔는데 이게 호불호로 작용한다.
퍼플 소프트웨어의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순애물인 것 치고는 H신이 굉장히 농밀하다. H신 하나 하나당 분량도 길고 수위도 상당하다.
그런데 문제는 공통 루트에서 피할 수 없는 강제 H신이 너무 많다. 캐릭터당 5~6개의 H신이 있는데, 문제는 이 H신들의 다수가 공통 루트에서까지 나온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성가치관이 매우 개방적이기 때문에 여러 여자들과 검열삭제를 하는 데 아무런 저항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 자체는 개연성이 있는 설정이지만, 정작 이 주인공의 개방적인 성가치관이 작중에서 H신 외에는 무언가의 역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H신을 위해 주인공에게 억지로 부여한 불필요한 설정이라는 티가 난다.[17][18] 이러한 H신들은 본편의 흐름을 깬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히로인과의 H신이 계속, 그것도 농밀하게 나온다는 점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19]
본작의 진엔딩 또한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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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의 진엔딩은 일종의 하렘 엔딩에 가까운데, 하렘 엔딩은 장르 자체가 하렘물인 게임이 아닌 이상 하렘 루트 같은 별도의 루트를 만들어서 적절한 빌드업이 이루어진 뒤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본작은 진 히로인 루트에서 아무런 복선 없이 후일담에서 느닷없이 유사 하렘 엔딩이 튀어나오며 하필이면 진엔딩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전작인 크로노 클락도 진 히로인 루트가 유사 하렘 루트인 것처럼 전개가 되기는 했지만 그나마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집착해서 유사 하렘 루트가 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도 있었고 빌드업도 착실해서 개연성이 괜찮았기 때문에 후일담에서 별다른 개연성없이 느닷없이 유사 하렘이 튀어나오는 본작의 엔딩은 엔딩만 놓고 보면 전작보다 오히려 퇴화했다고 할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진엔딩이 다른 엔딩들에게까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인데, 진 히로인 루트의 내용과 유사 하렘이라는 결말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기 때문에 다른 엔딩에서도 묘사만 안 되었을 뿐 결국에는 모든 엔딩에서 이후 주인공은 유사 하렘을 차리게 된다는 결론이 나와버리기 때문. 다른 엔딩들을 포함해서 여태까지 한창 순애물을 찍다가 느닷없이 누키게처럼 끝나버려서 갑분싸가 될 수도 있다. 여태까지의 내용 전개하고도, 최종적인 히로인하고도 무관하게 어설픈 하렘으로 작품이 마무리된다는 점에서는 유명 러브 코미디 만화 5등분의 신부가 결말에서 받은 비판과도 일맥상통한다.[20] 본작의 진 히로인 루트는 엔딩이 2가지인데 진엔딩의 이러한 하렘 요소 때문에 진엔딩이 아닌 다른 엔딩을 더 높게 치는 유저들도 많다.[21]
단 주의할 것은 이러한 누키게 요소에 관한 비판은 어디까지나 '호불호가 갈리는 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기에 명확한 단점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마츠츠미 콘솔판의 출시가 결정된 이후에는 H신이 삭제된다는 콘솔판의 특성상 아오이토리처럼 H신을 개연성있게 수정해서 시나리오의 평가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섞인 나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나 많은 H신을 제대로 수정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왔다. 결국 콘솔판은 수위 문제로 인해서 H신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암시만 하는 정도로 변경되기는 했지만 스토리 자체는 전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가 더 올라가지는 않았다.
7. 기타
- 제작진이 크로노 클락과 사실상 동일하다시피 한 탓에 전작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며, 개발 칼럼을 보면 지적받은 1. 스토리성 강화 2. 용량 강화, 3. H신 증강[22], 4. 주인공의 개성화 유지 5. 스토리의 템포 개선 등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나름 피드백을 의식한 듯 한데, 결과적으로 그런 보람이 있었는지 크로노 클락보다 훨씬 훌륭한 작품이 완성되었다.
- 언령의 진정한 의미는 '영혼을 말에 담아 보내는 것'. 평소에 마코토나 마나가 쓰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조종하거나 의지를 바꾸는 것은 그에 뒤따르는 부산물에 불과하다. 당연히 '자신의 영혼'을 담아 보내기 때문에 언령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영혼(=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강력한 언령을 계속해서 사용하면 신체적으로도 반응이 나타난다. 피로감, 구토, 어지러움 등. 여러가지 방법을 구사하면 다른 사람의 영혼을 대신해서 사용하거나 할 수도 있는 모양이지만, 실제로 그걸 실행하려한 언령사가 없기에 상세는 불명. 피로감이나 구토, 어지러움을 유발할 정도로 언령을 유지하면 죽을 수 있지만, 언령을 해제하면 다시 회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 언령을 사용하기 위해선 마음을 담아, 단정적인 어조로 말 하면 된다. 진심을 담으면 담을수록, 말을 더 자세하고 길게 하면 할수록 강력한 언령을 행사할 수 있다. 죽기 직전에 사용하는 언령은 그 사람의 마지막 영혼을 담아 말하기 때문에 제일 강력하다.
- 언령으로 가능한 것은 어디까지나 정신적으로 가능한 부분에 한한다.[23] 언령이라고 해도 인간이 하늘을 날거나 하는 일은 일으킬 수 없다. 게다가 언령 또한 말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착각할 경우에는 말하는 사람이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 호타루와 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령에 저항할 수 없다. 하지만 언령사 사이에도 재능이 있어서 약한 언령사가 강한 언령사에게 언령을 걸 순 있지만 금방 파훼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반대의 경우는 얄짤없다.
- 아마츠츠미라는 제목의 의미는 天つ罪로 신이 지은 죄, 특히 그 중에서 스사노오가 다카마노하라에서 지은 죄를 의미한다. 작중 계속해서 언령사가 신, 또는 신의 일족이라 표현되는 것과 연관하면 '신'인 마코토가 '인간계'에 내려와 '인간'처럼 되어가는 것을 은유한다고 볼 수 있다.
- 작중 나오는 언령 발동 대사 "나는 나쁜 일에도 한마디, 좋은 일에도 한마디, 한마디만 말하는 신"은 본래 히토코토누시를 뜻하는 관용어이다.
- 개발사의 후속작인 아오이토리와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공유한다.[24] 한편 쿠나도 국기에서도 아마츠츠미의 핵심 설정인 '언령'이 등장하지만 이 작품은 시나리오 라이터인 미카게가 자신의 장점을 집대성한 작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오마주 차원으로 등장시킨 것일 뿐, 아오이토리하고는 달리 다른 세계관의 작품이라고 한다. 실제로 쿠나도 국기의 언령은 아마츠츠미의 언령과는 설정이 다르며 그 효과도 아마츠츠미보다 더욱 강력하다.
- 공식 홈페이지는 2016년 4월 7일에 개설되었다. 티저 사이트는 2016년 1월경에 개설되었지만 실제 홈페이지 개설은 4월.
[1] Vita TV 지원.[2] 나무위키의 문서 최상단에 있는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게임 패키지에는 본작의 진 히로인인 호타루 단 1명만이 그려져있다.[25] 세이브 화면에서 나오는 히로인들의 순서는 실제 시나리오 진행 순서와 똑같다. 코코로-쿄코-마나-호타루 순. 오프닝 곡인 こころに響く恋ほたる의 이름도 음독하면 순서대로 코코로, 쿄코, 마나, 호타루를 의미한다.[3] 준한글화를 처음 제작한 사람이 양식만 지킬 경우 개조 및 배포를 허락한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 그 말을 따라서 실제로 개조를 한 사람이 나타난 것.[4] 게임 자체가 원래 두 종류의 텍스트 출력 방식을 지원하는데 준한글화는 말풍선 모드를 기반으로, 마개조는 일반 모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말풍선 모드의 준한글화는 번역기 및 폰트 문제로 가끔 글자가 말풍선을 뚫고 나오는 문제가 있고 일반 모드는 연출이 미흡해서 서로 장단점이 있다.[5] 음성이 없는 부분을 중점으로 주로 주인공의 호색한 기질이 완화되었고 진엔딩의 내용이 기존의 하렘 엔딩에서 약간 변경되었다고 한다.[6] 사실 "가세요"라는 말이 아니다. 일본어를 아는 사람은 "이키나사이"를 다른 의미로 생각해보자.[7] 여기서 "가세요"라는 언령의 진짜 의미가 나온다. 해당 언령을 건 인물은 마코토의 어머니였으며 병으로 인해 죽어가던 마코토를 살리기 위해 본인의 목숨을 대가로 치루며 해당 언령을 마지막으로 걸었다. 진짜 의미 역시 가세요(行きなさい)가 아니라 살아가세요(生きなさい)다.[8] 일단 작중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카미(신)'로 시작한다. 마코토 왈 자신의 성은 자신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대부분의 사람이 공유하는 성이라고도 이야기한 걸 보면 신의 후손이라는 걸 뜻하는 성을 갖고 있는 듯. 참고로 오늘날에는 그러지 않지만 옛날 일본에는 가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나 영주의 가신들이 성을 공유하는 일이 실제로 꽤 있었다.[9] 사실 아즈키가 일부로 요리를 이상하게 가르쳐준 것이었다. 요리까지 잘하게 되면 코코로가 자신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가게 일을 계속 도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10] 가끔 마나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주인공(마코토)의 시야에도 눈이 보인다.[11]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라서 호타루 루트의 최종보스가 각성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12] 실제로 마코토하고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기는 하지만 개발사의 후속작인 아오이토리에서도 사요 루트의 시라토리 리츠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봤을 때 마코토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돌아올 가능성이 0은 아니다.[13] 코코로 같은 경우엔 쿄코 외에 한명치 발소리를 더 들었고 호타루 같은 경우엔 아예 스즈카를 볼 수 있었다.[14] 죽은사람을 추모하기 위해 등롱을 물에 흘려보내는 일본 전통 행사[15] 작별하기 직전에는 쿄코에 대해 말하는데 이 시점에선 쿄코의 기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즈카라기엔 쿄코가 몰랐던 부분조차 알고 있었기에 이 시점에서의 스즈카가 누구였는지는 쿄코는 물론이고 마코토 역시 이해했다.[16] 하피메아를 아마츠츠미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하피메아는 좀 난해한 작품이라서 친숙한 소재를 사용한 아마츠츠미보다는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다.[17] 이에 반해 개발사의 전작인 크로노 클락은 H신이 각 루트의 후일담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없었고, 후속작인 아오이토리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공통 루트에서 H신이 나오긴 나와도 숫자가 한없이 적은 데다가 그조차도 설정상 검열삭제를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나름 제대로 부여해서 아마츠츠미보다는 개연성 면에서 차원이 다르게 나아졌다.[18] 특히 국내에서는 한글 패치 제작자들까지도 이를 비판할 정도다. 준한글화 제작자는 주인공의 성가치관이 난잡한 것에 대해서 아마츠츠미는 역대급 명작 중 하나지만 주인공은 역대급 쓰레기 주인공 중 하나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였으며, 마개조본 제작자는 정확한 입장을 알 수 없지만 엔딩의 내용을 수정한 것을 봤을 때 이 사람 또한 주인공의 가치관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판단된다.[19] 안 그래도 별로 끌리지 않는 히로인인데 H신을 억지로 봐야 하니 거부감까지 생겨버리는 것. 그에 반해 이 작품의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루트 완성도가 가장 높다는 평을 받은 진 히로인은 이런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공통 루트에서 H신이 단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H신을 적절하게 사용하였고 후속작인 아오이토리도 이와 비슷한 기법을 사용하였다.[20] 한편 본작이 개발사의 전작인 크로노 클락의 비판을 받아들인 것처럼 개발사의 후속작인 아오이토리 또한 게임 평가하고는 별개로 아마츠츠미에서 지적받은 각종 비판을 받아들여서 이를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엔딩에 관한 지적도 의식한 것인지 아오이토리의 진엔딩 루트는 크로노클락과 아마츠츠미에서 나왔던 어설픈 유사 하렘 같은 게 나오지 않고 진 히로인과의 일편단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아오이토리도 하렘 요소가 있기는 한데 따로 개별로 빼놓아서 작품의 메인 스토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21] 유사 하렘이라는 호불호를 제외해도 다른 엔딩이 진엔딩보다 더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안 그래도 진엔딩과 다른 엔딩 중 어느 한 쪽의 엔딩이 더 낫다고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데 유사 하렘이라는 호불호 요소까지 있어서 다른 엔딩의 호평이 더욱 늘어난 경향이 있다.[22] 크로노 클락은 H씬이 본 스토리와 완전히 분리되어 캐릭터의 루트를 완료하면 H씬이 2개 개방되는 구조였는데 이번에는 보통의 에로게들이 그렇듯이 스토리 내부에 H신이 들어가 있다. 다만 각 캐릭터의 개별 루트에 H신을 추가한 것은 좋은데 상술한 것처럼 공통 루트에서까지 무수한 H신이 나오게 된 탓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23] 단 이것도 자질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주인공인 마코토가 쓰는 언령은 그저 즉발적인 결과만을 동반하는 반면, 최강의 언령사라 불렸던 마나나 마나의 언니 같은 경우는 '눈이 내린다'라는 한 마디로 수십 년 동안 마나를 춥게 만들거나, 실제로 눈폭풍 속에 있는 것 같은 환각을 보게 만들 정도.[24] 아오이토리의 주인공 리츠와 사요 남매의 어머니는 메리와 만난 적이 있는데 이들이 만난 마을이 아마츠츠미의 배경이 되는 마을.
[25] 게다가 후속작인 아오이토리 역시 패키지 표지엔 오직 진 히로인 한명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