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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6:49:35

아라토 히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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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츠키 학원 가을 선발 본선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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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7999><colcolor=#fff> 아라토 히사코
新戸緋沙子 | Hisako Arato
파일:external/data1.onnada.com/991326802_4e12d204_98A4EBA6AC29.png
파일:식극의소마로고.png
이름 아라토 히사코 ([ruby(新, ruby=あら)][ruby(戸, ruby=と)][ruby(緋, ruby=ひ)][ruby(沙, ruby=さ)][ruby(子, ruby=こ)])
생일 10월 14일
신체 161cm, A형, B80-W56-H79
좋아하는 영화 로마의 휴일
좋아하는 휴일을 보내는 방법 진귀한 차를 사러 가는 것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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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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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칼보우스키

1. 개요2. 작중 행적
2.1. 1학년
2.1.1. 입학~숙박연수 편2.1.2. 가을 선발2.1.3. 스타지에르2.1.4. 학원제2.1.5. 아자미 정권
2.2. 2학년
2.2.1. 완결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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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에서는 궁정에서 황제를 식의(食醫)라는 식의요법의가 모시며 약선을 제공했다고 해. 내게 있어서 황제는 에리나 님이야. 사다츠카 나오, 너의 요리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어. 에리나 님을 모실 자격이 없어. 눈엣가시야. 물러나.[1]
- 가을 선발 예선에서 사다츠카 나오를 상대로 승리하며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나키리 에리나비서. 2화부터 등장한 주연인데도 한동안 이름이 나오지 않다가 가을 선발편에 들어와서야 겨우 이름이 공개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수행했으며 덕분에 에리나에겐 히사코는 얼마 안되는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대상이다. 덕분에 히사코가 좀 편안해게 자신을 대해줬으면 하는데 이런 관계 클리셰 상 히사코는 언제나 그녀를 예의바르게 대한다. 아버지 덕분에 삐뚤어져버린 에리나를 주변에서 잘 이끌어준 사람들(예: 나키리 레오노라) 중 한 명으로 나키리 센자에몬에게 비치고 있다. 나키리 아리스가 그녀를 놀린 비서코(祕書子)[2]라는 별명이 가을 선발때 진행자 입을 타면서 사실상 공식 별명이 되어버린듯(...)

에리나 옆에서 소마의 소식을 전하는 그냥 비서(...)로 보이지만 숙박연수에서 50인분 과제를 소마 다음으로 끝내는 것을 보여주며 상당한 실력자임을 암시했다. 이후 가을선발 멤버로 뽑히면서 본실력을 드러낸다. 주특기는 바로 한약재를 이용한 약선요리. 작중에서 언급되길 히사코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각종 업무로 고달픈 일상을 보내는 에리나를 위해, 아라토 가문 대대로 전해져내려온 한방요법 지식을 전부 요리로 승화시켰다고 한다.

작중 대사를 보면 적어도 아버지[3] 대부터 아라토 가문은 나키리 가문을 섬겨 왔으며, 이 때문에 아라토 가문의 가옥도 나키리 저택과 마찬가지로 토오츠키 학원 내에 있다.

2. 작중 행적

2.1. 1학년

2.1.1. 입학~숙박연수 편

편입시험시험을 치르던 소마의 앞에 에리나와 함께 등장. 그녀를 보조하는 비서로서의 비중 밖에 없었다.

숙박연수때에는 위에 언급된대로 심상치 않은 요리실력을 선보이며 상위권 성적으로 살아남았다.

2.1.2. 가을 선발

가을 선발 예선에서 양고기 사물탕 카레[4]를 내놓음으로서 사다츠카 나오를 가볍게 압도했다. 예선 때의 점수는 92점으로 예선 최종 순위는 2위.

본선 1회전에서 햄버거를 주제로 하야마 아키라와 붙게 되었는데, 자라를 이용한 기발한 버거를 내놓아[5] 총수님의 옷을 벗기는 데 성공했다(...)[6] 이걸 기뻐해야 하는 건가 그러나 하야마가 특제 향신료가 듬뿍 가미된 케밥 패티[7] + 피클 대신 사용한 양파 아차루로[8] 더 훌륭한 햄버거를 만들었기에 패했다.[9] 하야마의 햄버거의 냄새를 맡고 서비스신을 선보인 건 덤. 에리나 다음의 2인자 자리에 만족하는 히사코와 정상을 추구하는 아키라의 마음가짐의 차이가 요리에 나온 걸로 보인다.

특히 하야마에게서 '2인자로만 머무려는 자는 날 이길 수 없다', '너의 요리도 세계도 전부 좁다'라는 일침을 듣곤 절망한 탓인지, 무언가를 깨달은 탓인지 편지 한 통만 남겨놓고 에리나의 곁을 떠난다. 그때까지의 대결에서 유독 히사코만 완패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전에 소마와 대결한 아리스도 완패를 당했었다.[10] 히사코가 수행을 위한 여행을 떠난 것은 아키라가 그녀를 패배시킬 때 한 말들이 더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보아야 한다.

2.1.3. 스타지에르

선발전이 끝난 시점인 105화에서 재등장, 유키히라 소마와 함께 스타지에르(연수생) 제도의 2인 1조 파트너가 되었다. 선발전이 끝난지 꽤 지난 시점까지도 1회전에서 떨어진것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106화에서도 초반 자존심을 내세우며 소마랑 티격태격하다 막상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소마에 비해 자신이 우왕좌왕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자각한 뒤 잠시 트라우마에 휩싸인다.

그러나 아키라와의 결전 때와는 다르게 바로 마음을 다잡고 스타지에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종업원들과 소마에게 칭찬을 듣고 얼굴을 붉히며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서브 히로인의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한다. 제1 스타지에르 종료 시점인 108화 막바지에서도 유키히라 소마에게 태클거는 것은 어느 정도 여전하지만 이전에 비해 확실히 소마를 대하는 얼굴이 온순해진 편.

이후 십걸과 교류회에 참가했다. 1학년의 참가 기준은 가을 선발 8강으로 아리스와 투닥대거나 에리나에게 만화책을 빌린 감사를 지금 해두라고 조언하며 등장. 소마와 인사를 나누는데 표정이나 분위기가 이전과는 달리 부드러워져 에리나가 둘이 이렇게 친했던가 라고 생각하게 한다.

2.1.4. 학원제

직접 모의점을 열지않고 비서로서 에리나의 모의점 영업을 보조하고 있다. 122화에서 에리나가 출점할 건물의 반입 업자가 1시간 늦어진다고 보고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마침 그 곳에 있던 소마가 에리나에게 맛보기 역을 부탁하자 에리나는 거절하려 했으나 히사코가 허락해버려 에리나를 당황시켰다. 그리고 에리나와 함께 소마에게 쿠가의 정보를 가르쳐 준다.

에리나의 아버지가 불쑥 찾아오자 그야말로 귀신이라도 본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후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하다가 소마가 온것을 보고 환한 표정을 짓는다.

2.1.5. 아자미 정권

이후 135화에서 나키리 아자미에 의해 해고당했다(...)

137화에서 에리나의 가출을 이끈 나키리 아리스에게 동조한다. 사실 아리스가 가출시키려고 나키리 에리나의 방으로 몰래 침입한 결정적인 계기가 에리나를 걱정하며 침체에 빠진 히사코를 보았기 때문. 이때 히사코는 마치 좀비처럼 나키리 저택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138화에서 타도코로 메구미의 도움으로 에리나를 쿄쿠세이 기숙사로 데리고 간 뒤 기숙사생들에게 에리나의 현재 입장과 과거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면서 그녀가 기숙사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주길 부탁, 다행히 히사코의 부탁은 수용된다. 이후 잠시 자신도 비에 젖은 몸을 말리며 소마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 때 에리나가 변하고 있다는 말을 그에게 하면서 동시에 소마로부터 너 역시 스테지엘 연수 당시와 다르게 둥글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살짝 부끄러워하며 그와 괜찮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얼마 뒤 본인은 소마에게 에리나를 부탁하고 떠나는데 나키리 아자미의 계획에 있어 에리나가 열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유키히라 소마의 말에 따르면 쿄쿠세이 기숙사에 머무는 나키리 에리나에게 매일 갈아입을 옷가지를 챙겨주러 온다고 하는데 작중 묘사를 보아하니 이 때 선글라스를 끼고 변장을 하는 모양(...). 곧 이어 쿄쿠세이 기숙사가 퇴거당한다는 소리를 듣고 기숙사로 한달음에 달려갔다가 식극으로 인해 강제퇴거 당할 위기가 오자 에리나가 있는 방문 바로 앞에서 안전모랑 각목을 들고 보초를 선다. 이후로 소마가 에이잔과의 식극에서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뻐했다.

식극이 끝난 날 저녁 때 잇시키 사토시의 알몸 에이프런을 보고 경악한다!!![11] 그 후 쿄쿠세이 기숙사생들과 알디니 형제들이 이 광경을 큰 충격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에 머릿 속 혼란이 더 가속. 곧바로 에리나에게 자신이 다른 쿄쿠세이 기숙사생들 마냥 소마의 승리를 믿고 있었던 것 같았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에 나키리 아자미의 손아귀에 빠진 토오츠키를 구원해줄 수 있는 열쇠가 유키히라 소마라는 생각이 막연히 든다는 답을 한다.

이후 에리나를 찾아 쿄쿠세이 기숙사로 온 아자미의 모습을 보고 나쁜 의미로 놀란 뒤 소마의 아버지가 2석 출신이라는 사실에 좋은 의미로 놀랐다.

얼마 뒤 센트럴 측에서 각 세미나와 연구회의 해체를 위한 대규모 식극에 나서자 유키히라 소마의 권유에 따라 다른 쿄쿠세이 기숙사 멤버와 함께 정찰에 나섰다. 공식적으로 같은 기숙사생만 아니지 타쿠미 알디니와 함께 실질적으로 명예 쿄쿠세이 기숙사 멤버가 다 된 상황.

정찰을 간 쪽은 십걸 6석 네네가 있는 곳. 여기서 네네가 2학년 십걸들 중 정점에 있다는 히사코의 말에 다른 일행들이 알몸 에이프런에서 나오는 포스가 짱(...)이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잇시키가 2학년 십걸 최고라며 태클거는 부분이 상당히 개그다. 그 당시 잇시키 사토시를 본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아라토 히사코는 이 말들에 시끄럽다고 한 소리하였다.[스포일러][13][14]

이후 에리나가 다시 수업에 나오면서 아라토도 같이 수업에 동참한다.
복도를 걷다가 유키히라 소마츠카사 에이시가 같이 있는 장면을 먼저 목격한다. 그리고 소마와 에이시의 십걸 1석을 건 비공식 식극을 듣고 기겁한다.

몰래 에리나와 같이 에이시의 사슴 손질을 보면서 요리를 맛보지도 않았는데 손질된 사슴 고기의 향과 겉모습만으로 또 탈의를 한다.
이후 센트럴이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는 전국의 식당을 모조리 파괴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소마가 이전에 같이 스테지엘을 했었던 양식집 미타무라를 예로 들자 흠칫 놀란다.

이후 소마와 에이시의 요리를 먹고 리액션을 펼쳤지만 사슴의 맛을 더욱 농후하게 표현한 에이시의 요리를 선택한다. 이로 인해 소마가 센트럴에 들어갈 거라 생각해서 소마에게 화를 냈지만, 에이시가 소마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고 어차피 비공식 식극이라 흐지부지해버리며 일단락.

이후 아자미 정권이 진급시험에서 노리는 바를 설명해준 후, 갑자기 사라진 에리나를 찾아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소마의 방만 빼놓고 다시 돌아왔다. 에리나가 아자미에게 잡혀갔을 거라 생각하며 안절부절했지만 메구미가 소마의 방에 들어간 것 같다며 기숙사에 있는 파이프라인을 가리키자 안심한다.

이후 에리나에게 세일 계란으로 만든 요리를 먹이려는 소마의 행동을 파이프라인 너머로 들으면서, 태어난 이래 고급 식재료만 입에 댄 에리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큰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에리나가 맛있게 먹었다. 히사코 본인은 딱히 식재료에는 상관이 없어서 그런지 유키히라 특제소스에 대한 레시피를 들으며 군침을 흘렸다.

172화에서 진급시험의 진행 방식과 최종시험 장소를 알려주며 진급시험 일주일 전부터 에리나와 함께 센트럴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홋카이도 식재료 강의를 한다. 야간 보습 역할도 하는듯.

소마나 에리나와 다른 조에 속한 상태에서도 1차 시험을 통과한 후 2차시험장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혹독하게 보습을 실시한다.

191화에서 미토 이쿠미, 이사미 알디니와 십걸에게 패하며 함께 퇴학당한다.

262화에서는 자신을 에리나의 친구라 말한다!!!드디어!! 263화에서 반역자 연합이 승리함에 따라 퇴학이 취소되었다.

2.2. 2학년

4개월 후인 시점에서 머리를 더 짧게 잘랐으며 그녀는 학원 총수로 부임한 나키리 에리나를 보좌하고 있다. 그녀도 십걸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결국 실력에서 밀려 십걸에는 들지 못했다.[15] 이후 297화 회상에서 밝혀지기를 히사코의 토오츠키 내 서열은 타도코로 메구미 바로 다음인 11위로 12위인 이사미 알디니와 나란히 차기 십걸 입성이 유력하다고 한다.

에리나가 아라토에게 에리낫치 혹은 에리나짱이라 불러보라고 했다가 서로 뻘쭘해서 그냥 평소처럼 부르기로 했다.

1학기 기말시험에서 그녀는 산에 배정받았다.

2.2.1. 완결편

3학년이 된 이후엔 기존 십걸 선배가 4명이나 졸업했으니 십걸 입성 확정인데, 아쉽게도 작중에선 묘사되지 않았다.

이후 세월이 지난 25세가 된 시점에는 여전히 에리나의 비서로 활약하고 있다. 유키히라 소마의 귀국소식을 듣자 동기들&선배들에게 연락을 넣어 만남을 주선하고, 소마의 괴식을 맛본다.

3. 기타

작화가 상당히 바뀐 인물이다. 작중 극초반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시기에는 에리나와 백합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의 모습을 보이다가, 선발전 시기부터는 오히려 딱부러지는 도도한 요리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작화도 이에 맞게 얼굴형이 갸름하고 뾰족한 편이었지만, 105화 시점부터는 얼굴형이 좀 더 동그랗게 변하고 볼살이 생기며 더 순해진 인상을 보인다.

작가가 여자 캐릭터들의 가슴 편차를 크게 두는(?) 경향이 있는데, 히사코의 경우는 비서의 이미지나 노출이 적은 단아한 차림에 맞게 중간 정도로 설정한 듯하다. 그러나 글래머러스하게 캐릭터를 그리는 작가의 작화 성향 때문인지 사이즈가 중간~거유까지 왔다갔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마에게 새로 플래그가 꽂힌 보람인지 캐릭터성이 드러난 보람인지 2차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5위라는 수직상승을 했다. 히로인 순위로 쳐도 3위. 더 굉장한 것은 아리스와의 표차는 단 1표.

이후 3차 인기투표에서는 대망의 2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타도코로 메구미보다 더 높은 순위이다. 비서코가 해냈어1위는 나키리 에리나. 주종이 1, 2위를 다해드셨다

점프 만화에서 찾기 드문 입지전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창기 식극의 소마에서의 이 캐릭터의 비중은 그야말로 엑스트라 수준이었고, 실제로 딱 그 정도의 비중이 작가의 의도였다. 작가의 예전 트위터를 보면 '팬들이 비서코라 부르는 캐릭터 아직 이름을 설정 안 한 상태이다. 추후에 결정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초창기에는 진짜 엑스트라 캐릭터였던 것. 그랬던 것이 묘하게 비서코란 별명으로 팬들에게 컬트적 인기를 누리면서, 별명이 공식으로 역수입이 되었고 이름 또한 별명에 맞춰서 정해지면서 조역이 된 것이다.

즉 '이름조차 설정되지 않았던 엑스트라 →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역수입하여 이름이 정해지면서 조역화 → 인기 상승 → 인기투표에서 주인공조차 제치고 타이틀 히로인 바로 밑의 2위 차지.' 란 보기 드문 인간(?)승리를 달성한 캐릭터. 작가의 작품 구상 원안에 비중이 없었던 캐릭터이니만큼 앞으로 작품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일은 없어 보이지만, 초기의 엑스트라가 이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만이라도 나름 대단한 위업이라 할 수 있다. 오오 비서코 오오. 비서코 루트를 원하는 독자들은 식극의 소마 게임화나 기대하자.

멘탈이 약한 편이다. 아자미에 의해 해고당했을 때는 좀비처럼 에리나의 저택 주변을 방황했으며, 진급 시험 때에도 퇴학당하자 패닉상태가 되었다. 또한 에리나의 비서 답게 요리 관련 지식만큼은 에리나 못지 않게 많은지 에리나의 특훈기간 중 보조 강사 역을 맡았다.

가을 선발 편에서는 아리스의 회상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아리스가 북유럽으로 떠나기 전, 즉 아자미의 교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에리나를 섬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학원제 편의 회상에서는 아자미와 마나와 만난 적조차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마도 설정 오류.


[1] 다만 이 폭풍간지의 카리스마로 인해 나오의 스토킹 대상이 에리나에서 히사코로 바뀌고 말았다.(...)[2] 일본식 발음은 '히쇼코'. 이름인 히사코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을 노린 별명이다. 또한 子(발음은 '코')는 일본 여성들 이름에 흔하게 붙는 한자이므로 '비서여자'라는 뉘앙스로도 해석이 가능하다.[3] 아버지의 성우는 야마모토 카네히라.[4] 귀한 보약인 사물탕(四物湯)의 특성상, 히사코의 카레가 바로 전 순서의 사다츠카 나오가 저주랍시고 남긴 악취와 사기를 제거하고 심사위원들의 원기를 회복시킴으로서 나오의 락사 카레의 존재감을 말끔히 지워내버린 것. 이후 나오 역시 히사코의 카레를 맛보고 일시적으로 백화白化 되었다.(...)[5] 자라고기로 만든 패티에 몸을 데우는 자라의 피와 자라의 등껍질을 건조시켜 정력제로 쓰이는 흑대모갑 분말을 섞어 약선효과를 냈으며 자라 육수로 끈적끈적한 소스와 자라의 젤라틴질이 있는 찰진 패티 그리고 찐빵의 푹신한 식감이 위턱의 연구개를 자극하여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미각뿐이 아니라 촉각까지 자극한다고, 이에 대한 하야마의 평은 "입 안 뿐이면 안되잖아, 맛의 세계는"[6] 당시 총수의 시식 연출은 영락없는 그리드맨 패러디. 애니에선 한 술 더 떠 그리드맨 특유의 출동 방식까지 재현했다.[7] 정확하게는 터키식 고기완자요리인 쾨프테 위에 케밥을 듬뿍 올린 패티였다.[8] 채소나 과일을 머스타드 오일에 절인 동남 아시아 지역의 보존식[9] 히사코는 중후한 패티에 케밥까지 더하면 그냥 느끼한 맛이 된다고 평가했으나 하야마가 설명하기를 햄버거에는 절대 뺄 수 없는 4가지 요소로 빵, 패티, 소스, 피클이 있으며 이중 고기의 감칠맛이 두드려지는 신맛이 있는 피클이 중요한데 히사코의 경우 피클 대신 얇게 썬 생강을 썼으나 생강 초절임이면 모를까 그냥 일반적인 생강이라 신맛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하야마의 아차루는 강한 신맛과 유례가 없는 후각으로 쌓아올린 향기로 중후한 패티와 양고기의 냄새를 전부 풍미로 역전시켰다고. 승패에는 피클의 신맛의 차이가 컸지만 하야마가 히사코의 버거를 평가했던 "입 안 뿐이면 안된다" 를 양고기의 냄새를 풍미로 역전시키는 향기를 통해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10] 단 아리스는 맛으로 패한거라기보단 주제에 맞지 않은 요리(도시락이 주제인 요리인데 도시락을 단순히 플레이팅 수단으로만 생각해서 졌다.)여서 패한거였고 히사코는 그야말로 맛으로 완전히 밀렸다.[11] 에리나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까봐 바로 더는 못 보게 하려고 난리였다.[스포일러] 연대식극편에서 진짜로 잇시키2학년 최강이었음이 밝혀진다.[13] 네네 본인도 인식하고 있었고 십걸중에서 잇시키가 2학년 최강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14] 반란군에서도 십걸 전 제3석메기시마 토스케, 신의 혀라고 불리는 나키리 에리나와 함께 최강전력으로 꼽혔고, 만약 그가 츠카사 에이시와의 결전에서 진심으로 이기려고 식극을 하였다면 츠카사를 궁지에 몰아넣을 수도 있다고 여겨지는 초강자다.[15] 92기 학생들 중 십걸에 들어간 이들은 미마사카 스바루를 제외한 반역자 연합 + 하야마 아키라, 쿠로키바 료우, 나키리 아리스가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