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00><colbgcolor=#246781>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아라사카 미치코 荒坂 美知子|Michiko Arasaka | |
본명 | 아라사카 미치코 (개명 이전) 荒坂 美知子 | Michiko Arasaka |
미치코 샌더슨 (개명 이후) Michiko Sanderson | 荒坂 サンダーソン | |
출생 | 2008년 (69세) |
미국 나이트 시티 | |
종족 | 인간 (사이보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기업인 |
소속 | 아라사카 사, 데인저 걸 |
직책 | 데인저 걸 창업주 및 CEO (2030년 ~ ????년) 아라사카 이사 (20??년 ~ 2077년) |
눈 | 갈안 (2008년 ~ 2045년) 백안 (20??년 ~ 2077년) |
머리카락 | 흑발 (2008년 ~ 2045년) 청발 (20??년 ~ 2077년) |
조부모 | 증조부 아라사카 사사이 증조모 아라사카 유이 조부 아라사카 사부로 조모 아라사카 미치코 |
부모 | 아버지 아라사카 케이 |
배우자 | 마크 샌더슨(2038년 결혼 ~ 현재) |
친척 | 삼촌 아라사카 요리노부 고모 아라사카 하나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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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자신의 할머니인 아라사카 미치코와 동명이인이다.2. 상세
아버지와 딸 | 뒷모습 |
기업의 총수라는 위치에 걸맞지 않은 펑키한 헤어스타일과 가슴팍이 전부 노출되어 있는 파격적인 복장을 하고 등장해서 한때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다만 사이버펑크 2020에 실린 삽화에 의하면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었으며, 2045년까지는 검은 단발에 양복을 입은 상태로 묘사된다. 아마도 미치코가 대표이사로 있는 데인저 걸의 특성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데인저 걸은 모든 직원이 코스프레를 하고 포스터나 광고를 찍거나, 심지어는 회사 내에서도 코스프레 복장을 착용하고 업무를 수행한다. 다만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을 제외하고도 몸 이곳저곳을 개조한 티가 많이 나는데, 미치코가 아라사카 일가의 막내임을 생각해보면 다소 아리송한 부분이다.[1]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닌 아라사카 일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상인의 범주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자신은 관여조차 하지 않았으며 실체조차 몰랐던 아라사카가 4차 기업 전쟁에서 저지른 범죄들과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대신 사과하고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미국에 머물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할 정도로 당찬 인물이다. 심지어는 미국 내에 남아있는 아라사카의 잔당들을 처리하는 바람에 아라사카 내에서는 반역자 취급까지 당하고 있는 신세다. 또한 1,8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기업인 데인저 걸을 창업하고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능력 역시 매우 유능하며, 아버지가 지어준 성을 버리고 남편의 성으로 바꾸는 등 부부사이도 매우 좋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아라사카 미치코는 2008년에 미국의 나이트 시티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친부는 아라사카 케이였으며 친모는 미국 국적을 지닌 일본계 여성이었다. 하지만 케이는 미치코를 바깥 세상에 노출시키기 매우 꺼렸는데, 본인이 아라사카의 중역이라는 사실과 아버지인 아라사카 사부로가 미국을 매우 싫어한다는 사실이 적용된 결과였다. 이후 2012년에 4살이 된 기념으로 그녀에게 개인 경호원인 "자부로 켄이치(Kenichi Zabero)" 가 붙여졌다.[2] 겉으로는 미치코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명목상의 이유가 존재했으나, 사실은 그녀가 아라사카의 계획과 가족의 어두운 면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2023년의 아라사카 미치코의 모습 |
미치코 본인도 미국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잘 알고 있었기에 대담하게도 당시 미국 대통령인 "엘리자베스 크레스"에게 "아라사카 가문이 이번 전쟁에서 미국에게 한 짓을 대신 사과드리며, 자신을 아라사카 가문이 아닌 미국인으로써 살아가게 해달라"는 탄원서를 낸다. 이 일련의 행동에 대통령도 미치코를 상당히 인상깊게 봤는지 결국 크레스 대통령은 미치코가 미국에 체류하도록 허락해줬고, 이후 미치코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다. 이 때문에 미치코는 2077년에도 가족들을 그리 곱게 보지 않고 있으며, 아라사카가 저지른 잘못들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데인저 걸을 지휘하고 있는 미치코의 모습 |
미치코는 30세가 되자 전직 형사 출신이자 회사 파트너였던 "마크 샌더슨(Marc Sanderson)"과 결혼했고 이후 본인의 이름을 아라사카 미치코가 아닌 "미치코 샌더슨"으로 개명했다. 서른살이 되었음에도 미치코의 매력은 10대 시절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으며 그녀가 운영하는 데인저 걸도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요구조건이나 의뢰 등을 유연하게 대처함으로써 미국 굴지의 사립 탐정 사무소의 위상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한다.
2045년의 아라사카 미치코의 모습 |
3.2. 사이버펑크 2077
아라사카와 손을 잡는 악마 엔딩에서만 나온다. 아라사카 임원회에서 다른 인물들과 함께 모습을 보이는데 아라사카 요리노부의 폭거를 알리는 하나코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하나코가 아버지의 구성체를 들고 와서 증언을 하자 이에 아무 반박도 못하고 하나코의 말에 따른다. 곧이어 아라사카 요리노부의 공격에 휘말리면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간신히 살아남고 이후 미치코는 하나코의 옆에 서서 현재 상황을 수습하려는 모습과 함께 출연 끝.태양 엔딩에서는 아라사카 타워 습격 한달 전에 타워 안에서 로그 아멘디아레스와 만나 어떠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아라사카 타워에 진입한 로그 본인이 직접 말해주는데 대체 이 두 사람이 무슨 이유 때문에 만난 것인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아라사카의 임원진이라는 중요 인물임에도 본편에서는 거의 게스트 캐릭터 정도의 분량만 가지고 있다. 추후 공개될 DLC에서 활약할지의 여부도 현재로서는 예측하기도 힘든 상태.
4. 기타
- 원작자 마이크 폰드스미스 曰, 아라사카 미치코는 만화 총몽의 주인공 갈리의 모습에 미치광이 과학자[4]의 성격이 함께 뒤섞인 캐릭터라고 한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아라사카 일가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면모를 보여줘 설정 충돌이 일어났다.
[1] 또한 10살 연상의 고모인 하나코보다도 늙어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는데, 얼굴 쪽은 딱히 손대지 않은듯하다.[2] 고도로 훈련된 아라사카의 솔로로 모건 블랙핸드의 숙적이라는 설정이 존재하는 엄청난 강자이다.[3] 애초에 크레스 대통령은 미치코에게 아라사카 잔당을 색출하는데 도와주면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건을 먼저 내걸었다고 한다.[4] 정황상 같은 작품의 디스티 노바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