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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by Dragon Bros화산 테마에서 등장하는 3종류의 보스 중 돌격형 보스. 2마리의 개체가 함께 보스로 등장하는 아기 드래곤 형제이다. 머리 없는 기사와 다르게 각 개체의 이름이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아, 이 문서에서는 편의상 색깔로 구분한다.
하얀 용과 검은 용은 체력 바를 공유하지만 실제 체력은 공유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적용된다. 드랍 아이템은 두 개체가 모두 죽은 후에 생성된다.
1.1. 하얀 용
| 아기 드래곤 형제 Baby Dragon Bros | ||
| | ||
| <colbgcolor=#ba9988><colcolor=#fff> 체력 | 600, | |
| 보스 러시 n, | ||
| 등장 테마 | | |
| 패턴 | ||
| 평상시 | 격노 시 변경사항 | |
| 1 | 유도 기능이 있는 탄환 10개를 전 방향으로 발사한다. 작은 폭발 범위가 있다. | - |
| 2 | 피해를 4 주는 레이저를 발사해 아래에서 위로 휩쓴다. | 각도가 커지고 광선이 커지며, 피해량이 5로 증가한다. 레이저 발사 전에 피해를 2 입히는 레이저 2개를 뒤쪽부터 앞쪽까지 순차적으로 발사한다.[1] |
| 3 | 돌격하여 잠시 후 혹은 피해를 받으면 폭발하는 알 5개를 생성한다. | - |
| 4 | 피해를 4 주며 폭발하는 3개의 탄환을 발사한다. | 탄환의 피해량이 5로 증가한다. |
| 드랍 아이템 | 드래곤 형제의 저격총(보스 무기), 씨앗 '용과나무', 지배자의 인장 스킨 조각, 여와의 수정 스킨 조각, 유기농 물질(최대 4개), 빨간색 마력 조각 | |
1.2. 검은 용
| 아기 드래곤 형제 Baby Dragon Bros | ||
| | ||
| <colbgcolor=#352122><colcolor=#fff> 체력 | 600, | |
| 보스 러시 n, | ||
| 등장 테마 | | |
| 패턴 | ||
| 평상시 | 격노 시 변경사항 | |
| 1 | 탄환 10개를 전 방향으로 발사한다. 탄환들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발사된다. 근처에 대상이 있다면 그 대상에게 유도되어 날아간다. | - |
| 2 | 피해를 4 주는 레이저를 발사해 아래에서 위로 휩쓴다. | 각도가 커지고 광선이 커지며, 피해량이 5로 증가한다. |
| 3 | 돌격하며 화염 장판 5개를 생성한다. | - |
| 4 | 피해를 4 주며 화염 장판을 생성하는 3개의 탄환을 발사한다. | 탄환의 피해량이 5로 증가한다. |
| 드랍 아이템 | 드래곤 형제의 저격총(보스 무기), 씨앗 '용과나무', 지배자의 인장 스킨 조각, 여와의 수정 스킨 조각, 유기농 물질(최대 4개), 빨간색 마력 조각 | |
2. 공략
2.1. 하얀 용
1번 패턴은 탄환의 개수도 많고 전 방향으로 흩뿌리는 데다 유도 기능이 뛰어나기에 동선에 신경을 써야 한다. 2번 패턴은 레이저 패턴으로, 범위가 좁고 대상 지정 능력도 거의 없는 대신 발동 딜레이가 짧아 운이 나쁘면 레이저에 휩쓸리기 쉬운 반면 운이 좋으면 허공이나 벽에다 레이저를 날리는 용가리를 볼 수 있다.<rowcolor=#000>
|
| <rowcolor=#fff> 3번 패턴 |
3번 패턴은 돌격하며 알 5개를 생성하는데, 돌격 자체에는 피해가 없지만 생성된 알은 잠시 후 또는 피해를 받을 경우 폭발한다. 하얀 용이 근접해 있을 때 딜을 넣으면 안 되는 이유로, 무작정 딜을 꽂아 넣었다가는 알이 즉시 폭발해 별다른 대응도 하지 못한 채 체력이 순식간에 증발한다. 돌격 중에는 딜을 멈추고 빠르게 위치를 이동해 알 폭발에 대비해야 한다.
4번 패턴은 폭발하는 3개의 탄환을 발사하는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근접 무기로 막을 생각일랑 하지 말고 빠르게 범위에서 벗어나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대처하는 것이 좋다.
<rowcolor=#000>
|
| <rowcolor=#fff> 2번 패턴 |
격노 시 레이저와 폭발탄의 피해가 5로 증가하고, 레이저 휩쓸기 전에 3방향으로 피해를 2 주는 레이저를 빠르게 발사한다. 이 작은 레이저의 발동 속도가 매우 빨라 대처할 새도 없이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보고 회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2.2. 검은 용
1번 패턴은 탄환이 시간차로 날아오기 때문에 다른 패턴과 섞일 경우 꽤나 회피하기 까다로워지는데다, 근처에 있는 대상에게 유도되어 날아가기 때문에 탄막의 속도가 느린 것을 이용해 근접 무기로 지우거나 빠르게 돌아서 피해야 한다. 2번 패턴은 하얀 용과 동일한 레이저 패턴.<rowcolor=#000>
|
|
| <rowcolor=#fff> 3번 패턴 | 4번 패턴 |
3번 패턴은 돌격하며 화염 장판 5개를 생성하고, 4번 패턴은 화염 장판을 생성하는 3개의 탄환을 발사한다. 검은 용이 3, 4번 패턴으로 뿌리는 화염 장판 때문에 플레이어는 안 그래도 양쪽에서 날아오는 탄환에 더해 장판으로 인한 위치 제약까지 더해져 생각할 게 배가 된다. 화산 맵의 특성인 용암 바닥과 유도탄 때문에 제약받는 무빙까지 합하면 내비게이션도 고장날 정도로 무빙이 복잡해진다.
격노 시 레이저와 화염 탄환의 피해가 5로 증가한다. 하얀 용과는 달리 딜만 오르고 스킬에 붙는 추가 효과는 없다는 점이 위안. 그러나 격노 때문에 레이저 패턴과 다른 패턴이 겹칠 경우 가끔씩 360도로 레이저를 돌리며 쫓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 공격의 매커니즘은 다른 레이저 휩쓸기 페이즈와 다르다. 격노 시 1초당 1개의 패턴을 사용하는 특성 상 발사 후 1초가 지나면 섞여있는 상황으로 인식되어 현재 타격하려는 대상 (플레이어나 펫, 용병)이 아까와 다른 방향(좌, 우)이 되었다면 그쪽으로 레이저 조준을 전환한다. 자색 레이저 검 360도 돌리기 버그와 비슷하다. 간혹 하얀 용도 사용하긴 하지만, 빈도수가 적고, 상단을 가려주는 엄폐물 특성 상 검은 용이 더 까다롭다.
2.3. 종합
<rowcolor=#000>
|
| <rowcolor=#fff> 1번 패턴 연계 |
동시에 둘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일반 모드 보스에 거상 쥴란과 함께 자주 이름을 올리는 보스이다. 각 개체의 난이도는 다른 3스테이지 보스들에 비해 쉽지만, 두 개체가 개별적으로 움직여 양쪽을 모두 신경써야 하는 것이 문제. 게다가 두 용들은 공통적으로 유도탄과 레이저를 통해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면서 폭발하는 알과 화염 장판으로 이동을 제약하기에, 이 패턴들이 겹치고 겹치다 보면 결국 회피에 실패하는 패턴이 생기고 플레이어는 서서히 말라 죽어 가게 된다.
보스방 구석에 기둥이 있긴 하지만 크기도 작고 폭발성 공격도 많은 데다 용들이 워낙 잽싸기에 엄폐물 역할을 제대로 해 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기둥 뒤에 숨었다가 화염 장판이 깔려 길목이 차단되고 유도탄을 얻어맞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엄폐물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적당히 무빙을 쳐 가면서 패턴이 쉽게 뜨길 기도해야 한다.
때문에 무조건 2마리 중 1마리를 집중 공격해 먼저 잡아야 한다.[2]둘 중 하나만 먼저 잡아 두면 살아남은 나머지 하나는 조금 강한 잡몹으로 전락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게임 특성상 타겟이 자동으로 설정되고 드래곤들이 시도 때도 없이 돌진을 하며 위치를 바꾸기 때문에 하나만 골라서 때리는 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검은 용이 화염 장판을 맵 여기저기에 도배하여 플레이어의 이동을 크게 제약하기에, 화염 피해 면역 버프가 반쯤 필수적이다. 화염 면역 버프를 얻으면 화염 장판과 용암 바닥을 마음대로 밟고 다닐 수 있기에 가장 큰 문제인 이동 제약이 반쯤 해결되며, 겸사겸사 하얀 용의 폭발 피해도 감소시킬 수 있어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 물론 화염 면역이라고 방심하다 유도탄과 레이저에 얻어맞고 누울 수도 있으니 여전히 유도탄 회피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화염 피해 면역이 있을 경우 하얀 용을 먼저 잡고, 없을 경우 검은 용을 먼저 잡아야 한다. 화염 피해 면역 버프 유무에 따라 검은 용의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갈리기에 어려운 용을 먼저 잡고 시작하는 것.[3]
거의 모든 보스들의 카운터 무기로 꼽히는 얼음검과 번개검도 아기 드래곤 형제에게는 비교적 효과가 떨어진다. 이 두 무기는 타 무기보다 우월한 빙결/기절 효과를 갖추고 있어 단일 개체인 보스를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데, 아기 드래곤 형제를 상대로는 태생이 근접 무기라 유효 사거리가 짧은 얼음검과 번개검을 들고 와서 둘 중 한 개체에게 휘둘러 봤자 다른 한 개체가 계속 공격을 가한다. 그나마 번개검은 검을 휘두를 때 나오는 번개가 사거리가 길기는 하지만 믿을 만한 명중률을 보여 주지는 못한다. 번개검이 벼락치기를 사용하면 두 개체 모두 기절시킬 수 있지만 나머지 개체가 벼락치기 사거리 밖으로 나가서 공격을 퍼붓는다면 반쪽짜리 칼이 된다.
반대로 광역 피해로 둘을 동시에 때릴 수 있는 무기는 타 보스에 비해 우월한 효율을 뽑아 낼 수 있으며, 무기를 만들어서 잡을 계획이라면 슈퍼 버디가 가장 효율적이다.[4] 용들이 이리저리 위치를 바꾸며 움직이는 탓에 일반적인 광역 무기보다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동시에 공격이 가능한 레이저형 무기가 그나마 둘을 동시에 공격하기 편하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먼저 잡는 게 정공법인 아기 드래곤 형제 특성상 광역 공격으로 지지다가 오히려 둘을 동시에 격노시키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그냥 DPS가 높은 무기로 드래곤 하나를 집중 공격하는 게 가장 낫다.
3. 여담
아기 드래곤 형제를 화염 피해 면역 버프 없이 잡으면 '소방관'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제작사 측에서도 화염 피해 면역 버프가 반쯤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정한 셈. 아무 때나 사용할 수는 없지만 이걸 그나마 쉽게 달성하는 편법이 있는데, 들어갈 때는 화염 면역을 가지지 않은 상태로 들어가서 간상이나 망각의 물약으로 다른 버프를 화염 면역으로 교체하면 된다.또한 이 두 몹들은 벽 위로 날아다닐 수 있는 호버링이 가능한 몹들이지만, 평상시에는 벽을 피해 다닌다. 돌진이나 레이저 패턴 시, 또는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이동할 시 벽 위로 날아다닌다.
모든 보스 몬스터들 중 크기가 가장 작다. 일반 모드에서는 같은 화산 테마에서 등장하는 잡몹 화산 벌레[5]들과 크기가 비슷할 정도로, 보스 주제에 잡몹들 중 크기가 큰 편인 화염 기사 대장보다 작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것과 더불어 아기 드래곤 형제에게는 공격이 이상하게 잘 빗나가는 이유.
소울 나이트 프리퀄에선 두 개체 모두 알 상태이며. 성체 버전인 재의 드래곤이 있다. 얼굴은 검은 용, 턱은 하얀용과 같은 모습.
[1] 위 아래로 뒤-중간-앞- 휩쓸기 공격 순으로 나간다.[2] 만약 그러지 않고 보이는 대로 때리다 보면 둘다 2페이즈가 되어 맵 전체에 탄막과 레이저가 흩뿌리는 정말 진풍경을 볼수 있다.[3]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통상적으로 하얀 용을 먼저 잡는데, 화염 버프가 없어도 일단 불만 쏘는 놈보다 폭탄을 수시로 쏴재끼는 놈이 훨씬 위험하기 때문.[4] 아기 드래곤 형제를 보스로 만날 확률은 스테이지 리셋 꼼수를 사용한다 해도 33%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노리고 쓰기는 힘들다.[5] 정신 사납게 날아다니다 멈춰서 탄막을 난사해 대는 그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