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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0:04:31

Symphony X

심포니 엑스에서 넘어옴
<colcolor=#fff><colbgcolor=#000> Symphony X
파일:external/phscutlass.com/promopic-3.jpg
왼쪽부터 마이클 피넬라(키보드), 마이클 로미오(기타), 러셀 앨런(보컬), 마이클 르폰드(베이스), 제이슨 룰로(드럼)
결성 미국 뉴저지
출신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장르 네오 클래시컬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활동 기간 1994년 ~ 현재
구성원 마이클 로미오 (Michael Romeo, 리더, 기타, 1994~)
마이클 피넬라 (Michael Pinnella, 키보드, 1994)
제이슨 룰로(Jason Rullo, 드럼, 1994~1998, 2000~)
러셀 알렌 (Russell Allen, 보컬, 1995~),
마이클 르폰드(Michael Lepond, 베이스, 1998~)
레이블 Nuclear Blast

1. 現 멤버2. 결성3. 평가 및 실력4. 음반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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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現 멤버


미국에서 마이클이 얼마나 흔한 이름인지 알 수 있다. 후배 그룹도 한 명 빼고 같은 이름이라서 세명이 각각 본명, 미들네임, 그 이름의 애칭을 써서 합의봤다 카더라.

2. 결성

기타리스트 마이클 로미오에 의해 1994년에 뉴저지에서 결성되었다. 초기 보컬인 로드 타일러, 초기 베이스였던 토마스 밀러,제이슨 룰로, 마이클 피넬라를 영입해 그 해 앨범 프로모터를 구하던 중 일본 쪽에서 그들의 테이프를 듣고 러브콜을 부른것이 이 밴드의 시작이다. 로드는 1집 끝나고 탈퇴 전 러셀 알렌을 팀에 추천했고 러셀은 바로 정식 보컬이 되었다. 현 베이스는 마이클 리폰드로, 출력이나 댐핑 보다는 Jazzy한 테크니컬을 추구하던 토마스가 나가고 영입된 멤버.

3. 평가 및 실력

드림시어터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한 축을 맡고있는 극한의 테크니션 밴드. DT가 러시, 메탈리카, 아이언 메이든(밴드) 등 프로그레시브 어프로치를 활용한 록/메탈 밴드로부터 자양분을 받아 미국식으로 흡수한 밴드라면, 심포니 X는 반대로 와치타워의 변박이 난무하는 진보적인 스래쉬 메탈을 기초로 잉베이 맘스틴이나 비니 무어 등의 비르투오소식 네오 클래시컬 메탈의 테크닉을 쌓아서 만든 음악에 가깝다. 이 때문에 프로그레시브의 시작은 러시라고 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러시가 프로그레시브 록에 헤비 메탈적 요소를 가미해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음악의 방법론을 제시한 건 맞다. 하지만 현대적인 프록 메탈은 드림시어터와 심포니 X가 각각 다른 스타일로 발전시켰기에 현대적인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원조라 할 수는 없다는 것(정확히는 반만 맞다는 것). 덕분에 미국에서 탄생된 메탈 밴드치고[1] 멜로딕 감각과 감성이 풍부하며 클래시컬한 분위기 덕분인지 유럽에선 DT보다 심포니 X의 플롯을 활용하는 밴드가 좀 더 많으며, 멜로딕 데스, 심포닉 블랙, 파워 메탈을 선호하는 쪽에선 이들을 더 지지하는 경우도 있다. 에버그레이가 포스트 심포니 X의 대표적인 케이스.

정리를 하자면:
DT는 음대에서 음악을 전공했던 고학력자였던 만큼 메탈이란 장르에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혼합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만든 밴드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이나 음악 전공가 및 평론가들이 더 선호하는 경우라면, 심포니 X는 수많은 다른 장르 음악의 혼합이 아닌 수많은 갈래로 나뉜 메탈 스타일들을 혼합하여 메탈이란 장르가 어느정도까지 극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지 보여주었기 때문에 순수한 메탈을 즐기는 메탈헤드들에게 더 선호를 받는다.

V앨범 까지는 중세적인 네오 클래시컬-프로그레시브 컨버전 성향의 화려하고 묵직한 메탈을 했으나, 6집 The Odyssey부터 점차 현대적인 헤비니스 음악의 성향을 받아들이면서 클래시컬한 분위기보다 좀 더 기계적인 분위기가 드리워졌으며, 기타 엔도서를 바꾼 이후 2007년 Paradise Lost에서는 완전히 헤비의 화신으로 변모했다. 이 앨범부터 보여준 무지막지한 헤비함과 파워는 뉴클리어 블라스트로 이적 후 낸 Iconoclast와 Underworld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클래시컬한 분위기를 그리워 했던 팬들은 V나 The Divine Wings of Tragedy를 선호하는 편이고, 모던 헤비니스 팬들은 Paradise Lost와 Iconoclast를 손꼽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V 앨범 부터 현 Underworld까지 전부 컨셉앨범이라 쓰고 프록의 장난질이라 읽는다이다.

2015년 신작 앨범인 Underworld는 팬들에게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심포니 X가 가진 이름값 때문인지 기대 이하에 대한 실망이 표출된 것으로 여겨진다. 주요 비판 부분으로는 컨셉 앨범임에도, 트랙 간의 유기적인 연결이 없고 곡들의 모양새가 똑같다는 점이다.[2]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분명히 안정감은 있는 편이나 전작들에 비해 개성이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개별 곡들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나, 하나의 앨범으로서의 평하기에는 심포니 X치고는 부족하지 않나하는 게 골자.

보컬리스트 러셀 앨런(Russell Allen)은 단연 이 계에서 알아주는 파워 보컬리스트.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음역,성량,표현력 모두 초일류급의 보컬리스트의 위치에서 내려오는 법이 없다. Star One이나 Ayreon, 아반타시아등의 프로젝트 밴드에 툭하면 불려와서 피쳐링 셔틀(...)을 담당하기도 한다. 요른 란데(Jørn Lande)와 맞먹는 파워보컬로 유명하다.[3]

기타리스트 마이클 로미오는 드림시어터의 존 페트루치와 함께 초절기교의 극을 보여주는 개사기캐.[4] 기타 난이도의 끝단계라 수십년 쳐온 사람들조차 그의 한 구절도 흉내낼수 없는 걸로 유명하다. 즉 타고난 재능과 기타에 미친 자들이 하는 필드. 최고난도 기타 주법 스트링 스키핑, 스윕피킹 , 스윕태핑,이코노미 피킹이 대놓고 깔려있는데다가 음계가 클래식 선율이라 복잡하고 리듬도 어려워서 한 곡 마스터하기도 불가능일 정도.

이와같은 정신나간 컴비네이션[5] 완성도는 기본이오, 철저하게 밴드지향적인 면에서도 비슷한 감이 있다. 다만 존은 뮤직맨 6,7현 위주로 태핑, 하모닉스, 슬랩, 뮤트 등 오른손을 이용한 정적인 테크닉을 통해 헤비하든 안 헤비하든 온갖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일이고, 마이클은 ESP, 카파리즌 시그니쳐[6], 펜터 스트라토 캐스터 등에[7] 마샬계열[8]앰프 박아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출력을 기초로 철저하게 네오-클래시컬의 성향을 베이스로 해서 피킹 하모닉스와 태핑을 위시로 밴드 내의 선율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 전형적인 프로그레시브, Djent나 프로그레시브 메탈코어 등 미국에서 발달한 음악을 하는 경우 존을[9], 멜로딕 데스와 익스트림 성향을 가진 심포닉 메탈 등의 위시로 유럽에서 크게 성행하는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마이클을 더 높이 쳤다.현재에 와서는 6현 정통파의 경우는 마이클 로미오계를, 7현파에서는 페트루치를 숭상하는(...)형태인데, 사실 튜닝에서 얻을수 있는 "답"에 대한 것 때문이라고 보면 될듯[10]

4. 음반

- Inside Out에서 발매한 앨범

- Nuclear Blast 재적 중





5. 기타

보컬인 러셀 알렌은 Medieval Times Restaurant출처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Sir Russell Alle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드레날린몹(Adrenaline Mob)의 메인보컬을 현재 맡고 있는 중이다.
저 덩치에 갑옷입고 창싸움하면 그것도 볼거리이긴 하다


[1] 미국은 유달리 헤비 메탈 장르 말 그대로 중금속적이고 원초적인 사운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많은 유럽밴드들이 미국진출에 쓴맛을 본다.그 때문에 심포니 X는 카멜롯과 같이 특이 케이스로 취급받는다.[2] 개개의 곡들을 부분부분으로 잘라서 다른 곡들끼리 끼워 맞춰도 새 곡이 나올 정도라고. 예를 들자면 3번 트랙 Underworld의 전주와, 5번 트랙 Kiss of Fire의 전렴을 이어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3] 실제로 이 두 보컬은 Allen-Lande 라고 프로젝트를 결성해서 끝도없는 보컬난무...를 보여준 앨범을 내기도 한다 용가리가 두마리[4] 라이브 영상을 보면 존 페트루치와 마찬가지로 삑사리내는 경우가 없는데 이말인즉 연습과 합주를 철저하게 했다는 의미다. 속주 기타리스트들은 앨범 작업 때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하고 다듬었기 때문에 멋진 기타 연주를 보여주지만, 라이브 때는 연습이나 합주 부족으로 삑사리 내는 경우들이 허다하다.[5] 실제 인터뷰에서 그는 일반적인 얼터네이트 피킹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밝힌바 있으며, 그보다는 이코노미 피킹이라고 불리는 업업이나 다운다운 연계를 사용하는 방식에 태핑을 조합한 경우가 더 많아서 페트루치보다는 얼터네이트 피킹 의존도가 적다.[6] 파라다이스 로스트 앨범부터 엔도서가 되었다.[7] 오디세이 앨범 부클릿을 보면 기타 사진들이 있으며, 이중에는 해머기타 등도 확인 가능, 주로 잭슨/샤벨계 특성을 가진 기타를 사용했으며, 팬더의 경우는 70년대 스타일 빅헤드를 가진 빈티지 모델로, 싱글코일 사운드를 위해서 사용.[8] 현재는 ENGL, 정확히는 앰프 스택이 변한 관계로.. 초기에 이사람이 쓰던 앰프는 랜달사의 캐비넷을 사용했고 이후 메사부기로 잠시 갈아타는 듯 했으나, 결국 제휴사의 지원을 받은 스택으로 변경, 같은 ENGL사용을 하는 아티스트로는 비슷한 괴물 빅터 스몰스키가 있음[9] 코어 성향을 가진 밴드들은 존 보다도 다임백 대럴의 영향이 더 크다. 게다가 존페트루치 조차 다임백발을 받은(...)[10] 드림씨어터는 페트루치가 뮤직맨으로 갈아탄 시점부터 변칙튜닝에 열을 올린 케이스가 되었고, 앨범마다 변칙튜닝이 한둘씩 끼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 사실 이건 마케팅과도 관련이 있는데, 반 헤일렌이 뮤직맨과 계약 만료되는 시점에서 뉴루키를 찾아야 하던 뮤직맨에서는 아이바네즈와 싸우고 뛰쳐나온 페트루치를 잡고 현대적인 기타 메이커에 맞게 바리톤 27인치 스케일 등의 롱스케일 기타들을 라인업에 올리거나 하는 등의 상술(...)을 폈다. 현재 페트루치 모델은 다른 선배 뮤지션들의 모델을 거의 모두 제치고 뮤직맨의 거의 베스트셀러급 기타로 등극했으며, 가장 모델수가 많기도 하다.[11] 사라진 아틀란티스 문명.[12] 마지막 곡으로 오디세이아에 기반한 동명의 곡이 실려 있다.[13] 존 밀턴의 실락원.[14] 터미네이터와 마찬가지로 기계의 반란.[15] 단테의 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