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검사를 받는 김두한과 심영 | |
업로더 | 자제 |
업로드일 | 2018년 1월 17일 |
조회수 | 131만회[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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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제가 만든 야인시대 합성물로, 자제의 유튜브 데뷔작이다. 본인의 색이 완전히 자리잡기 전이라 자막 폰트와 편집 스타일에서 현재와 약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2. 특징
- 대한민국 징병제의 문제점들을 심영물 스타일로 재치있게 풀어낸 영상이다.
- 합성물의 세계관 최강자로 부상한 나레이션 양반이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극에 개입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 나레이션 양반의 상징인 제니스 라디오 역시 최초로 활용되었으며, 명대사 "시체로 결☆정", "1등급에 해당" 등의 획기적인 활용으로 CoCoFun의 '낮술을 한 김두한' 이후 나레이션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후 제니스 라디오가 사실상 나레이션의 본체로서 활용되게 되었다.
- 자제의 이후 작품들에서도 활용되는 나레이션 양반의 알파고 기믹도 여기서 시작되었다.
3. 줄거리
김두한은 우미관패 식구들과 함께 신체검사를 받기 위해 중앙극장에 방문한다. 신검을 받기 위해 모인 인파에 김두한이 놀라자 군필자인 문영철은 군대에 지독한 사람이 많다며 김두한을 겁주고 김두한은
심영의 뒤를 따라 중앙극장에 들어간 김두한은 술을 진탕으로 마시고 꽐라가 되어있는 시라소니를 만난다. 직후 의사양반이 나타나 신체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자 김두한은 시라소니에게 작전대로 하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때 시라소니는 처음엔 졸려서 몰라먹겠다고 대답하지만 김두한이 총을 들이대며 아느냐고 묻자 알긴 안다고 얼버무린다. 이후 신체검사를 받을 차례가 된 시라소니는 갑자기 미끄러져 크게 다친 것 마냥 연기를 하고 김두한은 시라소니의 발연기에 심영과 의사양반이 경악하는 와중에 혼자서 계획대로 되어간다고 감탄한다. 알고보니 신체검사에 대비하여 술을 진탕으로 마셔 간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한편 준비한 꾀병 연기를 해서 면제를 받자고 사전에 작전을 세워두었던 것이었다. 일이 틀어지면 두 명 모두 죽을 수 있다고 일러두는 것은 덤.
김두한은 잘 될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의사양반은 신체검사를 하기는 커녕 바로 병역등급 판정을 내리겠다며 알파고를 꺼낸다. 그리고 알파고가 내린 시라소니의 등급 판정은 바로 1등급(현역). 뭐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항변하는 김두한에게 알파고는 법이 바뀌어 시체가 아니면 모두 1등급에 해당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심영과 김두한이 경악하는 와중에 시라소니가 자신은 그런 거 모른다며 항의하자 알파고는 시라소니를 시체로 결☆정해버린다.
이에 김두한은 꾀병 작전으론 힘들 것 같다고 결론을 내리곤 검사를 종용하는 의사양반과 알파고에게 자신의 부하가 전국에 수만명이 깔려있다고 엄포를 놓지만 그 부하들은 알파고의 발빠른 대처로 모두 폭발한 뒤였다. 이에 기겁한 김두한은 두 번째 작전으로 자신이 김좌진의 아들임을 밝히며 국가유공자 집안이므로 면제를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데, 순간 김두한의 총에 맞아 죽었던 김좌진이 부활하여 "애비를 죽인 두한아! 입대야"라고 외치며 김두한을 압박한다.
그런 김두한을 실컷 비웃던 심영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벼르지만 의사양반은 퇴근 시간이 되었다며 날림으로 판정을 내리려고 한다. 심영 역시 좌절하는 듯 싶었지만 곧 알파고에게 따블디 동무를 바쳐 면제를 받게 된다. 심영이 뇌물을 바쳐 면제를 받은 것에 분개한 김두한은 심영더러 왜 그렇게 비참하게 사냐며 핀잔을 놓지만 심영에게 역으로 누구는 확실하게 무릎을 꿇지 않았냐며 비웃음을 사게 된다. 이에 김두한은 심영이 이세돌
4. 명대사
문영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 군대엔 지독한 놈들이 많아 ㅋ. 그래서 정말 무서운 거야.
김두한: (영철이 새끼 도대체 왜 이래? 병신을 만들어주겠다.)
김두한: (영철이 새끼 도대체 왜 이래? 병신을 만들어주겠다.)
김좌진: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소년 김두한: ...갓수입니다.
김좌진: 크허허허허, 아주 모질이구나. 넌... 커서 군대 가야지! 군대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는구나. 싸우고 또 싸우고 죽고 또 죽어서, 어느 이름없는 산야에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운명인게야.
소년 김두한: ...씨발.
소년 김두한: ...갓수입니다.
김좌진: 크허허허허, 아주 모질이구나. 넌... 커서 군대 가야지! 군대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는구나. 싸우고 또 싸우고 죽고 또 죽어서, 어느 이름없는 산야에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운명인게야.
소년 김두한: ...씨발.
시라소니: 호우. (토하기 직전) 워이 시베리우스 멍! 그래 너나 왜 내래 노조 월급 시급 우웁.
심영: 저놈, 뭐하는 새끼야?!
김두한: 아주 개가 됐군. 시라소니 형님 왜 이렇게 취했어?!
심영: 저놈, 뭐하는 새끼야?!
김두한: 아주 개가 됐군. 시라소니 형님 왜 이렇게 취했어?!
김좌진: 두한아. 애비를 죽인 두한아! (김두한: ㅅㅂ)
김두한: 아버님, 도대체 왜 이래. 내게 왜 이러는 거야!
김좌진: 입대야!
심영: 김두한 이 패륜아 놈의 새끼! (김두한: 닥쳐!)
김두한: 아버님, 도대체 왜 이래. 내게 왜 이러는 거야!
김좌진: 입대야!
심영: 김두한 이 패륜아 놈의 새끼! (김두한: 닥쳐!)
김두한: 알파고 형님. 사실 심영이 이세돌 팬클럽 회장입니다.
알파고: ㅁ...무슨...!?
(극대노한 알파고)
심영: 무슨 개소리야! 아니라구요...!!
알파고: 심영. 시체로 결☆정.
김두한: (웃으며) 곧 폭☆8할 것이다.
심영: 말도 안 된다고...!
알파고: 凸
알파고: ㅁ...무슨...!?
(극대노한 알파고)
심영: 무슨 개소리야! 아니라구요...!!
알파고: 심영. 시체로 결☆정.
김두한: (웃으며) 곧 폭☆8할 것이다.
심영: 말도 안 된다고...!
알파고: 凸
[기준] 2024년 12월 17일[2] 일련의 이세돌 드립은 이후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시리즈 시즌 1, 2에서도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