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의 연재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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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속도 | |
글/그림 | 이레(IRE) |
연재처 | |
연재 날짜 | 2014년 5월 22일 ~ 2016년 12월 22일 |
연재 요일 | 목요일 |
장르 | 액션, 스포츠 |
찬란하게 비치는 빛의 향연 아래. 길고 곧게 뻗은 은날의 검. 검은 철망으로 덮인 새하얀 투구. 그리고 환호하는 관중들. "아... 졌구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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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레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고 있는 웹툰.편집부 한마디에 따르면 "정통적인 스포츠 만화의 공식을 따르는 국내 최초 펜싱만화!"로 소개되어 있는데, 이 작품이 국내 최초의 펜싱 소재 만화라는 서술은 사실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펜싱을 소재로 한 이세형 작가의 아따끄가 다음 웹툰에서 2011년에 연재된 바 있는데, 2014년에 발표된 이 작품보다 발표 시기가 앞선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서비스가 종료된 머니투데이 만화에서 2010년에 마찬가지로 펜싱을 소재로 한 펜싱퀸이라는 웹툰이 연재된 적이 있다.
2. 줄거리
6년 간 펜싱을 해온 소년 신연우는 자신보다 한참 늦게 들어온 미르의 재능에 질투해 펜싱을 그만두고, 각각 다른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연우는 펜싱을 그만두었지만 여차저차하여 고등학교에서 펜싱부의 '매니저'로 들어가게 되고, 이야기는 펜싱부 활동과 연우의 심리적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3. 특징
정통적인 스포츠 만화의 공식이라고 했지만 여타의 스포츠 만화들과 달리 묘하게 현실적인 묘사로 클리셰를 살짝 비틀고 있다. 가령 다른 만화들 같았으면 보통 태클이 들어가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비정상적인 체형이나 신체적 특징들에 대해 등장인물들이 직접 태클을 건다. 심지어 작중 등장하는 어느 설명충 캐릭터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설명하기도 (...)그림체가 굉장히 깔끔하며, 본격적인 시합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액션이나 이펙트, 구도를 상당히 잘 그려내는 편. 다만 그만큼 분량이 짧아 스토리 진행이 은근히 느리다. 그래서 스포츠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시합 장면이 아직까지는 적은 편.
스토리 진행도 스토리 진행이지만 아직까지는 만화 내 세계가 상당히 좁다. 만화 전반적으로 내포된 떡밥이 많은 것도 아닐 뿐더러, 주변 등장인물들의 비중이나 스토리가 적어서 신연우와 미르가 이런 점을 거의 다 떠맡고 있기 때문.
펜싱에 관심이 있어서 보는 것이라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쓰이는 동작이나 기술에 대한 묘사는 전무하고, 경기 장면에서는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필살기들을 사용하고 있다.
4. 등장인물
4.1. 등장학교 및 인물
4.1.1. 사립 초록 고등학교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원 300명 정도의 이렇다 한 개성 없는 시시한 학교.
운동부라곤 펜싱부와 씨름부밖에 없다.
-펜싱부-
왼쪽부터 나거만-신연우-임치선-우정산-마혜린-이새롬
- 신연우
펜싱을 많이해서 그런지 몸이 상당히 날렵하고 빠르다.
목표가 유미르랑 대등한 관계로 같이 가는것으로 국제고 비공식 입단 테스트에 지원하고 천난파의 공격에도 어느정도 버텼으나 압도적인 차이를 경험하며 펜싱을 그만두게 된다.[2] 이후 유미르한테 펜싱을 그만둔다 말하고 더이상 만나지 않게 된다. 그리고 펜싱부가 없는 고등학교에 갔지만....마혜린과 아빠의 계약 때문에 매니저가 된다. 제왕고와의 연습경기에 이새롬을 대신해 출전 펜싱을 그만둔지 반년만에 출전이다. 샤를 진과의 경기에 압도적인 실력차로 인해 경기를 포기하듯 하다 마혜린한테 죽빵을 맞고 샤를 진에게 점수를 낼뻔하다 다시 실점하며 1점도 못내고 진다.
재능도 없고 노력해도 안 되는 케이스로, 펜싱을 포기한 뒤로는 미련만 남고 의욕까지 없는 상태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완성형 주인공이지만 펜싱에 남아있는 약간의 미련과 미르와의 접점 덕에 다른 만화의 완성형 주인공들 보다는 비중이 큰 편이다.
- 마혜린
신연우를 펜싱부에 데려오기 위해 직접 체육관으로 찾아왔다. 거절할걸 예상 했는지 체육관을 대여하고 신연우 아버지와 계약하고[3][4]계약 효과로 신연우를 펜싱부 매니저로 들어가게 한다. 재벌가 외동딸이면서 패스트 푸드점 K에서 알바한다. 펜싱부의 목표는 우승이라고한다. 제왕고와의 연습경기 때문에 샤를 진의 파티에 참석하고 시합까지 시키기 위해 진이 골라준 드레스를 입겠다 약속까지 하면서도 상대를 꼬신다. 상당히 상대를 잘 꼬시는 편이다.
27화에서 드레스를 입고나온다.
매니저 포지션으로,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떡밥이나 소재는 주로 혜린을 통해 나온다. 타 학교와 교류전을 하거나 펜싱 대회에 견학가는 등. 또한 나거만 외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정보가 없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강자에 대한 정보 등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나름대로 떡밥 메이커이기도 하다.
왼쪽부터 프롤로그-씨름부 시절-평소 모습
- 나거만
처음에만 해도 상당히 거대한 신체에 압도적인 포스를 보이고 재능까지 있는 듯 했으나, 아군이 된 적 보정을 제대로 받아 완벽하게 약해졌다. (...) 펜싱부에서 유일하게 펜싱을 해 본 부원[7]이기 때문에 그나마 활약이 있는 편이지만 약간 거만한 성격 때문에 그 활약도 묻힌다.
- 우정산
성장형 캐릭터지만 연우와 반대로 스토리를 이어나갈 건수나 떡밥이 없기 때문에 비중은 거의 공기다. 그래도 착실하게 실력이 늘고 있으니 성장이 기대되는 캐릭터.
- 이새롬
숨은 강자 포지션에 해당되는 부원이지만 성격 때문에 공격 자체를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리스크. 공격만 할 수 있게 된다면 전력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 임치선
땡땡이도 많이 치고, 핑계도 많이 대지만 가장 연장자로써, 이런 성격은 이런저런 사건을 많이 겪어서 만들어졌다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미르 때문에 고민하는 연우에게 조언을 해 주기도 하는 등, 떡밥 자체는 부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편이다.
4.1.2. 국제고
펜싱체육관 이름은 블랙 캐슬
- 서후연
- 천난파
4.1.3. 제왕고
학교 정원에 팬더가 있다.[11]
- 샤를 진
동생한테 뽀뽀까지 하려는거 보면 엄청난 시스콘인듯 동생의 파티 참석을 위해 연습시합을 받아준듯 선수가 기절해 동생의 제안도 거절하면서 연습시합을 종료하려했지만 자기가 골라준 드레스를 입는다는 말에 바로 연습복을 준비한다.
펜싱복은 한번입고 버리며 다 골든이다.
기술은 "섬광"이며 뛰어난 동체 시력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후 빠른속도로 상대를 찌르는 기술
- 오공명
- 소이로
- 김태규
- 정지민
- 이종현
4.1.4. 그 외 인물
왕자 펜싱 체육관과 뷰티 분식
초록고 펜싱부 연습장이며 마혜린이 임대중
- 유미르
- 분식 사장
- 차왕표
4.1.5. 오왕성
서울, 경기지역을 꽉 잡고 있는 상위 다섯명의 탑 랭커
- 신성고-오암도
- 흑석고-우인랑
- 극마고-염성혁
- 국제고-서후연
- 제왕고-샤를 진
[1] 고등학교 입학전 그만 둬서 유미르랑 다르게 그대로다.[2] 사실 국제고 입단테스트를 연 목표이다.[3] 경제 사정이 안좋은지 밥 굶기 싫으면 혜린의 말을 따르라고 한다.[4] 계약 내용에 아들이 펜싱부에 들어간다는 조항이 있다.[5] 신연우를 설득하기 위해 입학날부터 매일 따라다녔다.[6] 신연우는 매니저라 제외[7] 신연우는 매니저이므로 포함하지 않는다.[8] 처음 입부 거절도 손다친단 얘기 때문이다.[9] 이덕분에 샤를 진과 신연우가 붙었다.[10] 얼굴은 귀엽고 베이글이라고 했다.[11] 학교정원이 길을 잃기 쉽다고 한다. 출입금지일정도[12] 프롤로그엔 2년이지만 고등학교 들어가며 3년[13] 쓰고 난 후에 하는 말이 어이 괜찮아? 죽은거 아니지?[14] 참고로 이 기술을 안 피한 신연우는 얼굴에 상처가 남는다.[15] 겨자소스+떡볶이[16] 녹즙소스+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