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saibashi Station
오사카메트로 신사이바시역 | |||||
에사카 방면 혼마치 ← 1.0 km | 미도스지선 (M19) | 나카모즈 방면 난 바 0.9 km → | |||
◀ 키타큐 난보쿠선 직통 | |||||
타이쇼 방면 니시오하시 ← 0.5 km | 파일:Osaka Metro-N.svg 나가호리 츠루미료쿠치선 (N15) | 카도마미나미 방면 나가호리바시 0.7 km → | |||
요츠바시선 요츠바시역으로 갈아타기 | |||||
주소 | |||||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신사이바시스지1초메 8-16 大阪府大阪市中央区心斎橋筋一丁目8-16 | |||||
역 운영기관 | |||||
미도스지선 | 오사카메트로 | ||||
나가호리 츠루미료쿠치선 | |||||
개업일 | |||||
1933년 5월 20일 |
미도스지선 승강장 (2018년)[1] |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승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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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에 있는 오사카메트로 미도스지선과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의 역이다.요츠바시선 요츠바시역과는 직접환승이 가능하며 동일 역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미도스지선에서의 요츠바시역 환승은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승강장을 끝에서 끝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며, 도착방송에서도 안내조차 해주지 않는다. 환승하려면 다이코쿠초역에서 환승하는 편이 낫다.
미도스지선은 역사가 노후화되어 몇 년째 공사 중인데, 마침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대규모 리뉴얼과 연계되어 나카츠역에 이어 두 번째로 리뉴얼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이마루 백화점 리뉴얼과 맞춘다는 이야기가 있다. 콘셉트는 '멋의 근원지'. 초기 디자인안에는 난해한 패턴 디자인으로 "악취미"라는 혹평을 실컷 들은 바 있어, 현재는 샹들리에의 분위기를 살린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은 미도스지선과 요츠바시선을 피해 깊이 건설되었고, 역의 테마는 '저녁의 신사이바시'로 되어 있다.
2.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신사이바시스지'라는 번화가이다. 참고로 ‘신사이바시’라는 지명의 유래는 ‘신라교(橋)’에서 유래되었으며 여기서 말하는 신라는 대한민국의 고대국가 ‘신라’가 맞다. 과거 도래인의 흔적으로 오사카는 신라 말고도 백제교 그리고 고려의 통신사의 흔적인 ‘고려교(橋):코라이바시’도 존재한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다이마루 백화점, Apple Store가 근처에 있고, 도큐 핸즈와 아메리카무라 등이 가까이 있다. 오사카 미나미지역을 대표하는 번화가. 아메리카무라는 이를테면 도쿄의 시부야같은 느낌이 나는 동네로 미국 마을이라는 이름답게 왠지 힙스러운 흑인들이나 펑키룩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난바쪽으로 (남쪽) 약 5분거리에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에서 다이마루 백화점 방향으로 내려가면 도톤보리 강이 나온다. 에비스바시 다리에 글리코맨 간판이 보이는 곳이다.
3. 역 및 승강장 구조
두 노선 모두 섬식 승강장이다. 두 노선 모두 승강장에 홈도어가 설치되어있다.미도스지선
↑ 혼마치 | |||
ㅣ | 2 | 1 | ㅣ |
난바 ↓ |
1 | 미도스지선 | 하행 | 난바 · 도부츠엔마에 · 텐노지 · 나카모즈 방면 |
2 | 상행 | 요도야바시 · 우메다 · 신오사카 · 에사카 방면 (직통 료쿠치코엔 · 센리츄오 · 미노오카야노 방면) |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 니시오하시 | |||
ㅣ | 2 | 1 | ㅣ |
나가호리바시 ↓ |
1 | 파일:Osaka Metro-N.svg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 하행 | 타니마치로쿠초메 · 모리노미야 · 쿄바시 · 카도마미나미 방면 |
2 | 상행 | 니시오하시 · 니시나가호리 · 돔마에치요자키 · 타이쇼 방면 |
4. 도시전설
1945년 3월 14일 새벽 도쿄 대공습에 이은 오사카 공습으로 인근이 불바다가 되었다.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사이바시역으로 뛰쳐들어왔고, 마지막으로 뛰어들어온 사람은 머리와 어깨에 화상을 입고 들어와, 주저앉아 다행히 전기가 끊기지 않은 신사이바시역의 눈부신 샹들리에를 올려다보며 눈물을 삼켰다고 전해진다.공습이 계속되며 붕괴와 수몰의 두려움에 떨던 피난민들은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진 우메다가 건재하다는 소식을 듣고 우메다역으로 향하려 하지만 열차가 끊긴 새벽인데다 터널을 걷는 건 감전의 위험이 있었다.
공습 시 열차 운행과 피난 행위 자체가 금지되어[2] 피난민들은 좌절에 빠져 있었는데, 그 때 경적 소리와 함께 기적같이 우메다행 열차가 들어와 우메다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었다 한다.
오사카시 교통국이 해당 피난열차가 운행된 사실이 없다고 밝혀 유명한 도시전설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공습시 열차 운행 및 피난 행위는 천황에 반하는 행위로 취급되었기에 순순히 인정할 리가 없고, 수많은 사람의 증언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신빙성이 있다.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던 '전설'이 현실미를 띠게 된 것은 1997년 3월, 아사히 신문에 실린 투고가 기폭제가 되어 본격적인 취재가 이루어졌고, 다량의 증언이 확보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현장에 있던 경관에게 '우리 딸아이만이라도 태워주십시오.'라고 애원했더니 선선히 '당신도 타십시오'라고 선선히 허락했다는 증언도 있었다고. 게다가 다이코쿠쵸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도 한다.
2014년에는 드라마 소재로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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