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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22:14:35

시시가미 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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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오브 버밀리온 카드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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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獅子神 クロ

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
3.1. 정체에 대한 추측
4. 전적5. 기타

1. 개요


흑신의 주인공.

맑은 곳에서 상경하여 이부키 케이타와 계약을 맺은 상위 원신령 소녀. 평소에는 개 '푸니푸니(プニプニ)'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사람은 좋지만 상당히 얼빠진 성격인데다 인간 세상 물정에 어두워서 남에게 잘 속고는 한다. 기본적으로 누구든 정중한 말투로 대하지만 격앙할 때는 말이 거칠어지기도 한다.

오빠이자 원신령 최강의 남자 시시가미 레이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정처없이 떠돌아왔다.

먹을 것에 상당한 고생을 해서 그런지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먹을 것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때는 사람이 달라질 정도. 가판대에 내놓은 음식도 홀랑 집어먹는 민폐 끼치는 습관도 있다. 숙식을 케이타의 집에서 하기 때문에 케이타의 말에는 거의 절대복종 수준. 거부하면 밥을 굶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이렇게 식탐이 강하지만 요리 솜씨는 영 꽝인 듯.[1]

신체 능력이 뛰어나며 맨손 격투가 특기. 주로 사용하는 익시드는 '메가에그제'로 적 한 명에게 빛 속성의 강한 대미지를 주는 기술. 이걸 쓰려면 케이타와 동조해야만 한다.

단벌 소녀 기믹이 있다. 어째선지 처음에 입고 나왔던 허름한 옷을 계속 입고 다닌다. 옷은 싸울 때마다 너덜너덜해지지만 어째선지 자꾸 재생된다.[2] 케이타는 당연히 옷을 안 사주지만, 아카네는 처음에 자신의 옷을 주기도 했고 사주기도 했는데 정작 입고 다니는 건 처음 입고 등장한 옷이다. 또한 목에는 남성용 허리띠를 개목걸이처럼 장착 중. 또 위태롭게 하의실종이기도 하다. 애니판의 경우 반바지를 입기도 하지만.

3인칭을 구사하며, 주로 쓰는 1인칭은 '쿠로(クロ)'. 가끔가다 '와타시(私)'를 섞어 쓰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포장마차에서 막 라멘을 먹으려던 이부키 케이타 뒤로 라멘 한 그릇을 주문하면서부터였다. 간신히 한 그릇을 사먹을 정도의 돈은 있었지만, 하필 케이타가 먹으려던 라멘이 마지막 한 그릇이었기에[3], 어쩔 도리 없이 멍하니 침만 흘리다가 결국 케이타에게 라면을 얻어먹었다. 그렇게 한참 라면을 흡입하던 중… 케이타가 포장마차 주인에게 꺼낸 자신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도플라이너에 대한 강의를 하던 중 뒤에서 갑툭튀한 하위 원신령에게 야구배트로 얻어맞고 저 멀리 나가떨어졌다. 물론 라면 역시 다 엎질러져버렸고, 그걸 본 쿠로는 그대로 분노해 가차없이 복싱으로 때린 후 이미 엎질러진 라면을 먹으려 했다[4]. 그때 빈틈을 노린 하위 원신령이 비겁하게 뒤에서 공격하는 것을 겨우 피했지만, 운 나쁘게도 쿠로의 뒤에 있던 케이타가 대신 맞아 왼팔이 잘려나갔다. 당황하던 쿠로는 케이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팔을 케이타의 팔과 바꿔 계약을 맺었고, 그때부터 케이타를 싸움에 끌어들였다.

정신을 잃은 케이타를 집에 간신히 데려다 놓고는 케이타가 기절해 있는 사이 자신의 애완견 푸니푸니와 함께 냉장고에서 양배추를 꺼내먹고 있었다.[5] 나중에 케이타가 정신 차린 걸 알고 안심시키려 했지만 배은망덕한 이 집 주인은 쿠로를 쫓아내려 하는 바람에... 그러나 마침 나이스 타이밍으로 들어온 사노 아카네 덕분에 일단 해결이 되면서 동거를 하게 된다. 나중에 자신을 죽이러 온 사자신 하위 원신령들을 맞아 싸우면서는 다굴을 당하면서까지 아카네를 구하려는 필사의 사력까지 다했다.[6] 그렇게 한참을 얻어맞던 도중 아카네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케이타와의 동조를 통해 일시적으로 전투력을 올리고 하위 원신령들을 쓰러뜨렸다.

이후 나타나는 원신령들에게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신나게 얻어터지고 맞고 구른다. 물론 케이타가 협조를 안 해주는 이유도 있지만, 역시 임달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행보.

아라기를 쓰러뜨린 후, 자신의 오빠이자 사자신 일족을 몰살시킨 시시가미 레이신과 마침내 재회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레이신이 일족을 몰살시킨 것에 후회가 없는 걸 보고 분개하여 그를 암살하려 했지만 앞을 막아선 시온의 압도적인 실력으로 인해 밀렸다. 그 와중에 시온에게서 진성 원신령에 대한 진실을 들으면서 우연히 자신의 의식 속에서 한 여자를 보게 되었다.

마나와의 연계공격에도 불구, 시온한테 일방적으로 당하고 죽임을 당하려는 순간 또 오른쪽 눈에 상처난 여성을 보게 되면서 전투인자를 개방시켜 시온을 쓰러뜨리고 부상을 입힌다. 그리고 전투인자로 인해 이성을 잃고 폭주하여 레이신[7]을 죽이려 드는 순간 케이타의 설득으로 원래대로 되돌아오나, 이후 전투인자의 부작용으로 고열에 시달렸다. 뒤에는 고스트에게서 쿠로를 치료하려면 싱크로를 해서 과도하게 축적된 에너지를 빼내야 한다는 정보를 얻은 케이타와 함께 싱크로를 하여 상태를 완화시켰다.

싱크로 도중에 무의식 속에서 원신령과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현재의 인간과 원신령은 어떻게 해야 하냐며 큰 고뇌를 했다. 후에 고스트에게 레이신의 신 성지개척 계획에 대해서 듣게 되고 그 계획을 막기 위해 케이타와 마나, 유지를 대동하고 자신이 태어난 곳을 향해서 갔고, 그곳에서 시온과 다시 한번 대면하여 싸우려던 찰나 TNO가 등장하여 아군인 줄 알았으나... 곧 그들이 배신한 걸 알게 되고 뒤를 마나와 도중에 튀어나온 호죠 미카미엑셀에게 맡기고 레이신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레이신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레이신은 놀아줄 시간은 없다면서 이차원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후 정화를 시작하려는 진성들에게 덤벼들었지만 한 방에 나가떨어져 기절한 채로 끔살당하려던 순간 이차원에서 죽어가는 카이온지 유키를 데리고 레이신이 나타나 구해준다. 그리고 레이신으로부터 사실 지금까지 벌었던 모든 일들은 다 진성 원신령 들에게 용서받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초지종을 들은 쿠로는 그런 것도 모르고 자신은 계속 오라버니를 증오해왔다며 절규한다. 곧바로 레이신은 부활한 세 명의 진성 원신령과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싸우지만 한 페이지 만에 심장을 뺏겨버리고, 쿠로에게 계획의 진실을 보여주고, 중핵 영석의 조각인 사우전드의 눈물을 넘긴 뒤 사망했다. 각성한 쿠로는 전투인자를 해방해 진성들을 몰아붙이지만 그들은 레이신이 남겨놓은 술식[8]을 가동시켜 쿠로를 밀어내고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어찌어찌 부의 에너지 중화에는 성공했으나 이번엔 화산을 분화시켜 이부키 케이타를 죽여 쿠로를 무력화하려 한다. 이에 분노한 쿠로는 기가에그제를 날렸으나, 방어벽이 깨지지 않아 절망하던 차에 선조인 사우전드의 힘을 받아 엘키즈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그마의 활동은 중단되지 않았고, 이를 막으려면 쿠로 자신이 진성들과 융합해 중핵 영석이 되어야만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놀라는 케이타 앞에서, 자신이 또 희생하면 된다며 케이타에게 말했지만 오히려 갈굼만 먹고 케이타에게 뺨을 맞았다. 이대로면 과거와 달라진 게 없다면서 서로 돕고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케이타의 말을 듣고 영석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한다. 이후 영석 네트워크를 이용해 마그마의 활동을 중단시킬 힘을 얻는데는 성공했으나 계산에 착오가 있었는지 그 힘을 발동시키기 위한 촉매가 필요해진 상황에서, 결국 쿠로는 자신을 촉매로 희생하고 케이타의 눈앞에서 사라진다. 떠나기 직전, 분화가 멈추면 돌아오겠다고 하면서 케이타하고 키스를 했다!!!

10년 후, 케이타는 아카네하고 결혼해 케이타하고 비슷한 자식을 낳는다. 이름은 쿠로타. 케이타는 10년이 지난 후에도 계약자로서 쿠로가 살아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고, 쿠로타는 밖에서 뛰어가다가 누군가와 부딫혀 넘어졌는데, 그건 다름아닌 쿠로였다.

역시 주인공답게 다시 부활 혹은 환생한 것 같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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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사자신 일족의 공주님. 작중 자신도 모르게 가게 음식을 돈도 안 내고 덥썩 집어먹는 습관은 신분 탓이다. 일족의 공주님, 즉 높으신 분들 중 하나라 백성들이 걸어가는데 먹을 걸 계속 내밀어왔기 때문. 이 탓에 캐릭 속성을 여전사로 정의하기에는... 공주님다운 위엄이 부족해! 꼭 공주님이어야만 여전사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서도

산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일족의 백성들을 이용해 계약에 관한 잔인한 실험을 자행하던 시시가미 히요우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가 감금당하고 그 진실의 단편을 본다. 거기서 시시가미 레이신이 등장해서 미친 실험실에서 겨우 구해지고, 축제 전 부정한 곳에 발을 들였다는 이유로 어느 동굴에 홀로 갇히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한 시녀가 피를 흘리며 그녀가 있는 동굴의 문을 열었고, 동굴을 나온 그녀가 본 것은 일족을 모두 죽인 오빠의 모습. 책임감을 느낀 그녀는 결국 도망간 오빠를 죽이기 위해 인간세상으로 내려온다.

상위 원신령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얻어맞는 것도 공주님이었다는 신분 때문이다. 싸움을 전혀 모르고 자란 규중처녀에게 싸움터에 나가 싸우라고 하면 잘 싸울 수 있는 사람 별로 없다는 논리로, 지금까지 하위 원신령을 때려잡은 건 상위 원신령의 높은 기본 스펙 덕택이다. 단 작중 상대들의 평가로 볼 때 공주님답지 않게 전투센스는 천재적인 듯.주인공 버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녀의 정체가 진신의 환생이라고 언급되었지만 코믹스판 16권에서 시온이 언급한 진성 원신령에 대해 처음 들었음에도 전혀 낯설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그 이외에도 마카나가 쿠로의 기가에그제를 보고는 그 익시드에 대한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암시를 남겼고, 쿠로가 계약을 했을 때 생기는 문양과 레이신의 문양이 확연히 다른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고스트가 물러나면서 쿠로가 전투인자를 개방한 것을 보고 사자신 일족의 순혈을 이었는지 아니면이라는 독백을 했다.

3.1. 정체에 대한 추측

작중에서 드러나기 이전 돌아다녔던 그녀의 정체에 대한 가설은 다음과 같았다.

* 사우전드의 환생설
케이타가 본 고대의 기억에서 원신령과 현대인류의 조상인 무기의 부족을 생기게 한 사우전드를 쿠로와 많이 닮았다는 알고 쿠로의 선조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녀가 모종의 이유로 소멸했을 때, 그녀의 혼이 살아남아 쿠로의 어머니를 통해 환생을 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한번도 익시드를 사용한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4. 전적

맨 처음으로 싸운 상대는 세이지라는 하급 원신령이었다. 능력으로만 보면 상위 원신령인 쿠로가 압도적일 것 같지만, 이때는 케이타와 계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뿐더러, 케이타가 자리에 있지도 않았고 쿠로는 이미 세이지가 등장하기 전에 그 심복들에게 심하게 얻어맞고 꽤나 많이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세이지의 익시드를 눈치채지 못하고 고전하나, 뒤늦게야 도착한 케이타의 동조 발언 덕분에 반격에 성공하여 겨우겨우 승리를 거둔다.

이후 케이타를 납치해간 호조 미카미와 맞붙게 된다. 이때 역시 아직 미숙했고, 상대가 상대인지라 또다시 두들겨맞긴 했지만 처음으로 익시드를 발동시켰고, 호조 미카미를 통해 인간의 수명을 강제로 늘리면 큰 고통이 찾아온다는 것과, 수명이 다한 계약자를 먼저 보내야 하는 원신령의 슬픈 운명과 인내를 보았다.

후에 유럽에서 온 원신령 슈타이너와 그 계약자인 엑셀과 오해가 틀어져 싸우게 됐다. 전력 차이로 또다시 패배했지만 사우전드라는 계약자의 무기를 알게 된다.

오키나와편에서는 비마 일족의 생존자인 카쿠마마카나와의 대결 도중 영석의 방어시스템으로 무마되다가 이들의 도움을 얻고 사자신 일족에 처형되었어야 할 시시가미 히요우가 실험을 위해 영석을 파괴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싸우게 된다. 이 싸움도 꽤나 고전했다. 이 싸움을 통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루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초반에는 비등했으나 히요우의 계약자였던 마이너스 루트인 시노부가 케이타의 테라를 흡수해 무력화시키는 바람에 쿠로는 히요우에게 묶인 채 익시드에 당하고, 옷이 너덜너덜해지도록 마구 처맞는 고난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나중에 케이타가 정신을 차리면서 겨우겨우 빠져나왔고, 새로운 익시드인 기가에그제를 발동시키는데 성공하여 끝끝내 그를 소멸시켰다.

이후 레스토랑에서 아라기를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모처럼 케이타와 마음이 잘 맞아 아라기를 마구 몰아붙이는가 싶었는데...

사실 쿠로와 케이타를 시험해 보기 위해 일부러 맞아준 거였다.

이후 제대로 달려드는 아라기를 상대로 힘겹게 싸움을 이어나가나, 계약자인 케이타가 중력장에 당해 무력화되고, 아라기가 익시드를 발동하면서 문자 그대로 피터지게 얻어맞고 초주검이 된 상태로 처참하게 패배했다.[9]

아라기와의 싸움 이후, 사소한 것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준PTSD급 증세를 보이며 싸움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었고, 제대로 싸우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나무가 이를 해결하고자 케이타와 손목을 서로 묶어버렸고, 훈련하는 내내 케이타와 손목이 묶인 채 생활해야 했다. 아무튼, 그 덕에 케이타와의 공감이 강해지면서 마침내 공포를 떨쳐내고 테라가 증폭되었고, 레이신 암살 당일, 다시 만난 아라기를 상대로 익시드를 펼쳐 앙갚음에 성공하였다.

어째 싸울 때마다 안면구타는 기본으로 당한다(...).

5. 기타

의상의 노출도가 높은 편으로, 노팬티라는 설도 있다.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속옷을 입는 게 기분이 나쁘다는 모양. 갈아입을 옷을 받은 뒤로는 블루머핫팬츠 등을 입게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스팬츠를 착용하고 있다.

박성우 작가의 연재 전 초반 캐릭터 설정을 보면 현재의 모습과는 달리 거의 8등신에 달하는 큰 키의 미녀가 개목걸이와 목줄을 차고 펑퍼짐한 치마를 걸치고 있는 모습이다. 알퀘이드냐 이후 편집자와의 여러 차례 조율 끝에 현재의 외형으로 정착했다.

로드 오브 버밀리온에서는 게스트로 참전. 원작자 박성우가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도 콜라보레이션 카드로 등장했다. 카드 이름은 이계형 쿠로.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엄청난 맷집 + 상처회복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신라와 맞붙었을 때 야쿠모가 얻어맞고 빌빌대는 걸 구해주러 왔는데, 야쿠모보다 더 심하게 얻어맞고 굴렀음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고 심지어 멀쩡했다. 이후 야쿠모&리오나와 동행할 때도, 야쿠모는 한참이나 비틀거리며 리오나에게 부축되어 다닌 것에 비해, 이 처자는 여기저기서 얻어맞고 굴러도 역시 생채기 하나 나지 않고, 설령 나더라도 다음 컷에서 엄청난 회복력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원작에선 자비없지만.

이렇듯 원작이든 애니든 하도 구르다 보니, 모 블로거가 직접 쿠로가 맞은 회수를 세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애니판 기준으로 그녀가 얻어맞은 대수는 무려 337대(...)라고.

원신령이 인간의 기술 따위를 쓴다고 비웃음 당하는 복싱은 속세에 내려와서 우연히 만난 샌드백 아저씨에게 배운 것.[10] 거의 벼락치기로 배운 터라 기본 자세와 걸음 정도만 알 뿐이지, 기술은 잘 모른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크로스 카운터 같은 기술을 보여주는 걸 봤을 때 복싱을 배울 당시 기술도 몇 가지 배운 듯.

[1] 나중에는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는데 나무가 쿠로를 기절시키면서까지 저지하려 들었다.[2] 애니판 2화에서 분명 신나게 두드려맞고 옷이 다 너덜너덜해졌는데도 3화에선 멀쩡하게 나온다. 모 천재 대학생처럼 똑같은 옷이 여러 벌 있는 걸지도...[3] 애니판에서는 아예 돈이 모자라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고작 몇 십엔을 내놓자 포장마차 주인에게 그 돈으로는 컵라면 하나도 못사먹는다는 딴지를 받았다.[4] 애니에서는 라면 엎질러진것을 보고 사줬는데 엎질러서 미안하다고 케이타 한테 사과하고 어디론가 가버린다.[5] 애니에서는 사노 아카네가 케이타의 아파트 문앞에서 쓰러져 있는걸 케이타의 집으로 데려오고 거기서 아카네가 편의점에 갔다오게되고 그사이에 쿠로와 푸니푸니는 냉장고에서 양배추을 꺼내먹고 케이타가 들어오고 편의점갔던 아카네가 들어오고 케이타는 쿠로를 보고 너와 엮이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하자 쿠로는 죄송합니다 실래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아파트에서 나간다[6] 사실 하위 원신령들에게 얻어맞을 실력은 아니었다. 하지만 케이타와의 계약으로 기본 파워가 떨어졌다.[7] 하지만 사실은... 카게무샤 참고.[8] 이걸 이용해 서브들을 전부 소멸시키려 했다.[9] 사실 이때 나무가 구해주러 오지 않았다면 끔살 확정이었다. 거기에 나무가 거의 세계관 최강자급이었기에 망정이지, 어중간한 사람이 구하러 왔으면 그 사람과 함께 죽을 뻔했다.[10] 여담이지만 이때 샌드백 아저씨의 잘나가는 친구가 찾아와 10분에 500억 엔을 주겠다고 하며 샌드백 아저씨를 마구 때렸는데, 5분 정도 지나고 아저씨가 나가떨어지자 쿠로가 대신 나서 나머지 5분 동안 고스란히 얻어맞고 진짜로 500억을 뜯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