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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22 01:43:34

이부키 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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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吹慶太
(いぶきけいた)

1. 개요
1.1. 성장1.2. 쿠로와의 만남1.3. 행보1.4. 성격1.5. 의외로 원신령들한테 대든다.1.6. 최근의 행적
2. 기술
2.1. 사우전드
3. 애니판

1. 개요

흑신의 남주인공이라고 쓰고 히로인이라고 읽는다.[1] 일본판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한국판은 김영선. 미국판은 제이슨 그리피스.[2]

1.1. 성장

일에 정신에 팔린 아버지를 애증하고 유일하게 자신과 함께 한 엄마를 무척 잘 따랐다. 하지만 엄마가 도플라이너와 만난 지 얼마 안되 사고로 죽어버렸다.[3] 그 후에 자신을 돌봐준 소꿉친구인 사노 아카네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라왔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게임을 만들겠다는 꿈을 위해 도시로 상경한다. 묘사를 보면 오타쿠.

1.2. 쿠로와의 만남

게임에디터가 된 후 잘나가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을 때, 쿠로하위 원신령한테 공격을 받자 도와주려하지만 원신령간의 싸움에 휘말리는 바람에 왼팔이 잘려나갔다. 그나마 그곳이 아니어서 다행인가? 쿠로는 케이타의 부상에 책임을 느끼고 기절해 있는 사이 강제적으로 계약을 끝내놓는다. 물론 이건 케이타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서 내리친 날벼락이나 다름없었기에 쿠로를 거부했지만 아카네가 위험에 처한 후 처음으로 쿠로와 싱크로해서 적을 제압했다. 그 때부터 쿠로와 함께 원신령들간의 싸움에 반강제로 참가하게 되었다. 아니, 참가당하게 되었다.

1.3. 행보

엑셀슈타이너와 만난 후 사우전드(흑신)를 받게 되고, 그 이후로 할아버지가 있는 곳까지 여행을 간다. 그곳에서 영석을 지키고 있는 카쿠마마카나를 만나지만 곧 영석을 지키는 치열한 싸움에 말려들고 만다. 그 때 자신의 어머니가 루트였음을 알게 되고, 여행지에서 만난 어머니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어머니를 죽인 마이너스 루트임을 알게 된다. 그 후 할아버지의 희생으로 싸움에서 승리, 전투 도중 사우전드를 약간이나마 다룰 수 있게 된다.

1.4. 성격

한 마디로 개초딩 찌질이 그 자체.

정말 농담 빼고 개차반이다. 누나나 다름없는 아카네가 마음에 없는 건 아닌 모양이지만 평소 대하는 태도가 나쁜남자. 돈이 부족할 때 가서 꾸고서 갚지는 않고, 잔소리 하는 것도 귓등으로도 안 듣고, 소리까지 질러댄다.

배가 너무 고픈 쿠로가 자기 집에서 양배추를 먹고 있는 걸 보고 아카네에게서 집 앞에 쓰러져 있길래 집에 들였다는 얘기를 듣자 너 같은 것과 얽히고 싶지 않으니 썩 나가라고 윽박지른다. 일전에 쿠로가 자기 목숨을 구해 주었는데도! 이후 쿠로가 다친 케이타의 심장을 자신의 것과 교환하여 다시 한 번 그의 목숨을 살려 주고 나서 이튿날 괜한 일에 말려들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자 "그래, 다 네 잘못이지! 듣자 듣자 하니까 기고만장해 가지고...! 꼴도 보기 싫으니까 어디든 안 보이는 데 가 있어!!"라는 폭언을 내뱉는다. 또 옷이 찢어진 쿠로에게 새 옷을 사 주려고 하는 아카네에게 맘 써주지 말라며 얘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말한다. 애초에 그 옷은 케이타를 구하려고 싸우다가 찢어진 것이었다.

쿠로가 집구석에 들러붙으면서 트러블 빈도가 높아졌기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게다가 쿠로가 식탐도 강해서 식비가 높아졌다는 것 때문에 더 구박하고 있다. 반항할 것 같으면 밥 가지고 협박하기도 하고, 쿠로를 때리는 건 가볍게 해낸다(...)

나무가 집구석에 들러붙으면서는 생각보다 여성의 알몸에 면역이 없다는 걸 들켜서 나무에게 조롱당한다. 사노 아카네와 쿠로를 보면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지만 나무를 의식하는 걸 보면 얘도 남자인 모양이다(...) 하긴 아카네는 친누나처럼 같이 자랐고 쿠로는 몸매가 그 모양이니 그럴만도 하다(...).

1.5. 의외로 원신령들한테 대든다.

그런데 지금까지 흑신을 읽어본다면 의외로 모 애니창조신을 팬 인간 남자와 비슷한 점이 있다. 그것은 원신령과 마주칠때마다 소리를 치거나 때리기까지 하는 용기라고 할 수 있는데, 호조 미카미한테 눈처진 아줌마라고 하고, [4] 슈타이너의 면상을 때리거나, 아라기한테 대들거나 마나의 뺨을 때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다 나무를 들여보낸 쿠로의 머리를 잡기까지 했다. 그러나 세계관 최강의 인간인 건우와는 달리 이쪽은 전투 능력이 아예 없는지라 저렇게 대들고 나서는 100% 얻어맞고 쓰러진다.

1.6. 최근의 행적

초반에서 보면 엄마를 그리워하는데다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람을 엄마와 동일시까지하는 찌질함을 보여준데다 성격이 상당히 급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할아버지의 죽음덕분에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싸움에서의 공포를 느낀 쿠로를 지지해주고 사우전드를 나름 능숙하게 다루게 되었으니 다른 만화의 주인공들의 각성시간을 따져보면 나름 빠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무의 도움으로 쿠로와의 싱크로를 강화시켜 아라기와의 3차전에서 이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뒤이어 시시가미 레이신을 만났을 때 시온한테 밀리게 되었고 죽임을 당하려는 쿠로가 전투인자를 개방했을 때 뭔가 정상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레이신을 죽이려는 쿠로를 막아서서 설득시켰다. 그리고 고스트하고 따로 만나 레이신의 진짜목적과 인류의 진화, 그리고 원신령에 대한 진실을 얘기해주었고 고스트의 말대로 쿠로와 싱크로해 태고의 시간을 보게되었다.

이후 레이신이 있는 중핵 영석으로 가는데 성공하지만 카이온지 유키가 레이신의 뒤통수를 쳐서 진성 원신령이 부활해버렸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살해당할뻔 했을 때 레이신이 쿠로를 구해주었으나 심장을 뽑혀서 사망. 쿠로가 전투인자를 개방해 진성들과 싸우고 있었으나 진성들은 레이신이 남겨둔 술식을 이용해 영석 네트워크를 폭주시켜 인류를 전멸시키려 한다. 방어에만 집중하는 진성들에게는 먹히지 않았고, 또한 감정이 격렬해지자 부의 에너지가 증가해 자멸해가던 쿠로가 결국 포기하려들자 나무라면서 부의 에너지를 자신이 받아들여서 흘려보내 쿠로가 계속 싸울 수 있게 한다.

한편 밖에서 이상사태를 알고 모두가 협력해 계획이 실패하자 진성들은 계획을 변경, 직접 힘을 써서 후지산을 대분화시키려 한다. 대분화가 일어나면 케이타는 죽을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쿠로의 힘도 사라질테니 사실상 자신들을 막을 자가 없어지기 때문. 전력을 다한 기가에그제로도 방어막이 깨지지 않자 절망하기 직전, 사우전드의 환영이 나타나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사우전드를 쿠로에게 날려 모든 힘을 해방시켜주었고 쿠로는 테라에그제를 사용해 진성들을 막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마그마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고, 진성들은 이전 사우전드가 그랬듯이 쿠로가 중핵 영석이 돼야한다고 한다. 혼자 희생하려는 쿠로의 뺨을 때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서 과거와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자고 한다. 영석 네트워크를 이용해 모두의 힘을 빌리는데 성공, 대분화를 막는데는 성공하나 그 힘을 발동시키기 위해선 쿠로의 몸이 그 촉매가 되어야만 했다. 당황하는 케이타에게 꼭 돌아오겠다면서 키스를 하고 사라져버린다.

10년 후에는 아카네와 결혼해 자신과 닮은 아들인 쿠로타를 낳는다. 아카네는 밖에서 놀던 쿠로타를 보면 마치 쿠로의 환생일것 같다고 말하지만 계약이 아직 유지되어있다고 부정한 뒤 아들을 마중나가기로 한다. 그리고 밖에서 놀던 쿠로타는 지저분한 옷차림의 여자와 부딪쳤는데, 그 여자는 쿠로였다.

2. 기술

2.1. 사우전드

노바스피어
超新星義 초신성의

엑셀한테서 받은 사우전드로 반지형태의 무기를 하고 있다. 노바스피어에 테라를 모아 빔형태로 발사해 쿠로를 보조한다. 오키나와에 있었을 때, 사용법을 모르고 있었으나 할아버지가 준 사이의 수련으로 능숙하게 다를 수 있었다. 근데 정작 나와서 주인공의 활약을 도와야할 애니판에선 안 나오고 묻혔다. 이뭐병

3. 애니판

17세의 고교생으로 등장. 원작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게임을 좋아한다는 묘사를 보였지만 PC 게임 제작을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규슈 출신이던 원작과는 달리 간토권 출신으로 바뀌었다. 또한 성격도 비교적 소심하고 예민하게 나온다.

어린 시절 경험한 어머니의 죽음과 중학생 시절에 일어난 친구의 자살을 계기로, 인연을 잃는 슬픔을 겪지 않으려고 사람과 엮이는 걸 피하고있다. 또한 쿠로에게도 모질게 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는 사이 마음을 열게 된다. 아카네의 경우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던 원작과는 달리 어느 정도는 보호자 입장인 그녀에게서 자립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인다.

쿠로와 만나게 된 이후 가까이 있는 인물들이 차례차례로 죽어나가고, 담임 교사가 시시가미 레이신 측의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정신적으로 점점 몰리기 시작한다. 그 후 세이지에게 습격을 받아 출혈과다로 죽을 뻔했다가 쿠로와 심장을 교환하면서 계약을 맺게 되었다. 원신령의 상식으로는 있을리 없는 '서브의 계약자'이며, 테라 허용량 면에서는 다른 계약자들보다 크게 떨어지고, 전투에 승리해도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테라 양은 적지만 쿠로에게 흐르는 테라의 양을 조작하는 등 테라와의 친화성은 높다.

오키나와에서의 싸움 꿑에 반년 간 의식을 잃게 된다. 쿠라키의 책략에 의해 자신의 루트와 만나고 테라를 잃게 되지만, 쿠로와 테라를 순환시키는 것으로 살아남게 된다. 쿠라키와 라이카를 쓰러뜨리고 정화된 곳으로 향한다.

최후의 싸움에서는 쿠로와 함께 진신에게 덤벼들어 일시적으로 쿠로가 진신으로서 각성했지만 다시 되돌아와 쿠로 이외의 두 마리를 소멸시켰다. 도플라이너 시스템의 저주가 쿠로에게도 남아있었기에 이별하게 된다.

마지막 화에서는 아카네와 결혼하고 자손을 남기며 행복하게 수명을 다하게 된다. 죽음을 앞둔 순간, 쿠로와 최후의 싱크로를 이루고 쿠로 속에 남아있던 저주를 되돌려 그 주박에서 해방시킨다.

[1] 농담이 아니다. 계약자라도 원신령이 아닌 평범한 인간인지라 원신령들끼리의 싸움에서 케이타 본인의 전투력은 0. 때문에 전시에는 싱크로를 통해 쿠로를 서포트하는 것 말고는 거의 뒤에서 구경만 하는 것이 일이며, 작중 납치를 당했다가 쿠로에게 구출되기도 하는 등 전형적인 히로인의 구실을 한다.[2] 소닉의 미국 성우를 맡은적이 있다.[3] 그러나 원래대로라면 케이타의 어머니가 살아남았어야 했다.[4] 물론 원신령이라는 걸 알기전까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