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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2 19:08:34

스파이널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pinal_Render.png
엑스박스 원에서의 모습

Spinal

1. 개요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2.2. 킬러 인스팅트 22.3.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2.3.1. 성능
3. 인간관계4. 스테이지/테마곡5. 기타

1. 개요

킬러 인스팅트에서 등장하는 언데드 캐릭터이다. 그리고 모든 시리즈에 등장한 개근 캐릭터이다.

시리즈마다 그 기원이나 행적은 다르지만, 방패와 칼을 가지고 싸우며 빨간색 반다나를 쓴 스켈레톤 캐릭터성은 유지된다. 리부트 전에는 전형적인 스켈레톤 모습이었지만, 리부트 후에는 방패에 문어도 추가되고 어깨에 부서신 타륜 조각이 박혀지면서 해적 이미지도 추가되어 현재 스파이널의 이미지는 해적 스켈레톤이다.

순간이동이나 상대의 특수공격을 흡수하는 능력은 시리즈가 바뀌어도 스파이널이 유지하는 캐릭터성이다. 게임플레이에서 스파이널은 방패를 이용해 상대방의 특수기술을 흡수해서 본인의 공격으로 쓰는 연출이 나오며[1] 순간이동을 이용해 상대를 교란시키는 연출도 나온다. 게다가 리부트 후 세계관에는 해골 비슷한 에너지체를 소환해 적들을 공격하는 모습도 보인다.

스파이널은 미쳐있으며 정신이 불안정하다. 리부트 전 세계관에는 제데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리부트 후 세계관에는 스파이널이 정신이 나갔다는 사실을 더 부각시켜 스파이널이 게임상에서 달리기 시작하면 스파이널이 갑자기 미친듯이 웃기 시작한다거나 승리 인트로에도 웃다가 갑자기 카메라를 위협하는 행동을 보이는등 미쳤다는 설정을 더욱 강조한다. 이런 캐릭터성 때문인지 스파이널은 게임에서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그러나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인물들과 의사소통은 가능해 보인다.

이런 정신 상태 때문인지 스파이널은 선 성향으로 분류되지 않고 중립 및 악 성향 인물로 묘사된다. 근데 스토리에서도 스파이널은 같은 악 성향 인물들과 신뢰를 못 얻고 대부분 혼자 활동하는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에 악 성향보다도 중립 성향에 더 가까워 보인다. 그렇다 해도 스파이널의 배경 설정과 스토리를 고려해보면 스파이널은 악당에 더 가까운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항상 야하하하하하하하하 소리로 웃는다. 이 웃음은 스파이널의 상징이 되었다.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spinal-s.gif
1편의 모습

스파이널은 울트라텍의 세포 재생기술로 만들어진 울트라텍의 병사이다. 2000년전 과거의 인물[2]의 세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는 부작용도 겪고 있으며, 울트라텍의 명령에 본인이 원하든 말든 강제로 복종하게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제 스파이널은 울트라텍이 개최하는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나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개별 엔딩은 뜸금없이 할리우드에 나가 배우로 대성공한다는 엔딩이다.[3]

하지만 그것은 개별엔딩이고, 정사에서는 치프 썬더에 의해 파괴당했다.

참고로 치프 썬더의 개별엔딩에서도 출연한다. 치프 썬더는 그 후 후속작에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등장 이유는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2.2. 킬러 인스팅트 2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Ki2_spinal_render2.jpg
2편의 모습

1편의 스파이널은 치프 썬더에게 파괴되었지만, 2편은 과거를 다룬 프리퀄이기 때문에 출현한다. 이 버전의 스파이널은 가르고스의 힘에 의에 부활한 상황이다. 가르고스의 부하로, 가르고스의 부하중에 가장 강력했기 때문에 가르고스의 오른팔로 나온다. 하지만 가르고스에 의해 억지로 부활했기 때문에, 안식을 못 가지게 만든 가르고스에 큰 중오를 가지고 있으며, 가르고스를 쓰러트리고 다시 안식을 찾으려 한다.

개별 엔딩은 2개가 있는데, 둘다 가르고스의 조종에서는 풀려나지만, 안식을 되찾지는 못한다. 하나는 영원히 목적을 찾지 못한체 혼자가 되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죽이지 않은 김 우에게 습격을 당한다는 엔딩이다.

2.3.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트레일러

이번 작에서도 등장.[4] 이번에 스파이널은 고대의 가면이라는 유물에 의해 부활하고 말았다. 이제 스파이널은 고대의 가면을 찾아서 안식[5]을 되찾아야 한다. 더불어 아케이드판과는 달리 여기서는 복장을 제대로 갖추었다.

이번 작의 개별엔딩은 3가지로 나눠진다. 하나는 고대의 가면을 파괴한 후 다시 안식을 되찾는다. 또 다른 하나는 고대의 가면의 영원한 종이 되어 버린다. 마지막 하나는 고대의 가면을 되찾는 것에 성공하지만, 안식은 나중에 되찾기로 하고, 고대의 가면을 가지고 여행을 떠난다.

시즌2 스토리모드에도 등장. 하지만 시즌1의 등장인물이기 때문에 스파이널로 플레이하지 못한다. 작중에서는 두들겨맞는 샌드백 취급으로 나온다.[6]

시즌 3가 나오기 전에 자기만의 공식 단편이 공개되었다. 제목은 The Quest for Searing Skull. 여기서 스파이널의 과거사가 나오는데, 원래 스파이널은 고대 바빌론의 강도단 리더였다. 칸-라에게 고용을 받아 고대 바릴론의 왕을 습격하지만, 오히려 고대 바빌론의 왕의 지략에 걸려 습격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 후 왕에게 벌을 받는데, 그의 부하들은 화형을 당했고 본인은 고대의 가면[7]을 쓰는 벌을 받았다. 고대의 가면을 쓴 후, 왕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는 완벽한 노예가 되어 버렸으며. 스파이널은 고대의 가면의 의지를 거부할수 없었고, 결국 미쳐버린다.

그 후, 왕은 스파이널을 노예로 부려먹는게 실증이 났는지 스파이널을 스스로 불태우라 명령했고. 스파이널은 스스로를 불태워, 그의 살은 녹고 고대의 가면도 떨어져 나가 뼈만 남았지만, 그럼에도 스파이널은 여전히 살아있었고 그의 뼈는 움직이고 있었다. 스파이널의 질긴 생명력에 왕은 경악했고, 후일을 두려워해 스파이널의 뼈를 금고에 가둬둔 후 바다에 던져버리라 명했다. 바다에 던져진후, 그 작은 금고 안에서 스파이널은 자신의 몸을 다시 조종할수 있게 되었고, 뼈만 남은 자신의 몸을 조립하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당시 스파이널은 완전히 미쳐있었고, 금고에서 탈출한 후에는 고대의 가면을 찾기 위해 바다 아래를 뒤지고 다녔다.

수 세기 후, 스파이널은 케리비안 근처에서 고대의 가면을 찾기 위해 해적질을 하고 있었다. 그 당시 고대의 가면은 울트라텍의 인공지능 CEO, ARIA가 가지고 있었으며 ARIA는 스파이널에게 고대의 가면을 찾고 싶으면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참가하라 제안했고, 스파이널은 승락한다. 결국 스파이널은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고대의 가면을 찾기에 성공했지만[8], 고대의 가면의 힘이 옛날보다 약해졌다는걸 깨달았다. 고대의 가면의 힘이 약해진 이유를 찾기 위해 스파이널은 또 여행을 떠난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도 등장. 가르고스의 지구 침공을 막기 위해 다른 인물들과 동맹을 맺었다.[9] 스토리 모드에 플레이 할수 있다. 하지만 개인 미션으로 본인의 동맹인 아르고스와[10] 칸-라[11]와 싸우고 킬러 인스팅트의 전사들 엔딩에 안 나온 것으로 보면 말만 동맹이지 자기 맘대로 돌아다녔을 가능성도 있다.

2.3.1. 성능

사용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지는 성능을 가진 정직한 캐릭터.
기본적으로 "스컬"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잡기, 스컬이 없을 때 장풍, 콤보 오토 중 버튼 한 번 더 누르기, 밑강손 히트 등으로 스컬을 모을 수 있으며, 스컬 장풍을 히트 시에는 상대의 섀도우 미터가 더 이상 차지 않는다. 물론 스파이널이 한 대 맞는다면 바로 풀린다. 섀도우로 장풍을 히트 시에는 인스팅트 게이지가 차지 않는다.

스컬은 강 필살기를 사용했을 때 하나씩 소모되며, 캔슬이 안 되던 기술을 캔슬하게 만들거나, 대미지 상향, 프레임을 이득으로 바꾸는 등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빠르게 소모되기 때문에 다시 스컬을 채워야한다.
덕분에 상대의 락 아웃 상태를 확인하여 오토 중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는 연습을 해야한다.

쓸만한 하단이 밑 약발 밖에 없다. 밑중발, 밑강발 전부 막히면 손해가 커서 딜캐 당하며, 다른 기술로 빠르게 캔슬한다고 하더라도, 스컬이 있을 때 214강손이 아닌 이상 스파이널이 불리하다.

텔레포트도 있는데, 약은 상대의 공격이 안 닿을만한 거리, 중은 상대의 바로 앞, 강은 상대의 뒤쪽이다. 스컬이 있다면 강 텔레포트 이후에 바로 캔슬하여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인스팅트는 스컬을 3개 생성과 동시에 스컬 장풍을 가드해도 최대 3번까지 왔다갔다 하며 사라지지 않는다.

스컬을 잘 조절해야하는 말 그대로 사용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성능을 가진 캐릭터이다.

3. 인간관계

1편에서는 울트라텍이 기술로 스파이널을 만든 창조주였다. 그렇다 해도 스파이널 본인이 울트라텍한테 큰 충성심이 있었는지는 불명. 오히려 강제로 복종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울트라텍한테 큰 적대심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리부트 판에는 스파이널의 설정이 완전히 바뀌어서 남남이 되었지만, 그래도 ARIA가 고대의 가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잠시동안 협력을 하긴 했다. 하지만 시즌 2 스토리모드에서 신더가 스파이널의 버릇을 고치려 싸우는 미션이 있는 것으로 보면 울트라텍도 스파이널을 신뢰할 상대로 보지 않는듯 하다.
1편에서 등장한 스파이널을 파괴한 인물은 바로 치프 썬더다. 그 후 치프 썬더의 엔딩에서 치프 썬더가 이글의 명복을 빌어줄때 다시 등장하는데, 아마 스파이널이 치프 썬더 혹은 이글과 더 깊은 관계일수 있는 떡밥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리즈가 리부트되면서 결국 이 떡밥은 맥거핀이 되었다.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는 서로 엮이지 않는다.
2편 한정으로 가르고스가 스파이널을 만든 창조주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스파이널은 가르고스의 부하로 나오지만, 스파이널 본인은 가르고스한테 본인의 안식을 빼았아 갔다며 큰 적대감을 품고 있다. 리부트 후 세계관에는 남남이 되었고, 시즌 3 스토리모드를 보면 적대관계에 더 비슷하다.[12]
2편 한정으로 엔딩의 분기에 따라 스파이널이 김 우한테 죽을수 있고 그 반대가 될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사이는 설명되지 않아 그냥 펑범한 적대 관계일수도 있다. 리부트 후 세계관에는 서로 엮이지 않는다.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 펑범한 인간이었던 스파이널을 현재의 언데드 괴물로 변하기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칸-라 본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파이널은 칸-라한테 원한을 가질수도 있지만, 현제 시간이 너무 흘렸는지 아니면 스파이널이 너무 미쳐버진건지 스파이널은 칸-라한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 스파이널의 개인 미션으로 본인을 이 지경으로 만들게 한 칸-라와 싸울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원한이 없는것은 아닌걸로 보인다. 참고로 둘이 고대 바빌론에 만난 사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둘이 약 20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로 아는 관계였다는 뜻이다.

4. 스테이지/테마곡

1편의 스테이지 Spinal's Rooftop
파일:Spinal's_Rooftop.png

1편의 테마곡 Ya Ha Haa

2편의 스테이지 Ship
파일:Ship.jpg

2편의 스테이지 Spinal's Ship[13]
파일:Spinalshipordocks.jpg

2편의 테마곡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Shipwreck Shore
파일:KI_spinal.png

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Warlord

5. 기타

스파이널의 모티브는 아르고 황금 대탐험(1963)라는 영화에서 나온 스켈레톤들이다. 대략 이렇게 생긴 녀석들이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Jason-and-the-Argonauts-at-filmintdotnu.jpg

원래 스파이널은 킬러 인스팅트 2편에 삭제될 캐릭터였다. 그 이유는, 스파이널 캐릭터를 다루는게 딴 캐릭터와 달리 아주 어려웠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파이널을 플레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이, 제작진들은 스파이널 캐릭터를 더 대중적으로 만들어보자는 결심을 했고 결국 스파이널의 커맨드 리스트는 완전히 새로 만들어져야 했다. 그 결과, 스파이널은 킬러 인스팅트 2편에 나올수 있었다.

AVGN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가 가장 좋아하는 킬러 인스팅트 캐릭터 였다. 너무 스파이널을 플레이하는게 힘들어서 정이 떨어졌다고. 그래서 지금의 가장 좋아하는 킬러 인스팅트 캐릭터는 세이버울프다.

이 동영상은 스파이널의 아케이드, 즉 시즌 1 스토리 모드다. 스토리모드의 인트로에 따르면 스파이널의 위험도는 불명이라고 뜬다.[14]

공식 디오리마가 출시되었다.
파일:external/ultimatesourcekillerinstinct.com/Spinal-Figure.png


[1] 이런 기술로 상대의 특수기술을 흡수하기 성공하면 스파이널 주변에 해골/스컬이 날아다니기 시작한다.[2] 2000년 과거의 전설적인 전사라고 한다.[3] 스파이널처럼 킬러 인스팅트 1편에 개그 엔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스파이널과 아이돌밖에 없다.[4] 정확히는 시즌 1에 등장.[5] 정확히는 자유.[6] 예를 들면, 에너지가 필요한 히사코에게 털리거나, 신더가 버릇을 고처주겠다며 신더 한테도 발린다.[7] 시즌 1 스토리모드에 나오는 그 고대의 가면.[8] ARIA가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가 끝난 후 스파이널한테 줬다고 한다.[9] 예를 들자면, 제이고 같은 선의 전사들과 ARIA같은 울트라텍.[10] 이유는 고대의 가면을 다시 강하게 만들기 위해[11] 이유는 개인적인 원한 때문이다.[12] 얘를 들자면 가르고스의 시즌 3 스토리모드 엔딩에서 지옥관광을 당하는 지구의 전사들 중 하나는 스파이널 이던가[13] 스테이지가 두개나 있다. 대신 이 스테이지는 아케이드판에서만 나온다.[14] 오키드도 똑같이 불명이라고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