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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클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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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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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000><colcolor=#000> 이름 스티브 맥클라렌
Steve McClaren
본명 스티븐 매클래런
Stephen McClaren
출생 1961년 5월 3일 ([age(1961-05-03)]세)
노스요크셔요크시 풀포드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71cm
직업 축구 선수(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ffe000><colcolor=#000> 선수 헐 시티 AFC (1979~1985)
더비 카운티 FC (1985~1988)
링컨 시티 FC (1987 / 임대)
브리스톨 시티 FC (1988~1989)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1989~1992)
감독 더비 카운티 FC (1995~1999 / 수석 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9~2001 / 수석 코치)
잉글랜드 대표팀 (2000~2002 / 수석 코치)
미들즈브러 FC (2001~2006)
잉글랜드 대표팀 (2004~2006 / 수석 코치)
잉글랜드 대표팀 (2006~2007)
FC 트벤테 (2008~2010)
VfL 볼프스부르크 (2010~2011)
노팅엄 포레스트 FC (2011)
FC 트벤테 (2012~2013)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3)
더비 카운티 FC (2013~2015)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5~2016)
더비 카운티 FC (2016~2017)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8~20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2024 / 수석 코치)
자메이카 대표팀 (2024~ )
행정 더비 카운티 FC (2020~2021 / 테크니컬 디렉터)
더비 카운티 FC (2020~2022 / 이사회 고문)

1. 개요2. 지도자/행정가 경력3. 기록
3.1. 선수
3.1.1. 대회 기록
3.2. 감독
3.2.1. 대회 기록3.2.2. 개인 수상
4. 여담

[clearfix]

1. 개요

영국[1]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자메이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현역 시절에는 주로 하부 리그에서 뛰던 별볼일 없는 선수였으나, 지도자로 훨씬 주목받고 있다[2]. 맨유 역사상 최고의 수석코치로 기대를 모았으나 잉글랜드와 뉴캐슬에서 최악의 결과를 내며 경질된 바 있다.[3]

2. 지도자/행정가 경력

현역 시절 몸담았던 더비 카운티 FC의 수석 코치직을 맡았고, 더비를 떠난 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하며 팀의 전성기에 일조했다. 당시 퍼거슨 감독이 최고의 코치라고 격찬한 바 있었는데, 실제로 맥클라렌은 퍼거슨을 훌륭하게 보좌하여 1999년 맨유의 트레블 달성을 조력했고, 3시즌 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것을 도왔다. 퍼거슨은 자신이 은퇴할 경우 맥클라렌에게 감독직을 물려주겠다고 공언했을 만큼 맥클라렌을 신임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01년 EPL의 원조 도깨비팀인 미들즈브러 FC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2003-04 시즌에는 무패우승팀 아스날을 4강에서 물리치고 구단의 유일무이한 메이저 트로피인 칼링 컵을 우승시켰으며, 2004-05 시즌에는 팀을 7위로 마크시킨다. 2005-06 시즌에는 팀을 무려 UEFA 컵 결승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다만 결승전에서 후안 데 라모스가 지휘하는 세비야에 0-4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특기할만한 점은 자신이 수석코치로 있었던 맨유와의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이 많았다. EPL에서 스승 알렉스 퍼거슨의 맨유를 상대하며 4승2무4패로 동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중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성적이 2승2무1패이다.

한 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를 겸직했으며 미들즈브러에서 승승장구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2006 독일 월드컵이 끝나고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다루는 데 실패했고, 유로 2008 지역예선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러시아에 1:2로 패배한 데 이어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이끌던 크로아티아에 두 번 모두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으며, FA는 본선진출 실패의 책임을 물어 그를 경질했다.

당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팬들에게는 매우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선수단을 장악한답시고 잉글랜드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는 데이비드 베컴을 국가대표팀에서 아예 배제하였고, 스티븐 제라드프랭크 램파드의 부조화는 더욱 심화되었으며, 기존 잉글랜드 대표팀의 4-4-2의 답답한 경기력은 더 안 좋아지면서 어영부영 경기하다가 한 골 허용하고 어이없게 패배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이럴 때 베컴이라도 있었으면 킥 앤 러시 축구로 몇 경기는 건졌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기에 더더욱 비판은 집중되었다.[4][5] 그리고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리오 퍼디난드, 존 테리, 조 콜, 애슐리 콜 등 잉글랜드의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기량이 무르익을 정도로 올라와있던 상태라[6] 이들에게는 어이없게 최고의 전성기 시기에 메이저 대회를 날린 셈이 되었다.

여담으로, 웸블리에서 크로아티아에 2:3으로 패하며 유로 2008 본선에 탈락하고도 자진사퇴를 거부했는데, 이 때 자신도 바비 롭슨처럼 될 수 있다며 반성은 커녕 자신을 믿어달라는 개드립이나 쳤다가 완전히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FA에 의해 해고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잉글랜드를 떠나 해외 리그 지도자 경험을 했다. 사실 PSV, 포르투, 바르셀로나 등 해외 명문팀들을 맡았던 롭슨경과는 달리 잉글랜드 내에서 설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해외 리그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2008년 6월 네덜란드FC 트벤터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여기서 맥클라렌은 다시 부활의 시동을 건다. 특히 트벤터를 맡은 첫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고 두번째 시즌인 2009-10 시즌에는 아악스와 PSV, 페예노르트 등 리그 내의 강팀들을 물리치고 트벤터를 에레디비시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0-11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로 이적해 VfL 볼프스부르크를 맡았으나 개막 3연패로 시작하며 삐걱대더니 결국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시즌을 마저 다 못 채우고 경질당했다.[7][8]

이후 2013년 더비 카운티 FC를 맡았으나 두 시즌 모두 승격에 실패하며 물러났다.

2015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 부임했다. 팀은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했으나 영입 전권을 쥐지 못한 맥클라렌이 원했던 영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결국 팀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강등권을 전전하였다. 후반기 안드로스 타운젠드존조 셸비 등 드디어 자신이 원한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이미 갖고 있던 문제인 전술능력의 부족과 선수단 관리 미흡으로 강등권 탈출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28R 본머스전 패배 이후 경질되었다. 후임으로는 레알에서 잘려 우울증에 걸렸다는 베니테스가 선임되었다. 뉴캐슬 팬들에게 있어선 짧은 시간동안 강렬하리만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풀네임이 아닌 맥ㅋ[9] 로 기억되는 시즌이 되었다. 결국 맥클라렌의 삽질에 힘입어 뉴캐슬은 또다시 강등되었다. 그 후 더비 카운티의 감독을 맡아 재기를 노렸으나 기대 이하의 지도력을 보여 준 끝에 2017년 3월에 또 다시 짤리고 말았다.

2018년 5월 18일 부로 이안 홀로웨이 감독의 뒤를 이어 새로운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감독으로 취임했다. 과거 코치로 뛰었다가 금의환향을 하게 된 셈. 그러나 2019년 4월, 15경기 무승이라는 부진 끝에 해고당했다. 코치로서의 능력은 검증되었지만, 감독으로서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인물인 듯.

2020년 11월, 더비 카운티 FC의 이사회 고문 및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되었다.

2022년 4월, 에릭 텐하흐가 지휘하게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1군 코치로 선임된다는 소식이 떴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셈.

2024년 7월 31일, 자메이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2년 계약.

3. 기록

3.1. 선수

3.1.1. 대회 기록

3.2. 감독

3.2.1. 대회 기록

3.2.2. 개인 수상

4. 여담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에 홈에서 패하며 유로 2008 예선 탈락했을 때 우산을 쓰고 처량하게 지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영국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일명 Wally with the Brolly(우산 든 바보)

[1] 구체적으로는 잉글랜드[2] 물론 그조차도 좋은 의미가 아니라 나쁜 의미라는 것이 흠이다.[3]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당시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러시아크로아티아에 밀려 UEFA 유로 2008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뉴캐슬 역시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그가 떠난 뒤 라파엘 베니테스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순위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2부리그로 강등 당한다.[4] 이후 베컴이 레알 마지막 시즌에 엄청난 기량을 뽐내자 마지못해 다시 대표팀에 소집했다.[5] 베컴 선발 이후로 답답한 경기력은 조금이나마 개선되었다. 베컴의 정확한 킥과 패스 공급 및 세트 피스 등이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무기였기 때문이다. 맥클라렌은 베컴에게만 의존하는 대표팀의 단점을 인식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려고 했으나 기존 선수들의 역할 분담 및 배분은 예전하고 다르지 않았기에 맥클라렌의 잉글랜드는 오락가락한 경기력을 선보인 것이다.[6] 2006-07,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EPL 팀 3팀이나 진출해있었고 2007-08 시즌 아스날은 같은 리그팀 리버풀에 져서 탈락했다.[7] 구자철이 막 볼프스부르크에 이적했던 시점이었으나 구자철이 오자마자 1경기 치르고 경질되었다.[8] 지에구가 원래 키커였던 헬메스의 페널티킥을 가로채 슈팅했는데 실축하는 일이 있어 팀 장악력에 문제를 드러냈다.[9] 잉글랜드 현지팬들의 경우 그를 McClown으로 부르며 조롱했다.[10] 원래는 노래 이름이다.[11] 특히 구단이 파산되었을 때 구단 운영을 많이 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