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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3:47:56

스타디오 주세페 그레자르

파일:Stadio Giuseppe Grezar.jpg
US 트리에스티나 칼초
스타디오 주세페 그레자르
Stadio Giuseppe Grezar
이전 이름 스타디오 리토리오(Stadio Rittorio) (1932-1943)
스타디오 디발마우라(Stadio di Valmaura) (1943-1966)
위치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설계 움베르토 노르디오(Umberto Nordio)
착공 1931년
완공 1932년 9월 25일
보수 2004년-2017년
사용팀 US 트리에스티나 칼초 1918 (1932-1994)
좌석 수 8,000석
운영 US 트리에스티나 칼초 1918
표면 잔디

1. 개요2. 역사
2.1. 건설2.2. 개장 경기2.3. 스타디오 주세페 그레자르2.4. 확장2.5. 보수2.6. 현재
3. 국가대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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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 트리에스테에서는 아직도 스타디오 네레오 로코 다음으로 중요한 스포츠 시설이다. 현재는 8개의 레인이 있는 육상 트랙을 갖추고 있다.

2. 역사[1]

2.1. 건설

트리에스테에 현대적인 축구 시설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1928년부터 시작되었다. 이전에 공장이 있던 부지가 선택되었고 1931년 8월 1일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먼저 건설된 체조 경기장보다 높은 위치에 지어졌고 물이 고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점토층을 제거하고 배수에 많은 신경을 썼다. 육상 트랙과 함께 경기장 북쪽에는 두 개의 반원형 플랫과 함께 높이뛰기를 위한 구덩이와 창던지기를 위한 플랫폼, 포환던지기, 해머던지기를 위한 피치도 만들었다.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구역은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초기 최대 수용 인원은 캐노피가 있는 중앙 관람석의 2,700석을 포함해 23,000명으로 고정되었다. 개장 당시에는 스타디오 리토리오(Stadio Littorio)로 불렸다.

2.2. 개장 경기

개장 경기는 1932년 9월 25일의 트리에스티나 칼초세리에 A 경기로 상대는 AC 나폴리였다.

개장식에는 트리에스테시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고 시장은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스파클링 와인 한 병을 깼다. 시축은 안나 마리아 바르보(Anna Maria Barbo)라는 이름의 소녀가 맡았다.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15,000~20,000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트리에스티나는 나폴리와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2.3. 스타디오 주세페 그레자르

1943년 이후로 스타디오 리토리오는 스타디오 무니치팔레와 스타디오 디발마우라(Stadio di Valmaura)로 불렸다. 발마우라는 구장이 위치한 동네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1966년 10월 1일부터 스타디오 주세페 그레자르로 이름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2]

2.4. 확장

1983년, 트리에스티나 칼초세리에 B 승격이 확정되자 구단측은 증축을 결정했고 20,815석 규모로 확장을 했다. 1992년 트리에스티나 칼초가 새로운 구장으로 떠날 때까지 트리에스티나는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2.5. 보수

당초 경기장의 보수 계획은 2004년부터 2010년 가을까지 계획되어 있었지만 시공사의 부도등 여러 악재가 겹친 끝에 2017년 6월 29일에서야 마무리되었다. 2011년 5월에 축구장과 육상경기장을 쓸 수 있었고 2013년 2월 27일에는 시설은 완공되었지만 탈의실 등이 완성되지 않아 연기가 반복되었다.

2.6. 현재

현재는 이곳에서 축구 공식 경기가 치러지진 않지만 2019년에 이탈리아에서 열렸던 유럽 U-21 대회 당시 세르비아 대표팀이 그레자르를 훈련장으로 쓰기도 했다.

3. 국가대표 경기

3.1. FIFA 월드컵

3.1.1.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경기일자 팀 1 결과 팀 2 라운드 관중
1934년 5월 27일
16:30
체코슬로바키아
파일:체코 국기.svg
2:1 루마니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1라운드 9,000


[1] 출처: 이탈리아어 위키피디아[2] 주세페 그레자르트리에스테 출신으로 그란데 토리노의 멤버였지만 수페르가의 비극으로 요절한 선수이다. 현재의 이탈리아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그레차르이지만 그레자르로 발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