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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캐릭터 |
<colcolor=#FFFFFF> 스칼릿 スカーレット | Scarlett | |
<colbgcolor=#2B4FA9> 성우 | 스구타 히나 스카일러 데이븐포트 |
소속 | 코르니아 해방군 |
클래스 | 프리스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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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팔레비아 정교의 사제로서 힘이 되도록 노력할게.
팔레비아섬 대성당에서 일하는 팔레비아 정교의 사제이자 어레인의 어릴 적 친구. 어릴 때부터 수행을 쌓아 젊은 나이에 사제로 취임했다. 어레인과 함께 섬을 떠나 여정에 오른다.클래스는 프리스티스.
2. 상세 정보
초기 Lv: 1 | |
성장 타입 | |
가디언 / 하이 럭 | |
초기 장비 | |
무기 | 청동 지팡이 |
방패 | - |
액세서리 | 스칼릿의 리본 |
액세서리 | - |
가입 조건 | |
메인 퀘스트: 「일각수의 반지」 개시. → 일시 이탈 | |
복귀 조건 | |
메인 퀘스트: 「사제의 행방」 달성. |
- 좋아하는 선물: 꽃
3. 클래스
<rowcolor=#DDBA7C> 프리스티스 | 하이 프리스티스 |
4. 작중 행적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팔레비아 섬의 성당에 있는 '일각수와 소녀의 제단'을 청소하고 기도를 올리던 중 제노이라 제국의 병사에게 습격을 받는다. 곧이어 달려온 어레인의 도움을 받아 조셉, 렉스, 클로에 등과 합류하여 호드릭이 지키고 있던 항구마을을 탈환한다.
코르니아 부흥에 대한 결의를 다진 어레인과 함께 코르니아 본토 항구마을에 상륙하지만, 제노이라 제국에 항복한 옛 코르니아의 기사 르노의 습격을 받아 그에게 납치된다. 납치된 스칼릿은 르노에게서 갈레리우스가 팔레비아 정교의 사제들을 노리고 있으며, 처음부터 해방군에 훼방을 놓는 것이 아니라 스칼릿을 납치하는 것이 목적이었음을 알게 된다. 제국에 협력하라는 르노의 요구를 거절하지만 그녀의 의견 따윈 상관없다는 비웃음을 산다. 구출전 돌입 이전 서브 퀘스트를 충분히 수행하면 스토리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어레인이 스칼릿을 걱정하느라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 렉스가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인다.
성채 도시 유큇트로 옮겨진 스칼릿은 갈레리우스에게 마지막 성소라는 곳을 파괴하는 수단으로 이용당한다. 그녀를 구하기 위한 해방군이 당도하자 갈레리우스는 스칼릿이 교황의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목적을 달성했으니 더는 스칼릿이 필요없다며 그녀를 두고 간다. 다시 해방군으로 복귀한 스칼릿은 교황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것을 어레인에게 사과하고, 제노이라 제국 타도를 위한 여정에 합류한다.
큰 이벤트는 아니지만 드라켄가르드에서 이벤트가 있다. 투기장에 도착한 뒤 정비 시간에 시장에서 리자가 장사하는 것을 목격하여 서로 소담을 나누다 아말리아가 다가와 투기장을 관장하는자가 누군지 물어와 누군지 대답해준다.
이후 알비온 파트에서 주연으로 재조명된다. 알비온 지역의 인물들이 대부분 스칼릿과 인연이 있던 인물들이라서 조우할 때 마다 스칼릿이 한두마디씩 배경을 설명해준다. 알비온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도 당연히 조명되며 교황이 살해된 사실을 모르는 알비온군과 대치하며 이 사실을 알리고 알비온이 바르톨로에게 조종당하고 있던 사실을 법의기사 나이젤이 파악하여 내전으로 치닿는다. 이윽고 비스파인 대성당을 해방하는데 성공하나 스칼릿은 돌아가지 않고 어레인의 해방군에 그대로 남는다. 어레인은 알비온 사람들이 교황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을 곤란해 할것이기 때문에 알비온에 남아도 괜찮다고 말해주지만 스칼릿은 자신을 그저 해방군 소속 스칼릿으로 생각해주길 바라며, 구세주가 자신에게도 중요한 사람이란 예견을 받았다는 말을 전하고, 자신 스스로도 그렇게 느꼈다는 말을 하며 거의 고백에 가까운 말을 전하는 것으로 스토리 라인이 마무리 된다. 알비온 스토리 마무리 뒤 클리어 보상으로 교황의 권위 지팡이를 획득하는데 독특하게도 이 직후 컷신을 포함하여 인게임 무기 그래픽도 권위 지팡이로 전부 교체된다. 아쉽게도 권위 지팡이 버전은 공용 클래스 도감에 등록되지 않아서 해당 파트까지 진행한 세이브에서만 감상 가능하다.
서약 진행시 처음에는 소녀의 반지를 '누구에게나 줘도 상관없는거잖아'라며 츤츤대지만[1], 소녀의 반지는 마음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면 계약할 수 없으며 너를 대하는 마음이 우정이 아닌 애정임을 깨달았다고 어레인이 고백하자 처음에는 사명으로 어레인을 따라다녔지만 납치당한 이후로 어레인이 소중한 존재임을 자기도 알아챘다면서 같이 영원히 있고싶다며 고백을 받아주는 꽤나 클리셰적인 고백연출을 보여준다. 만약 잘못 불렀다고 대답하면 다소 실망스럽다는 듯이 긴 한숨을 내쉬고 다른 사람도 같은 실수를 하여 잘못 부르지말라면서 타이른다.
만약 알비온을 들르지 않고 노멀 엔딩을 진행할 경우 계약의 의식 미선택시 팔레비아 섬의 성당으로 돌아가 사제역할을 계속하게 되며 교황 관련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대신 섬에 있던 아이들에게 해방군 시절 이야기를 종종 들려준다는 언급만 되며 후일담이 종료된다. 선택 엔딩 역시 페브리스 각지를 돌며 재건에 힘쓴 부분만 같고 교황 자리를 사양했다는 이야기가 전혀 없는 대신 가끔 팔레비아섬을 방문해 둘이서 추억에 잠겼다는 이야기만 언급되고 끝난다.
진엔딩에서는 공통적으로 교황 자리를 사양하고 사나티오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서약 상대로 택했다면 교황의 세습제를 철폐하고 코르니아의 왕비가 되어 어레인과 함께 페브리스 각지를 돌며 부흥에 힘썼다고 나오며 선택하지 않았다면 팔에비아 섬 사제로 돌아가서 정교회를 바로 잡게 되며 알비온을 구한 그녀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오는 신도가 계속 왔으며 성당 정원에서는 검은 갑옷의 사내와 천사 청년과 함께 대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고 나온다.
- 배드 엔딩 루트 [ 펼치기 / 접기 ]
- 만일 '사제의 행방'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고 그대로 그랑코린 성 공략에 나서면 구출되지 못한 스칼릿은 노르베르에게 빙의당하며, 스칼릿도 구하지 못하고, 성소의 봉인도 풀지 못했으므로 배드 엔딩 루트로 진입하게 된다. 다른 지역으로 가려고 하면 어레인이 스킬릿부터 구해야 한다며 진행을 거부하므로, 오로지 코르니아 내부에서만 레벨을 올려 수도를 공격해야 한다.
5. 여담
렉스 스칼릿 인연 스토리에서 히로인 전통 클리셰인 요리치 설정을 지녔다. 얼마나 요리를 못 하는지 클로에는 시식 당해서 쓰러지고 렉스도 시식당할 위기에 처했을때 멀리서 상황을 보러온 어레인에게 SOS를 쳤지만 어레인은 스칼릿이 요리를 했다는 것을 먼거리서 감지하고 바로 빤스런 치는 바람에 억지로 먹고 정신을 잃는 에피소드가 나온다.전통적인 금발 미소녀 + 메인 타이틀 + 소꿉친구 히로인이라는 점으로 고정적 팬층이 있다. 주된 별명은 정실. 나름 출현하면 히로인 어필을 하기는 하고, 특히 이 게임의 대표적인 바스트 모핑을 보유한 거유 캐릭터라 팬아트도 꽤 많이 나오고 있고 인기 자체는 어느정도 지분을 보유하고있다. 개발측면에서도 신경 쓴 흔적이 많은 캐릭터인데 2D 리깅 기반 그래픽 게임이라 지상축 회전 표현에 굉장히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공격 모션으로 무려 풀프레임 회전을 넣어놔서 경악한 유저들도 일부 존재한다. 이 게임내에서 360도 회전 모션이 하나뿐인건 아니지만 스칼릿처럼 프레임을 재대로 채운 모션은 없어서 더 돋보이는 편.
그러나 실제 게임내에서의 비중은 애매한 편인데 메인 히로인 포지션이지만 극초반부터 납치로 이탈하는 퀘스트 라인으로 인해 코르니아 지역의 퀘스트 드라마에선 아예 등장 못하고 서브퀘 등으로 동료 영입을 우선했다면 수시간이 지나도록 스칼릿을 못 보는 경우도 있는만큼 더더욱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게임 설계상 스칼릿 구출은 대략 레벨 8~10 정도가 권장되는데 극초반 레벨 2때 이탈해버리므로 레벨 차이가 나게되고 특별히 챙겨주는 게 아니면 스칼릿의 자리는 새로 영입한 동료들이 차지하게 되어 스토리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상으로도 자연스레 뒷전이 되기 쉽다. 구출 뒤에는 바로 드라켄가르드이나 엘헤임으로 이동하는데 드라켄가르드에선 버지니아 공주가 등장하고 엘헤임에선 로잘린데와 엘트린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존재감이 사라진다. 게다가 위에 언급한 인물들이 하나 같이 스토리와 지역 퀘스트, 호감도 대화에서 강한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정실 호소인이라 놀리는 경우도 적잖게 있다.
게임 외적에서만 이런 시선이 있는게 아니라 게임 내에서 어레인에게 좀 강하게 어필하는 히로인들과의 인연 스토리는 죄다 이런 내용이고 심지어 본인 인연스토리에서도 어레인이 자기를 친구라고 말할 때 대놓고 눈치없다는 듯이 되네기고 나중에는 대놓고 "요즘 해방군에 예쁜 여자애들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 라면서 어레인에게 좀 눈치껏 알아들으라는 투로 반쯤 삐진다. 후자는 심지어 어레인과 3번째 인연 이벤트 일 때(즉 사실상 고백하기 직전) 나온다. 이런 말을 해도 어레인이 새로운 동료들이 많이 들어왔긴 했다며 계속 눈치 없이 구니, 대놓고 다른 애한테 어레인을 뺏기기 싫다고 돌직구 박는게 포인트.
그녀의 비중은 극초반 & 알비온 & 극후반 파트에 몰려있는데 알비온 파트는 후반부인데다 알비온의 크기와 분량 자체도 엘헤임이나 드라켄가르드 파트에 비해 적고 극후반은 엔딩 직전이다. 특히 계약의 의식 상대로 스칼릿이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했다면 오로지 어레인을 인도하고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도구로만 움직이며 메인 스토리에서 겉도는 듯한 인상을 준다. 또한 계약 상대로 선택받지 못하면 엔딩에서 어레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듯 어린 시절을 보낸 팔레비아 섬의 평범한 사제로 돌아가는데, 팔레비아 정교의 시조인 교황의 혈족이자 인도자의 사명을 완수하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음에도 다른 동료들이 각자의 고향에서 걸출한 한 자리씩 차지하는 것에 비해 교황직을 양보하고 평범한 사제로 여생을 살아가는 스칼릿의 에필로그는 꽤나 애잔한 편이다.
하지만 인기 순위에는 들지 못한건지 100만 기념으로 그려진 인기 캐릭터 일러스트에 빠졌다.# 이후 100만 기념 특별 방송에서 밝힌 인기 순위는 8위. 엔딩의 영향인지 반지 순위는 1위.
[1] 라고 말은 하지만 인연스토리 내용을 보면 누가봐도 어레인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아는 상황이라 주변인물들이 자주 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