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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6:57:58

스미스 & 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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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Smith & Wesson
스미스 & 웨슨
파일:스미스 & 웨슨 로고 컬러.svg파일:스미스 & 웨슨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00377e><colcolor=white> 기업명칭 원문: Smith & Wesson Brands, Inc.
국문: 스미스 & 웨슨 브랜드, 주식회사
창립일 1852년
창립자 호러스 스미스
대니얼 B. 웨슨
업종명 총기 관련 제조업
소재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코네티컷주, 노리치
자회사 톰슨/센터 암즈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세이프-T-해머 인수 사태3. 기타4. 제작 총기
4.1. 리볼버 라인업4.2. 자동권총 라인업4.3. 소총4.4. 기관단총4.5. 산탄총4.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sportsmansvintagepress.com/Horace-Smith-and-Daniel-Wesson.png
1852년에 호레이스 스미스, 대니얼 B. 웨슨이 설립한 총기 회사.

Smith & Wesson. 보통 S&W라고 줄여 부른다.

우상단의 이미지가 로고. 여기서 생산한 에는 대부분 이 각인이 박혀있거나 새겨져 있다.

사실 이 두명이 처음 창립한 회사는 월터 헌트의 레버액션 소총을 개량한 일명 볼캐닉 권총을 만드는 회사로, 볼캐닉 리피팅 암즈(Volcanic Repeating Arms)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회사의 지분은 올리버 윈체스터에 거의 넘어갔다. 그리고 볼캐닉 리피팅 암즈 사에서 고용했던 개발자 벤저민 헨리는 계속 개량을 통해 결국 헨리 소총을 만들었고, 윈체스터는 망한 회사의 자원과 헨리 라이플 구조를 발전시켜 윈체스터 소총을 만들어낸다. 이 볼캐닉 리피팅 암즈 사에서 스미스 & 웨슨과 윈체스터라는 걸출한 총기 회사가 갈라서게 된 것이다.

하여튼 스미스와 웨슨은 볼캐닉 권총의 실패와 본격적으로 발전해가는 금속 탄피 시대의 개막 시점에서, 롤린 화이트의 실린더와 총강 연결 구조에 대한 특허를 사들여서 본격적으로 리볼버 권총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바로 이 제품이 저 유명한 스미스 & 웨슨 넘버 원. 이들이 만든 스미스 & 웨슨 넘버 1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에도 몇 개가 흘러들어갔다고 한다. 사카모토 료마도 호신용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남북 전쟁 발발로 스미스 & 웨슨 넘버 2가 잘 팔리고, 러시아 시장에 진출해서 대박도 내고, 미군스미스 & 웨슨 넘버 3가 채용되면서 본격적인 거대 총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갔다.

회사가 스미스와 웨슨 가문에서 완전히 떨어져나온 것은 1964년 뱅거 푼타라는 미국 복합기업에 팔리면서부터였다. 그리고 1987년부터 2001년 사이에는 영국 톰킨스 PLC사에 팔렸다.

2. 세이프-T-해머 인수 사태

S&W는 1987년부터 2001년 사이에 영국의 톰킨스 PLC라는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경영하고 있었는데, 이 회사는 2000년 클린턴 정부의 총기규제 협약에 협조를 하기로 서명했다. S&W는 당시 협약에 사인한 유일한 메이저 총기회사였다.

이는 미국 총기구매자와 총기 클럽의 분노를 사서 대대적인 구매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는데, 그게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중고시장에 S&W 총기가 똥값으로 넘쳐나고 회사 매출 40%가 추락하고 회사 공장을 두 개나 정지시켜야 했으며 결국 톰킨스 사는 2001년 S&W사를 세이프-T-해머 사라는 총기 보안금고 회사에 팔아넘겨야 할 정도였다.

그런데 저 세이프-T-해머 사가 S&W를 인수하게 된 강력한 계기가 바로, 세이프-T-해머 사 사장인 밥 스콧이 1999년 톰킨스 사의 정책에 반발해서 S&W를 퇴사한 인물이었다는 것. 그래서 다시 S&W로 돌아와 사장직에 올라앉으면서 회사 정책을 정상화시켰다는 기업 드라마 급의 뒷이야기가 있다(...)

세이프-T-해머 사가 인수하면서 사명을 스미스 & 웨슨 홀딩 코퍼레이션[1] 으로 바꾸고, 사업 전개 방식도 제법 바뀌었다. 세이프-T-해머 사의 특기를 살려 총기 내장 자물쇠(열쇠로 열어야만 격발 가능해진다. 일반 가정의 아동 총기 사고 대책)라든가, 각종 보안용 액세서리 사업을 연계한다든가, M&P 시리즈 같은 신형 총기 개발이라든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 기타

콜트사와는 1900년대 초반까지도 경쟁관계를 유지했고, 중반까지는 어느 정도 해볼 만했으나 M1911AR-15의 미군 채용에 비해 스미스&웨슨은 현대 미군에 채택된 게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엄청 밀렸다.[2]

다만 스미스&웨슨은 경찰용 화기(특히 권총)와 민수용 시장을 노린 전략이 대성공해 아직도 미국과 미국과의 우방국(한국 포함)의 경찰총기[3]는 대부분 스미스&웨슨의 제품이라 아직까지도 그 이름을 이어오고 있다. 이렇게 경찰 총기를 독점한 결과 방만한 경영과 품질관리 실패로 인해 풋내기 업체에 밀리고 말았으나 M&P의 성공으로 간신히 시장에서의 퇴출은 면했다. 특히 콜트는 민수용 시장, 그중에서 권총은 스미스 & 웨슨을 끝내 이기지 못했다.

주로 생산하는 것은 리볼버자동권총, 스포츠 라이플과 사냥용 라이플 등.(사냥총 등은 과거에 생산했던 것들이고 상태 좋은 것은 콜렉터 아이템이 됐다. 일본 호와에서 하청생산한 제품 같은 것들.) 딱봐도 민수시장을 노린 상품들이다. 다만 근래에 들어서는 경쟁사 콜트의 M1911의 클론 S&W 1911이나 M4-P15 등의 제품도 많이 내보내고 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리볼버가 스미스&웨슨제이기 때문에, 국산 게임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리볼버는 십중팔구 스미스&웨슨제.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에 나오는 캐릭터 숙명의 카인이 사용하는 총도 이 스미스 & 웨슨제이다. 그리고 검은방에서 류태현이 소지한 권총도 S&W M10 권총이다.

여기 등재된 목록만 보면 스미스 & 웨슨이 콜트보다 생산하는 총기의 종류가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자동권총만 콜트가 50년 동안 생산한 총기의 종류수의 2배는 된다.[4] 베스트는 아니지만 항상 세 손가락 안에 꼽히고, 무난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실패 없는 총기로 경찰과 민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을 많이 만들었다.

또한 자동권총이 대세가 된 현대에도 리볼버를 주력으로 생산해서 한물 간 물건이나 만드는 고리타분한 회사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스미스 & 웨슨은 역발상으로 자동권총으로는 꿈도 못꾸는, 리볼버이기에 가능한 도전을 적극적으로 하는 무시무시한 짓을 하면서 리볼버라는 포맷 자체의 수명을 늘리고 있다.

예를 하나 들면 리볼버는 그 구조상 쇳덩어리라서 무겁기 짝이 없는데, 스미스 & 웨슨은 리볼버의 경량화를 위해 몸체에 알루미늄-스칸듐 합금을 도입해서 알루미늄의 무게와 강철급에 준하는 강성을 얻어내고, 제일 무거운 부분인 실린더를 티타늄 합금으로 교체해서 엄청난 경량화에 성공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44매그넘 리볼버인 M29 4인치 모델의 무게는 1.178 kg이다. 이것에 스칸듐 합금 프레임과 타이타늄 합금 실린더를 도입한 M329PD 모델은 무게가 0.7116 kg이다! 무게가 너무 가벼워져서, 쏘기 어렵지 않던 M29가 M329에 와서는 반동이 무서울 지경이 되었을 정도. 하지만 .44매그넘의 위력은 필요하면서도 한 탄창 이상 연사하지 않고 오래 휴대해야 하는 등산객과 권총 사냥꾼 등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S&W는 총기 제작사일 뿐만 아니라 시장에 영향력이 큰 탄약을 도입하여 퍼트린 공로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38 스페셜, .357 매그넘, .41 매그넘, .44 스페셜, .44 매그넘, .40 S&W 등이 이 회사 덕분에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물론 권총 최강 매그넘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만든 .500 S&W 매그넘도 그렇고 말이다.

회사 내에 퍼포먼스 센터라는 인하우스 팩토리 커스텀 샵이 있다. 어지간한 커스텀 건스미싱 수준으로 손질한 제품을 팩토리에서 발매하는 개념이라, 주로 컴피티션 슈팅 계열을 주 고객으로 삼지만 일반 고객들도 많이 산다.

자회사로는 톰슨/센터(Thompson/Center)가 있으며 이 회사에서 톰슨 센터 LRR톰슨 센터 컨텐더도 만들었다.

4. 제작 총기

파일:SWBI.D.png 스미스 & 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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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7e> 스미스 & 웨슨 제품 라인업
리볼버 <colbgcolor=#00377e> 상부꺾임 방식 M1 · No.2 아미 · M1 1/2
탑 브레이크 방식 M2 · M3 · 세이프티 해머리스
I 프레임 M30 · M32 · M34
J 프레임 센테니얼 · M36 (M60)
K 프레임 M10 (M64) · M15 · M19 · M53
L 프레임 M586 · M69
M 프레임 레이디스미스
N 프레임 트리플 락 (M1917) · M27 (M327 · M327 TRR8) · M29 · M57 · M610
X 프레임 M500 · M460
Z 프레임 거버너
자동권총 M1913 · M39 (Mk.22) · M41 · M52 · M59 (M459 · M469) · M645 · M5906 · M6904 · M4006 · CS45 · 시그마 · M&P · 보디가드 380 · CSX
소총 M320 · M1940 · M&P15 · M1854
기관단총 M76
산탄총 M916 · M1000 · M3000 · M&P 12 · AS
탄환 .357 매그넘 · .38 스페셜 · .40 S&W · .44 매그넘
관련 인물: 호러스 스미스 · 대니얼 B. 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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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리볼버 라인업

스미스앤 웨슨은 리볼버 라인업이 가장 유명하다. 이곳의 리볼버는 프레임 사이즈로 대체적인 체급 구분을 한다.

4.2. 자동권총 라인업

사실 S&W은 이미 1913년에 포켓 해머리스에 대항할 목적으로 S&W 최초의 자동권총이라고 알려진 모델 1913을 제작했다.

그러다가 1953년 미군이 M1911을 교체하기 위한 입찰을 벌일때 참가하기 위해 발터 P-38 닮은 자동권총을 개발했다 탈락한 관계로 민간 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렇게 내놓은 것이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더블액션 9mm 자동권총인 스미스&웨슨 모델 39.

모델 39가 S&W 자동권총 라인업의 1세대로 치며, 이를 기반으로 계속 개발을 거듭해가며 소소하게 개량해가면서 독자적인 라인업을 세워간다. 1세대는 두자리 숫자의 명칭을 지녔고, 2세대는 세자리 숫자, 3세대는 네자리 숫자를 지녔다. 2세대와 3세대는 넘버링을 보면 대체로 어떤 옵션인가 알 수 있다. 첫자리가 4면 합금 프레임, 5면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 4세대가 10으로 시작하면 10mm 모델. 40으로 시작하면 .40 S&W 모델. 45로 시작하면 .45 ACP 모델. 뒷자리는 디콕커, 세이프티 등등의 요소를 나타내는 편. 항상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 모델이 이런 식으로 넘버링됐다. 이 모델 시리즈는 제품이 너무 많아서 다 언급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4.3. 소총

4.4. 기관단총

정부같은 큰 회사의 계약을 따기 위해 간간히 몇 제품 생산한 적은 있다.

4.5. 산탄총

4.6. 기타



[1] 지금은 아메리칸 아웃도어 브랜즈 코퍼레이션이라고 명칭을 바꿨다. 이름대로 미국의 여러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총기회사인 스미스 & 웨슨의 이름을 모기업으로 쓰기에는 안 맞다고 생각한 듯. 사실 자회사인 총기회사들도 더 있고 플라스틱 생산 회사나 광학장비 회사도 자회사로 있다.[2] 다만 S&W M39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음 자동권총인 S&W Mk.22 '허쉬퍼피(Hush Puppy)'가 베트남 전쟁기 당시 네이비 씰의 무성 암살체계로 채택되는 등, 의외로 군납 실적이 꽤 있다.[3] S&W M10은 현재도 한국 경찰 제식 리볼버로 4인치, 2인치 모델이 제복 경찰관, 형사들에게 쓰이고 있다. 이승만 정권 시절에 들여온 중고품으로 나무 그립에 검은 몸체...[4] 사실 콜트가 M1911AR-15의 미군 채용으로 신상품 생산을 게을리 한 탓도 있지만...[5] .38 Special과는 다른 별개의 탄약이다. .38 S&W와 .38 스페셜은 비슷해보이는 구경과 탄피 길이만 달라보여 얼핏보면 38스페셜 약실에 .38 S&W를 집어넣을 수 있을 것 같지만, 탄피의 형상과 탄두의 세밀한 크기 차이로 인해 두 탄환은 절대 호환될 수 없다고 한다.[6] 간혹 Triple Action Thunder가 더 강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일단 그 총은 정식출시도 안 됐고 사용탄은 .50 BMG탄이기 때문에 양산형 권총 기준으로 이 총이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다.[7] M9 총검을 면허 생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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