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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20:50:19

스마트폰/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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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3. 센서누락 및 논란
3.1. 지자기센서/GPS 누락3.2. 가상근접센서 / 가상조도센서

1. 개요

스마트폰에 탑재된 센서에 관한 문서.

센서스마트폰컴퓨터보다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신체 가까이에 붙어 여러 환경을 감지하여, 보다 유용하고 상황에 적합한 정보를 "스마트하게" 보여주거나(ex. 지도), 이에 대응하여 기기가 "스마트하게"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도록(ex. 자동밝기) 도와준다.

센서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상시작동", 그리고 이를 위한 "저전력소모"가 있다. 부품의 수가 늘어나 스마트폰의 원가상승 요인이 되면서도 별도 센서를 탑재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센서 단독으로 정보를 감지하기도 하지만, 여러 센서 정보 조합을 통해서 정보를 감지하기도 한다.[1] 특정 행위를 감지하는데 사용되는 센서를 바꾸기도 한다.[2] 기술 발전에 따라 사용되는 센서와 그 센서의 동작원리는 앞으로 계속 바뀔 여지가 있다. 심지어는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뽑는다고 다른 센서들의 조합으로 특정 센서의 존재 이유를 제거해 버릴 수도 있다.

2. 종류

3. 센서누락 및 논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원가절감 차원에서 특정 센서가 빠지는 일이 빈번하다.

3.1. 지자기센서/GPS 누락

많은 보급기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지자기센서, GPS[6] 등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3.2. 가상근접센서 / 가상조도센서

전면카메라를 사용하면 빛의 세기(=조도측정), 반사광 세기(=거리측정)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역할을 하는 센서를 빼고 전면카메라를 "가상 근접/조도 센서"라 부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다. 가격이 싼 보급기에서 그럴 수 있다라고 인식되어 있었는데, 갤럭시 S20 FE에서 가상근접센서를 적용하면서 크게 논란이 일었다.

문제는 전력소모. 이를 완화하기 위해 변화 감지 주기가 몇초 정도로 길다.(동작을 안하는게 아니라, 5초가 생각보다 긴 것이다.) 그래서 실사용자들은 휴대폰 "반응이 굼뜨다."라고 인식하게 된다.


[1] 위치 수집 관련해서 특히 그러하다. GPS 단독으로 쓸 수도 있지만, 기지국/공유기 인식으로 위치를 잡기도 하고, 다른 센서로 회전과 가속도를 측정하여 위치를 보정/수정하기도 한다.[2] 노크온의 경우 두드림을 감지하기 위해 가속도센서를 사용했다가 터치패널을 감지하는 쪽으로 바뀌었다.[3] 센서로 사용하지 못할 것은 없다. 부품 수를 줄이기 위해 전력소모를 감수하고 센서를 통합시켜 소위 가상센서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른 일장일단은 후술.[4] 믿기 어렵겠지만 Galaxy S4, Galaxy Note 3에는 실제 외부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있었다![5] 3D 지도, 네비게이터 용도로 신기술의 비젼을 보여줬으나, 그보다 일반 사람들은 보케/아웃포커싱 용도로 쓰고 싶어했고, 이는 멀티 카메라를 활용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과도기에는 ToF 같은 고급기술을 단지 카메라 초점맞추는 용도로 쓴 적이 있었다. 현재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내지는 Face ID 용도로 살아남았다(...) 거리센서 자체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6] 스마트폰에는 GPS가 누락되는 경우가 없으며 주로 태블릿에 없는 경우가 많다.[7] 인체 감지를 통해 잠금을 방지하는 기능을 켰다던가, 화면 꺼짐 후 몇 초 이후에 잠금이 되도록 설정이 되었다던가 하는 케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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