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년에서 1849 사이에 쇼팽은 총 37곡의 왈츠를 작곡했다. 쇼팽의 왈츠는 모두 3/4박자(3/8박자인 Op. P1-13 제외)로 되어있지만 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이다. 초기 쇼팽이 죽기 전 출판된 곡은 불과 8곡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의 누나 루드비카와 쇼팽의 비서였던 율리우스 폰타는 왈츠 9-13번을 출판하기 시작하였다. 1826년에서 1831년 사이에 작곡된 6개의 왈츠는 쇼팽의 파리 자택에 소장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보존되었으나, 1863년 루드비카의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쇼팽의 왈츠 곡 대다수는 유명세가 있는 곡들이며, 몇몇은 꽤 난이도가 있다.
이 곡은 화려한 왈츠라고 불리며, 쇼팽이 살아있을 때 출판된 곡 중 하나이다. 1번의 화려한 대왈츠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피아니스트들은 1번보다 2번을 자주 연주한다. 무도회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831년에 작곡되었고 1835년에 3번, 4번과 함께 출판되었다.
키는 F-sharp minor이다. 쇼팽의 곡은 아니다. 1861에 처음 출판되었고 1986년 스타니슬라프 디보프스키가 "Valse mélancolique"라는 이름으로 출판했지만, 2012년 루카 키에리치가 이 곡이 샤를 마이어의 작품 Le Régret(Op. 332)의 축약 버전이라는 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