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5:10:39

발라드 2번(쇼팽)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쇼팽의 발라드
발라드 1번 발라드 2번 발라드 3번 발라드 4번
쇼팽의 소나타
피아노 소나타 1번 피아노 소나타 2번 피아노 소나타 3번 첼로 소나타
쇼팽의 스케르초
스케르초 1번 스케르초 2번 스케르초 3번 스케르초 4번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1번 피아노 협주곡 2번
쇼팽의 다른 작품
강아지 왈츠 마주르카 Op.68 no.4 에튀드 프렐류드
환상 즉흥곡 쇼팽 왈츠 뱃노래 Op. 60 녹턴
}}}}}}}}} ||
제목Chopin Ballade No.2
작곡가프레데리크 쇼팽
장르독주곡

1. 개요2. 쇼팽 에튀드와의 연계3. 여담

1. 개요

Ballade No.2 in F major, Op. 38

프레데리크 쇼팽이 작곡한 그의 두번째 발라드. 슈만에게 헌정되었다.

1836년에 착수되었고, 쇼팽이 마요르카에 있었던 시기의 편지에 의하면 1838년 12월 14일에 완성되었다.[1] 폴란드의 시인 ‘미츠키에비치’의 문학작품 '윌리스의 호수를 바탕으로 한 곡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증거는 없고 지금까지도 논란이 있다.

곡 전반적으로는 두 개의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자아가 대립하는데 조성진은 첫번째의 맑고 평화로운 부분이 천상의 노래와 같다고 비유하였다. 그러다가 곡은 급격히 분위기를 전환하며 격렬함을 나타낸다.[2] 이는 그가 작곡한 다른 곡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이다. 워낙 분위기 차이가 커서, 두번째 주제로 넘어가는 부분에서는 피아니스트의 역량에 따라 놀람 교향곡 못지 않은 쇼크를 먹을 수 있다.[3]

2. 쇼팽 에튀드와의 연계

선행/병행학습으로 다음 쇼팽 에튀드들을 주목할 수 있다:

3. 여담



[1] 1840년 1월에 쇼팽이 이 곡을 출판사에 팔았는데, 그때 같이 팔린 곡들이 피아노 소나타 2번, 군대 폴로네이즈, 스케르초 3번, 즉흥곡 2번 등으로, 후세의 쇼팽 애호가들에게 익히 친숙한 명곡 라인업이다.[2] 직접 알고 싶다면 앞선 각주에 첨부된 연주의 2분 20초, 5분 18초부터의 급격한 전환을 들어보자.[3] 예시 (야누스 올레이니차크의 연주): (2:18 - 2:28) 올레이니차크는 쇼팽 콩쿠르의 현역 심사위원으로, 경력으로 1970년 대회 6위 입상, 영화 <쇼팽의 푸른노트>의 쇼팽 역, 그리고 영화 피아니스트의 손 대역 등이 있다.[4] B구간 및 코다에 중요.[5] 코다가 이 기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6] B구간의 핵심 기교 중 하나.[7] 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B구간 오른손 테크닉이 같은 건반 위에서 바꿔치는 테크닉과 Op. 10 No.10 의 그것을 한데 섞은 듯한 모양새가 두드러지며, B구간과 코다 모두 1을 45 겹음으로 바꿔치며 하강하는 아르페지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