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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0 15:41:09

송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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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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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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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송치삼
(일)코마츠 미츠오(小松 三雄) [1]
나이 32(시즌 1)
35(시즌 2)
생년월일 1980년 10월 30일
176cm
소속 질풍기획 제3기획팀
직급 대리
특징 차가운 나쁜 남자이고 싶어하지만 열정적인 욕데레
못된 시어머니 급 미각 보유[2]
팀 내 나만 정상인(?) 포지션
의외로 대식가
취미 게임
주량 팀내 4위 (맥주 두캔이면 뻗음, 와인도 3분의 1잔만 마심)
업무 스타일 능력자 + 츤데레 + 열혈남아
가족 관계 송치열(형)
특이사항 김병철의 천적
팀의 군기반장
명문가 콩라인 자제
트럭에 받혀도 멀쩡한 대신 떨어지면 죽는 초인적 맷집
사용 기술 (단일기술) 공인 중개안, 이레이저 피스트
(합동 기술) 오메가 브레인 미싸일
성우 홍범기(파일럿 애니메이션)
드라마판 배우 이기찬[3]
파일:external/www.wooriecono.com/201512314048254.jpg
웹드라마

1. 소개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
4. 주요 대사5. 기타

[clearfix]

1. 소개

네이버 웹툰 질풍기획 시리즈의 등장인물.

질풍기획 제3기획팀 대리.

2. 상세

깐깐한고 불같은 성격. 나쁜 남자이고 싶어하지만 본성은 따뜻하다.
팀의 시어머니 역할.
단행본 인물소개

하나같이 특이한 사람들로 구성된 제3기획팀의 귀중한 츳코미 + 실질적인 군기반장 역할을 한다.송치삼보다 더 윗계급인 박팔만 차장조차 그를 무서워하니 말 다했다
특히 바로 밑의 후임인 김병철에게는 그야말로 악마보다 더한 천적. 김병철이 막내 시절에도 하도 사고 치고 다녀서 개미 코딱지만한 실수도 트집잡아 엄청 갈궜고, 김병철이 새로 영입된 신입 심영희보다도 일을 더 못하고 더 해매고 다니자 더 심하게 그를 다그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김병철을 갈구면서도 한편으로는 김병철이 워낙 미덥지 못하고 일에 적응을 잘 못하니까, 그리고 김병철의 잠재력을 잘 알기에 걱정하는 마음이 늘 한결같다[4]. 다만 김병철이 워낙 바보인데다 고문관 그 이상의 행동을 저지르니 악역을 도맡아하면서 그를 갈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김병철을 제일 잘 챙겨주는 사람. 심지어 시즌2 55회에선 아끼는 사람이 김병철인 거로 나온다.#

'차가운 나쁜남자' 컨셉이긴 하지만 정은 있어서 결국 욕하면서 도와준다. 말하자면 욕데레 내지 츤데레. 예를 들어 전봇대가 갑자기 쓰러져서 아이를 덮치려하자 그걸 그냥 받아내서 막았다. 그렇게 막아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도 애가 피하지 않고 계속 가만히 있자 피하라고 걷어찼는데 사람들이 '걷어찼다'는 거만 보고 욕하며 다굴한다던가[5]. 그래서 나쁜남자가 되기로 해도 또 보다못해 도와주면 또 욕먹고. 이 땐 또 폭주한 대형 트럭을 맨몸으로 받아내는 위업을 선보였다. 오오……. 작가 왈 송대리 특성 : 트럭에 받히면 안 죽지만 높은 데서 떨어지면 죽음이라고. (…)교통사고 사망이유가 낙사니까 뭐...

이렇듯 차도남이지만, 정많고 열혈일때는 심각하게 열혈인 작중 능력남 + 츤데레 + 열혈속성. 까탈스러운 광고주, 툭하면 꼬이는 상황 때문에 자주 빡치기도. 성질부릴 때는 광고주를 제외하고 상대가 누구든 가차없다. 조현철이 일 안 하고 도망가려하자 팀원들과 합세해 묶어놓거나 사장님 소환으로 봉인하는 일도 다반수다. 대리한테도 치이는 불쌍한 부장님
덕분에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위장통을 달고 산다. 시즌 1 에피소드 "불타는 작은 마음" 편에서 조현철의 나노 마인드급 삐짐에 1주일 동안 위통약을 먹었을 정도.

팀원들이 단체 포즈를 잡을 때 혼자 부끄러워하는 둥 정상인에 가까워 보이지만 제일 먼저 기술을 쓴 건 이 사람이다. 무엇보다 이 만화에 정상인이 등장할 리가 없다
서울 지리에 매우 밝으며 시간적, 지리적 정보를 분석해 목표의 위치를 파악해내는 '공인중개안'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어릴적 어머니에게 이끌려 땅 보는 법을 배우면서 얻게된 기술.

집에서는 가운을 걸치고 와인을 마시며 우아한 시간을 보내는 독신 귀족인척 하지만 밥 대신 컵라면으로 식사를 때우고, 휴일에 할 일이 없어서 MMORPG나 하고 있는 불쌍한 솔로.[6] 컵라면과 와인을 같이 마시는 특이한 식성을 보유하고 하루만에 특대 컵라면 6개를 먹어치우는 대식가이다.[7]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다뤄지는 15화에서 MMORPG를 하다 진짜 인성에 답이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개념없는 유저를 만나 빡쳐서 현피를 뜨러 갔더니, 상대가 같은 팀 부장님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별 말도 못하고 그냥 조용히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부장님과 나만의 말할 수 없는 비밀 하나 간직했네 그 주말 오후
다만 예전에는 애인이 있었던 듯 하다. '집으로' 에피소드에서 구정평 부장과 그의 아내가 행복하게 집에 돌아가는 것을 보며 회상하는 장면에서 과거 애인이 있었으나 일 때문에 바빠 헤어진 듯 하다. 그 추억을 애써 코웃음치고 "아이구, 일하자 일. 언제 다 하냐."라며 돌아서는 송대리의 뒷모습은 35화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이게 바로 후일 '떠나는 사람' 에피소드의 복선이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떠나는 사람>(47~49화) 에피소드에서 과거 회상이 비춰지는데, 사실 유서깊은 가문의 종갓집 + 어마어마한 부잣집 자제였으나[8] 어린 시절부터 항상 엄친아인 형에게 밀려 빛을 못 봤던 콩라인이었다. 거기다 형만 편애하던 일가 친척들은 송치삼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 상을 받아와도 형보다 못하다며 매일같이 타박하면서 갈궈댔고, 특히 부모는 어떻게든 송치삼을 가문에 부끄럽지 않은 수준으로 성공 시키겠다며 가혹하게 교육 시켰으며[9], 안 그래도 나쁜 머리 더 나빠진다며 TV도 못보게 했다. 그것도 고3도 아니고 초딩을. 그래서 치삼은 모두가 잠든 심야에 소리를 최대한 죽이고 TV를 몰래 봐야 했는데, 이때 본 은단 CF가 인상에 남아 성인이 된 후에 가족과 절연하고 독립해서 광고 기획자가 된 듯하다.

하지만 형에 밀려 부모에게 칭찬 한 번 듣지 못했던 과거의 상처로 인해 형에 대한 열등감과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이 깊이 새겨져서 일에 너무 몰두하느라 처음 사귄 연인과도 이 갈등으로 헤어졌고, 치명적인 실수도 감싸주며 따스하게 대해준 첫 직장이 부도 위기가 되자 사원들은 월급도 안 받고 돕겠다는데 혼자서 다른 회사로 이직해버린 몰인정한 인물이었다.[10] 그나마 질풍기획으로 이직한 현재는 점차 나아지고 있었으나, 의욕없이 설렁설렁 일하는 동료들과 무능한 후배 등에 휘말리면서 자신도 너무 해이해졌다고 자책하던 중, 의류회사 CEO로 대성공한 형 송치열과 재회해 "지금 직장에서 무능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해이해져 갖고 현재에 안주하고 있었냐"는 지적을 듣자 콤플렉스가 대폭발하고 만다. 그래서 이번에 맡은 제품의 광고[11]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겠다는 결심으로 의욕 없는 동료들을 마구 보채서 어떻게든 광고를 완성시키려고 하지만...

하필 광고 완성이 막바지에 다다를 때 PV 촬영에서 문제가 생긴다. 송치삼은 광고 기획 및 콘티 단계에서 마지막 장면을 '폭파하는 배경을 뒤로 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식의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 콘셉트로 잡았는데, 이 장면을 CG 처리하지 않고 진짜 폭파 현장에서 찍자고 한 것. 당연히 이는 청소년 연기자한테 엄청난 위험도의 연기를 시키는 셈이라 광고 촬영 전까지도 제작팀과 실랑이를 벌일 정도였는데, 이 날 팀 동료들을 놔두고 촬영 현장에 디렉팅을 갔던 송치삼은 제작과 촬영을 맡은 임용택 부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늘 준비한 촬영 드랍하고 대신 메꿀 수 있을 만큼의 제작비 더 있으시면 안 찍어도 됩니다……."라는 광기 서린 말대꾸로 막아버린다. 결국 예정대로 촬영을 성사 시키며 멋진 광고를 만드는 데는 성공하나, 아니나 다를까 폭파 잔해가 연기자를 매단 크레인에 충돌해 크레인이 파손되는 사고가 벌어지고, 연기자가 추락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 송치삼은 상술한 초인능력으로 연기자를 구해내고서 홀로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그동안 성공에 목매느라 주변의 중요한 것들을 놓쳤던 자신을 자책하며 덤덤히 죽음을 받아들이려 한다. 하지만 송치삼의 폭탄같은 상태를 염려했던 팀 동료들이 이 현장을 보고 바로 인간 무등 탑을 쌓아 잡아주면서 구원받고, 그렇게 진정으로 동료애를 각성하게 된다. 이후 그를 무시하는 듯 하면서도 내내 지켜봐왔던 형도 이 광경을 본 후,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형보다 모자란 사람이지만, 그래도 지금의 동료들이 마음에 들고 그들이 있는 회사를 떠나기도 싫다"는 송치삼의 뜻을 존중하며, "그래도 너는 모든 걸 가진 내가 유일하게 갖지 못한 한 가지를 갖고 있다"고 인정해준다. 해피엔딩.

58~60화에서는 3기획팀 남자 팀원들과 함께 DJ 푸드의 안태곤 부장의 접대에 참여하지만, 광고주 접대에 열심히 임하려 한 자신과 달리 나머지 셋은 개인적인 약속이 잡혀 있던지라[12] 광고주가 잠시 화장실에 사이에 자신을 제외한 셋이 개인 일정을 목적으로 몰래 빠지려고 했단 사실을 알고 "어쩐지 수상하다 싶었더니 다들 맘을 콩밭에 두고 있었냐, 회사 업무와 직결되는 만큼 섣불리 파할 수도 없는 자리인데 수작부리고 있었냐"고 야단친다. 하지만 때마침 광고주가 놓고 간 핸드폰으로 회식을 극도로 싫어하던 광고주의 마누라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셋이 이를 고발해 탈출을 도모하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려다가 오히려 김병철과 박팔만에게 붙잡혀 포박된 채 노래방 기기 수납함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이후 광고주의 마누라가 등판해 노래방을 박살낼 때 즈음에서야 갇힌 곳에서 빠져나오지만, 마누라에게 태형으로 벌받을 뻔한 광고주 대신 태형을 받아내며 광고주를 지켜냈다. 덕분에 몸은 휠체어 신세를 질 정도로 중상을 입긴 했지만,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DJ 푸드 광고 계약 유지를 따내고 광고주의 추천으로 우수 사원에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으니, 각자 개인 일정을 수행하러 도망쳤다가 처참히 망해버린 셋과 달리 큰 수혜를 입은 셈이 되었다. 드라마같이 위기에 처했으나 드라마틱한 성공을 이뤘다

67화 '역습의 김병철' 에피소드에서는 김병철이 퇴사한 후, 김병철의 꿈을 꾸는 송치삼의 모습이 나온다.심영희가 만약 김병철을 (퇴사하지 않도록) 잡았더라면에 관한 질문을 하자 냉정하게 대답한다.
이런 결정을 그렇게 금방 뒤집는 녀석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사회인 실격이야. 나는 녀석이 아무 생각 없이 퇴사를 결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자기 결정은 자기가 책임져야지. 자기 앞길도 자기가 찾아야 하는 거고.

파일:네자리아직비어있다.jpg
시즌1의 엔딩에서는 아직 방황하고 있던 김병철에게 취나물맛 호떡(...)을 주문한 후 "네 자리 아직 비어있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3.2. 시즌 2

시즌 2에선 조부장의 거짓말로 퇴근한 제작 1팀을 복귀시키기 위해 서울 전체를 뒤지는데, 이때 MMORPG를 하는 왕계벽 부장을 설득하기 위해 들고온 캐릭을 보면 현질+만렙 여캐다(...) 조부장과의 썸씽 이후 좀 파댄 듯.[13] 그 후 안간다고 토까는 왕계벽에게 쩔셔틀만렙 버스 해주겠다고 약속 잡아주고 겨우 복귀시켰다.[14]

그리고 제3기획팀을 고깝게 보는 질풍태 사장의 부인 아만다 류의 음모[15]와 조현철과의 대화[16]로 병철이를 갈구는 횟수를 줄이게 되는데, 빡쳐서 갈구고 싶은걸 억지로 참는지 반야심경을 중얼거리며 겨우 참는다(...). 그러다보니 결국 해탈해서 보살의 경지까지 이르게 되지만, 결국 너무 갈구는걸 참다보니 위장염이 도져서 입원해버렸다. 사실 버틸 만했는데 병철이가 눈치없게 친한척 개드립을 쳐서 결국 폭발한것(...)

그리고 입원하고 나니 예상대로 병철이의 병크에 더불어 아만다 류의 음모로 광고 기획이 죄다 몰리면서 제3기획팀이 마비 직전까지 가게 되자 결국 다른 직원들이 깨어나세요 용사여를 시전해 병철이 갈궈도 되니까 돌아와달라고 하자 기다렸다는듯이(...) 회복. 가혹한 방식이 아닌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병철이를 갈궈가면서 결국 광고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킨다. 그리고 즐겁게 갈굼하고 갈굼받는 둘을 보면서 가 아닐까하고 의심하는 제3기획팀 멤버들은 덤
파일:img (19).jpg
파일:송대리_대사.jpg
이러려니 저러려니 해도 김병철을 믿어주는 사람.

'도플갱어의 습격!' 에피소드에선 한스가 투입시킨 김병철 닮은꼴[17]을 사무실로 끌고와 다짜고짜 일을 시킨다. 닮은꼴이 의외로 일을 잘해내자 칭찬으로 북돋아주며 팀 분위기에 녹아들게 만드는데, 이후 진짜 김병철이 사무실로 복귀하자 "김병철이... 두 명이다..."라며 경악한다. 결국 팀에서 혼자만 가짜 김병철을 못 알아본 것.

'형님은 풍각쟁이야!'에선 병철이가 완성시킨 지리산 페이스 광고 때문에 송치열의 의류가 잘 안팔리자 이를 트집잡은 송치열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자신에게 무릎꿇으라는 송치열에게 폭발하자 송치열이 집안 문중에게 그 사실을 전부다 고자질해 결국 문중 본가에서 문중 친척들이 보는 앞에서 형한테 사과를 한뒤 회초리를 맞게 되나, 결혼은 언제 할꺼냐는 문중 친척의 말에 송치열이 결혼엔 흥미없다고 한마디를 날린 덕분에 문중 전체가 오히려 송치열의 적으로 돌아서고, 회초리 대신 곤장[18]을 맞게 된 송치열을 향해 지금까지의 분노를 한방에 담아 곤장이 부러질 정도로 송치열의 엉덩이를 강타했다.질풍기획 역사상 가장 임팩트있고 통쾌한 한방선을 넘은 형제의 몸의 대화.JPG[19]
파일:호로슬레이어.jpg

이 에피소드에서 가문이 꽤 유서있는 문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성이 송씨라는걸 감안한다면...근데 송나라 송씨

'냉정과 온정 사이' 에피소드에서는 그의 '차가운 나쁜남자' 컨셉을 다시금 돋보이고 있는데, 원체 팔랑귀라 잡상인들과 종교 권유자들, 핸드폰 광고업체의 갖은 유혹에 잘 속아 넘어가는 김병철에게 자신의 나쁜남자의 일면을 보여주며 훈계한다.근데 어쩐지 엮이는 게 여자들하고 더 엮이며, 차가운데 상냥하다
그러나 결국 출근 중에 길가던 한 할머니를[20] 도와줬는데, 그 할머니가 사실은 사이비 종교 단체의 회원이어서 종교권유를 받았고, 이를 온몸으로 거부하다가 결국 장렬히 패배하고 복채만 잔뜩 뜯겼다. 그래도 약자를 도와줬다는 사실만으로 위안을 얻은 모양.

4. 주요 대사

"문제없는 제품은 없어. 광고쟁이는 광고만 열심히 만들면 되는 거야." [21]
시즌1 72화
진정해!! 넌 그냥 바보가 아니야!!
장애물 따위 안중에도 없는 무시무시한 바보다!!
침착해. 너 혼자 하는 게 아니야! 우리가 같이 하는 거다!!
호떡 하나. 취나물 맛으로.
네 자리 아직 비어있다.

5. 기타

파일:질풍기획 넵스토어 김병철 송치삼.png

[1] 한국판 이름을 일부 쓴 걸로 보인다. 성인 송을 '마츠'로 썼고. 치삼에서 '삼'을 썼다.[2] 병철이가 믹스커피에 설탕 몇 알 더 넣은 걸 눈치채고 의심할 정도로 예민해서, 몇 알만 더 넣었으면 확실히 들켰을거라고 쫄았다.[3] 가수 이기찬이다.[4] 김병철이 퇴사를 하였는데도 김병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5] 그래도 인터넷에 영상이 올라가자 네티즌들은 인정해줬다. 그나마 위안거리?[6] 자기 입으로는 광고 연구 차 플레이 하는 거라 둘러대지만 게임을 하면서 게임의 구현도라든가 여캐들의 노출도라든가 설정에 맞지 않는 장비의 화려함을 따진다. 물론 금세 타당한 이유를 도출하고 납득한다. 그리고 시즌 2에서 기어코 여캐로 만렙을 찍었다...[7] 물론 동료가 넘사벽급 대식가라 눈에 잘 안 띈다.[8] 치삼한테 하는 잔소리가 "너 이러다가 나중에 커서 그지 같은 50평 아파트나 사겠니?"우리는 거지만도 못한 인생[9] 이 당시 어머니가 사업으로 성공 못할 바에는 부동산이라도 하라며 매물 보는 법을 가르쳤는데, 이 때문에 서울 지리에 빠삭해져서 공인중개안 스킬을 개안한 듯하다.[10] 다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정들고 좋은 직장이라도 무급으로 몇달이나 될 지 모르는 기간을-게다가 회사가 완전히 망하면 아예 못 받을지도 모르는데- 선뜻 일하거나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선택을 종용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사표를 쓸 때 이미 질풍기획으로 옮기겠다는 말을 사장 앞에서 했고, 그런 그에게 사장은 "고마웠다"며 웃는 얼굴로 그를 보내준다. 그래서 이때까지 마음을 독하게 먹으려고 스스로를 설득하던 송치삼도, 결국 이 말 한 마디에 사장실을 나오자마자 눈물을 흘리고 만다. 몰인정한 척을 했지만 결국 정이 많다.[11] 근데 이번에 맡은 제품이 그냥 크래커 주제에 5000원이나 한다. 아무리 기를 쓰고 광고해 봐자 수요가 없을 게 불 보듯 뻔한데 의욕이 날 리가 있나.[12] 김병철은 2달전부터 계획을 잡고 고대해 온 소개팅, 박팔만은 벼락치기로 잡긴 했지만 할인 이벤트가 당일까지인 불면증 치료 상담, 조현철은 드라마 본방사수(...).[13] 게다가 자기 왈 : "훗, 아스날 지옥 던전 최단 시간 클리어를 이끈 공대장인 저에게, 그정도 핸디캡은 좁쌀만 한 종기의 불편함 정도일까요?"라고 해댄걸 보면, 보통 파댄게 아닌 듯 하다(...)[14] 근데 부장이 lv 2에 발컨이다(...)[15] 송치삼의 갈굼이 제3기획팀의 업무효율을 높여서 지금까지 살아 남을수 있게 했기 때문.[16] 아만다 류의 음모 외에도 원래부터 김병철에 대한 갈굼이 심한 것으로 유명해 평판이 좋지 않았어서 조 부장에게 한 소리 들었다.[17] 헤어스타일과 체형은 똑같지만 얼굴은 다르다. 사실 말이 닮은 꼴이지 한스와 송치삼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한눈에 다른 사람인걸 알아본다.[18] 이때 곤장의 이름이 호로슬레이어다(...). 그건 회초리라 하기엔 너무나 컸다[19] 이렇게 보면 엄청 비열하고 나쁜 형 같지만, 그래도 송치삼이 위기에 처하자(상술된 과자 광고 찰영시)전혀 주저하지 않고 몸을 날려 그를 구하려 한걸로 봐서 어쨌든 동생을 아끼긴 하는듯 하다. 송치삼도 미안한 게 있었는지 나중에 자기 비서의 계략에 빠져 부상을 입고 입원한 형을 문병가기는 했다.[20] 근데 이 할머니,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정류장에 차를 세우려는 버스기사를 눈물로 호소해 새치기를 한 범인 중 하나며, 이 에피소드에서 김병철에서 먼저 도움을 요청했다가 차였다.보면 알겠지만 정말 쌩쌩한 할머니다.[21] 영희가 풋돈소세지를 먹고 '기분이 좀...'이라고 했을 때의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