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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7:05

소녀전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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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녀전선의 스토리와 배경 설정을 정리한 문서. 상세 스토리는 메인 전역과 대형 이벤트를 시간순으로 정리하였다.[1]

사건을 진행하는 메인 소대는 크게 404 Not Found(시즌 1), Anti Rain(시즌 2), Task Force DEFY(시즌 3) 이렇게 세 소대로 볼 수 있다. 이들을 엮어가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 바로 플레이어의 분신인 전술지휘관이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플레이어는 철저하게 제3자의 입장을 고수하며 대사도 없었지만[2], 점차 캐릭터성이 생기고 작중 등장인물과 대화하는 장면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시즌 2가 지나고 나서는 아예 지휘관의 행동에 선택지가 생기고 이에 따라 큰 줄기는 아니어도 스토리가 일부 바뀌기도 하는 등, 비중이 크게 올랐다.

2. 구성

소녀전선의 주 스토리 진행은 메인 전역과 대형 이벤트 위주로 전개된다. 메인 전역은 다시 일반 임무와 긴급 임무, 야간 임무로 나뉘는데, 일반 임무와 긴급 임무는 스토리 흐름의 중심이 된다. 야간 임무는 메인 스토리의 시간대와는 별 관련이 없고 메인 스토리에 비중이 없거나 등장하지 않는 전술인형들의 보너스 스토리 같은 전개로 되어 있다.

대형 이벤트는 상설 복각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일정 기간동안 열리는 식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제대로 알아가기 위해서는 대형 이벤트를 빼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복귀 유저나 신규 유저의 경우 자신이 빼먹은 대형 이벤트가 아직 상시화가 되어 있지 않다면, 스토리를 유튜브나 외부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스토리의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나 있는 스토리 요소로는 앞에서 언급한 야간 임무 외에도 외전 이벤트나 스킨 스토리, 그리폰 회상 정도가 있다.

3. 주제

3.1. 로봇과 인간

소녀전선을 관통하는 대주제는 전통적이고 고전적이다 못해 클리셰가 된 고전적 주제, 즉, 자아를 가진 로봇의 고뇌와, 로봇의 자아에 대한 서로 상반되는 사상과 철학의 격돌이라는 심오한 주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인간 측의 입장도 넣고, E.L.I.D.와 붕괴액 감염 등 좀비 아포칼립스적인 설정과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전후 피폐해져 디스토피아 상황이 된 세계의 꿈도 희망도 없는 비참한 세계관까지 독특하게 재구성하여 합친 것이 소녀전선의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다.[4]

소녀전선에서 다뤄지는 이야기의 주제는 의외로 매우 심플하게도 자아가 존재하는 로봇이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고전적인 테마다. 하지만, 매우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소녀전선의 전술인형들은 자아를 스스로 깨우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자아가 존재하는 상태로 제작되며 그런 자아 기능을 이용해 스스로 생활한다. 이렇게 제작된 인형은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거나, 고용된 기업에서 활동한다. 과정이야 어떻든 고용될 시 인간처럼 모집과정을 거친후 명령에 복종한다는 것이다. 스토리를 보면 기본적으로 인형은 인간에게 복종하긴 하지만[5], 이 복종이 인간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형은 인간이라고 다 따르는게 아니라 명령권자의 지시를 우선해서 따르며,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 지시조차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하느라 결과적으로 거역하는 꼴이 되기도 한다. 즉 인형들의 복종은 설계상 강제된 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직장 상사한테 웬만하면 안 대드는 것과 비슷한 행동이라는 것.

이 부분은 1지역 야간전으로 더욱 두드러진다. 종장에 이르러 주요 테마인 야간 정찰미션을 약체인 MP5가 진행한 것은 자발적인 지원이고, 그 근본적인 까닭이 자신의 가치에 대한 증명시도였음이 밝혀진다. 즉 MP5가 자신의 자아를 스스로 정립해 나가려고 하며, 이를 위해 다소 무리한 임무를 지원함에도 그리폰은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어서 자신과 그리폰의 무력함에 의구심을 제시하는 인형에게 그러한 불완벽한 모습을 그리폰이 높게 샀으며 오히려 현재의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인형의 이상이야 말로 틀리지는 않았다며 앞으로 그렇게 만들어갈 것이라며 인형들을 이해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로봇을 단지 인적자원만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다면 이런 대화가 오갈 수 없을 것이다.

암울한 세계관과는 별개로 전반적으로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들딸들, 로봇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많이 차용한 것 같다. 아이, 로봇에서는 로봇은 인간을 보호해야한다는 1법칙을 인류라는 공동체 전체로 확장하여 인류가 멸망하게 방치해선 아니된다로 재해석한 0법칙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인류가 예상하지 못한 긍정적인 기술적 특이점으로 묘사된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발전하면서 자발적으로 인류에 대한 헌신을 강화해나간 것.[6]

다만 '아이, 로봇'의 긍정적 분위기를 차용한것과는 별개로 '아이, 로봇' 등 로봇물에서 자주 나오는 로봇 3원칙은 인형들에게 적용되지 않았다. 인형 행동의 제한은 그저 고용주의 의뢰, 회사의 규정과 직급에 따른 권한의 유무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라 그 흔한 유도리한 부분이 없을 뿐 애초 행동에 제한을 거는 기능 자체가 사실상 그런 거 없다는 식으로 4지역 야간 전부터 언급된다.[7] 아예 서약 설정에는 '더 많은' 권한이라고 강조되어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그리폰의 인형들이 임무 외적인 부분에서 보여준 자율성은 상당한 수준으로, 그 중에는 말 그대로 물리적인 피해만 안 입혔을 뿐 불법적인 행위도 끼어 있다. 즉, 인형은 지시가 없으연 아무것도 못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며, 하기에 따라서 인간처럼 어떤 행동이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도 있는 셈이다.

12지역에서 지휘관댄들라이와의 얘기에서도 해당 주제가 어느정도 드러난다. 댄들라이가 AR팀이 감정에 너무 연연하여 작전 효율이 예상보다 훨씬 낮다고 비판하자 지휘관은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살인 기계로 전락하지 않은 거야."라고 반박하지만, 댄들라이는 "당신이 아무리 변론하더라도, 인류는 직접 하기 싫은 더러운 일들을 인형에게 떠넘겼습니다."라고 역으로 반론하기도 했다.

이러한 로봇의 자아에 대한 고찰은 소녀전선이 시즌 2로 넘어오면서 주된 내용이 국가안전국의 명령에 따라 세상을 위협하려는 특수작전사령부의 음모를 저지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한동안 거의 부각되지 않았으나, 시즌 3로 넘어가면서 한 인형으로 인해 다시 조명받게 되었으며 또한 재귀정리에서도 해당 주제가 부각되었는데 그리폰 기지가 폭격당해 불바다가 되자 크루거가 지휘하고 부대를 점검하고 질문을 묻는 과정에서 토카레프가 "저희는 언제가 되어서야 더는 싸우지 않고, 아무도 피 흘리지도, 희생되지 않게 될까요...?"라는 말에 크루거는 "그에 대한 대답은 미안하군. 전쟁의 끝은 오직 죽은 자만이 볼 수있다."고 말해 씁쓸함을 주게 한다.

시즌 4에서도 인형이 신인류가 될 것이고, 순수하게 인형으로써 존재한 상태로 신 인류로써 자아를 인지하고 사유하며 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한 인형이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시온을 닫기 위해서, 그리고 인형으로서 죽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해 자신의 의지대로 죽어 소녀전선의 주제가 부각되었다. 또한 영전하에서 AK-12가 AR-18에게 창조주도 잃고 이끌어줄 지휘관도 연락이 안되는데 망설이지 않냐고 물었는데 이것 역시 소녀전선의 주제가 담겨있는데 우릴 이끌어주고 있다고 믿은 사람이 한 순간에 사라졌을 때 인간과 인간을 모방한 AI는 얼마나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지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다.

3.2. 세력간 대립

시즌 1만 하더라도 철혈공조와 플레이어 세력인 그리폰&크루거 간의 대결이라는 느낌이 강했으나, 시즌 2가 되면서 등장하는 세력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소녀전선의 내용은 등장하는 여러 세력간의 충돌, 국제 정세에 따른 암투가 주 테마가 되는 것으로 바뀐다. 10지역부터 정규군 카터파벌이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녀전선 세계관은 크게 확장되었고, 이후 패러데우스, 신소련, 범유럽연맹, 슈타지 등 많은 세력들이 등장하여 각축을 벌인다.

이후 철혈의 통신 프로토콜 정도로만 알려졌던 오가스에 얽힌 떡밥과 스피라에나라는 현실의 핵무기급 전략 병기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이를 둘러싼 대립이 가시화된다. 밑 연표에도 나오지만 소녀전선 배경 시간대인 2063년~2064년 즈음에 신소련은 유럽, 미국과 함께 화해 무드에 들어가 루련을 세우는데 이 통합과 새 국가 설립에 반발하여 스피라에나 무기를 발동하고 유럽과 전세계에 세계대전급 전쟁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것이 시즌2의 메인 빌런이었던 정규군 급진주의자들의 목적이었다. 주인공이자 세계 각국 출신 전술인형들로 이루어진 그리폰의 전술인형 용병부대 지휘관인 '전술지휘관'과 이를 막으려는 국가안전국이 가세하면서 이들의 목적은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에서 끝장나 와해되고 만다.

시즌 3로 넘어오고 나서는 무대가 독일로 이동함과 동시에 패러데우스가 다시금 부상하였으며, 피폐해진 시민들을 사이비 종교마냥 현혹하면서 여러 도시에 테러를 일삼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지휘관, 안젤리아, 슈타지 등 여러 인물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패러데우스뿐만 아니라 숙청에서 살아남은 카터를 비롯한 특작사 부대가 다시 준동하기 시작하면서 사태는 계속 혼란 속으로 빠져들기만 한다. 재귀정리 이벤트 후 부터는 지휘관(그리폰) + 정부(신소련, 슈타지) VS 패러데우스 + 카터 반군 구도가 잡혔다. 유저들은 소녀전선의 이야기가 점점 결말이 다가오고 있다고 추측하는데 왜냐하면 루련 건국을 코앞에 두었으며 그리폰&크루거는 폐허가 되었으며 심지어 소녀전선2에 나온 기지차 아모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고정점에서는 아이네아이스 소대가 크게 희생되었지만 패러데우스의 본기지에 대한 정보, 안젤리아의 작전을 알려주어서 지휘관은 각오를 다지고 패러데우스와 결판을 지으려고 한다.

시즌 4에서 정규군이 EX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나타난 것을 보아 본격적으로 그리폰과 대치하려고 하며 또한 우중이 언급하길 소녀전선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즌이라고 한다.

4.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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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련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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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
(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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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연표는 소녀전선 시리즈 연표를, 상세한 역사는 소녀전선 시리즈 세계관을 참고하십시오.

5. 스크립트

임무와 이벤트 별로 스크립트를 모은 사이트로는 '소전DB'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사이트

이외에도 유튜브에 이벤트 명을 검색하면 해당 이벤트 스토리를 모아놓은 영상도 볼 수 있다.

6. 상세 스토리

소녀전선은 많은 등장인물들이 스토리를 이끌어나가기 때문에 메인 플롯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시점에서도 스토리를 보는게 이해하기가 쉽다. 이에 대해서는 분류:소녀전선/작중 행적에 속하는 문서들을 참조할 것.

6.1. 작중 시점 이전

모든 사건의 발단은 20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05년 동유럽에서 현대 과학수준을 까마득하게 앞선 초고대문명의 유적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냉전에 돌입하면서 소련미국은 유적과 붕괴액의 연구에 국가의 명운을 건 경쟁을 펼치고, 그 부작용으로 소녀전선 버전 좀비 감염체라 볼 수 있는 E.L.I.D.가 세계에 점차 확산되었다. 그리고 2030년, 북란도(베이란 섬) 사건으로 인해 붕괴액이 전세계에 유출되는 대재앙이 터지고 말았으며 세계 곳곳이 붕괴액 오염 지대가 되어버렸다. 이윽고 세계 각국은 얼마 남지 않은 생존구역을 확보하기 위해 제3차 세계 대전을 벌였다.

재앙과 곧바로 이어진 대전쟁으로 급격하게 줄어든 인력을 대체하여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 로봇인형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고 그에 따라 자율인형 기술도 순식간에 발전하였다. 그 선두에는 기술집단 90wish 출신 페르시카를 등에 업은 IOP제조회사리코를 필두로 한 철혈공조 두 회사가 있었다.

라이벌 관계였던 두 회사의 팽팽한 균형은 2061년 '나비 사건'으로 인하여 깨졌다. 국가안전국 제6국에서 리코의 연구성과를 노리고 전술인형 부대를 파견하여 리코가 근무하는 철혈 생산공장을 급습하였다. 그 과정에서 사고로 리코가 사살되고, 리코는 죽기 직전 인공지능 엘리사를 깨워 공장 전체의 지휘권을 이양하였다. 독자 행동에 들어간 엘리사는 휘하 전술인형 부대로 주변에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했고, 순식간에 많은 구역을 점령하여 세를 불려나갔다.

한편 신소련 정규군은 모종의 이유로 이 사태를 진압하는 데 소극적이었고, 대신 민간군사기업들을 고용하여 철혈을 상대하였다. 그 민간군사기업 중 하나인 그리폰&크루거는 마침 나비 사건 1년 전 각지에서 벌어진 의문의 암살 사건으로 많은 인재를 잃은 상태였고, 이 때문에 전술지휘관을 새로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2062년, 이 공고를 보고 플레이어는 그리폰에 지원하여, 입사 테스트를 통과하고 자신에게 배속된 전술인형 부대와 함께 철혈과의 전장에 뛰어들었다.

6.2.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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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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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즌 3

소녀전선 스토리
시즌 2 시즌 3 시즌 4

6.4.1. 이중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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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거울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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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젤리아(소녀전선)/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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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재귀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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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고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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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시즌 4

소녀전선 스토리
시즌 3 시즌 4

6.5.1. 세로변형

등장인물 배경 요약@
스토리 요약@

6.5.2. 사로스 주기

스토리 요약 - 소녀전선2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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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만성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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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제15장

제15장 예고 PV - 『Cantor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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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的课题已经结束了,你的答案要自己去寻找。
나의 과제는 이미 끝났으니, 너의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极限的存在就是为了突破。
한계란 돌파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我得到了,我见证过。
나는 얻었고, 나는 목격했다.

高尚这种墓志铭,是虚伪用来美化自己的借口。
고상함 따위의 비문은 허위가 자신을 미화하기 위한 변명일 뿐이다.

我随时可以战斗,也义无反顾去死。
나는 언제든지 싸울 수 있고, 주저없이 죽을 수 있다.

但那是为了理想,绝不是任何人的利益!
하지만 그것은 이상을 위한 것이지, 누군가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야!
2018년 8월 1일, 우리는 한 발의 탄환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전쟁과 눈물을 겪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마침내 2064년 초여름에 도착했습니다.

40년 후의 미래에는 40년 전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피안의 나비는 S09 구역에서 이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습니다.
동료가 있으면, 고독도 있습니다.

무기를 파지했다면, 망설여서도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이상을 관철하려면, 몸부림쳐도 흔들려서도 안 됩니다.

결국, 이 길을 걸어왔으니까요……

그 누구의 희생도 결코 무의미하지 않아요.
살아남는 자들이 그들의 희생에서 더욱 소중한 것을 얻으니까요.


저보다 먼저 이 길을 걸었던 사람이 있었으니, 저 이후에도 분명 같은 길을 걸으려는 사람은 분명 나타날 테죠.
……새로운 세상에서 봅시다.

죽음은 피할 수 없기에, 생명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그녀는 밤하늘을 비추는 별이 되었다.

삶이 결국 덧없을 운명이라면, 몸부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내 평생을 다해 그 질문에 답할 거야.

소녀전선 제15장 예고 PV 『Cantor dust』 공개!
지휘관 여러분, 우리의 사랑과 희망의 행방을 함께 지켜봅시다!
6.5.4.1. 오귀인의 샘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귀인의 샘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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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2. 22중 곤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2중 곤경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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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3. 영전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전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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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4. 은염색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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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5. 고립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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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6. 합성곱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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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야간 임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녀전선/스토리/야간 임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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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기타



[1] 다만 이중난수 시점부터 스토리를 대형 이벤트로만 진행한다.[2] 워낙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에 초반 스크립트는 지휘관과 대화하는 인물이 자문자답을 하는 모습도 종종 나왔다.[3] AN-94와 AK-15 같은 경우는 개조가 된 시점에서 과거 회상으로 진행되었다.[4] 오죽했으면 애니메이션 방영 기념으로 인터뷰를 했을 때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어떻냐는 질문에 96% 정도가 사회의 뒷받침 분위기의 시리어스 & 다크니스이며 나머지의 4% 정도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같은 밝기라고 했다.[5] 스텐의 개조 스토리를 보면 그리폰 인형은 인간의 말에 복종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인형이 명령받은 사항에 대뜸 거역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6] 0법칙과는 별개로 인간 개개인에 대한 보호 의무인 1법칙은 여전히 강력히 작용해서 인류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 행동해야하지만 그것이 1법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필요로 해서 망가지는 로봇의 이야기도 있다.[7] 물론 해당 전역에서는 '그리폰의 인형은 허가 없이는 인간에게 어떠한 폭력 수단도 쓸 수 없다'는 사실도 언급되지만 이는 그리폰 인형이 총기를 든 인형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조치고, 그나마도 허가 한번이면 얼마든지 인간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봇 3원칙처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라 보긴 어렵다.[8] 이 미지의 세력 중 GAVIRUL이 이 세력 소속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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