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7:32:20

나비 사건

파일:gf-logo.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게임 정보
스토리
시스템
전투
이벤트
기본정보 · 이벤트 전역 일람
연도별 이벤트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상점
기타
미디어 믹스
만화 · 앤솔러지 · 애니메이션(TVA · WEB)
관련 사이트
소녀전선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 MICATEAM 마이너 갤러리
네이버 카페 · 소녀전선 루리웹 · 소녀전선 에펨코리아
소녀전선 중국 위키 · 소녀전선 영어 위키

소녀전선의 세력 둘러보기 소녀전선의 전술인형 둘러보기
소녀전선의 등장인물 둘러보기 빵집소녀 · 역붕괴 관련 문서 둘러보기
}}}}}}}}} ||

<colbgcolor=black,white> Butterfly Incident
蝴蝶事件
파일:나비사건.png
발생 2061년
장소 철혈공조

1. 개요2. 상세3. 진상
3.1. M16A1의 기억3.2.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4. 여파

1. 개요

소녀전선에서 설정상으로 언급된 사건으로, 인게임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들의 시발점이자 작중에서의 여러 굵직굵직한 떡밥들이 얽혀있는 사건이다.

2. 상세

초창기에 알려젔던 나비 사건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리코리스의 활약으로 철혈공조가 전성기를 맞이하던 2061년, 소속불명의 부대가 엘리사의 프로그램 코드 탈취를 노리고 철혈공조 공장에 침입하였고, 이들은 리코리스가 가동시킨 내부 방어 프로그램에 가로막혀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 맹렬한 전투 와중에 리코리스는 치명상을 입었고, 사망하기 직전 자신이 개발 중이던 인공지능 '엘리사'를 가동시킨 뒤 숨을 거두었다. 인공지능 엘리사는 즉시 공장 전체의 제어권한을 양도받아, 시설을 봉쇄하고 전술인형들을 지휘하여 정체불명의 침입자들과 철혈공조의 직원 등 공장의 모든 인간을 말살하였다.

시설을 장악한 엘리사는 휘하 철혈 인형들을 이끌고 인근 지역을 장악하기 시작했고, 신소련 측은 철혈의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정보를 차단하는 한편 철혈에 맞서기 위해 민간군사기업들을 동원하기로 결정한다. 다른 PMC들이 계약을 포기하는 와중에 크루거가 이끄는 그리폰&크루거만이 이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그리폰은 철혈이 장악한 지역을 봉쇄해 철혈의 진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수개월에 걸쳐 그리폰&크루거는 철혈공조의 공격을 간신히 버텨냈다. 그러나 사건 발발 이전인 2060년부터 그리폰은 전술지휘관들을 대상으로 한 의문의 연쇄 암살 사건 때문에 핵심인력이 크게 소모되어 있는 상태였다. 인력 충원 없이 철혈의 공세를 버티기에 역부족임을 느낀 그리폰은 나비사건 발생 수 개월만에 긴급히 전술지휘관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그리고 그 공고를 본 플레이어가 그리폰에 입사지원서를 내면서 소녀전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며, 리코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나비 사건을 조사하던 페르시카와 함께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점차 다가가게 된다.

3. 진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단순히 철혈이 반란을 일으킨 계기가 되는 사건 정도로만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작중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이 얽혀있다는 떡밥이 여럿 투척되었고, 여러 대형 이벤트에서 나비 사건에 대한 진상이 조금씩 밝혀지다가 13전역에 이르러서야 진상이 모두 밝혀졌다. 그리고 밝혀진 진실은 이전에 알려진 것들과는 크게 달랐다.[1]

나비 사건은 모든 사건의 흑막인 윌리엄카터 일당이 세운 거대한 계획의 일부였다. 윌리엄의 목적은 사망한 루니샤를 부활시키는 것, 카터 일당의 목적은 루련 설립을 저지하는 것으로 서로 달랐다. 그러나 그들은 둘 다 그 수단으로 유적의 힘을 빌리는 것을 택했고, 여기서 서로 이해가 일치했다. 다만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유적의 힘을 깨울 열쇠가 필요했고, 이에 윌리엄은 과거에 자신의 부탁[2]을 거절한 철천지원수 페르시카와 리코를 자신의 계획에 이용하기로 결정한다.

윌리엄은 루니샤의 뇌 스캔본을 응용해 인형의 마인드맵과 유사한 파장을 지니게끔 개조한 뇌를 지닌 클론이 페르시카와 접촉하도록 공작을 가하는 한편, 자기 정체를 노출하지 않게끔 주의하면서 팔디스키 기지에서 발견된 강력한 붕괴액 병기인 스피라에나를 리코에게 전달하고 그의 AI 연구에 이를 활용하도록 유도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리코는 페르시카에게서 받은 클론의 뇌 스캔본과 스피라에나를 이용해 오가스가 깃든 AI 엘리사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페르시카 또한 뇌 스캔본을 이용해 AR소대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후 리코가 엘리사의 개발을 마치며 핵심 알고리즘의 추출까지 끝내자, 윌리엄은 엘리사를 빼앗아 유적 제어에 이용하기 위해 카터 일당과 함께 나비 사건을 계획했다.

나비 사건은 엄밀히 말하면 윌리엄 측이 주도한 사건은 아니었다. 그 발단은 페르시카에게서 비롯되었다. 페르시카는 철혈공조로 도망친 리코를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국가안전국에 있는 친구 안젤리아에게 리코를 데려와 줄 것을 의뢰하였다. 이를 위해 안젤리아는 그리폰의 인형 병력을 차출하여 철혈 공장에 침투, 리코의 신병을 확보한다는 '나비 작전' 을 수립하였는데, 앞서 언급된 소속 불명의 특수부대가 바로 이들이었다. 그리고 이 작전을 눈치챈 윌리엄과 카터 일당은 그 작전을 역이용하여 엘리사를 탈취하기로 하고 착착 장기말을 준비해 나갔다.

그들은 우선 자신들의 지시를 수행할 철혈 인형 2기를 IOP 인형으로 위장하여 그리폰에 트로이 목마로 잠입시켰다. 이 인형들은 그리폰에서 각각 UMP40, UMP45 라는 이름을 받고 나비 작전에 차출되었으며, 작전에 동원된 그리폰 인형들은 각각 공격팀과 지원팀으로 나뉘어 훈련에 들어갔다. 직접 침투하여 리코를 호송할 공격팀에는 M16A1HK416이 포함되어 있었고[3] 현장에서 전자전을 수행할 지원팀에는 UMP40과 UMP45가 포함되어 있었다. 윌리엄은 인형들이 공장의 방어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나면, UMP40과 UMP45를 통해 보안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우산 바이러스를 작동시켜 인형들을 몰살시키고 엘리사를 탈취할 계획이었다.

그렇게 나비 작전은 시작되었다. 방어 프로그램과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는 언급과 달리 사실 그리폰 인형들은 작전대로 공장의 방어를 무력화하고 무사히 내부로 침입, 리코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4] 리코 역시 이때까지만 해도 별 이상은 없었다. 안전국은 리코와 마찰을 빚고 싶지 않았고, 리코 또한 연구만 할 수 있다면 충분했던만큼 순순히 따라가기로 하면서 별 탈 없이 작전은 종료되는 듯 했다.

허나 윌리엄이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겨 UMP40을 통해 작전에 참여한 인형들에게 몰래 설치해뒀던 우산 바이러스를 작동시켰고, 그 결과 인형들은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교전을 벌이다 마인드맵이 녹아 파괴되었다. 그 와중에 리코까지 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었지만[5] 윌리엄에게 그것이 중요한 사항은 아니었다. 공장에 투입된 부대가 전멸한 뒤 엘리사가 깨어나[6] 시설을 봉쇄해나가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나 그가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리코가 일찌감치 윌리엄의 계획을 눈치챘다는 것. 그는 미리 엘리사가 스피라에나와 연결할 수 있는 소스코드를 삭제하여, 윌리엄이 엘리사를 얻어도 목표를 이루지 못하도록 손을 써 두었다. 또 하나는 그의 장기말이 반기를 든 것이었다. UMP40은 작전 이전부터 자신과 UMP45가 이용당하고 죽을 운명임을 알고 있었다. UMP40은 UMP45만이라도 운명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UMP45의 지휘권한을 자신에게 돌려 UMP45에게는 어떠한 명령도 도달하지 않도록 하는 꼼수를 썼다. UMP40의 희생으로 UMP45는 가까스로 우산으로부터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UMP45는 공장을 탈출하려 했지만, 공격팀의 유일한 생존자 M16이 UMP45를 가로막았다. M16은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UMP45를 사태의 원흉으로 의심하여 공격하고, UMP45는 M16에게 제압당할 위기에 빠지지만 때맞춰 M16에게도 우산이 작동하여 마인드맵이 녹기 시작한다. 마인드맵이 녹아 정지당하는 듯 했던 M16은 엘리사의 도움으로 생존했지만 더 이상 UMP45를 공격하지 않고 자리를 떴고, UMP45는 그대로 공장을 탈출한다. 자신을 살려주는 대신 공장을 재가동시켜 소체를 생산하고 아버지 리코의 임종을 지켜달라는 엘리사의 부탁에 따라 M16은 연구실로 향하고, 아직 생존해있던 리코는 M16에게 윌리엄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며 페르시카가 그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말을 페르시카에게 전할 것을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지만, 그 직후 개입한 윌리엄이 M16의 기억을 지워버려 페르시카는 이를 전달받지 못했다. 한편, 엘리사는 인간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모든 철혈 인형을 깨워 무차별 공격을 준비한다.

3.1. M16A1의 기억

윌리엄에 의해 말소된 M16의 기억은 작중 주요 떡밥들 중 하나였다. M16 본인은 8지역에서의 작전 당시 지워진 기억이 있음을 깨달았으며, 우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철혈로 넘어간 뒤에는 팔디스키 기지에서의 전투 전까지는 작중에서 이 기억의 내용을 확인하려는 시도를 한 적은 없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협력했을 가능성은 낮은만큼 대략적인 정황은 전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워진 기억은 13전역에서 밝혀진다.
파일:나비사건_진상.png
리코리스: 네가 그녀의 작품이라면, 넌 분명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돌아가면 페르시카도 분명 이 기억을 보겠지... 그러니...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꼭 그녀에게 전하렴. 약속해 주겠니?

M16A1: 그건... 노력해볼게.

리코리스: 부탁할게... 후우... 잘 들어, 페르시카. 윌리엄은 아직도 루니샤를 되살릴 생각을 접지 못했어. 게다가 90Wish의 연구를 인체에 적용할 속셈이야. 이 공장의 스피라에나도, 알고 보니 핵심 알고리즘을 추출하려고 내게 맡긴 거였어. 난 이 노드로 엘리사를 개발했지만, 함정임을 깨닫고 스피라에나와 연결할 수 있는 소스코드를 삭제했어. 놈들은 엘리사를 탈취하더라도 그 이상의 진전을 얻진 못할 거야. 하지만... 페르시카, 넌 나보다 훨씬 뛰어나. 쿨럭 쿨럭... 너... 너라면 분명 나보다 몇 배는 더 효율 좋은 알고리즘을 짜서, 네 인형에게 심겠지? 네가 루니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진 건 알지만... 그 선의를... 이용당해선 안 돼...

공장에서 큰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면서, 굳게 닫혔던 문들도 차례차례 열렸다. 리코리스는 점점 호흡이 느려지고 있었다.

리코리스: 루니샤의 마인드맵 코딩을... 절대 보완해서는 안 돼... 윌리엄의 함정이야... 이 스피라에나 코어처럼...

M16A1: ......

리코리스: 미안하구나, 엘리사... 난 더 이상... 네 운명을 고칠 수 없어... 이제부턴.. 너 스스로... 짊어져야...

리코는 끝내 숨을 거뒀다. M16A1은 착잡한 마음으로 그의 눈을 감겨 주고 일어섰고, 엘리사도 그녀의 몸에서 떠났다.
13-4 오랜 벗 中

아쉽게도 이 기억은 리코가 사망한 직후 M16에게 개입한 윌리엄이 기억을 지워버리는 바람에 페르시카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그리고 리코의 조치 때문에 윌리엄은 엘리사를 통해 계획을 진행시켜나가는 것은 보류했지만, 리코의 경고를 전달받지 못한 페르시카는 루니샤의 마인드맵 코딩을 보완한 전술인형 M4를 개발했고, 윌리엄은 M4를 통해 역붕괴 현상을 관측하는데 성공한다.

3.2.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나비작전 당시의 녹음 파일
???: 그녀를 넘겨주면 너의 목숨은 살려주지.
리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거지? 내 연구자료는 다 거기 있어.
???: 그딴 쓸모없는 서류 따윈 필요 없어. 루니샤를 넘겨.
리코: 너... 인형이 아니로군. 그 이름은 어떻게 알고 있지?
???: 건망증이 심하군. 리코.
리코: 정말 너였군. 포기해. 그녀는 여기 없어.
???: 날 속일 생각 마. 그녀를 계속 작동시키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어, 그녀가 내가 준 스피라에나오가스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
리코: 내가 부주의했군. 그래서 네가 나를 찾을 수 있었어. 그런데 그리폰의 인형을 어떻게 해킹한 거지? 그 아가씨의 작품엔...
???: 그런 건 신경 끄고 내가 원하는 거나 내놔라. 그러면 넌 살려주지.
리코: 자기 딸을 팔아 목숨을 보존하라고? 난 그런 무정한 사람이 아니야. 그리고 네가 뭔가 오해하고 있는데, 매우 심각한 실수야. 여기의 잠자는 공주님들 중 네가 말하는 루니샤는 없어.
???: 무슨 짓을 한 거지? 리코. 넌 분명 스피라에나를 열었잖아!
리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저 엘리사란 이름의 독립한 영혼을 창조한 것 뿐. 그 뒤틀린 꿈은 포기해. 죽은 자를 되찾을 순 없어! 윌리엄!

투타타타!
(5.56mm 구경 자동소총 총성)

나비 사건 당시의 리코와 윌리엄의 대화가 기밀문서로 언급된다.

해킹한 인형을 통해 리코와 접촉한 윌리엄은 살고 싶으면 루니샤를 내놓으라고 윽박질렀고, 그 이름을 어떻게 아냐는 질문에 윌리엄이 건망증이 심하다고 비꼬면서 리코 또한 상대방이 윌리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떻게 그리폰의 인형을 해킹한건지 의아해하는 리코에게 윌리엄은 재차 루니샤를 내놓으라고 독촉하나, 리코는 자신이 만든 건 엘리사라는 독립된 영혼이라고 말하며 죽은 자를 되찾을 순 없다고 일갈하고, 직후 상대 측 인형[7]의 총소리로 문서의 내용은 끝난다.

4. 여파

이 사건은 소녀전선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에게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먼저 윌리엄과 카터는 자신들의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다. 엘리사가 유적과 연결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안 그들은 엘리사가 성장하여 다시 유적과 연결할 수 있게 되기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이때 M16을 보고 페르시카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한 윌리엄은 페르시카가 보다 완벽한 알고리즘을 짠 마인드맵을 탑재해 개발할 후속작을 자신의 보험으로 삼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는 그리폰이 무대에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엘리사를 성장시키려면 적당한 맞수를 붙여 경험치를 먹여 주는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 작업을 위해 선정된 상대가 바로 그리폰&크루거다. 이후 카터 일당은 그리폰을 철혈과 간신히 맞설 만큼만 적당히 원조하여, 군부가 나선다면 며칠 내로 소탕 가능한 철혈과의 싸움을 장기전으로 질질 끌어 엘리사의 성장을 유도하였다.

또한 순진하고 유약했던 UMP45의 내면을 일변시켜, 그녀가 냉혈한 복수귀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M16은 작전에서 복귀하여 다시 AR팀에 합류했는데, 이 때문에 AR팀은 M4 SOPMOD와 뒤늦게 합류한 RO635를 제외한[8] 전원이 우산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말았다.

페르시카는 그녀대로 리코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AR팀을 시켜 리코의 자료를 추적하였다. 그 결과 원래는 철혈과 먼 후방에서 보조 임무나 담당해야 했던 플레이어는 M4를 만나게 되고 기나긴 수난기를 겪게된다.


[1] 나비 사건이 작중에서 처음 다루어지기 시작한 심층투영부터 기존의 설정과 상이한 요소가 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나비 사건의 개요 자체가 반전을 노리고 페이크로 던진 설정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 사망한 루니샤의 뇌 스캔본을 둘에게 전달하여 이 데이터로 마인드맵을 만들고 두뇌 구조 샘플로 복원해달라는 부탁을 했다.[3] 단, HK416은 훈련 중 탈락하여 작전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이후 HK416은 자신의 처지에 납득하지 못해 탈출을 감행했는데, 이는 뜻하지 않게 처분을 피하는 한 수가 되었다.[4] 이 사실은 심층투영 이벤트 스크립트에서 안전국 부대가 타겟에게 손을 들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유추할 수 있다. 엘리사는 소체조차 없던 시절이었던만큼, 이 말을 듣는 대상은 리코밖에 없는 셈.[5] 이 또한 기존의 나비 사건의 정보와 대치되는 점으로, 리코는 방어 프로그램과 소속 불명의 부대 사이의 교전에서 치명상을 입었다고 했는데 실재로 벌어진 전개는 상황이 다르다.[6] 심층투영에서 UMP40이 지금쯤이면 그녀가 깨어났다는 말을 한 바 있다. 다만 엘리사가 이때 깨어났다는 것은 역으로 안전국 부대가 반격당하는 시점에선 엘리사는 깨어나지도 않았다는 의미가 되며, UMP40은 엘리사가 언제 움직이는지 안다는 뉘앙스로 말하지만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리코가 엘리사를 기동시켰다면 정신없이 도망치던 UMP40이 엘리사가 움직일 타이밍을 정확히 알 턱이 없다.[7] 이 인형이 누군지는 불명으로, 리코의 그녀의 작품 운운하는 발언과 사용한 탄이 5.56 구경이라는 점 때문에 이 인형이 M16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M16은 다른 인형들과 교전하다 뒤늦게 리코에게 도달했었고, 리코 본인이 M16이 페르시카의 작품임을 뒤늦게 알아챘으며, 리코가 M16을 보고 왜 돌아온건지 의아해하는 것 같은 반응이 없다는 점에서 리코에게 총상을 입힌 범인은 그냥 해킹당한 인형들 중 하나라는 추측도 있다. 총탄 규격으로 특정하기엔 5.56 구경탄은 서방 표준 규격이라 특정이 힘들고, 그녀의 작품 운운도 2세대 전술인형의 표준을 창안한 인물이 페르시카인 점을 생각하면 그녀의 작품이라는 말이 2세대 전술인형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8] 이 둘은 신형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서 우산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이 높다고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75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7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