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벤트의 이미지는 큐브였고, 합성곱 핵 이벤트에서는 큐브가 폭발하는 이미지를 상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가 최후의 이벤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하필이면 후속작에서도 언급되는 '(지난 이벤트 결말로 혼란한 상태에 빠진)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전투가 이번 이벤트의 배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이벤트 결말로 인해 아직 풀어야할 이야기나 많기에 최후의 이벤트가 아닐거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이벤트 전역 스토리 스크립트의 마지막 문구가 【소녀전선 END】로 끝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게 과연 소녀전선의 마지막 이벤트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매우 엇갈리고 있는데. 우선 마지막 전역 스토리에서 【합성곱 핵 END】가 별도로 있던 점을 감안하면 스토리를 계속 이어가려던 것으로 추측되며 무엇보다도 소녀전선2의 설정들과 해당 이벤트의 설정들이 충돌하는 부분도 있다는 점.[8] 그리고 이번 이벤트의 결말을 정산하면 오히려 소녀전선 2 보다는 역붕괴와 연결되는 것들이 더 많다는 점[9]을 근거로 22중 곤경이나 역붕괴에서 제시된 멀티버스 떡밥도 본격적으로 수면위에 떠오르고 있다. 그외 특이사항으론 그리폰에 오기전 지휘관의 과거가 드러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11월 중순 벌어진 중섭 판호 재발급 문제로 인해 2025년 시작부터 당분간 중국에서 소녀전선 1 서비스가 무기한 중단된다. 중국 서버와의 미래시가 6개월 정도 남은 일본 서버와 글로벌 서버는 문제가 없지만, 한국 서버는 선행 서버인 중국 서버를 일주일 간격으로 따라가므로 중국 서버가 2025년부터 서비스를 중단하면 선행 서버는 한국 서버로 바뀌게 된다.
또한 이 시기 선본 직원들끼리의 트러블까지 터지면서 당시 소녀전선 2 한국 서버의 유료 재화 판매 툴팁 오류와 클라이언트 버그 사태, 중국 서버 서비스 종료 사태로 인해 어지러운 내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당시 선본에서는 합성곱 핵 이벤트 종료 기념으로 직원들끼리 선물을 뿌렸는데, 그 중 소녀전선 1 시나리오 팀장이 과거 소녀전선 2 관련으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장본인에게 이 선물을 뿌려버리는 사고를 친 것. 심지어 소녀전선 2와 소녀전선 1 시나리오 팀에서 알력 다툼이 발생하면서 합성곱 핵이 급전개로 끝났다는 의심이 웨이보 상에까지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결국 공식 웨이보를 통해 소녀전선1 시나리오 팀장을 해고한다는 공지가 떴다.
선술한대로 풀어야할 이야기나 설정이 너무 많은데다가 급전개로 인한 주요 빌런의 행적이 짧게 서술되어[10] 후일담을 묘사하는 이벤트 전역을 기대하는 유저도 어느정도 존재한다.[11] 그나마 클라우드 유출본에서 backscatter(후방산란)이라는 신규 대형 이벤트가 유출되었으나 해당 명칭은 이전부터 쓰일 예정이었던 것과 게임의 유출본이 으레 그렇듯 반드시 나온다고 확신할 수 없다. 무엇보다 메인 스토리의 후속을 내놓으면 합성곱 핵에서 쌓은 소녀전선 END의 빌드업을 모조리 수습해야 하는 심각한 딜레마에 놓이게 된다.[12]
[1] 소녀전선 중국 서비스 중단일[2]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하루 더 연장되었다.[3] 본 전역 진행도중 폭격기의 공습 비주얼이 뜨고, 전역종료 후 배경이 불타는 프랑크푸르트 맵으로 바뀐다.[4] 본 전역 진행도중 폭격기의 공습 비주얼이 뜨고, 전역종료 후 프랑크푸르트 맵의 불이 타오르는 구간이 바뀐다.[5] 11-눈부신 하양[6] 한섭에선 번역이 반영되지 않았다. 중섭에서의 업적명은 "최후의 커튼콜"[7] 2편의 지휘관은 중요한 인물을 제거하는 임무를 완료한 것을 기점으로 그리폰을 나가게 되었으나 1편의 지휘관은 임무가 아닌 스스로의 판단으로 윌리엄을 제거하기 위해 훈작사의 회유를 거부하고 결국 패러데우스를 박살낸 뒤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었다.[8] 소녀전선2에 댄들라이와 루니사가 독립적인 인격으로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지휘관이 패러데우스를 보자 이를 갈면서 윌리엄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사살한 것을 몇 번이고 확인한 후에 그리폰을 나왔다는 설정이 언급된다.[9] 일단 윌리엄이 생존했고 팔만 M16에게 뜯기게 되었는데, 역붕괴에서 제퓨티를 통해 윌리엄이 과거의 인형에게 팔이 뜯긴 이후로 인형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언급된다.[10] 헤베는 추격 중이며 브라메드와 스틱스는 과정 없이 사망했다는 것으로 일축했다.[11] 게다가 은염색 현상에서 나온 바스케어의 행방도 드러나지 않았다.[12] 지휘관의 전술 인형은 12시간동안 가동과 권한이 조금씩 정지되고, 루니샤와의 내기에서 이긴 M4는 지휘관에게 죽는 것으로 올바른 선택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뉴스에서는 댄들라이가 전차를 탈취하고 지휘관을 납치했으나, 전차가 장벽에 돌진해 산화하며 지휘관은 명예롭게 사망한 내용으로 보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