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개봉한 한국 멜로영화에 대한 내용은 소공녀(2018) 문서 참고하십시오.
소공녀 A Little Princess/Sara Crewe or What Happened at Miss Minchin's | |
형식 | 소설 |
장르 | 성장물, 학원물, 가족, 드라마 |
국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작가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출판 연도 | 188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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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전인 <Sara Crewe or What Happened at Miss Minchin's> |
2. 특징
원제는 A Little Princess, '작은 공주/어린 공주'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에 널리 알려진 번역판 제목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어 번역판 제목인 소공녀(小公女)를 그대로 직역하며 생겨난 제목이다. 네버랜드 클래식에서는 '세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다. 띠지를 보면 출판사에서 '이전의 틀린 제목을 수정했다'는 식으로 홍보했던 모양인데 따지고 보면 오히려 소공녀가 원제에 가깝다.[1][2]주인공 세라 크루의 연령, 여학교 배경, 권선징악적 결말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동화로 각색되어 읽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완역본을 읽어 보면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치고는 무시무시한 수준의 아동 학대가 여과 없이 묘사된다. 민친 교장이 베키와 같은 청소 하녀는 학생들과 다르다며 인간 취급을 해 주지 않고 10대 초반밖에 안 된 아이들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줄거리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 인도 봄베이에서 살던 상류층 아가씨 세라 크루는 아버지인 크루 대위의 손에 이끌려 런던에 있는 사립 기숙 학교인 민친 여학교에 맡겨진다.[3] 교장인 민친 선생은 엄청난 부자인 크루 대위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세라를 특별 장학생으로 대우하며 잘 대해 주지만, 세라가 프랑스어 수업에서 자신을 망신당하게 했단 이유로 내심 세라를 싫어하게 된다.[4] 마찬가지로 세라가 오기 전까지 학교에서 제일 부자라 공주 대접을 받던 라비니아 역시 세라를 싫어하게 되고, 이 일이 있은 뒤 세라는 열등생이지만 마음 착한 어멘가드와 4살 꼬마 로티, 학교의 어린 하녀 베키와 친구가 되어 새로운 공주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세라의 11번째 생일에 크루 대위가 다이아몬드 광산 사업의 실패 후 열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민친 선생은 세라를 하녀 겸 보조 교사로 부려먹으며 학대한다. 원래는 쫓아낼 생각이었지만 학교의 이미지도 있는 데다가 세라가 워낙 우등생이라 지금은 하녀로 쓰고 성장하면 무급 교사로 써먹을 생각이었던 것. 한순간에 특별 장학생에서 사환으로 전락한 세라였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공주라고 믿고 그에 걸맞은 품위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한편 크루 대위의 동창이며 사업 파트너였던 캐리스퍼드 씨는 크루 대위가 잃어버렸다고 알려진 재산을 몇 배로 불린 뒤[5] 동업자의 몫을 돌려주기 위해 그의 딸 세라 크루를 찾아다니고 있었다.[6]
캐리스퍼드 씨는 민친 여학교 옆에 정착하는데 그의 하인인 람 다스와 세라의 인연을 통해 세라는 캐리스퍼드 씨와 만나게 되고 마침내 세라가 크루 대위의 딸임이 밝혀진다. 민친 교장은 당황해 하고[7] 세라는 정말로 다시 공주처럼 부유해져서 자신과 함께 고난을 견딘 베키를 데리고 민친 여학교를 떠나게 된다.[8] 그리고, 다시 부자가 된 세라가 공주의 마음으로 가난한 아이들에게 빵값을 대신 내주기 위해 전에 들렸던 빵집에 찾아갔다가 자신이 빵을 줬던 거지 아이인 앤이 보조 제빵사가 되어있는 것을 보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소공녀/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미디어 믹스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드라마, 동화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하였으나 가장 잘 알려진 건 아래의 작품들이다.5.1. The Little Princess(1939)
셜리 템플이 세라 역으로 나오며 세라의 고향이 인도라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남아프리카의 보어 전쟁에 참여하게 됨으로 인해 세라를 런던으로 보냈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민친 교장, 베키, 라비니아, 제시, 배로우 변호사를 제외하면 모두 등장하지 않으며 아멜리아 대신 남동생인 버티, 그리고 로즈라는 이름의 여교사와 옛 연인인 승마 선생님이라는 인물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람다스와 캐리스퍼드도 나오긴 하지만 설정이 설정인지라 캐리스퍼드는 그다지 활약이 없다.
세라의 아버지가 보어 전쟁으로 전사했다는 소식이 명단에 뜨자 결국 세라는 다락방 하녀 신세가 되지만 매일같이 몰래 빠져나와 인근에 있는 군인 병원에서 혹시라도 아빠가 살아계실지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찾아간다. 후반에는 람다스가 몰래 차려준 근사한 식사를 베키와 먹다가 민친 교장에게 들켜 도망가게 되고 세라는 군인 병원에서 어떤 할머니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할머니의 이름이 바로 빅토리아. 결국 아버지를 찾는 걸 허락받는다.
그리고 민친 교장의 눈길을 피하기 위해 몰래 들어간 한 입원실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아버지와 드디어 재회하게 되었고 빅토리아 여왕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9]
셜리 템플이 찍은 최초의 컬러 영화다.
템플의 영화답게 춤추는 장면이 나온다.
애착 인형 에밀리는 당대 유행풍으로 만들어졌다.
5.2. 만화 세계 옛날이야기(1978)
5.3. 소공녀 세라(1985)
자세한 내용은 소공녀 세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5.4. A Little Princess(1995)
알폰소 쿠아론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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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이 각색되었다. 배경은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무렵의 미국으로 바뀌었으며, 크루 대위는 전쟁에서 딸을 지키려고 아내의 나라 미국으로 세라를 데려오게 되고 또 세라는 대도시에 소재한 민친 여학교에 많은 돈을 내고 입학한다. 아버지의 직업도 장교에서 크래커 회사 사장으로 변경되었다.
세라는 밝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온화한 성격의 여자아이로, 초기에는 친구들과 교장 선생으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았지만 아버지의 행방불명으로 말미암아 하녀로 부림받는 처지가 되고 여학교 다락방에서 탈출하여 경찰과 민친 선생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아버지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극중극으로 인도의 동화인 <라마 왕자와 시타 공주의 이야기>가 깔려 있다.
캐리스퍼드는 이름이 란폴드로 변경되었고, 크루 대위는 전장에서 독가스 공격에 당해 전사한 것으로 처리되었지만 사실 기억 상실 상태로 란폴드의 집에 있는 상태였다. 원작에서 사업이 망했다는 부분도 크루 대위가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면서 재산이 국가에 압류된 상황이 되었다. 엔딩에서 민친 여학교는 란폴드의 소유가 되어 란폴드 여학교가 되었고, 크루 대위의 생존이 확인되자 재산도 다시 돌려받았다. 민친 선생은 거지 신세가 되어 굴뚝 청소부의 조수가 되었다.
여기서 주인공 세라 역을 맡은 리젤 매튜스는 본명이 리젤 프리츠커다. 그 유명한 하얏트 호텔 체인을 소유한 프리츠커 가문[10]의 일족으로, 나중에 자신의 몫으로 된 재산을 프리츠커 일가가 빼돌렸다고 소송을 걸어 5억 달러, 한화 5천4백억 원 상당의 합의금을 받아냈다. 이 소송으로 인해 150억 달러에 이르는 프리츠커 일족의 재산은 가문 구성원들에게 조각조각 쪼개졌다. 문자 그대로 리얼 소공녀.[11] 관련 기사
5.5. 패러디
- 야채극장 베지테일에서도 각색하여 패러디한 에피소드(Peniless Princess)가 있다.
[1] 같은 작가의 소공자 역시 이 출판사에서 '세드릭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원제가 Little lord Fauntleroy, '어린 폰틀로이 경'이므로 전혀 다르다.[2] 참고로 영단어 prince/princess 자체는 라틴어로 제1시민이란 뜻의 프린켑스(princeps)에서 나온 말로서 로마 공화국에서 국가 원수의 칭호였다. 이후 유럽에 정착한 prince/princess의 칭호는 상황에 따라 왕자/공주뿐만이 아니라 공작/대공(오등작)도 되고 원래부터 국가 원수를 가리키는 말이었기 때문에 그냥 군주로도 번역될 수 있다. 이는 봉건제하에서 왕자/공주면 공작/대공의 작위가 주어지던 게 아예 왕자/공주라는 뜻으로 굳어 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공주란 단어도 엄밀히는 왕녀가 갖던 작위명이 굳어진 것이므로 비슷한 케이스.
즉 따지고 보면 공자/공녀는 prince/princess의 자녀에 해당하는 단어인데 현대에도 남아 있는 모나코나 리히텐슈타인 같은 공국들의 군주 칭호 표기를 보면 영어권에서는 국가 원수인 공작이든 그 자녀인 공자/공녀든 구분하지 않고 그낭 몽땅 prince/princess라 표기하고 있으며 다만 구분이 필요할 땐 공작의 경우 sovereign prince/princess로 써서 격을 높여서 구분하고 있다. 공세자/녀에 해당하는 칭호는 hereditary prince/princess라 한다. 즉 정리하면 A Little Princess라는 말 자체의 의미의 범위가 꽤 넓고 '소공녀'는 일단 그 범주에 들어가긴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공주)로 번역된 건 아니다.[3] 프랑스인이던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다.[4] 경위가 좀 복잡하다. 세라는 비록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셨다곤 해도 프랑스인 어머니를 두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주변인들과 프랑스어를 모국어처럼 써 왔고 함께 생활할 하녀로 프랑스인을 고용했는데, 이를 두고 민친 교장은 크루 대위가 세라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칠 목적이라고 지레짐작했다. 첫 프랑스어 수업 시간에서 세라에게 프랑스어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고 세라는 자신이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한다. 결국 프랑스어 교사가 말을 걸자 프랑스어로 자신의 상황을 대답했다. 어린 세라가 자신도 어려워하는 프랑스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본 민친 교장은 이 일로 자신이 망신을 당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때부터 그녀를 미워하게 된다.[5] 망한 줄 알았던 사업이 흥해서 몇 배로 불었다. 손익 분기점에 도달하기 전에 실패했다고 지레짐작한 모양이다. 실제로 1870년에 인도 골콘다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고갈되었기 때문에 남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광맥이 발견되기 전까지 전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수 킬로그램 단위로 떨어진 적이 있다. 이때 새로운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한 크루와 캐리스퍼드는 결국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을 것이다.[6] 세라 크루의 이름과 학교명을 몰라서 엉뚱한 곳을 헤매고 다니고 있었다. 크루 대위는 늘 그에게 ‘아내가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딸은 꼭 프랑스 학교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파리의 학교들을 샅샅이 뒤졌다. 하지만 영국 학교에 다니는 세라가 거기에 있을 리가 없었다. 게다가 이런저런 사건으로 인해 몸도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 한술 더 떠서 이때 프랑스에서 비슷한 이름을 가진 아이가 러시아인 부부에게 입양되었다는 잘못된 소문까지 듣자 캐리스퍼드의 변호사 카마이클은 모스크바까지 원정을 나가 아이를 찾아 온 군데릍 뒤지는 삽질을 했다.[7] 어떻게든 돈줄이 되는 세라를 잡으려 자기가 없었으면 세라는 굶어 죽었을 거라는 소리를 한다.[8] 아버지 크루 대위가 죽고 천애고아가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많은 재산을 온전히 다 물려받게 된다. 아예 변호사인 카마이클이 이 나라에서 세라만큼 부유한 또래 여자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친 교장은 세라가 민친 여학교에 더 머물길 바랐지만 세라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세라 입장에서는 민친 교장이 괘씸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9] 후일담이 나오지 않아서 그 뒤의 이야기는 알 수 없다. 대공황 시기여서 갑자기 다시 부자가 되었다는 스토리가 설득력이 없다고 본 듯하다.[10] 프리츠커상을 만든 가문이다.[11] 영화를 찍을 당시에는 부모가 이혼했던 상태로 별로 돈이 없었다.
즉 따지고 보면 공자/공녀는 prince/princess의 자녀에 해당하는 단어인데 현대에도 남아 있는 모나코나 리히텐슈타인 같은 공국들의 군주 칭호 표기를 보면 영어권에서는 국가 원수인 공작이든 그 자녀인 공자/공녀든 구분하지 않고 그낭 몽땅 prince/princess라 표기하고 있으며 다만 구분이 필요할 땐 공작의 경우 sovereign prince/princess로 써서 격을 높여서 구분하고 있다. 공세자/녀에 해당하는 칭호는 hereditary prince/princess라 한다. 즉 정리하면 A Little Princess라는 말 자체의 의미의 범위가 꽤 넓고 '소공녀'는 일단 그 범주에 들어가긴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공주)로 번역된 건 아니다.[3] 프랑스인이던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다.[4] 경위가 좀 복잡하다. 세라는 비록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셨다곤 해도 프랑스인 어머니를 두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주변인들과 프랑스어를 모국어처럼 써 왔고 함께 생활할 하녀로 프랑스인을 고용했는데, 이를 두고 민친 교장은 크루 대위가 세라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칠 목적이라고 지레짐작했다. 첫 프랑스어 수업 시간에서 세라에게 프랑스어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고 세라는 자신이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한다. 결국 프랑스어 교사가 말을 걸자 프랑스어로 자신의 상황을 대답했다. 어린 세라가 자신도 어려워하는 프랑스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본 민친 교장은 이 일로 자신이 망신을 당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때부터 그녀를 미워하게 된다.[5] 망한 줄 알았던 사업이 흥해서 몇 배로 불었다. 손익 분기점에 도달하기 전에 실패했다고 지레짐작한 모양이다. 실제로 1870년에 인도 골콘다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고갈되었기 때문에 남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광맥이 발견되기 전까지 전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수 킬로그램 단위로 떨어진 적이 있다. 이때 새로운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한 크루와 캐리스퍼드는 결국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을 것이다.[6] 세라 크루의 이름과 학교명을 몰라서 엉뚱한 곳을 헤매고 다니고 있었다. 크루 대위는 늘 그에게 ‘아내가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딸은 꼭 프랑스 학교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파리의 학교들을 샅샅이 뒤졌다. 하지만 영국 학교에 다니는 세라가 거기에 있을 리가 없었다. 게다가 이런저런 사건으로 인해 몸도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 한술 더 떠서 이때 프랑스에서 비슷한 이름을 가진 아이가 러시아인 부부에게 입양되었다는 잘못된 소문까지 듣자 캐리스퍼드의 변호사 카마이클은 모스크바까지 원정을 나가 아이를 찾아 온 군데릍 뒤지는 삽질을 했다.[7] 어떻게든 돈줄이 되는 세라를 잡으려 자기가 없었으면 세라는 굶어 죽었을 거라는 소리를 한다.[8] 아버지 크루 대위가 죽고 천애고아가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많은 재산을 온전히 다 물려받게 된다. 아예 변호사인 카마이클이 이 나라에서 세라만큼 부유한 또래 여자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친 교장은 세라가 민친 여학교에 더 머물길 바랐지만 세라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세라 입장에서는 민친 교장이 괘씸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9] 후일담이 나오지 않아서 그 뒤의 이야기는 알 수 없다. 대공황 시기여서 갑자기 다시 부자가 되었다는 스토리가 설득력이 없다고 본 듯하다.[10] 프리츠커상을 만든 가문이다.[11] 영화를 찍을 당시에는 부모가 이혼했던 상태로 별로 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