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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BA17F><colcolor=#6A5429> 세이타 晴太 | Seita | ||
성별 | 남성 | |
생일 | 5월 10일 | |
신체 | 133cm, 21kg | |
나이 | 8세[1] | |
1인칭 | 오이라(己等)[2] | |
가족 | 어머니 히노와[스포일러] | |
성우 | 산페이 유코[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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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혼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요시와라편의 첫화인 애니 139화. 길을 걷던 사카타 긴토키와 부딪힌 뒤 죄송하다고 말하고는 급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숨어버린다. 이어 씨익 웃어버리고는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바로 조금 전 훔쳐낸 그의 지갑이었다. 하지만 훔친 지갑에 돈은 터녕 먼지만 날리자 짜증을 내고서 주머니를 뒤적거리는데 자신의 지갑이 없어져있었다.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기에 당황스러워하던 와중 지갑을 훔친 긴토키가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세며 지나가는 걸 보고 따지려다가 되려 머리에 꿀밤을 맞는다.빼도박도 못하고 범죄행각이 들통난 세이타는 사죄의 의미로 파르페를 사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이타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도 모른채 피 한 방울 안섞인 어느 할아버지와 둘이서만 살아왔다. 하지만 그 할아버지마저도 지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버리고 나서는 완전히 고아가 되고 말았다. 아무도 돌봐줄 사람도 없이 버려진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리 없었기에 결국 소매치기라는 범죄의 늪으로 빠져버리고 만 것이었다. 이후 할아버지가 죽기 직전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요시와라의 유녀들 가운데서도 전설로 통한다는 히노와가 자신의 엄마라고 확신하고, 한번이라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사정을 알게된 오토세는 세이타가 딱하고 걱정이 되어 "물론, 아줌마도 네 심정을 모르는 건 아니야. 허나 그런 방식으로 돈을 벌어다주면 엄마가 좋아할 것 같니? 오히려 널 걱정할지도 몰라."라 걱정하며 차라리 자신의 가게
하지만 하루사메 7사단 두목 카무이의 도움으로 엄마가 갇혀있다는 어느 방문앞까지 다다르게 된다. 세이타는 드디어 엄마를 만날 생각에 떨리는 손으로 문고리를 잡았지만 안에서 들려오는 "돌아가거라"라는 한마디에 금세 충격을 받아 얼어붙고 만다. 히노와는 자신은 지저분한 아들같은거 둔 적 없다며 세이타를 냉대했고 엄마의 외면에 그는 엄청난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바로 그때 호우센이 다가오더니 엄청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3. 진실
사실 세이타를 낳은건 히노와가 아닌 다른 유녀였다. 세이타의 친모였던 그 유녀는 몸이 약해 아기를 낳자마자 죽어버렸고, 히노와는 고귀한 생명을 요시와라에서 썩힐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을 담보로 아기를 지상으로 빼돌린 것이다. 그래서 세이타가 요시와라에 왔다는걸 알았을 때도 타락한 인생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아 츠쿠요에게 부탁해 아이를 요시와라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세이타는 이런 사실을 부정하며 억지로라도 문을 부수려 했고, 문 안에서 이 사실을 듣고있던 히노와 역시 눈물을 흘리며 세이타를 자기 아들로 인정한다. 그러나 히노와는 호우센에 의해 아킬레스건이 끊겨 걸을 수 없는 처지였고, 세이타만이라도 도망칠 것을 원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엄마를 들쳐업고서라도 함께 가기를 원했다. 이후 긴토키가 호우센을 쓰러뜨리면서 신파치와 카구라의 도움으로 수십년동안 닫혀있던 천장을 열었고, 요시와라에 자유가 찾아오게 되면서 드디어 엄마[6]와 단 둘이서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
4. 요시와라편 이후
술집과 성매매업소밖에 없다시피했던 예전과는 달리 평범하게요시와라에 불이 나자 '로션으로 불이 꺼질까?'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수영장편에서는 긴토키가 제안한 수영복 벗기기 게임에서 여성진의 알몸을 보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한다. 게임에 덤빈 게 전부 남성이라 이뤄질 수 없는 소망이었지만.
나자마자 험악한 인생을 먼저 경험해서인지 하는 말투며 행동까지 별로 어린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기 의지를 관철하는 모습을 보면 커서 거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허나 도시락 에피소드에서 히노와가 만든 도시락이 '너무 정성스러워서' 부끄럽다는 이유로 먹지 못하고[7] 히노와에게 막말까지 하는 것 보면 애는 애다. 이제 막 청소년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모양.
카구라가 긴토키와 신파치에게 초콜렛을 주려는 에피소드에서는 일이 잘 안 풀리자 너나 먹어라 하는 심정으로 카구라에게 초콜렛을 받기도 한다. 근데 이 부분에서 좀 심하게 오바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당에 다니기 전이라 주변에 또래 여자아이가 없었기 때문인 듯하다.
본격적으로 서당에 다니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는 중인듯.
최종장에 이르러서는 관광 특구가 된 요시와라의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제 어느정도 자랐으니 가끔 아르바이트로 나서고 평상시에는 서당에 다니는 중.
4.1. 은혼의 초등학생 에피소드 담당
히노와의 아동교육을 위해 본격적으로 서당에 다니면서 초등학생 개그 네타를 담당하는 전용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서당에 막 다니기 시작했을 때는 점심 도시락 문제로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히노와가 싸준 호화로운 6층짜리 도시락을 남겨오는 걸[8] 걱정하는 히노와를 츠쿠요가 도와주기로 하는데, 츠쿠요와 히노와가 힘을 합쳐 만든 도시락은 평범한 쿠나이 모양 주먹밥처럼 보였으나 괜히 '먹는 재미'를 추가한답시고 진짜 쿠나이를 하나 집어넣었고 세이타는 꽝을 집는 바람에 먹는 순간 입 안이 피로 물들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정성을 담은 도시락이라 우길 수는 있지만 다른 여성진들이 끼어들면서 일이 더 요상해지는데, 도시락통의 절반에만 맨밥에 우메보시 하나로 채워넣고 나머지 절반에는 쓸데없이 이혼을 하면 엄마아빠 중 누가 더 좋냐는 편지를 써넣은 사루토비 아야메, 남자라면 제 끼니 쯤은 챙길 수 있어야한다며 바라라 악어를 서당 마당에 풀어놓은[9] 야규 큐베, 아예 먹을 거리 하나 없이 아빠를 요리해 냉장고에 넣어놨다는 의미불명의 편지만 넣어둔 시무라 타에, 세이타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자기가 먹어치우고 괜히 맛에 대한 훈수까지 두는 편지를 남긴 카구라까지 닷새 연속으로 험한 꼴을 당한 세이타는 히노와에게 막말을 내뱉고 집을 뛰쳐나가기에 이르렀지만, 평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던 여자아이인 이즈미와 대화[10]를 나누고서 다음 날 평소의 몇 배는 되는 초호화 도시락[11]을 들고 와 반 아이들과 나눠먹는다. 어찌됐건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이즈미와 친해진 모양으로, 도시락이나 방학숙제 등을 같이 하기도.
애니 286화 그림일기편에서는 복슬복슬한 괴물에게 용돈 반년치를 뜯기고 경마장에서 마권 심부름에 러시안 룰렛까지 해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괴물은 엔딩에서 불꽃이 되어 터졌다.
620화에서 긴토키가 있는 곳에서 함께 싸우고 싶지만 히노와와 요시와라 수호를 위해 망설이던 츠쿠요 앞에 창을 들고 백화들과 함께 나타나 엄마와 요시와라는 자신과 백화들이 지킬테니 다녀오라고 말한다. 평소에 천방지축이던 모습과 달리 많이 의젓해진 모습이다.
여담으로 긴토키, 야규 큐베처럼 수영을 할 줄 몰라서 긴토키와 큐베처럼 튜브를 착용한 채로 수영을 한다. 다 커버린 맥주병인 긴토키나 큐베와는 달리 아직 어리기에 수영을 배운다면 가망은 있는 편.
[1] 레귤러 캐릭터 중 최연소. 두번째로 어린 카구라는 세이타보다 6살 누나고 세번째로 어린 신파치는 8살 형이다.[2] 도로미즈 지로쵸와 같은 1인칭.[스포일러] 양어머니. 친모는 세이타를 낳고 사망했다.[4] 렌턴 서스턴의 성우이기도 해서 긴토키가 성우 개그로 니르밧슈드립을 하기도 했다.[5] 다만 오토세는 요시와라가 정상적인곳이 아님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기에 가게에서 일해서 받은 돈으로 세이타가 히노와를만날 가능성이 낮은것 또한 알고 있었을것이다. 그럼에도 세이타에게 일을 시킨것은 소매치기에서 갱생해 떳떳이 사는 모습을 보고 요로즈야가 나서서 세이타를 돕게 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요시와라 잠입 후 자신의 돈을 이미 문지기가 다 써버렸음을 알게된 세이타가 열심히 일해봐야 아무의미도 없었다며 체념하자, 카구라가 '할멈이 고작 여자사는데 쓰라고 돈줬을것같냐?' 라고 말하며 세이타를 도우려한걸 보면 확실.[6] 서술한 대로 히노와는 양어머니이며 친모는 이미 사망했다.[7] 근데 세이타 입장에서도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히노와가 싸 준 도시락이 보통 일본 운동회에서나 볼 법한 6층 초호화 도시락이었다!!! 그런걸 매일매일 저렇게 싸주고 있었으니… 츠쿠요도 히노와에게 운동회라도 있었던 거냐며 좀 평범한 도시락을 싸라고 나무랐다.[8] 사실 세이타는 그동안 반 아이들의 시선을 피해 히노와의 도시락을 바깥에서 어떻게든 최대한 먹고 돌아오는 바람에 오후 수업 때는 과식으로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세이타를 아끼는 히노와의 마음이 가득 담긴 도시락이었지만, 어린 아이가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양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츠쿠요도 "아이고, 맙소사! 선배, 선배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정도, 튀지 않되 개성이 적당한 정도면 충분해!"라고 황당해하며 히노와에게 훈수한다.[9] 그 와중에 삿짱의 이혼 드립을 이어받아 엄마아빠와의 관계는 원활히 해결되었다는 편지까지 쓰는 더욱 쓸데없는 정성을 보였다.[10] 이즈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의 식사를 혼자 담당한다.[11] 정황 상 히노와와 그동안 세이타의 도시락에 관여한 여성진들이 힘을 합쳐 만든 듯. 타에의 다크 매터가 도시락에 포함된 걸 보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