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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0:28:42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클럽 경력/첼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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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2012-2023
파일:FB_IMG_1688724745123.jpg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28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349경기
10골 36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63경기
4득점 4도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svg
17경기
0득점 0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39경기
1골 6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31경기
2골 5도움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2경기
0골 0도움
파일:FIFA 클럽 월드컵 로고.svg
4경기
0골 0도움
합산 성적
508경기 17골 56도움


[clearfix]

1. 개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FC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첼시 FC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자리매김했던 전성기이며, 존 테리 이후 첼시 FC 최고의 주장이자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2. 2012-13 시즌

2012-1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첼시 FC의 관심을 끌어 8월 24일에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800만 파운드라고.

이적 당시 잡음이 꽤 많았고 마르세유 회장이 이상한 언론 플레이를 하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이적은 무사히 완료되었다. 입단 초에는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라는 넘사벽 경쟁자 때문에 경기를 거의 뛰지 못 했지만, 감독이 라파엘 베니테스로 교체된 후, 이바노비치가 센터백으로 뛰게 되면서 아스필리쿠에타가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전임자의 자리를 잘 메꾸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보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 및 오버래핑, 그리고 오른쪽 윙을 맡는 빅터 모제스오스카 또는 에덴 아자르 등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상대 측면을 휘젓는 사실상 윙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 시즌에는 이러한 오버래핑이 과해 수비 자리로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수비력이 미숙해 수비 실수를 저지르는 면은 좀 까였다.

2012-13시즌 : 48경기 4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 - 4
챔피언스 리그 1 - -
유로파 리그 8 - -
FA컵 5 - -
EFL컵 5 - -
FA 커뮤니티 실드 - - -
UEFA 슈퍼컵 - - -
FIFA 클럽 월드컵 2 - -
합계 48 - 4

3.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초기에는 잘 출장하지 못하고 교체나 로테이션 용으로만 나와 팬들로 하여금 역시 수비력이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으나 애슐리 콜의 노쇠화 이후 갑자기 왼쪽을 듬성듬성 출전하더니 11월 이후에는 거의 왼쪽 붙박이 주전이 되었다.

물론 콜이 부상 복귀 이후에는 오른쪽도 자주 뛰고 있지만 왼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전 풀백이었던 조제 보싱와보다 좋은 오버래핑과 크로스와 무리뉴 감독 휘하에서 엄청나게 발전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 몇몇 첼시 팬들은 스페인산 필립 람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설레발을 치고 있다.[1]

2013-14시즌 : 44경기 1골 3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 -
챔피언스 리그 10 - 2
FA컵 2 - -
EFL컵 3 1 -
UEFA 슈퍼컵 - - -
합계 44 1 3

4. 2014-15 시즌

2014-15 시즌에는 전 시즌 라리가의 탑급 레프트백이었던 필리페 루이스가 15.8m 파운드에 영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페를 서브 자리로 밀어내고 여전히 첼시의 붙박이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징계를 먹을 때 빼고는 거의 매 경기에서 출전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 내내 리그 극강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첼시의 짠물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모습. 여러 언론 매체에서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베스트 11에서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선정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아자르가 수비가담이 적은 편이고, 우측 풀백 이바노비치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비대칭적인 전술 안에서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단단하게 좌측을 봉쇄하는 측면에서 필리페 루이스에 비해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이따금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가담을 하는 모습도 후일 우측에서 뛸 모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정도는 된다.

2014-15시즌 : 40경기 4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 3
챔피언스 리그 4 - -
FA컵 2 - 1
EFL컵 5 - -
합계 40 - 4

5. 2015-16 시즌

2015-16 시즌 초기부터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게리 케이힐, 존 테리 등 폼이 떨어진 다른 수비진과는 달리 전 시즌 폼을 유지하고 있다. 수비 역시 여전히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공격쪽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골까지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결장으로 인해 본업인 오른쪽으로 돌아와 경기를 했는데 올 시즌 처음으로 오른쪽에 평화가 찾아왔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최근 몇 번 없던 오버래핑을 성공시켜 도움을 기록했다. 근데 어김없이 다른 분들이 싸시는 바람에 탄코는 충분히 공격적 재능이 있음을 보여줬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수비 잘하는 건 안나오듯이 수비를 혼자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쓸 내용이 없. 누구와 다르게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주기는 커녕 전혀 기복이 없는 깔끔한 수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러다가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캠벨한테 안면에 사커킥을 맞았다. 다음 경기부터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FA컵 3R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전에선 로프터스 치크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2대0 승리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맨 오브 더 매치(MOM)으로 선정되었다.

맨유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퀴르 주마가 6개월 짜리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 당했다. 결국 포백 중 유일한 믿을맨 확정이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존 테리의 부상에 따라 본래 자신의 보직이었던 우측 풀백으로 돌아갔고, 본래 자리주인과 차원이 다른 오버래핑과 2대 1 패스 연계, 크로스를 올려주고,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더할나위 없이 깔끔했다. 그리고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팀의 5번째 골이자 EPL 데뷔골을 어시스트한다. 오른발로 바로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우측 풀백으로 가니 공격적 재능이 완전히 발휘된 것이다.

PSG와의 챔스 16강 1차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출장. 존 테리의 부상으로 인해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가 중앙 수비를 보고 뉴캐슬전 처럼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했고, 전반전엔 왕성한 활동량과 오버래핑으로 상대 공격진을 봉쇄하는데 일조했지만 후반전 체력에 과부하가 걸렸는지 자주 뚫리는 흔치않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윌리안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방전되어 자주 돌파당하고 가끔 크로스 난사를 하는 중이다. 지난 3시즌에 비해 확실히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으로 팬들의 아쉬움과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을 유발시키고 있다.

올 시즌 수비진에서 유일한 정상인으로 상대편 윙어를 위한 골나눔 잔치가 왼쪽에서 개장할때도 오른쪽에서 개장할때도 커버를 해주었고 거기에 병장 한 명은 팝콘먹으면서 바라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말 그대로 홀로 고군분투 했다.

15/16 시즌 내내 윌리안과 함께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탄코 자신도 그에 상응하는 실력과 책임감 있는 인터뷰를 하며 차기 첼시 주장에 걸맞은 시즌을 보냈다.

2015-16시즌 : 49경기 2골 4어시스트 (팀내 최다 출장[2])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7 2 3
챔피언스 리그 8 - -
FA컵 3 - 1
EFL컵 - - -
FA 커뮤니티 실드 1 - -
합계 49 2 4

6. 2016-17 시즌

나는 아스필리쿠에타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팀을 만든다면 주저할 것도 없이 아스필리쿠에타를 선택할 것이다.
제이미 캐러거[3]
전 시즌을 말아먹는데 1등공신이었던 이바노비치가 아직도 오른쪽에서 불안하고 존 테리와 케이힐은 여전히 스피디한 역습에서 문제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속, 여전히 포백의 믿을맨으로 활약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전 홈경기에서도 PK를 유도해내어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고 아자르와 왼쪽 라인을 철통같이 지켜 공수양면에서 절대 빠지면 안되는 선수임을 콘테에게 입증했다.

올시즌 은골로 캉테와 더불어 노예 듀오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 비록 피오렌티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마르코스 알론소가 이적해 왔다지만 망한 시즌바바 라만의 퍼포먼스를 보면 그다지 안심이 안되고, 레프트백에 알론소가 정착한다 해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아직도 오른쪽에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언제든 오른쪽으로 돌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첼시가 3백으로 전환하고 부터는 오른쪽 윙백이 아닌 3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나오고 있다. 탄탄한 수비력, 빠른 스피드,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보고 콘테 감독이 그를 스토퍼로 기용한 듯 한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첼시 빌드업 루트에서 캉테와 더불어 가장 많은 패스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4] 게다가 아직 포메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빅터 모지스에게 소리를 지르며 컨트롤하는 모습은 덤. 모지스 또한 탄코에게 수비를 지도받으면서 윙백으로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중이다. 우려했던 마르코스 알론소도 왼쪽 윙백으로 나와 칼크로스를 연발하고 아자르와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3-4-3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9R 맨유전에서도 첼시 수비의 중심이 되었다. 측면 수비는 예전부터 좌우측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였는데 3백을 구성할 때에도 센터백 수비가 매우 안정적이다. 측면 수비에서 극강이던 대인 방어는 기본, 수비 라인 컨트롤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직접 공을 하프라인 위로 가지고 올라가서 공격 자원들과 유기적인 패싱플레이를 하는 등 콘테 감독의 3백 체제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었다.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 전에서는 무실점 기록이 깨졌지만 여전히 단단한 수비를 보이며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었고 MOM으로 선정되었다. 그런데 손흥민과의 볼 경합 과정 중 거친 행동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축구 팬들이 아스필리쿠에타를 인성 쓰레기로 보는 것으로 모자라 심지어 인종차별자로 몰아가기까지 하고 있다. 분명 아스필리쿠에타의 행동이 다소 거칠긴 했으나[5] 다른 경기에서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몸싸움을 가지고 인성 쓰레기니 인종차별자로 보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그리고 현지에선 이 장면에 대해 논란은 커녕 언급조차 없었으며 심판도 바로 앞에서 봤지만 단순 몸싸움으로 보고 경고조차 주지 않았다. 원래 논란이 일어날 만한 장면이면 사후징계 얘기가 언론사에서 뜨거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나 감독이 언급하는데 그런 것이 전무한 상황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탄코를 인종차별주의자라 몰아가는건 그저 경기에 져서 화가 난 토트넘 팬들과 첼시가 이겨서 배아픈 타 팀들의 피해망상에 불과하다. 그리고 별 상관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 시즌의 토트넘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저것과 비교도 안될 수준의 비매너 행동들을 정말 많이 보여주었다. 사실 애초에 맞은 사람이 손흥민이 아니었으면 인종 차별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을 문제다.

프리미어리그 14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 본 위치인 오른쪽을 막아낸 것은 물론 맨체스터 시티가 빠르게 왼쪽 방향으로 역습해 올 때 아스필리쿠에타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빠르게 달려가 끊어냈다. 빅터 모지스를 보고 오른쪽에 올라오는 리로이 사네를 마크하라고 소리지르기까지 하며 동료의 수비위치까지 신경 써주었다.

그리고 2020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첼시 팬들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으며 이어진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오버래핑 후 크로스로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과의 FA컵 4강에서 케이힐이 결장하자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뛰었다.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와의 경기에서 미시 바추아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나갈 뻔한 공을 나가기 전에 낮게 크로스 했고 이것이 바추아이의 발에 맞고 들어간 것며 이 골로 팀이 리그 우승을 확정시켰다.

FA컵 일정으로 미뤄진 리그 28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넣었다.

리그 최종전마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전경기 선발 풀타임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가 뛰는 풀백, 스토퍼가 왕성한 활동량을 요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기록이다. 패스 횟수도 2459회로 리그 1위. 볼터치 횟수도 3037회로 리그 2위.

2016-17시즌 : 47경기 2골 6어시스트 (팀내 최다 출장)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8 1 4
FA컵 6 - -
EFL컵 3 1 2
합계 47 2 6

7. 2017-18 시즌

전 시즌 부주장이던 게리 케이힐존 테리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되면서 케이힐에 이어 부주장이 되었다. 대체적으로 첼시의 부주장 후보로 아스필리쿠에타와 함께 다비드 루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거론되었는데 첼시를 잠시 이탈한 적이 있는 루이스와 첼시에서 뛴 지 얼마 안 된 세스크와 달리 현재 첼시에서 비교적 오랜기간 주전으로 활약해왔고 이적설도 거의 나오지 않으며 팀에 대한 충성심도 높게 평가받아 부주장이 되었다.

그리고 번리 FC와의 개막전, 모제스가 징계로 나오지 못해 스토퍼 자리를 신입생 뤼디거에게 맡기고 오른쪽 윙백으로 나섰다. 그런데 주장 케이힐이 전반 13분 만에 퇴장당하며 개막전에서 케이힐보다 더 오래 주장 완장을 달고 뛰게 되었다. 경기는 3-2로 패배.

2라운드에서는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출장, 경기 시작직전 팀원들에게 돌아다니며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사기를 돋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경기 초반 모라타에게 괜찮은 크로스로 선취골 어시스트를 하나 했지만 모라타가 날려버리면서 무산됐지만 미친듯이 날아다니는 해리캐인을 어찌어찌 막아가며 웸블리에서 2:1로 승리를 거둬갔다.

3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모라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4라운드 레스터 시티 원정경기에서도 정확한 크로스로 모라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6][7] 그러나 티보 쿠르투아가 PK를 허용한 장면의 원인이 아스필리쿠에타의 불안한 백패스 때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도 남았다.[8]

2017년 9월 22일, 약 1년 8개월 전부터 시작된 74경기 연속 출장 행진이 깨졌다. 첼시의 참된 일꾼이자 철강왕임을 증명하는 부분.

6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전반 시작하자마자 알바로 모라타에게 환상적인 로빙 스루패스를 넣어줘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이힐이 알론소와 교체로 들어가서 케이힐-텐센-뤼디거 3백 후에는 왼쪽 윙백으로 올라가버린 후 82분에는 박스 침투를 하여 파브레가스의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또다시 모라타에게 연결해주며 골을 도왔다. 수비수가 리그 6라운드인데 벌써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쯤 되면 정말 만능 축구선수.[9]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서도 철벽처럼 다 막아냈다. 다시 한 번 모라타에게 어시빨대를 꼽을 수 있는 준수한 크로스를 날려줬으나 모라타가 조금 늦어서 이번엔 어시적립은 실패.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는 들의 체력문제도 있고 마침 게리 케이힐의 폼이 꽤 좋은 이유도 있어서 우측 윙백으로 출전했지만 체력적인 문제땜에 중원부터 밀려버린 상황에서 딱히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막판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에데르송 키퍼의 좋은 선방에 무효화 되었다.

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올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팰리스전에서도 좋지 않은 활약을 펼쳤는데 팰리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대놓고 붙으면서 제공권을 공략당하였다면 이번에는 윌프리드 자하의 개인 능력에 맥을 못 추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을 대비해 벌크업을 한 이후 이런 장면이 몇 번 나오긴 했는데 이번 경기처럼 두드러지게 나온 것은 처음이다. 프리시즌에 프랑크 리베리를 만나며 털린 것이 이런 사태를 암시하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챔피언스리그 AS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콜라로프의 순간적인 돌파를 막지 못하고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물론 콜라로프의 슛이 워낙에 환상적이긴 했지만...

9라운드 왓포드전에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장했다. 왓포드 돌풍의 주역 중 하나인 히샬리송을 상대해야하는 불안감이 조금 있었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게다가 좋은 오버래핑을 통해 찬스를 많이 만들고 역전골까지 넣었다.

11라운드 맨유전에서 모라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에도 탄코의 크로스 모라타의 헤더. 5개의 도움 모두 모라타의 골을 도왔고,[10] 그 중 4개가 크로스이다. 현재까지 첼시에서 리그내 어시스트 1위이다.[11]

리그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도 캉테와 함께 이중필터를 구축해서 웬만한 공격은 다 잘라버렸으나 요새 폼이 워낙 좋은 모하메드 살라의 마지막 한 골은, 몸을 던져냈으나 막아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51경기째 치르고 있는데 탄코는 51경기 모두 풀타임 선발 중이다. 철강왕 중에서도 철강왕이다! 하지만 14라운드 스완지전에선 휴식을 취하며 이 기록은 깨졌다.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뉴캐슬전에 어김없이 선발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준수한 크로스들도 뿌려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자르의 동점골에서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가 한몫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모라타를 향해 크로스를 올린 것을 뉴캐슬 수비가 막아냈으나 어설프게 막아내서 모라타에만 집중하다 아자르를 노마크 찬스로 내버려두었고 튕겨나온 볼을 아자르가 그대로 하프발리로 밀어넣었다.

2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좀 잠잠하나 싶더니 또 모라타 머리가지고 핀볼게임을 하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아스날전에서도 센터백 트리오들은 적당한 밥값을 했다. 2골이 굴절로 인한 윌셔에게 꿀찬스, 하나는 중거리 골이다.

프리미어리그 25R 본머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크로스 타이밍을 자주 만났으나 전방이 제로톱이고 바클리가 제공권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상황이라 탄코에겐 다소 아쉬웠다. 4백 전환 이후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FA컵 16강 헐시티전에서는 주중에 있을 챔피언스리그을 대비하여 명단제외가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사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술컨셉상 좀 더 수비적인 형태라 최전방에 얼리크로스를 날려줄 떡대들도 없고해서 좀 더 후방에 치중했고, 호수비를 보여주었으나 크리스텐센의 안일한 패스미스를 확인한게 조금 늦어서 동점골을 헌납했다.

프리미어리그 29R 맨시티전에서는 전반에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으나 결국 후반 시작하자마자 동료 수비수 크리스텐센의 실수로 골을 내주며 팀의 1대0 패배를 막아내진 못 하였다.

바르사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5백과 키퍼 중 뤼디거와 그나마 알론소 정도만 밥값을 했다. 하지만 지금 정말 사소한 경기 빼고는 부상이나 로테이션을 돌아주는 아자르, 캉테와 달리 계속 선발출장 중이라 폼이 멀쩡한게 비정상이다. 거기에 이미 작년도 전경기 풀선발로 나온 이력이 있다.

FA컵 레스터 시티 FC와의 8강전에서는 유일하게 사람행세를 한 수비였다. 뤼디거는 기본적으로 단단하지만 고질적으로 잔실수가 있으며[12] 크리스텐센은 전반전만 사람이었고, 알론소 또한 체력부족으로 인한 주력문제가 더욱 커졌으며 모제스는 방출 직전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탄코가 경기 중 열받아서 꾸중을 하게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33R 웨스트햄전에서 간만에 모라타의 떨궈주는 헤딩을 받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이 골로 둘이 합작한 골은 7골로, 현재 리그 내에서 두 선수 함께 만들어 낸 골 중 최다 득점이라고 한다. 거기에 엠블럼에 키스를 하며 윌킨스 추모 완장을 건드리며 스탬포드 브릿지를 달궈놓았으나 경기는 무기력하게 1:1 무승부로 끝났다.

31R 번리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세스크가 빠진 상황에서 빌드업에 꽤 도움을 주었고, 공격하다가 커트당해서 공이 튕겨나오는 상황들을 영리하게 자주 처리해주었다.

FA컵 4강 소튼전에서도 또다시 얼리크로스로 어시에 성공했다. 득점자는 물론 모라타.

35R 스완지전에서 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스크와 바카요코가 전진배치되면서 생긴 캉테의 부담을 어느정도도 덜어주고 괜찮은 얼리크로스에 골에 가까운 슈팅까지 쳐내는 등 현재 첼시내 출전시간 1위를 달리는 와중에도 일관성있는 폼을 보여주었다.

36R 리버풀전에서도 뤼디거, 케이힐과 함께 리버풀공격진을 완전히 틀어막는데 기여했다.

허더스필드 타운전에서도 실점 이후 우측 풀백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자파코스타 때문에 답답했던 우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이 더 자주 나왔다.

2017-18시즌 : 52경기 3골 7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7 2 6
챔피언스 리그 8 1 -
FA컵 4 - 1
EFL컵 2 - -
FA 커뮤니티 실드 1 - -
합계 52 3 7

8. 2018-19 시즌

새 감독으로 마우리치오 사리가 부임하면서 다시 라이트백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 동안 콘테 체제에서 센터백으로 뛰었지만, 간간히 오른쪽 윙백도 뛰어봤고 국대나 시즌 후반기에는 다시 라이트백으로 뛴 만큼, 여전히 아스필리쿠에타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임이 증명된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전과 달리 마르코스 알론소에메르송 팔미에리가 있는 만큼 무리뉴 시절처럼 레프트백으로 뛸 이유도 없으므로 더욱 라이트백에 집중할 수 있다. 거기에 현재 아스필리쿠에타의 풀백으로서의 공격력 부분이 아쉬우나 좌측을 주로 활용하는 사리의 전술 특성상 탄코의 그러한 결함도 덜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경기에서는 수비적인 모습도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며 오버래핑 타이밍도 좋지않아 포백 전체가 부실하다는 평을 받았다.

사리 감독의 인터뷰로 보아 이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될 듯 하다.# 개막전에서도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는데 사실 케이힐이 선발 라인업에 없었기 때문에 주장을 단 게 맞을 듯. 그렇다 해도 주전 센터백 라인이 루이스 - 뤼디거로 자리잡히고 있어 케이힐의 선발 출전 확률이 떨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스필리쿠에타가 주장이 될 듯 하다. 그러나 사리가 주장은 케이힐이라고 발표하면서 올 시즌도 부주장으로 남게 되었다.

1라운드 허더스필드전에서는 다소 헤매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시즌부터 이어져 온 사이드에서의 볼 간수가 잘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개인기량 차이로 허더스필드를 3:0으로 눌렀다.

2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프리시즌과 1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빌드업 플레이도 깔끔해졌고, 전매특허 다이렉트 패스로 알바로 모라타가 넣은 팀의 두번째골의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시에 상대 풀백이 함께 공격에 가담하는것을 첼시 2선 선수들이 커버해주지 않아 뒷공간을 다소 노출했다.

3라운드 뉴캐슬전에서는 상대방이 내려앉은 와중 공격적인 롤에도 적응 중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4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했으나 아직까지는 수비적으로는 이전처럼 믿을만한 폼은 아니어보인다. 13-14 시즌 콜의 땜빵에서부터 수비원툴 → 1617 스리백에서 양옆에 수비수를 낀 상태에서 플레이하다가 캉테마저도 앞선에서 플레이하기에 오롯이 탄코 혼자 오른쪽을 도맡아야하는 상황이고 때때로 공격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적응이 좀 더 필요해보인다.

5R에선 팀의 대승과 함께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6R 웨스트햄전에서는 꽤 털리며 야르몰렌코의 아쉬운 헤더를 기록했던 크로스를 너무 쉽게 보내주기도 하였다.

EFL컵 3라운드 리버풀 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86분에 에덴 아자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7R 리버풀전에서는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였다. 첼시 팬들은 이바노비치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는 듯해 걱정 중인 상황이다.

8R 소튼원정에서는 그럭저럭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한 주 쉬기도 했고 10월 중순 A매치 기간에선 휴식이 예상되는 상태라 체력회복을 해서 얼른 이전 폼을 찾길바라야 할 것이다.

10R 번리전에서 그가 자랑했던 철벽수비를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막바지에 지루에게 택배 크로스를 올리며 첫 골을 떠먹여주려 했으나 조 하트가 무산시켰다.

11R 팰리스전에서도 호수비를 보였지만 패스 미스가 여러차례 나왔던 것은 흠이었다. 시즌 초 캉테와 함께 아쉽다는 평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모습이었다.

14R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마르코스 알론소의 교체 후 시즌 처음으로 좌측 풀백을 소화하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18년 12월 4일, 첼시 FC와 2022년까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16R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왜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지를 증명했다. 전반에는 리로이 사네에게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고 환상적인 수비로 사실상의 실점을 막아냈고, 후반전에는 라힘 스털링을 지워버리며 경기 MVP, 그리고 스카이스포츠 MOM에 선정되었다.

17R 브라이튼 전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반대쪽에서 뛰는 알론소가 시즌 초반에 비해 폼이 매우 떨어진 것과는 대비되게 점점 풀백의 움직임에 적응 중인 것으로 보인다.

카라바오컵 8강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도 자파코스타가 막장이라 그런지 다시 한번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확실히 시티 전 이후로 풀백에서의 수비적인 움직임은 다시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보일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카라바오컵 4강 토트넘과의 2차전 경기에서는 대니 로즈에게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였고 로즈의 크로스를 허용해 실점까지 당했다. 하지만 로즈 투입 전 어시를 적립하고 승부차기에서도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여 팀의 다음 라운드진출에 기여했다.

26R 맨시티전에서 그야말로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시티의 골들 대다수가 맨시티 측에서 좌측 즉 아스필리쿠에타 쪽에서 발생했고, 스털링에게 PK를 헌납하며 굴욕적인 패배에 한몫을 하고 말았다. 경기 후 아스필리쿠에타 본인은 이 경기력을 매우 자책했는지 BBC를 통해 용납할 수 없는 경기였다고 밝히면서 팬들에게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2월 23일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는 간만에 절정의 걸레수비를 보여주며 맨시티의 막강한 공격력을 120분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는데 공헌했다. 하지만 연장 후반 사리 감독의 교체지시에 항명한 케파에 대해 주장으로써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 특히 경기가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식의 회피성 발언을 하면서 주장으로써 책임감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13] 케파도 주장이 잘 나서지 않는 탄코라서 저렇게 끝난거지, 테리나 드록바가 주장이었으면 한소리 듣고 그냥 질질 끌려나왔을 것이다.[14]

이어진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페드로의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골이 들어가자마자 기뻐하며 페드로에게 달려드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경기장에 얼굴을 묻고 엎드리는 장면이 나왔다. 맨시티 전 이후 크게 비판을 받아 마음고생이 심했는 듯 하다.

풀럼전에서도 오버래핑 후, 땅볼 크로스로 이과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연속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특유의 라인 끝에서 보내주는 낮고 빠른 크로스를 도통 받아먹는 선수들이 없었는데 공격 옵션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좋은 소식일 것이다. 또한 맨시티 전 당시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논란이 일어날 듯 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자기 팀 선수들을 중재시키면서 리더십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31R 카디프 시티 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코너킥을 헤딩골로 집어넣으며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팀은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역전골에 힘입어 역전승. 그러나 헤딩골을 넣는 순간 아스필리쿠에타의 위치가 완전히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EPL에 VAR 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야하는 부분을 증명한 것이다.

케파 항명사건 이후로는 경기력과는 별개로 공격적인 모습에서 좀 더 집념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듯한 인상이 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로테자원이 시원찮은데다 주포지션은 아니어도 땜빵까진 될 수 있는 암파두까지 부상당하며 주중 주말 가리지않고 미친듯이 출전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클럽유스인 리스 제임스가 올해의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는 등 챔피언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다음 시즌에는 영입징계가 내려진다고해도 이번 시즌보다는 체력적인 소모가 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구단에서도 차기 시즌에 리스 제임스를 아스피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겠다고 언급했을 정도다.

유로파 결승에서도 악착같은 수비를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8-19시즌 : 57경기 1골 7도움 (팀내 최다 출장)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8 1 5
유로파 리그 9 - -
FA컵 3 - -
EFL컵 6 - 2
FA 커뮤니티 실드 1 - -
합계 57 1 7

9. 2019-20 시즌

전임 주장인 케이힐이 팀을 나가면서 주장이 되었다. 일단 첼시에서 제일 고참이 되었고 3주장이던 아자르도 레알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4주장인 다비드 루이스는 집중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면 주전 자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정적으로 아스날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의 개막전 경기에서 전 시즌의 하락세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이다. 마샬의 추가골을 제대로 마킹해내지 못하는 등 14~17 시즌의 수비진의 믿을맨에서 이바갑 mk2로 진행 중인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 존 테리가 장기간 주장을 맡으면서 정식 주장을 받는 선수들이 조금씩 늦어지면서 제대로 주장을 달 정도가 되면 폼이 떨어지는 것이 전통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거기에 자파코스타는 임대를 떠났고 리스 제임스는 저번 시즌 끝 무렵 부상을 끊어 프리시즌부터 당분간은 노예 생활 재확정이다.

3라운드, 노리치 전에서 드디어 승리를 거두었다. 2실점으로 여전히 실점이 많지만 아스필리쿠에타는 이 전 경기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4라운드, 홈에서 치러진 셰필드 전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셰필드의 공격 찬스의 거의 모든 장면에 관여하며 팀의 리드를 지키지못하고 무승부로 만드는데에 크게 일조했다.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프리패스로 상대방의 크로스를 내보내줬으며, 그 후 끝까지 압박 후 크로스를 성공시켜주며 실점한 몫을 자체적으로 매꿔주나 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올 시즌 아스피의 폼은 너무나도 심각한 상황인게 이번시즌 첼시의 거의 모든 실점에 관여할만큼 맨마킹 능력은 그냥 자동문 수준으로 퇴보했고 17-18시즌, 모라타에게 꽂아주던 크로스 능력은 영점 조절 빗나간지 오래되었다. 그야말로 15-16시즌 이바노비치가 생각나는 최악의 폼이라 첼시 팬들은 검증도 안된 리스 제임스를 애타게 부르짖고 있다. 몇 시즌 전, 캐러거에게서 내가 팀을 만든다면 반드시 아스필리쿠에타를 집어넣겠다는 큰 칭찬을 받았던 것과 매우 대조적인 상황이다. 턴오버를 20회나 찍는 등 이바갑의 전철을 밟고 있지않나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R 울버햄튼전에서는 좌측 풀백 에메르송의 공백으로 팀이 다시금 백3를 들고 왔는데 이번엔 우측 스토퍼가 아닌 윙백으로 뛰었다. 나쁘지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다음 경기인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같은 라인의 페드로와 함께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아스피의 크로스는 꽤 정확하지만 주력이나 킥력 문제로 러닝크로스는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그것을 상쇄한 것이 얼리크로스를 통한 모라타와의 백3 스토퍼 콤비였다. 다시 백3의 스토퍼로 돌아가기엔 주마나 뤼디거, 토모리 등의 주력과 제공권이 더욱 받쳐주는 센터백들이 있는데다 우측 윙백은 페드로 시프트 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라 팀이 간헐적으로 백3을 돌리더라도 제임스가 자리잡지않는 이상 윙백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6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공격에 활발히 가담하여 골을 넣었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취소되었다. 이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에게 거친 몸싸움을 하여 프리킥을 내주었고, 실점에 기여하였다.

지금까지의 활약을 보면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수비력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히려 크로스 성공률이 좋은 편이다. 아직 시즌을 모두 치르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즌 크로스 성공률이 18%에 불과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38%이다. 이 때문에 램파드 체제에서는 콘테 체제처럼 스토퍼가 아니라 윙백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램파드는 풀백들의 활발한 공격 가담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7R 브라이튼전에는 이전보다는 오버래핑을 자제했다. 큰 무리 없이 수비진을 이끌었으며 첫 클린시트를 만들어냈다.

이 와중에 한동안 공석이던 부주장 자리에 10월 4일, 조르지뉴가 임명되었다. 축구 팬들은 그간 첼시에서 주장이 백업으로 밀려나 부주장이 주장 역할을 해오던 것을 생각하여 올 시즌 아스필리쿠에타가 후보로 밀려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전을 기점으로 수비력이 꽤나 안정화되어 단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폼이 올라온듯 하다. 다만 여전히 공격력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AFC 아약스 원정에서 선발로 이름을 올리며 첼시에서의 35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15]

10R 번리 전에서 램파드가 알론소를 빼고 제임스를 투입하면서 오랜만에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챔스 4라운드 아약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63분에 집념의 추격골[16]을 집어넣으며 분위기를 첼시 쪽으로 끌어왔으며 77분경 또다시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어 멋진 장면을 연출하였으나 VAR로 득점이 취소되었다. 리그 6라운드 리버풀 전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VAR 득점취소가 나온 셈이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드디어 선발 라인업에서 내려갔다! 이 경기에서 아스피 대신 출전한 리스 제임스윌프리드 자하를 완벽하게 막아내고 공격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는 잘 풀어나갔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이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기 전까지 73경기 연속으로 리그 선발 출전했다. 2012년 입단할 때부터 지금까지 246경기를 뛰었다. 그 동안 아스필리쿠에타가 얼마나 혹사당했는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에도 리스 제임스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스필리쿠에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만, 에메르송과 알론소의 부진으로 다시 왼쪽 풀백 자리에 알바를 뛰면서 굴려진다는것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챔스 6차전 릴과의 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했고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16강으로 끌어올렸으며 릴전 이후로 공수 양면에서 시즌 초반보단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1R 브라이튼전에서 선취 득점을 기록, 2020년 EPL 첫 득점자가 되었다.

22R 번리전에서도 좌측 풀백으로 출전하였다. 크로스로 오도이의 리그 데뷔골을 만들어주는 등 공수양면으로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후임인 리스 제임스의 폼도 매우 좋고, 본인의 클러치 능력도 수트이커 급은 아니더라도 전 시즌들에 비해 꽤 올라오는 중이며, 두 친구들이 한숨 나오는 경기력을 보이기에 좌탄코 우제임스로 웬만하면 이번 시즌 끝까지 갈 듯 하다.

24R 아스날전에서 추격해오는 아스날을 상대로 추가득점을 하며 승리로 이끄는 듯 했으나 똑같이 주장완장을 단 우측 풀백 베예린이 득점에 성공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26R 맨유를 상대로 홈에서 선발 출장했다. 측면에서 날렵한 움직임과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었으나, 후반에 주마가 기록한 코너킥 골 경합 과정에서 브랜든 윌리엄스에게 차징 파울을 범해 골이 취소되고 말았다. 팀은 2대0으로 패배.

30R 아스톤 빌라 FC전 선발출장해서 질이 떨어지는 크로스를 종종 하긴 했으나 크리스천 풀리식로스 바클리 투입 이후 살아난 첼시 공격에 힘입어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였다. 수비에서는 태클 성공률 100%, 패스 정확도 83%, 공중볼 경합 4번중 3번 승리, 3개의 리커버리와 클리어링,인터셉트를 2개씩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해주면서 프리미어리그 주관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31R 맨체스터 시티 FC전 선발출장하여 라힘 스털링을 완벽히 지워버리는 활약을 펼쳤다. 경합 11번중 8번 성공, 5번의 태클 성공, 2번의 클리어링과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아직 수비에서는 최강이라는 것을 과시했다.

FA컵 8강 레스터시티전에 후반 시작하자마자 리스 제임스 대신 투입되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수비력, 공격력, 활동량, 집중력 모두 리스 제임스보다 나았다.

33R 왓포드전 바클리에게 준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34R 팰리스전에서 자하에게 무자비하게 털리던 우측과는 다르게 좌측면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4번의 연속 태클로 터치라인 아웃시키는것과 자하를 두번연속 막아내는 장면으로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리그 재개 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수비진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그동안의 혹사로 인하여 다소 떨어진 폼이 이번 시즌 중반부터 상당부분 회복되던 와중 갑작스러운 시즌 중단 덕분(?)에 휴식까지 제대로 해주면서 오랫동안 누적되어있던 피로도마저 많이 없어진 모양새이다. 수비적인 부분이야 말할 것도 없고 공격도 파괴적이지 않을 뿐이지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수비수들이 많은 가운데 이제는 체력적인 관리가 필요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할 일이 굉장히 많아보인다.

FA컵 준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철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였고 양질의 크로스도 좋았으며 지루의 선제골을 완벽하게 어시스트 했다.

38R 울버햄튼전 3백의 스토퍼로 출장해 철벽과 같은 수비를 보여줬다.

리그에서 노예 그 자체 상태가 안 좋은 첼시 수비를 그야말로 하드캐리하며 어려운 시즌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아래는 이번 시즌 PL스탯이다.

태클 102개-팀 내 1위
가로채기 66개-팀 내 1위
블로킹 80회-팀 내 1위
어시스트 6회-팀 내 2위
클리어링 143회-팀 내 2위
리커버리 361개-팀 내 2위
공중볼 경합 승리 93회-팀 내 2위
찬스메이킹 43회-팀 내 3위

FA컵 결승전에서 전반에 오바메양에게 파울을 범하며 동점골을 내주는 PK를 허용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햄스트링이 올라오며 교체아웃 되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부상을 당하고 피치 밖으로 나갈때까지 눈물을 흘렸는데, 첼시가 불운의 연속 끝에 결국 2대1로 패배하면서 시즌 마무리가 아쉽게 되었다.

2019-20시즌 : 49경기 4골 7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6 2 6
챔피언스 리그 7 2 -
FA컵 5 - 1
EFL컵 - - -
UEFA 슈퍼컵 1 - -
합계 49 4 7

10. 2020-21 시즌

프리시즌이 시작할 때 부상을 회복하여 바로 팀에 합류하였다.

브라이튼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되었으나 아쉽게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어주면서 무승부를 만들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한 것은 아닌지 리그 두 경기 모두 제임스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다. 이후 카라바오컵 3R 반슬리전에 선발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것으로 보아 이제 리그에 투입될 정도로 몸 상태는 많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주중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어서인지 PL 3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전에도 선발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르코스 알론소의 똥꼬쇼 덕분에 후반전에 바로 교체투입되어 이번시즌은 보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왼쪽 땜빵을 또다시 하게 되었다.

PL 4R, 크리스탈 팰리스 FC 전에서 선발출전했다. 벤 칠웰, 실바, 퀴르 주마와 함께 든든한 4백을 이끌었다. 경기 후반 에이브러햄이 PK 때문에 전담 키커인 조르지뉴와 실랑이를 벌이자[17] 서둘러 나서서 둘을 진정시키고 조르지뉴가 킥을 차게 지시했다. 팬들은 아스필리쿠에타가 리더십을 제대로 보였다며 호평하고 있다.

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 첼시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팀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에게 헤드락을 당하는 거친 반칙을 당했다.[18] 이 반칙을 당하고도 심판 마틴 앳킨슨은 휘슬도 부르지 않고 VAR 요청도 하지 않아[19] 현지에서도 매우 논란이 심했는데[20] 언론에 잘 나서지 않는 아스필리쿠에타도 이것이 크게 불만이었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

그 후로는 리그에서는 리스 제임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리그 한정으로는 주장 완장도 티아고 실바가 더 많이 찼다. 하지만 지금까지 혹사당한걸 생각하면 이젠 조금 출장수를 줄여서 관리를 받을 필요는 있었다. 이후 14R 웨스트 햄전에서 리스 제임스가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선발 명단에 복귀했는데, 준수한 수비 능력으로 상대의 유효슈팅을 0개로 묶는 데에 큰 공헌을 하면서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특히 캉테가 미끄러져 뒷공간이 완전히 뚫렸을때 빠르게 달려와서 킥을 차단하는 장면은 일품이다.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치른 두 경기에서 3백을 들고 오면서 2시즌 만에 다시 3백의 스토퍼로 나서고 있다. 21R 번리전에서는 압도적인 수비와 달리 공격이 잘 풀리지 않던 상황에서 캘럼 허드슨오도이의 백 패스를 그대로 받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2-0으로 승리.

투헬 감독이 계속해서 사용하는 3백 전술의 오른쪽 스토퍼로서 첼시의 수비&공격 모든 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수비시에는 높이 올라가있는 오른쪽 윙백 자리의 빈공간을 미드필더들의 수비 가담과 합세하여 잘 막아 주고 있고, 공격시에는 3백의 한자리 수비수에 그치지 않고 윙백처럼 높게 올라가며 공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덕분에 현재 첼시의 오른쪽 공격 루트를 책임지는 오도이의 폼 상승에도 어느정도의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시간 4월 28일날 열린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며칠전 있던 웨스트햄전과 동일하게 3백의 스토퍼가 아닌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는데 캉테와 함께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 CF의 오른쪽 사이드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결과는 크리스천 풀리식의 득점으로 인해 1대1 비겼다.

이후, 2차전에서 첼시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 입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이후에 입단했고 그 이후로 리그, FA 컵, UEFA 유로파 리그 등 웬만한 트로피는 거의 다 들어봤으나 챔스와는 인연이 없다시피했는데 이 경기의 승리로 드디어 빅 이어를 들어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35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하킴 지예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첼시 구단 내 EPL 수비수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갱신했다! 현재 통산 9골 33어시를 기록중이다. 이 외에도 수비진을 잘 막으며 첼시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38R 아스톤 빌라 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흥분한 나머지 잭 그릴리쉬의 얼굴을 때려서 경기 막판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부주장 조르지뉴가 PK를 내준데 이어 주장 탄코까지 퇴장을 당한 것. 이러한 여파로 팀은 졌지만 다행히도 토트넘레스터를 잡아주면서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본래대로라면 이 퇴장 징계가 적용될 경우 2021-22 시즌 리그 3라운드까지 출전 불가 가능성이 높았으나, 항소에서 승소하면서 이 징계는 철회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시종일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67분에는 결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후 무릎 쪽을 다쳤지만 금방 회복하고 풀타임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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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답게 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트로피를 점프까지 하며 맛깔나게 들어올리는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

2020-21시즌 : 43경기 1골 3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1 2
챔피언스 리그 11 - -
FA컵 4 - 1
EFL컵 2 - -
합계 43 1 3

11. 2021-22 시즌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는 시즌이기에, 첼시에서의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즌.[21] 그리고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치러진 UEFA 슈퍼컵에서 비야레알 CF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 개막전에서도 항상 그렇듯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다가 67분 경에 제임스하고 교체되었다. 경기 중에 찰로바가 데뷔골을 터트리자 매우 기뻐하며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생일에 펼쳐지는 리그 3R 리버풀 FC전에서는 개인 통산 PL 300번째 경기를 가졌다. 팀은 전반 막판 제임스의 퇴장 및 PK 헌납으로 리드를 지키진 못했다.[22] 하지만 센터백이든 윙백이든 미친 수비를 보여주며 추가실점 없이 승부를 마친 1등 공신 중 하나였으며 의미있는 경기에 걸맞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4R 아스톤 빌라전 후반 추가시간에 역습 상황에서 타이론 밍스의 알을 깐 후 루카쿠에게 패스해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제니트와의 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확한 얼리 크로스로 루카쿠의 헤더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6R 맨시티전 변함없는 안정적인 수비와 페널티 안으로 좋은 크로스를 올려주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참고로 저번 시즌 PL 마지막 라운드 당시 아스톤 빌라 FC 소속이었던 잭 그릴리쉬와 벌였던 신경전을 이번 맨체스터 시티 FC 전에도 보여주었다.

7R 사우스햄튼전 매우 좋은 크로스들을 지속적으로 올려주었다. 전반전 티모 베르너의 득점 과정에서 VAR 판독 결과 본인의 반칙이 지적되어 골이 취소되는 불운이 있었으나 후반 83분경 바클리의 기가 막힌 패스를 받아 이를 원터치 땅볼로 베르너에게 크로스를 전달했고, 결국 베르너가 득점에 성공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이후에는 리스 제임스가 우측 윙백 자리에서 미친 폼을 보여주고 있고 오른쪽 스토퍼 자리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트레보 찰로바가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첼시 합류 이후 처음으로 노예 신세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11월, 12월 들어서 벤 칠웰이 장기부상을 당하고 미드필드 자원들도 연달아 부상에 시달리고 크리스텐센의 폼이 떨어지면서 다시 출전 빈도가 높아졌다. 리스 제임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면 아스필리쿠에타가 오른쪽 윙백을 보기도 하고 크리스텐센의 떨어진 폼과 트레보 찰로바의 부상으로 자리가 비어있는 오른쪽 스토퍼로 나오기도 한다.

상황이 안 좋아졌다. 리스 제임스가 부상을 당하여 다시 주전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노쇠화로 폼이 떨어지면서 이젠 보내줄 때라는 의견이 나올 때 즈음에 리버풀과의 리그 홈 경기, 토트넘과의 리그컵 4강 1차전 경기에서 연달아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클래스를 증명했다. 특히 토트넘과의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손흥민을 완전히 묶어버리며 2:0 승리를 챙겨왔고, 유력 기자인 니자르 킨셀라의 보도에 의하면 재계약 협상도 잘 되어가고 있으니 재계약도 기대해 볼만하다.

플리머스와의 FA컵 32강에서 공격수 뺨치는 백힐골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파우메이라스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 선발 출장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117분에 슈팅을 했는데 이것이 상대 선수의 손에 닿으면서 PK를 얻어냈다. 그리고 하베르츠가 성공시키면서[23] 첼시가 그대로 2-1로 승리, 우승했다! 이걸로 첼시에서 들 수 있는 모든 메이저 트로피를 든 첼시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24][25]

챔피언스리그 16강 릴과의 2차전에서 마운트의 크로스를 무릎으로 받아내어 팀의 역전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하였다.

챔피언스리그 8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오랜만에 레프트백으로 출전했다.[26]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미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티보 쿠르투아의 엄청난 선방에 막혀버렸다.

25R 아스날과의 순연 홈경기에선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 1-2로 뒤지던 순간 순간적인 박스 침투로 동점골을 만드는 등 좋은 활약을 했지만 후반 은케티아의 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미스를 하고 후반 막판 사카에게 PK를 내주기도 했다.[27] 명암을 전부 보여줬다. 경기가 끝나고 한 팬과 설전이 오가는 일이 있기도 했다.

35R 에버튼 원정에서 우측 스토퍼로 선발출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다 후반 1분 치명적인 터치 실수로 히샬리송에게 골을 헌납. 67분에 풀리식과 교체된다. 경기는 그대로 1-0 패배.

전체적으로 이적사가와 맞물려 본인 첼시 첫 시즌처럼 빡빡한 일정 속에 폼이 조금은 떨어진 시즌이었다. 시즌 후에 남을지 떠날지가 화두가 되었다.

2021-22 시즌: 47경기 3골 3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 1 2
챔피언스 리그 9 1 1
FA컵 4 1 0
EFL컵 4 0 0
FIFA 클럽 월드컵 2 0 0
UEFA 슈퍼컵 1 0 0
합계 47 3 3

11.1. 라리가 이적 사가

선수 본인도 노쇠화가 오는 바람에 윙백이나 풀백 역할을 맡기 어려워지기도 했고, 간간이 스리백의 우측 스토퍼로 주로 출전하고 있던 와중에 재계약 협상이 진전되지 않다가 12월 말 즈음부터 제라르 로메로의 단독 보도로 FC 바르셀로나로 2022년 여름에 보스만 룰을 통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12월 31일 현재는 이 보도만이 유일하지만 선수 본인이 노쇠화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고, 첼시 FC에서 들어볼 수 있는 것도 다 들어본 데다가 팀에서의 활용폭이 급격하게 제한된 상황이라 박수받을 수 있을 때 첼시를 떠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월 초에는 키어런 트리피어의 뉴캐슬 이적 때문에 생긴 라이트백의 공백을 메우려 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28]

한국시간 1월 25일, 제라르 로메로 등 여러 스페인 현지 매체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보스만 룰에 의해 바르샤와 2+1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29] 이러한 소식들로 미루어 볼 때, 자유 계약으로 바르샤에 갈 확률이 높다. 즉 이번 시즌이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이다.[30]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구단과의 자동 계약 연장 조항이 발동되어 1년 재계약이 이루어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단 잔류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바르샤와 링크가 뜨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차비 감독이 계약이 끝난 다니 알베스의 대체자로 아스필리쿠에타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가 지지부진한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을 위해 아스필리쿠에타가 직접 첼시에 이적을 요청하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를 거절했으며 선수가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는 행위는 선수의 권리라고 볼 수 있으나 적어도 ‘주장’이 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2022년 7월, 첼시가 맨유한테서 더용을 하이재킹하려고 할 때 아스필리쿠에타와 마르코스 알론소를 스왑딜에 포함시킬려고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후 아스필리쿠에타와 바르샤 사이에는 개인 합의가 끝났으며, 이적료는 약 £7M이라고 한다. 한편 세르지뇨 데스트 역시 이 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아니라고 한다.

첼시 역시 대체자를 찾는다면 아스필리쿠에타를 바르샤에게 내줄 예정이라고 한다. 계약 기간은 약 2년+연장 옵션이라고 한다.

그러나 8월 5일, 제라르 로메로는 바르샤가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을 포기했다고 전했으며, 아스피는 첼시와 2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잇따라서 데이비드 온스테인 또한 아스피가 2년 재계약을 맺을 것을 보도했으며, 첼시 잔류가 유력해 보인다. 재계약의 배경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토드 볼리가 모두 그의 리더십을 중요하게 여겼고, 주급 인상과 함께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한다.

12.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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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적 사가

6월 23일, 로마노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아스피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며 첼시와 이미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스필리쿠에타 자신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한다.

결국 6월 24일 로마노에 따르면 인테르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첼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뒤 합류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6월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갑작스럽게 영입 경쟁에 뛰어들기 시작하더니 7월 1일 로마노발 FA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한다는 기사가 떴다. 로마노가 트위터에 HERE WE GO!를 띄우며 아스필리쿠에타의 아틀레티코 입단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한다. 원래 첼시와의 계약은 2024년까지였지만 첼시 측에서 아스필리쿠에타에 대한 마지막 존중으로 자유 계약으로 나가게 되었다.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한다. 오피셜은 7월 7일에 뜰 것이라고 한다.

7월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도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이 던딜이라고 하며 거피셜을 확정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에 계약 상호 해지 오피셜이 뜨면서 마침내 길고 길었던 첼시와의 11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본인은 짧은 영상으로 첼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댓글에서는 여러 첼시 선수들과 클럽 레전드인 존 테리, 프랭크 램파드 등이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의 전설적인 수비수라고 언급하였고 그의 헌신적이었던 행보에 대해서는 타팀 팬들마저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잊을 수 없는 11시즌 동안 파란색 셔츠를 입고, 이 색깔들에 대한 열정을 경기장 안팎에 실어준 특권에 감사드립니다. 등에 등번호 28번을 매는 날마다 꿈이 이뤄졌고, 이 클럽 역사의 일부가 된 것은 제 인생의 영광입니다. 저는 영원히 여러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블루가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앞으로 멀리서 여러분을 응원하겠지만, 이 클럽에 대한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첼시 FC에 감사하는 사람이자 선수이며 이제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 수 있습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 FC 구단에 남기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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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just call you legend.
508경기 17골 56도움[31]


[1] 람도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잘 뛰는 월드클래스 풀백이다. 다만 아직 아스필리쿠에타는 성장 중인 선수이므로 단순 비교는 금물이다. 사실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형 미드필더롤을 한 번 맡은 적이 있긴 하다. 13-14 챔피언스리그 4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차전 경기였다.그리고 22년까지의 모습을 볼 때 람보다는 낫다고 할 수 없지만 그 바로 밑까지는 추격할 정도로 대단한 선수가 되었다.[2] 윌리안,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동률[3] 1년 뒤 리오 퍼디난드도 같은 말을 했다.[4] 경기 후 나오는 OPTA 패스 자료를 보면 캉테, 아스필리쿠에타가 가장 많이 패스를 주고 받았음을 알 수 있다.[5]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리그 1위가 달린 경기인데다 런던 더비인 상황에서 1점차밖에 나지 않는데 공을 빼내지 않고 내버려둘 선수는 거의 없다.[6] 참고로 리그 1라운드에서 나온 '모라타의 백헤딩 어시스트-루이스 골'도 아스필리쿠에타가 띄워준 롱볼에서 시작된 것이다.[7] 아스필리쿠에타는 지난 시즌부터 모라타의 이적을 대비해 그의 집을 구하고 있었다고 모라타가 밝혔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자 약간 짜증을 냈다고 한다. #[8] 좋은 수비로 볼을 잘 따냈지만 안전하게 클리어링하면 좋았을 것을 무리하게 백패스를 시도하였다.[9] 사실 근래에 탄코가 수비 능력이 부각되고 있는 탓에 주목받지 못 하지만 전술했듯이 탄코는 본래 수비력이 약한 대신 공격력이 뛰어난 풀백이었고 수비력이 상당히 올라온 지금도 공격력이 여전히 뛰어난 편이다. 특히 패스와 크로스는 예나 지금이나 수준급이었다.[10] 이는 올 시즌 리그에서 특정 선수에게 한 어시스트 중 최다 기록이다.[11] 17.11.24 기준 전체 어시스트 1위는 세스크 파브레가스[12] 민첩성과 주력이 좋아서 커버가 빠르긴 하다.[13] 오히려 주장도 부주장도 3주장도 아닌 다비드 루이스가 케파에게 감독의 말을 존중해야한다고 말했다.[14] 실제로 이 경기에 객원해설로 참여한 테리는 이 장면을 보고 매우 크게 분노했다.[15] 이 경기에서 바추아이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며 350번째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16] 골대를 빗나가는 공을 쫓아가서 발을 대어 득점에 성공했다.[17] 득점을 올리지 못 한 자신과 달리 몇 분 전, PK로 득점에 성공한 적이 있는 조르지뉴가 다시 차려고 했는데 전 날이 생일인 것도 있어서인지 조르지뉴에게 공을 뺏으려고 했다.[18] 매과이어는 이 전 시즌에는 넘어지면서 미시 바추아이의 가랑이를 차는 거친 행동을 보이고도 그 어떤 조치도 당하지 않은 전적이 있다.[19] 디 애슬레틱은 VAR이 이를 보고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정했다고 한다.[20] 아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뛰던 파트리스 에브라도 매과이어의 행동은 헐크 호건 같았다며 이것이 반칙이 불리지 않음을 지적했다.[21] 2021년 8월 25일 현재까지 재계약이 진전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선수 본인도 첼시에서 모두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을 때 떠나고 은퇴는 친정 팀이자 본인의 연고지 팀이기도 한 CA 오사수나에 돌아가서 하는 것을 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재계약이 진전이 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야기가 오가고는 있기에 지켜봐야할 부분.[22] 물론 안필드 원정에서 1명이 부족한 상태로 승점 1점을 가져온 것은 절대 나쁜 일은 아니다.[23] 이 PK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PK를 차기 전 전담 키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스필리쿠에타는 계속 공을 갖고 있었는데 이걸 보고 상대 선수들이 그가 키커인줄 알고 그를 둘러싸면서 심리적으로 엄청난 견제를 했다. 하지만 PK를 차기 직전 그는 공을 원래 전담키커인 하베르츠에게 넘겼고 하베르츠가 상대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PK를 성공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전담 키커인 하베르츠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전략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24] 프리미어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FA컵, 리그컵, UEFA 유로파 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참고로 이 기록은 첼시에서 아스필리쿠에타보다 위상이 더 높은 레전드로 취급받는 디디에 드록바,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페트르 체흐, 애슐리 콜도 못해낸 대기록이다.[25] 드록바는 유로파 리그, 슈퍼컵, 클럽 월드컵이 없고 나머지는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이 없다.[26] 다만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을 때는 3백의 공격적인 윙백보다는 4백의 수비적인 풀백으로 출전한 적이 훨씬 많다.[27] 하지만 이 상황은 사카가 아스필리쿠에타의 팔을 강하게 붙잡고 있어서 오히려 사카에게 파울을 줘야했던 상황이 아니냐는 말도 있긴 하다.[28]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발렌시아 CF에서 다니엘 바스를 영입하면서 사실상 바르샤 이적과 첼시 잔류로 좁혀지는 분위기이다.[29] 다만 같은날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르샤와 아스필리쿠에타의 협상은 진행 중이고, 첼시는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30] 첼시가 21/22 시즌때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마저 우승하면서 선수 본인도 메이저 트로피는 모두 1번 이상 들어올린 만큼 새로운 클럽에 가서 도전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31] 2022-23 시즌 종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