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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4:13:35

성당교회(TYPE-MOON/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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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키시의 교회)

1. 개요2. 교회 내 위치3. 목적 및 운영
3.1. 마술협회와의 관계3.2. 현대 병기3.3. 정보 통제
4. 조직 구조5. 작중 행적6. 기타7. 소속 인물
7.1. 성당 기사7.2. 대행자7.3. 매장기관7.4. 제8비적회7.5. 기타

1. 개요

聖堂教会 / Holy Church

TYPE-MOON에 등장하는 단체.

그리스도교의 이면에 존재하는 비밀 조직. 물론 표면 사회에서 신의 사랑을 설파하고 빈곤한 자와 병자를 구제하는 교회는 이들과 별개로 존재한다.

세상을 운행하는 과학적인 물리 법칙을 신의 섭리라 신봉하며 이에 거스르는 흡혈귀나 마술사를 이단이라 규정,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교회 내 위치

TYPE-MOON/세계관 작품들이 갓 나온 2000년대엔 가톨릭의 이면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법황청[1] 본거지로 둔다고 설정되었다. 마술협회와 달리 신앙이라는 이데올로기를 공유하기에 결속이 단단하며 내분이나 상호 불신이 옅어 강력한 조직으로 유지된다. 교의 해석 차이로 논란을 가지기도 하지만 이조차도 '보다 선한 것'을 추구하는 이성적인 토론에 가깝다.

이후 2010년대부터 원작자 나스 키노코의 주도하에 TYPE-MOON/세계관 설정 재정립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가톨릭정교회, 개신교를 가리지 않는 그리스도교의 이면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정정되었다.[2] 그 유래 중 하나를 따져보면 각 종파가 한자리에 모인 보편적 공의회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성당교회 내에서도 두루 퍼진 내용은 아니다. 다만 명목상 그리스도교이긴 해도 가톨릭에 가까운 것도 사실이며[3] 과거에는 추기경이 성당교회의 간부를 맡았다는 소문도 존재한다.[4] 애초에 사건부 연표에는 4세기부터 성당교회의 존재가 표기되는데, 이때는 가톨릭정교회의 구분 없이 그리스도교는 하나뿐인 보편교회로서 일치되어 있었고, 중세 말 종교개혁으로 인해 가톨릭과 정교회가 21세기까지 이단으로 규정하는 개신교가 나타나기 1000년도 더 전이다. 어찌됐든 현대의 성당교회는 완전히 결속되어 있진 않아 일부 과격파는 본인의 교파 외의 구성원은 완전 배제하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마술협회보단 훨씬 잘 결속되어 있다.

일단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성당교회의 구성원들은 교파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인력들이 가톨릭 출신이라고 언급한 대로, 현재 등장한 인물들은 거의 전부가 가톨릭 교회 소속으로 추정된다.[5] 사사키 쇼넨이 그린 월희 코믹스에서 수녀복을 입고 머리에 망사형 미사보를 쓰고 등장한 시엘[6], 결혼을 위해 정식 신부의 길을 포기한 코토미네 리세이키레이[7], 그 딸인 카렌 오르텐시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등장하는 칼라보 프램튼[8] 등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가톨릭 교회 소속이다. 정황상 레이엔 여학원도 수녀나 미사, 신부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가톨릭 계열 학원인 듯.[9] 사건부 6~7권에 등장한 페르난도 신부는 종파가 다르다고 언급했기에 성공회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3. 목적 및 운영

마술, 인간종을 제외한 영장류 등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집단. 그중 가장 배척하는 건 흡혈귀로 성당교회로서 가장 큰 적은 사도 27조다. 흡혈귀들을 병적으로 배척하게 된 시기는 매장기관 설립 시기이며 흡혈귀에 적의를 가지게 된 이유는 매장기관이다. 매장기관을 만든 로아조차 "교회는 마녀사냥 외에는 흥분하지 않는 성인들이 모인 곳이지"라며 깐다.

3대 단체의 상성 관계는 성당교회 < 마술협회 < 사도 27조 < 성당교회 순으로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다.[10] 그렇지만 작중에서 사도 27조는 주로 악역 포지션으로 나오다 보니 상성상 유리한 성당교회는 물론이고 불리한 마술협회에도 사냥당한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절 프로토스 처지

애초에라고 해야 할지, 이들이 신의 섭리라고 여기고 숭배하는 물리 법칙은 인류가 신대를 종료시키고 '인류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개척한 결과물이다. 말하자면 성당교회가 배척하는, 물리 법칙의 일부를 속여서 행사되는 마술과 원리적으로 완전히 똑같은 것이며, 다른 것은 일부분과 대부분의 스케일에 불과하다.[11][12]

정식 사제는 결혼이 불가능하나 대행자 같은 뒷세계 조직에 관해서는 터치하지 않는다. 마술회로의 유전 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인 모양. 코토미네 키레이의 경우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아내를 들이면서 자퇴를 하고 정식 사제직의 길을 포기한다. 대행자로서 활동을 하고 아버지인 코토미네 리세이가 타계하면서 성배전쟁의 감독과 성배 회수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사제직을 받았다.[13]

3.1. 마술협회와의 관계

마술을 배척하고 있으며 근원의 소용돌이에 관심이 없다는 설정이라, 마술협회와는 당연히 사이가 좋지 않다. 오랫동안 마술협회와 대치해 오다가 20세기 말엽에 협정을 맺어 표면적으로는 서로 평온한 관계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뒤에선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마술의 힘이 실재하고 있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배척하더라도 이를 이면에선 이용하고 있다.[14] 그래서 마술은 공식적으로 세례영창만을 허가하고 있고, 제8비적회 등의 경우에만 제8비적이란 마술 계통을 허락하며 '이단을 처리하기 위해 이단의 힘에 손대는' 식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내가 아는 한 성배전쟁에 참가할 만한 성직자는 이놈이고 저놈이고 신앙인이라는 것 자체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수상한 놈들뿐이다." 하며 대놓고 깐다.

마술협회와는 세계의 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다투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역사를 따지면 다빈치의 시대, 파라켈수스의 시대까지 올라간다고. 미국의 경우 성당교회가 강하게 잡고 있기 때문에 정치에 마술을 묶으려는 움직임을 억제하고 있다. 마술협회와 마술사 가문이 득세하는 지역에선 정상적인 교회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런 곳은 성당교회의 사람이 따로 협약을 맺어 관리를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종교 집단이기에 세계 여기저기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그중 미국의 경우 주마다 입김이 강한 곳에 아닌 곳이 있다. Fate/strange Fake의 주 무대인 스노우필드의 경우 토착민들의 반발이 세서 어중이떠중이들만 있는 반면 라스베이거스는 제대로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블 벨트는 확실히 점령했을 듯?

3.2. 현대 병기

마술협회와 달리 현대 병기에 대한 대처[15]도 마련하고, 근대 병기를 비롯해 최신 기술과 비술을 수집하고 있다.[16] 대행자 승의는 두꺼운 케블라 섬유제에 특제 방호 부적으로 빈틈없이 보완되어 있으며 시엘은 제7성전을 구판에서는 파일 벙커로, 신판에서는 사복검, 파일 벙커, 중기관총 등으로 변형되는 초병기로 마개조했으며 엔한스가 사용하는 성장포전은 샷건이다. Fate/strange Fake에서 성당교회에서 보낸 거짓된 성배전쟁의 감시자 한자 세르반테스는 몸의 70%가 사이보그로 되어 있으며, 기계 공학에서도 어느 정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길가메시는 한자를 보고 저런 몸으로 신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다니, 라며 흥미로워한다.

3.3. 정보 통제

정보 통제는 주로 미디어나 정계 쪽에 속해있는 교회 관계자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SNS의 발달로 정보 은닉에 한계가 올 거라고 한다. 머지않아 마술협회나 성당교회는 정보를 통제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거나 일부 공개를 할 것인지에 대해 선택할 날이 올 거라고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전망하고 있다.

신생 월희에서는 정부 기관하고도 연계해서 정보 통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블로브 아르한겔이 도심에서 날뛰자 교회의 입김이 닿은 경찰들이 출동해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며, 싸움 후의 뒤처리도 맡는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도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일 뿐, 자신들이 흡혈귀 사건의 뒤처리를 하고 있다고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성당교회와 연이 있는 리처드 1세의 경우 사도를 잡기 위해 정보 통제를 하는 교회를 보고 800년 지나도 변하는 게 없다고 투덜거린다.

여담이지만 UBW 코믹스판에서 성당교회가 성배전쟁을 어떻게 은폐하는가에 대해 묘사한 짤막한 단편이 올라왔는데, 경시청언론사 인물들 중 몇몇이 성당교회 소속이라 정보 조작 및 은폐 작업이 이뤄지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예를 들어 사건 현장에 뭔가 수상한 점이 있다는 걸 눈치챈 어느 신문사 기자가 관련 증거를 모아 오자 교회 소속 편집장이 그걸 이런저런 핑계로 묵살해 버리고 조작된 기사가 실리도록 압력을 넣는 식. 그리고 이런 식으로 외부 기관에 잡입한 교회 측 인물들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몸 어딘가에 십자가 문양이 달린 장식을 착용하고 있다고.[17] #

4. 조직 구조

기본적으로 교황청과 추기경을 섬기며 몇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교회 내에서도 조직이 나눠져 붙어있으며 교회라고 다 성당교회 소속은 아니기에 일본에는 성당교회식 세례를 내릴 수 있는 교회가 단 한 곳밖에 없다.

성당교회 소속 교회는 제각기 휘하에 '기사단'이라는 이단 심문관을 보유한다. 이들은 성지를 수호하기 위해 활동하며 일본처럼 신이 없는 땅에는 원정 오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주님의 위광을 위해서라면 자비 없이 적을 제압하며 개인의 무력으로 일대일 싸움을 하기보다는 인해전술로 제압한다. 하지만 전사의 긍지가 있어 기습하기보다는 정면에서 승부를 걸곤 한다. 작중에서는 베스텔 현순기사단과 템플 기사단이 등장했다.[18]

대행자는 교의에 반하는 이단(흡혈귀, 늑대인간 등)을 퇴치하는 집단으로 120명의 추기경들이 입안한 전투 신도들이다. 이단을 즉결 심판하는 권리를 지니고 있으며 그 역할에 따라 매장기관이나 제8비적회 등의 부서로 배치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제8비적회는 성유물[19] 회수를 위한 기관이다. 본래 7개만 존재하는 성사(비적은 성사의 일본 번역)의 8번째이니 '교리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적'이라는 의미로, 마술 같은 이단을 의미하며 이들과 접하면서까지 성유물 회수에 나서는 조직을 일컫는다. 후유키시의 교회는 성유물 회수를 위한 특무국 말단이다. 관측된 제726 성배를 조사하고 바른 것이면 회수, 아니면 부정하라는 명이 있다. 대행자 외의 인물들도 소속되어 종사하고 있다.

매장기관은 성당교회가 지닌 최강의 전투 집단으로 대행자 중에서도 선택받은 자들로 이루어져있다. 총 1위~7위에 추가로 예비 1명을 받아 8명. 이단으로 판명되면 대주교조차도 즉시 말살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니고 있으며 완전 실력주의제로 능력이 있고 교회에 있어 좋지 않은 것을 처치할 수 있으면 누구나 받아 주고 있다. 그 예로 반그리스도적인 괴물 사도 27조메렘 솔로몬매장기관에서 서열 5위로 두고 있을 만큼 막장인 곳이다.[20] 기사단에서는 살인마 집단이라고 수근거리지만 대행자들에게는 진정한 신벌 대행자라며 선망받는다.

5. 작중 행적

후유키시의 성배전쟁[21]에는 감독 역으로 관여하며 자기네 쪽 사람을 성배전쟁의 감독관으로 파견한다. 3, 4차에는 코토미네 리세이, 5차에는 코토미네 키레이, 성배대전에선 시로 코토미네가 맡았고, 밤의 성배전쟁에는 카렌 오르텐시아, 달의 성배전쟁은 코토미네 키레이, 스노필드의 성배전쟁한자 세르반테스.

Fate/EXTRA에선 서구재벌과 손을 잡았다. 2030년은 이미 종교의 시대는 아니지만 세계를 지배한 근간은 종교에서 태어난 물건이라는 설정으로 성당교회를 서구재벌이 흡수하였으나 내부에서 발언력도 높고 권모술수에 득의한 라우렌티스 추기경이 교황의 자리에 올랐다. 흡수되었지만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서로 속이고 협력하는 관계라고. 서구재벌이 자금을 모으는 데 성당교회의 역할도 커서 하웨이 가문과는 절친 관계라 한다.[22]

Fate/Prototype에서는 만악의 근원들 중 하나. 한 추기경이 모방 성배를 이용해 주의 존재 증명을 하려 했다가 인류악이 탄생했다. 물론 인류악이 탄생할 거라고 예상한 건 아니고, 천사 같은 게 오리라 생각했다고 한다. 1차 성배전쟁 이후 감독관인 선클레이드 판은 성배에 있는 게 천사가 아니라 사악한 짐승이라는 걸 깨닫고 추기경에게 보고를 하기도 했으나, 판조차도 2차에서 세이버를 통해 짐승의 진상을 알아내려 하는 걸 보면 이쪽도 짐승의 정체까지 전부 눈치챈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6. 기타

작품 내에서 미각이 망가진 듯한 기믹을 지닌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이쪽에 속해 있다. 카레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는 시엘, '마파신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코토미네 키레이, 단맛과 매운맛밖에 못 느끼는 카렌 오르텐시아[23] 등. 타바스코를 병째로 음식에 들이붓는 스가타 스나오도 여기 소속.

어째 작중에서 등장하는 교회 소속들은 타입이 무투파, 물리적 파괴 쪽인데, <마술사의 기초 음율>에 따르면 이는 원작가인 나스 키노코의 종교계에 대한 편견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Fate에 등장하는 그리스도계 계열 인물도 상당히 무투파적 이미지가 강한 면이 많다, 대천사를 물리로 쓰러트려서 야곱의 수족이라는 전투권의 개조가 된 야곱이나 홍해를 맨손으로 가르는 모세, 괴수 타라스크를 손발로 박살 내는 성녀 마르타 등이 있다.[24]

하도 작품마다 뒷수습이 필수인 대형 사고가 터져 영고라인 이미지가 생겼다.[25] 특히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선 사고가 터질 때마다 SNS로 퍼진 것까지 수습했을 것이라고 팬들이 추측 중이다.

페그오에 참가한 알퀘이드가 말하길 Fate 세계관 성당교회는 월희 세계관 성당교회와 비교하면 꽤 얌전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최대 숙적인 사도 27조가 없어서 여유가 있는듯.

7. 소속 인물

7.1. 성당 기사

7.2. 대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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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매장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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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제8비적회

7.5. 기타



[1] 바티칸(교황청)을 일본에선 이렇게 표기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법황 & 법황청이란 표기를 거의 사용 안 하긴 하는데, 일단 표준국어대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표준어다.[2] 이 부분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자세히 언급된다.[3] 현실에도 세계적 공의회라 불릴 만한 것을 개최할 여력이 있는 곳은 가톨릭 교회밖에 없고, 실제 조직 형식 또한 가톨릭 교회와 가장 유사하다.[4] Fate/stay night 세계선 기준. 월희 세계선에서는 추기경 한 명은 성당교회에서 중책을 맡고 한 명은 아예 매장기관에서 현역으로 일하는 중이다.[5] 사실 사건부 이전에는 가톨릭의 이면에 존재하는 조직이라고 설정되었으니, 설정을 갱신하기 전에 등장한 인물들은 전부 가톨릭 소속이라고 간주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6] 미사보는 가톨릭에서만 사용한다. 참고로 정교회는 스카프, 성공회는 모자 등으로 대체해서 사용 중.[7] 가톨릭에선 성직자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 리세이는 자세한 사정이 나오지 않았고, 키레이는 클라우디아와의 결혼을 위해 신학교를 중퇴했다는 설정. 참고로 성공회는 사제의 결혼을 인정한다.[8] 작중에서 연옥의 개념을 언급하는데, 그리스도교 종파 중에서 가톨릭만 인정하고 있다. 정교회는 연옥 자체를 인정하진 않으나 연옥과 유사한 개념을 공유하고, 개신교에선 부정한다.[9] 성공회 계열로 추측하는 팬들도 있지만, 일본 내에선 성공회의 입지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 참고로 일본에 가톨릭 계열 미션 스쿨은 꽤 많은 편이다.[10] 정확하게 말하면 성당교회는 사도 27조를 비롯한 인간의 섭리 밖의 존재에 대해 섭리의 열쇠를 강제하는 식으로 상성에서 우위에 들어가며, 사도 27조는 마술사보다 뛰어난 신비의 덩어리에다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습득한 신비로 인해 마술사에게 상성상 우위로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마술협회는 애당초 성당교회의 배척에서 마술을 보존하기 위해 세력을 키웠기 때문에 정치적인 구도로 들어가서 성당교회를 압도할 수 있다. 아예 현대마술과가 등장한 이유가 성당교회에 대한 견제를 위한 것이었을 정도. 이런 식으로 상성 관계 자체가 서로 물고 무는 관계를 가지게 된다.[11] 작중에서 시엘은 마술 행사에 대해서 이를 마력을 기도라고 바꿔 말하긴 하지만 설명하다 귀찮아서 마력이라고 그냥 대놓고 말하기도 한다.[12] 실제로 인류의 집합 무의식에 의해 테라포밍된 법칙과 같은 원리로 행해지는 게 마술이다. 마술은 세계에 비해서는 극히 작은 영역의 집단 무의식에 이러이러한 것이 상식이다라며 비틀린 상식을 주입 후, 그 상식을 기반으로 이루는 것이기 때문. 자세한 건 마술(TYPE-MOON/세계관)의 마술기반 항목 참조.[13] 작중 토오사카 린이 키레를 사이비 신부라 부르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이다. 참고로 가톨릭이 아닌 성공회정교회의 성직자는 결혼 가능. 단 정교회는 하급 사제직만 맞고 미혼이어야 높은 직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14] 실제로 시엘의 설정 중 '겉으로는 마술을 금지하고 있지만 시엘의 막대한 마력량과 마술 지식 때문에 성당교회 측에서 시엘을 보물 취급한다'는 묘사가 있다.[15] 물론 마술협회도 Fate/Zero 시기까진 근대 병기를 혐오할 뿐 따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으나 그 이후엔 현대 병기에 대한 대처법도 나름 준비하고 있다.[16] Fate/strange Fake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성당교회는 인간을 인도하므로 근대 병기를 비롯한 최신 기술과 비술을 수집하는 건 당연하다 한다. 마술협회는 과학이 신비와 반대되는 존재라 거부감을 보이지만, 성당교회에 있어서 과학은 순수하게 인간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니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이 없다고 볼 수 있다.[17] 넥타이 핀이나 귀걸이 등.[18] 동명의 조직일 뿐 실제 역사상의 템플 기사단과는 별개인 듯하다.[19] Fate에서 말하는 '영령을 소환하기 위한 촉매'와는 다른, '성인의 유골을 감싼 성해포' 같은 신의 아들과 성인들에 관계된 '성스러운 유품'을 가리킨다. 성인의 유골이나 혈액, 이스카리옷 유다가 얻은 은화 30닢 등이 여기에 속한다.[20] 메렘이 교회에 들어온 것은 교회의 비보가 보고 싶어서 제 발로 왔다고 한다.[21] 1차~2차 제외.[22] 참고로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손자라는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와 하웨이 가문의 차기 당주인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가 금발 녹안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걸 보면 단순히 절친 관계가 아니라 혈연관계일 수도 있다.[23] 단 카렌은 정말로 미각이 망가져 이 2가지 맛밖에 못 느끼는 것.[24] 그런데 성녀의 경우, 중세 시대에 정말로 손으로 악마를 때려잡는 종교화가 있다는 것이 발굴되었다. 다만 현실의 전승에서는 마르타는 타라스크를 설교했고, 마을 사람이 때려 죽였다.[25] 아무래도 팬들에게 가장 유명한 작품이 Fate 시리즈고 여기서 성당교회에서 파겨된 감독직이 성배전쟁의 뒷수습을 맡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선 마술협회의 법정과에서 뒷수습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