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000000,#ffffff> | 성남 FC 역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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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1989~1996) ★ ★ ★ ★ | 이장수 (1996) | 드자이에르 (1997~1998) | 차경복 (1998~2004) ★ ★ ★ ★ | 김학범 (2005~2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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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2009~2012) ★ ★ | 안익수 (2013) | 박종환 (2014) | 감독 대행 이상윤 (2014) | 감독 대행 이영진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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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2014~2016) ★ | 감독 대행 구상범 (2016) | 감독 대행 변성환 (2016) | 박경훈 (2017) | 남기일 (2018~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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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호) (2020~2022) | 감독 대행 정경호 (2022) | 이기형 (2023~2024) | 감독 대행 최철우 (2024) | 최철우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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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행 김해운 (2024) | 전경준 (전경준호)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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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남 FC의 제12대 감독 김남일 체제를 정리한 문서.2. 감독 선임 과정
2019년 12월 23일 성남 FC 감독에 부임하면서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했다.#
기자회견에서 "예전에 빠따라도 들어야겠다는 건 그 때가 너무 답답해서 나온 말이니 잊어 달라.", "앞으로 버터같은 감독이 되겠다."란 소감을 말했다. 또 이적설이 돌던 골키퍼 김동준을 잔류시키겠다는 말도 덧붙였지만, 아쉽게도 김동준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떠났다.
부임 후 수석코치로 상주 상무의 정경호 코치를 영입하였으며, 정경호 코치가 팀의 전술적 브레인을 담당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자신은 큰 틀의 방향성을 잡은 뒤 강점인 소통 능력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만들고, 세부적인 전술 완성은 정경호 코치에게 상당한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서 정경호 코치가 자신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 선임의 권한까지 파격적으로 부여한 것이다.
3. 코칭스태프
4. 활동
4.1. 2020년
광주 FC와의 첫 경기에서 양동현의 2골로 0:2로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정작 김남일 본인은 너무 이른 시간에 감독 커리어 첫 승리를 해서 얼떨떨하다고 얘기를 했으며 이날 경기에서 김남일은 공격 전개마다 약속된, 유의미한 움직임이 이어진 특유의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개막전에서 보여줬던 옷차림과 카리스마 있는 포스 때문에 남메오네 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4라운드에서는 FC 서울을 잡으면서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한데 이어 단 1실점만 기록했고,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놓았으며, 5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그러나 감독상이 무색하게도 다음 5라운드 대구 FC 홈 경기에서 대구에 1:2로 패하고 팀은 4위로 한 단계를 추락하고 말았다. 6라운드 울산전에선 전체적으로 탄탄한 수비를 보였고 좋은 득점 기회도 만드는 등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아쉽게도 1:0 패배했고, 7월 첫 경기 포항전에서 0:4로 대패하면서 6경기 무승을 기록, 리그 순위도 11위로 추락했다.
쓰리백을 주축으로 한 짠물 수비고 라이벌들의 집중분석과 견제에 약점이 노출된 것이 원인이며, 전술의 뼈대가 수비에 이은 역습이다보니 볼 점유율도 낮고 마무리 능력도 다소 미흡했다.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고 나서 인천과의 첫 경기는 연제운이 전반 2분만에 다이렉트 퇴장으로 모든 것을 말아먹으며 6:0 이라는 참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10월 4일 하위 스플릿 강원 FC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패를 당한 것도 모자라 경기 종료 후 그 성질머리를 못이기며 이동준 심판과 눈싸움+항의 하면서 결국 이동준 심판은 다이렉트 퇴장을 꺼냈다. 김남일 감독 커리어 사상 첫 번째 다이렉트 퇴장이자 두 경기에서 연제운, 박수일에 이어 3연속 다이렉트 퇴장이라는 대 업적을 세웠다.
이 여파인지 a매치 기간 이후 10월 17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수비적으로 경기하다가 0-1로 패했다. 서포터즈들은 경기 후 "진짜 빠따칠 사람은 따로 있었네" "강등이 코앞인데 아직 남일이냐" 라는 걸개로 강도 높게 질타하였다.기사
수원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둬 마지막 불씨를 남겨둔 뒤, 최종전인 부산전에서 전반에 선제 실점하며 역시나 안되는 건가 했지만 후반에 공격수들을 적극 투입시키는 전술이 효과적으로 먹히며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성남의 잔류를 이끌었다. 경기후 울음을 터뜨리며 인터뷰에 은수미 성남 시장겸 구단주와 포옹이 백미였다.
4.2. 2021년
제주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로 시즌을 시작했다. 폭우가 쏟아져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했지만, 상대가 1명 퇴장당했음에도 불구 5백을 계속 유지하며 소극적으로 임해서 경기력은 별로 좋지 못했다.리그 3R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상대 수비 실책을 좀처럼 공격으로 이어가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졌지만, 상대 주장 기성용의 핸드볼 반칙으로 PK을 얻어내면서 1:0으로 승리했다. 그래도 강한 압박 기조를 이어가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박용지의 슈팅이 골대를 아주 아쉽게 맞는 등 개막전보다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6R까지 3승 2무 1패를 기록해 시즌 초반을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9R까지 4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특히 9R 광주전에서는 뮬리치가 멀티골을 넣고 나서 탈의 세리머니로 경고 누적 퇴장을 받았는데 락커룸에서 장난식으로 뮬리치의 엉덩이를 차는 영상이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며 축구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9경기 4실점이라는 K리그 9R 최소실점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0R 전북전에서도 굉장한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박용지의 실수 단 한 번이 실점으로 이어지며 패하였다. 그리고 이후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 행진에 홈 탄천에서 인천, 수원FC에 3골씩을 허용하는 참사를 기록하였다(FA컵 김천전 2:3 패배 포함하면 7경기 연속, 3실점 3경기). 코로나 문제로 겨우 열린 제주 전 무승부를 제외하더라도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2무 경기에 모두 상대 자책골이 있다). 결국 경질 여론이 비등하는 상태다.
18R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백승호의 프리킥골 그리고 구스타보의 포트트릭으로 인해 홈에서 1:5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리차드가 다시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면서 성남팬들의 안좋은 여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름 휴식기에 스태프 1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인 상태로 전지훈련을 가 자신을 제외한 스태프 전원과 선수 15명이 코로나에 집단감염 되어 힘든 휴식기를 보냈다. 그러나 휴식기와 격리기간 이후 선수시절 인연이 있어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한 권경원 선수와 뮬리치를 이용해 24R 포항전에서 119일만에 1:0 승리를 25R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어서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수원 삼성과의 경기는 2:1로 이겼지만 그 이후에는 승리가 없자 팬들 사이에서 김남일 경질하자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5연패 중이던 대구를 상대로 패하자 성남팬들은 완전히 김남일한테서 등을 돌리는 중이다. 하지만 김남일은 자진사퇴는커녕 경질 당하지도 않는다. 이후 대구 서울 상대로 2무를 하고 인천을 잡으며 한숨 돌리나 했지만 수원FC전에서 선제골 넣고도 3골을 내리 먹히며 역전패당했다.
강원전을 2:0으로 승리하며 실낱같은 파이널A행 가능성을 가져봤지만 강원전부터 해서 교체투입한 선수를 얼마 안 있어 바로 빼버리며 교체카드 낭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0월 3일 제주전에서 1:2로 패하며 파이널B행이 확정되었으며 이후 정규 라운드 최종전 울산전에서 전술적으로 홍명보에 완승하며 2:1 승리를 거두고 스플릿 라운드 포항, 인천전을 1:0, 1:1로 1승 1무로 시작하며 의외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FC서울전에서 익수볼에 전술로 그대로 당하면서 0:3으로 대패, 결국 강원, 광주와 강등 경쟁을 하게 되었다.
이번시즌 김남일호의 성남은 강팀 상대의 맞춤전술이 통하고 초반에는 잘나가는 등 겉보기에는 꽤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력(특히 공격전술)은 답이 없고, 재계약을 이끌어내기엔 뭔가 애매한 성과만 계속 내고 있다.
특히 성남은 김남일한테 꽤 지원을 해준 편이었지만 지원이 부족했던 남기일 시절보다도 더 성적은 악화되고 있다.
다행히 파이널B에서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탓에 37라운드 광주 FC전에서 1:0 승리를 기록, 최소 10위 이상은 확보하며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고, 2021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10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과 2021년 모두 잔류의 마지노선인 10위로 간신히 잔류했다는 점을 봤을때 결코 김남일이 잘해서 성남이 1부리그에 잔류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2022년은 제도가 바뀌어서 10위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는 만큼 만일 2022년에도 기존의 문제점들을 제대로 보완하지 않는다면 강등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다.
4.3. 2022년
개막전에 월드컵 동료였던 최용수의 강원 FC에게 마상훈의 삽질을 계기로 2:0으로 패배를 당했고, 다음 경기 울산 현대에서 마상훈이 퇴장을 당하여 또 2:0으로 연패를 당하며 스타트가 영 좋지가 못하다.4라운드 수원전에서는 전성수의 PK골과 뮬리치의 헤더 골로 앞서갔으나 막판 수비 불안으로 2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고, 7라운드 수원 FC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역전하며 마침내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연이은 김천 상무전에 3:0 완패했고, 이날 경기 종료 후 미래에 대해 구단하고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사퇴를 암시하였다.#
4월 7일 구단은 김남일 감독을 설득했고 김남일 본인도 잔류를 결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성남팬들은 여론이 안좋은 상황이다. #
4월 9일 9R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4:0 패배했고, 결국 이날 경기 종료 후 직접 서포터즈석 앞까지 찾아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팬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1] 이후 제주, 포항전을 연달아 패하며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고, 5월 14일 그나마 해볼 만했던 수원 삼성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하며 나섰음에도 1:0로 패배, 리그 1승 2무 9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걸겠다는 말을 하고서도 사퇴 이야기는 여전히 없어 팬들이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
5월 18일 수원 FC전에서는 서포터즈 '블랙리스트'가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소통 단절을 이유로 '응원 보이콧'을 선언하며 골대 뒤가변석 가운데에 마련된 이들의 고정석은 비어있는채 경기를 치렀고, 김민혁, 구본철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으나 막판에 2골을 연달아 내주며 2:2로 비겼다. 그나마 연패 행진을 끊었다는 게 위안이지만, 이번 시즌의 성남은 유독 후반 실점이 많은데 이 부분을 잘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 끝나고 인내심이 바닥난 팬들이 버스 앞에서 김남일 감독을 불러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고, 이에 팬들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
구단은 2년간의 지도력을 믿고 사임을 반려한 만큼 올해는 일단 김남일 체제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1일 FC 서울 원정에서 전반에 터진 구본철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기면서 드디어 고대하던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선제골 이후 권완규의 퇴장이 있었지만 김영광의 선방쇼와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7경기 동안 이어졌던 무승 행진을 끊어냈다고 좋아했으나 5월29 인천전에서 1:0패를 기록했다. 휴식기 이후 대구전에 모든것을 걸어야했지만 1:1무승부를 기록 승점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으며 이후로도 2무 4패로 부진했으나 7월 30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잡으면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김천 상무 FC전에서 박수일의 만회골이 무색하게 1:4로 대패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막판 추가시간에 명준재의 멀티골을 허용하는 장면은 팬들을 할 말 잃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어 11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대결에서는 반드시 승점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으나, 시즌 최소 득점팀인 수원 삼성에게 4골을 내주며 또 1:4로 참패했다.
구단주 변경 후 매각, 해체설까지 나오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고, 8월21일 FC 서울전도 2:0으로 패배 직후인 8월 24일 김남일 감독은 박창훈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성적 부진으로 자진사임한다고 발표했다.#[2]
이로서 김남일은 성남 FC 역대 감독 중 최저 승률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고, 이후 성남은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3][4]
하지만 1년후 성남은 김남일이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2부에서 9위를 기록하는 최악의 한해를 맞게 되었다.[5] 2024년 들어서 성남이 K리그 2에서도 최하위권으로 떨어지자 변변치 않은 지원 속에서 2년 연속 1부 잔류에 성공한 김남일의 여론이 계속 재평가중이다.
[1] 다만 후반 막판에 선수들의 어이없는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두 골을 추가로 먹힌 걸 보면 온전히 감독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수들의 정신 상태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2] 정경호코치도 같이 사퇴할 예정이었으나 성남 FC 구단에서 설득하면서 감독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3] 물론 김남일의 지도력 뿐만 아니라 타구단들에 비해 빈약한 스쿼드 또한 부진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스쿼드보다 더 약했던 스쿼드를 보유하고도 승격을 이루고 안정적인 잔류를 이뤄낸 현 제주 감독이자 전임 감독인 남기일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점이 많다.[4] 적어도 남기일은 강팀들에게 무기력한 패배는 보여주지 않았고 오히려 확실히 승점 1점이라도 따내는 방법은 알았던 감독이었다.[5] 성남에서 김남일의 여론이 안좋은건 맞지만 변변치 않은 지원 속에서 2년 연속 잔류에 성공을 했고 후임인 이기형은 2부에서도 상위권인 지원 속에서 중하위권 성적을 냈다. 이후 지원이 더 늘어난 2024년에도 답이 없는 경기력으로 1무 2패를 기록하고 3경기만에 경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