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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9 21:12:01

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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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기타


파일:세자매.png
가운데의 인물

1. 개요

가공낙원의 등장인물. 주인공 산호와 사블레를 애완인간으로 데리고 있는 불가해. 갈색 장식이 달린 검은 옷을 입었고 동굴 입구처럼 생긴 머리를 지니고 있다. 우주륜, 벽너울과는 자매 사이로 섬영이 막내이다. [1]

2. 성격

모든 불가해가 그러듯이 산호를 포함한 자신의 애완인간을 매우 신경 쓰고 있고 애완인간을 무척 아낀다. 특히 산호는 자신이 타고 온 교통 수단에 사고를 당해서인지 무척이나 신경 쓰고 있는데 산호가 자신의 손을 잡거나 말을 들어주면 무척이나 기뻐한다. 얼마나 신경을 쓰냐하면 후술한 유리비 살해 건도 산호가 보복을 두려워할까봐 아예 두려움의 원인 자체를 죽여버린 것. 오랫동안 불가해를 연구한 헤르바도 예상하지 못한 것을 보면 이 잔혹함은 불가해 특유의 성정이라기 보단 애완인간에 대한 섬영의 극심한 애정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뒤틀리면 동족도 어김없이 처리하나 애완인간 한테만큼은 헌신적인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점찍어둔 애완인간인 셰일을 찾으러 인간 세상에 위장하고 내려왔으나 자신의 교통수단에 의해 다친 산호가 죽어가는 걸 외면하지 못하고 동의 없이 낙원으로 데려왔다. [2] 혼란스러운 산호를 길들이기 위해 비굴할 정도로 그에게 물심양면을 다하나 초반에는 마음을 열지 못한다.

8화의 사블레의 말에 따르면 어릴 적 헤어진 어머니를 찾고 있다고 한다. 15화에서는 산호가 은로를 죽여버린 탓에 유리비에게 보복을 당해 상처를 입는다. 다행히 치명적인 부상은 아니라 금방 회복했지만 이후 유리비를 죽여버린다. 말투를 보면 자신을 공격한 것도 있지만 추후 산호에게 피해가 갈 것을 고려한 게 더 큰 모양. 16화에서 어머니에 관한 내막이 약간 밝혀졌다. 섬영의 어머니와 관련된 자가 '축제'의 주최 측에 있어서 축제에 우승해 연줄을 대려 했다고 한다. 산호와 만났을 당시에도 축제에 우승할 만한 인간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자매 중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건 섬영뿐이고 우주륜은 관심이 없으며 벽너울은 아예 섬영이 어머니를 그리워할 때마다 거부감을 보인다고 한다.

4. 기타






[1] 단 두 자매를 언니라고 부르진 않고 이름으로 부른다.[2] 추후 헤르바의 말에 의하면 불가해는 죽어가는 인간의 동의를 구한 다음 애완인간으로 데려올 수 있으며 동의를 구하지 못하면 그대로 죽게 내버려 둬야 한다. 섬영은 산호의 구조 요청을 편법으로 써서 데려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