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8:01:42

낙원(가공낙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가공낙원


파일:가공낙원_낙원.png

1. 개요2. 배경
2.1. 세자매의 집
2.1.1. 산호의 방2.1.2. 회복 공간2.1.3. 뒷동산2.1.4. 앞동산
2.2. 헤르바의 연구소2.3. 개구멍2.4. 피로시키의 정원2.5. 경계구역
3. 동물4. 식물5. 아이템6. 쓰레기7. 축제
7.1. 규칙7.2. 축제 진행

1. 개요

네이버 웹툰 가공낙원의 배경. 불가해들이 지배하고 있는 공간. 작품의 주 무대이며, 공식 명칭은 아니고 인간들이 대충 명명했다.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불가해들의 기술력으로도 오가는 게 힘들 만큼 지구와의 거리 차이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해와 달은 존재하지 않는다.

낙원의 주민은 불가해로 애완동물로 인간을 기르기 때문에 인간도 상당수 살아가고 있다. 낙원에 들어온 순간 인간의 외모 나이는 고정되는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데려온 인간들끼리 짝을 이루어 낙원에서 태어난 2세들도 존재한다.

2. 배경

2.1. 세자매의 집

파일:세자매집.png 파일:섬영네복도.png
외관 내부복도

주인공 산호의 주인인 세자매와 그들의 애완인간이 지내는 집. 주변의 에메랄드색의 하늘과 하얀 땅의 분위기와 맞게 새하얗고 이질적이게 생겼다. 헤르바의 언급으로는 이들의 집이 낙원의 다른 불가해들의 집에 비해 인간친화적으로 꾸며졌다고 한다.

파일:절벽착시효과.png

집 주변에 절벽같은 곳이 있는데 이는 위험한 동물이 나오니 이쪽으론 오지말라고 착시효과를 붙여놓은 것이다. 이 절벽으로 가면 앞동산과 헤르바의 집이 나온다.

2.1.1. 산호의 방

파일:산호방.png 파일:산호침대.png 파일:산호방세면대.png 파일:어디로든헤르바문.png
산호의 방 침대 세면대 이동 문

본래 키울 예정이었던 셰일을 위해 꾸민 방이었으나 섬영이 언니인 벽너울과 애완인간을 바꿨기에 산호가 쓰는 방이 되었다. 방 한복판에 원형으로 커튼이 쳐진 침대와 섬영의 선물로 헤르바의 집으로 오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침대 옆에는 뻥뚫린 창과 길다란 소파가 있는 거실이 있다.

2.1.2. 회복 공간

파일:회복방.png

유리비의 보복을 맞고 섬영이 회복하기 위해 들어간 공간.

2.1.3. 뒷동산

파일:섬영네뒷동산.png

세자매의 집 뒷편에 있는 곳. 작중에선 세자매 일가가 피크닉을 하러 놀러왔다.

2.1.4. 앞동산

파일:앞동산.png
위험한 동물이 나온다고 세자매가 출입금지시킨 곳. 산호의 초능력 훈련을 위해 리오베가 사용한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의 굴은 아무리 들어가도 굉장히 환하다.

2.2. 헤르바의 연구소

파일:헤르바네연구소.png

세자매의 정원 한 켠에 마련된 펫 하우스.[1] 세자매의 집에서 꼬박 이틀을 걸어야하는 거리에 위치해있지만 섬영이 준비해준 문으로 순식간에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온통 새하얀 낙원 환경에서 혼자만 현실적인 배경이라 시각적으로 굉장한 이질감이 든다.

2.3. 개구멍

파일:낙원개구멍.png 파일:낙원개구멍이동수단.png
개구멍 내부 개구멍 이동수단

야생인간들이 지름길로 쓰는 길. 안에는 불가해가 쓰는 이동수단 마냥 구멍이 뚫린 구체가 돌아다니고 있다.[2]

2.4. 피로시키의 정원

파일:피로시키네정원바닥.png 파일:피로시키네정원.png
피로시키의 정원 땅 피로시키의 정원 하늘

세자매의 정원과 달리 땅이 검은 색이며 하늘에는 주인인 피로시키처럼 생긴 스테인드글라스같은 장식이 붙어있다.

2.5. 경계구역

파일:가공낙원무법지대.png 파일:쓰레기경고표시판.png
경계구역 초입 쓰레기 표지판

도시와 도시 사이에 있는 경계구역. 불가해의 개입 거부하는 인간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며 불가해 또한 그 뜻을 존중하여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법지대가 되어버렸고 입구 쪽에는 해골 표시가 잔뜩 있는데 이는 쓰레기가 눈에 안보이는 인간들을 위해 위험하니 접근하지 말라는 불가해들의 배려이다.

3. 동물

마치 캄브리아기 고생물같이 생긴, 낙원에 서식하는 벌레. 어마어마한 크기에 산호가 위험을 감지한 것으로 보아 육식계 동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 그대로 날아다니고 아니스의 말로는 게랑 비슷한 맛이고 찌거나 구우면 맛있다고.
산호가 낙원에서 처음으로 본 동물. 별 공격력은 없는지 산호가 손으로 잡자 버둥거리고 놓아주자마자 도망가버린다.
하얀 둥근 형태들이 여러 개 붙어있어 알같이 생긴 동물. 뿌리 주변에 송곳니같은 주둥이가 있어 그걸로 물을 마신다. 주둥이엔 꿀벌 침 같은 톱날이 있어 한 번 꽂으면 뽑기 어렵다. 맛은 닭고기와 비슷하다.
9화에서 무법지대 나무에 달라붙어있다가 촉수로 산호를 공격한 생물. 그러나 산호는 특유의 감 때문에 동생물의 약점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돌로 반격했고 결국 사라진다.[3]
19화에서 훈련을 위해 리오베와 산호가 앞동산에 들어가자마자 마주친 생물. 땅인줄 알았으나 살아있는 생물이었고 그 둘을 집어삼키려한다. 리오베의 말로는 보송한데 말랑하고 배는 끈거린다고. 마르다 만 찰흙같다고 한다.
위의 생물을 피해 산호가 피신한 굴안에 있는 벌레처럼 생긴 생물. 굴안에 굉장히 많은 수가 있으며 그 중 한마리는 아래의 의태생물에게 생기를 빨려버린다.
리오베로 의태해서 산호에게 접근했으나 산호가 알아채고 도망가자 쫓아온다.[4] 산호가 파악한 약점은 배 아래의 중심. 본 모습은 연체동물같은 모습이다.
낙원에 살고 있는 생물로 공작을 모르는 인간이 보면 봉호가 광대판어로 보인다며 불가해의 외견이 알고 있는 정보에 따라 다르단 걸 설명할 때 언급된다.

4. 식물

집단 생활하는 생물의 모습을 의태하는 덩굴 형태의 식물. 작중에선 사람의 모습으로 의태해 헤르바가 삼지창 농기구로 흩어놓았다. 죽인건 아니고 너무 방치해두면 정말로 사람처럼 변한다고.
낙원에 널려있는 하얀 구체. 그 정체는 불가해들이 관상용으로 쓰는 정원수. 물을 잔뜩 저장하고 있어 야생동물이 잘 꼬인다고 한다.
꽃의 일종으로 꽃잎은 점눈이 그려진 네모 딱지처럼 생겼다. 촉감이 좋아서 주무르면 기분이 안정되기 때문에 사블레가 좋아한다고 한다.

5. 아이템

특정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문. 산호의 방에 있는 문 뿐만 아니라 축제로 진입하는 서커스 천막같은 문도 나오는 걸 보니 낙원에서 보편적인 아이템으로 보인다.
5화에서 우주륜과 섬영이 애완인간들을 위해 준비한 마치 주지육림을 떠오르게 하는 형태의 홈 파티 세트. 우주륜이 누군가에게 인간의 수렵과 채집 본능을 동시에 자극받는다고 추천받았다고 한다.
아벨이 들고 다니는 망원경. 낙원의 물건이니 보편적인 망원경보다 훨씬 먼 거리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법지대에 도착한 산호를 지켜보는 데 사용되었다. 이후로도 산호를 지켜볼 때 종종 사용한다.
12화에서 펜넬 산호가 시각 정보가 저장되는 쓰레기에 걸려 죽은 사람의 환영을 보고 있을 때 해당 쓰레기를 끊어준 아이템.
12화에서 헤르바가 쓴 아이템. 펜넬이 위의 쓰레기 제거기를 쓸 때 옆에서 눈 쪽에 들고 있었던 걸로 보아 인간이 낙원의 쓰레기를 육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아이템으로 보인다.
소목이 무법지대의 야생 인간들에게 산호를 찾아내라며 도륙할 때 썼던 아이템. 휘두르는 대로 참격이 날려 사람의 몸이든 나무든 가를 수 있다.

6. 쓰레기

뛰어난 기술력의 부산물이다. 말 그대로 쓰레기지만,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거나 보이기 어려운 방식으로 해를 가하는 듯하다.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차원이거나 소재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 낙원 내 인간 사망 원인 1위라고.
6화에서 헤르바가 낙원의 쓰레기에 대해 얕보고 있는 산호에게 알려주기 위해 처음으로 보여준 쓰레기.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으며 감이 좋은 산호마저 처음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헤르바가 시범으로 손가락을 대자 손가락을 베인다.
통상적인 쓰레기와 다르게 얼핏 윤곽이 보이는 쓰레기로 도꼬마리 처럼 가시가 잔뜩 있어 살에 달라붙는다. 살이 닿으면 쓰레기 자체가 1분에 8cm씩 위로 떠오르며 점점 살 안을 파고든다. 한 번 붙으면 방해물이 있든 없든 끝없이 올라가며 쓰레기 자체를 핀셋같은 것으로 떼려고 하면 살이 당겨져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산호가 무법지대에서 붙어버리고 온 쓰레기. 다른 쓰레기처럼 인간의 눈에는 안보인다. 헤르바의 설명에 의하면 폐그물같은 쓰레기며 카메라처럼 시각정보가 저장되는 효과가 있어 달고 다니는 내내 똑같은 장면이 재생된다고. 이 쓰레기 때문에 산호는 자신이 죽인 야생인간의 시체가 계속 눈 앞에 보여 환각으로 착각했다.
21화에서 산호가 밟은 쓰레기. 밟은 순간 다리가 뭉개졌으나 별다른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걸 보면 착시만 일으키는 종류로 보인다.

7. 축제

불가해들이 개최하는 일종의 펫 콘테스트 같은 것으로, 여기서는 펫 격인 애완인간들이 참여한다. 리오베의 말에 따르면 애교를 떠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 형식이라는 듯. 또한 직접 참가해 우승까지 했던 헤르바의 말에 따르면 목적 자체는 애완인간들이 건강한 주체성을 가지길 바라기에 꾸며놓은 테마파크를 탐험, 동시에 같은 애완인간끼리 협력도 하면서 경쟁심으로 성취감을 가졌으면 하는 불가해들의 마음으로 여는 거라고 한다. 그러나 제작 의도를 망치는 인간이 늘 존재하는 것처럼 제롬처럼 되는 게 무서워 폭력성을 억누르던 인간들이 날뛰기도 한다고. 대부분의 불가해들이 관심없어 하지만 주체측이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수간으로 축제에서 우승하면 어떤 소원이든 불가해가 하나 들어준다고 한다.

산호가 참가한 축제에서는 판도라와 협업하여 홍보 차원으로 미공개 영화나 신상 가방같은 축제랑 관계없이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물을 숨겨뒀다.

7.1. 규칙

현재까지 등장한 축제의 규칙은 하늘이 그려져 있는 티켓[6]을 끝까지 지키는 단순한 룰이다.
아벨의 '이번' 축제의 룰이란 말을 보아 축제의 규칙은 매번 다른 것으로 보인다. 여태까지 축제는 3일 차에 잠시 중단되었다고 하는데 지겨워서 그만 놀고 싶은 사람은 빠지고 진지하게 임할 사람은 필요한 걸 재정비할 기회를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7.2. 축제 진행

본격적인 무대는 온갖 음식이 즐비한 스테이지로 음식이 부족해질 일 없게 음식을 먹어도 곧바로 채워져있는 기능이 있으며 다친 인간을 순식간에 치료해주는 능력이 심어져있다. 단 반드시 그 음식의 반을 먹어야만 효과가 나오는데 만두나 빵 같은 단품은 반 개만 먹으면 되지만 도시락이나 면 같은 건 반 그릇 이상 먹어야한다는 것.[10] 그중 주변 음식과 색이 다른 음식에는 특별한 효과[11]가 들어있는데 이런 음식들은 비워도 도로 채워지지 않는다.



[1] 반나절만에 마련해주었다고 한다.[2] 물론 크기는 관람차 정도로 그보다 훨씬 작다.[3] 아벨의 말에 의하면 확실하게 죽은 듯 하다.[4] 이때 왜 그러냐구우우라고 할 때 리오베의 뒷부분에 연체동물의 본체가 붙어있는 게 은근 소름돋는다.[5] 실제의 모습이 아닌 헤르바가 설명할 때 나온 이미지이다.[6] 이 티켓은 낮에는 파란 하늘이, 밤에는 별빛 가득한 밤하늘로 바뀐다.[7] 계단 옆에 따로 안전장치는 없는데다 바로 하늘이라 겁 많은 애완 인간들은 중앙에서 잠깐 놀다가 탈락한다.[8] 이 계단은 무게감 없이 푹신푹신해서 오히려 내려갈때마다 조금씩 움직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입장에선 불안하다.[9] 중간에 끊어진 계단도 나오는데 주변을 잘 살피면 위에서 계단 일부가 내려온다. 산호와 리오베는 그런 거 없이 바로 내려가서 보고 있던 개발자 불가해가 아까워하거나 겁 없다고 말한다.[10] 이는 분활해서 효과를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룰로 보인다.[11] 머리색이 잠시 달라지거나 티켓이 한 장 늘어나는 것. 즉 목숨이 +1이 되는 효과.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