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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59:37

불가해(가공낙원)


1. 개요2. 외모3. 생활4. 애완인간5. 성향6. 번식 및 성별7. 능력

1. 개요

네이버 웹툰 가공낙원에 존재하는 인외종족.

불가해라는 이름은 공식적인 종족명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가 없어 인간들 쪽에서 멋대로 붙인 이름이다. 말 그대로 이해 할 수 없는 생명체라는 뜻의 불가해(不可解)인 것.

2. 외모

공통적으로 이형의 머리를 지니고 검은색 의복을 입고 있다. 신체의 경우 일반적인 모습은 인간과 유사하나 표지 그림을 보면 실제 모습은 매우 거대할 가능성도 있다.

사실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다. 사람마다 보는 모습이 다르다고 하는데, 봉호를 예시로 들자면 공작새의 모습에 대해 아는 사람에게는 공작새처럼, 낙원에 태어난 2세거나 생전에 공작새에 대해 만난 적이 없다면 낙원 생물인 광대 판어처럼 보인다고 한다. 즉 인간의 육안으로는 그들의 진짜 모습을 시각이나 오감으로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조작되어 아는 틀에서 왜곡되어 보인다고 한다. 불가해나 인간 스스로도 인식 못하고 왜곡하는 이유는 생존 본능으로 진짜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면 육체가 공포를 감당하지 못해서라고.[1] 이것 때문에 인간들은 굳이 보호장치가 없어도 얻어 걸리는 게 아닌 이상 불가해를 죽이지 못한다.

3. 생활

이세계인 '낙원'에서 살아간다.

평범한 음식 대신 보석처럼 생긴 특수한 가공식을 먹는다. 인간 입맛에는 매우 자극적이고 먹으면 간 수치가 엄청나게 치솟아서 인간은 먹지 못한다고 한다.

4. 애완인간

애완인간을 들이기 위해서는 푸른색 깃이 달린 흰색 구조물 같은 무언가를 이동수단 삼아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인간 세상에는 단 두 번 내려올 수 있는데 죽기 직전의 인간을 데려와서 애완인간으로 삼는다. 매우 인간 친화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에 인간을 데려올 때도 상대가 거부하면 얌전히 물러나며, 인간들에게도 헌신적인 애정을 쏟는다. 문제는 안전하게 인간을 옮긴답시고 냅다 산채로 녹여버리거나, 알려주지도 않은 고향이나 취향, 주변 사람들까지 이미 파악하고 있는 등 엄청난 수준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그저 공포로 느껴지기도 한다.

5. 성향

인간들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자비로우나 같은 불가해끼리는 마냥 그렇지도 않은 듯. 사적 재재가 흔하다고 하며, 밑의 세 자매의 경우 막내인 섬영이 공격받자 가차없이 보복 살해로 되갚아줬다.

6. 번식 및 성별

외관상으론 구분이 어려우나[2] 성별도 존재[3]하며 번식도 하고 가족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유아체의 불가해가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정확한 번식 방법에 대해선 드러난 바가 없다.

7. 능력

작중에서 불가해의 능력에 대해서 명확히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인간보다 상위의 개체로 묘사되며 기본적으로 방어막 같은 것을 두르고 있어 인간이 불가해에게 상해를 입히기는 매우 어렵다.

불가해는 자신의 애완인간에게 특별한 능력을 나눠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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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감이 좋은 산호는 섬영을 보며 코피를 흘렸고, 헤르바는 천리안을 통하여 보았다가 본래 흑색에 가까운 머리카락이 충격으로 인해 하얗게, 눈과 코, 입에서 전부 피가 흐를 정도였다.[2] 이형의 머리를 지니고 있는데다가 검은색 가운이나 드레스 같은 중성적인 복장을 입고 다니기 때문.[3] 작중에서 자매, 형제 등 성별을 지칭하는 표현이 등장한다. 다만 고등학생 남성인 산호가 불가해 여성인 섬영보다 체구가 큰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볼 때 성별에 따른 체구의 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