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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9:49:50

서서(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파일:레전드히어로삼국전_로고.png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메인 신선
유비 측 조조 측 손책 측 무소속
제갈량 · 서서 사마의 주유 장각
프로필
파일:external/www.legendhero.co.kr/01_006.png
이름 서서
성별 여성
소속 신선계, 도원관
주요 출연작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첫 등장 탄생! 레전드히어로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에피소드 1)
배우 안소진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명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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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것이 어설픈 초보 신선. 유비에게 관우패를 줘서 얼떨결에 드림배틀에 끌여들인 장본인이다. 쾌활하고 분주한 성격에 호기심마저 선계 최고라 이리저리 사고 연발이다. 그런 그녀의 눈에 인간계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놀이터와 같은 곳이다. 어설픈 자신이 처음 유비를 찾아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기쁜,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신선!
EBS 특촬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등장인물. 캐릭터 모티브는 삼국지서서.

2. 작중 행적

1화에서 선계에서 인간 세상을 처음 왔는지 여러 사물을 접하면서 신기해하다가 옷가게에서 쌍라이트 형제에게 옷들을 추천받지만 그냥 주는 줄 알고(...) 도둑으로 몰려 쫓기다 지나가던 유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유비가 군주의 적임자임을 발견해 뒤쫓아 체인저관우 영웅패를 건네주며 군신계약을 체결시킨 뒤 들키면 죽을 수도 있다.라는 말을 천진난만하게 내뱉고(...) 사라진다. 유비가 자신이 고수가 되지 않자 군신계약 파기를 요구해 왔으나 관우를 본 유비는 마음을 돌려 드림배틀 참가를 다시금 다짐하게 되어 계약파기는 무효.

그 후 유비가 하진을 패퇴시키자 자신이 선택한 군주가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좋아하고 미축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유비에게 복수의 군신계약 체결이 가능하지만 더 불리할 수도 있다.라는 말을 이번에는 제대로 해준다. 다시 선계로 왔을 때 유비가 2연승을 거두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마의가 유비를 보러 가자 우려하는 표정을 짓는다.

첫 등장이 조력자 비슷하게 나왔었지만 갈수록 비중이 줄고 있었다가 13화에서 신선 시험을 망쳤다며 한탄하면서 재등장했다. 사실 인간 세상에 관여하면 안된단 말과 몇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호출을 받고 다시 가버렸다.

15화에서도 등장하여 유비의 주스를 마시고 한 잔 더 달라고 하자 유비가 준 것은 간장... 마시고 유비에게 뿜어버렸다.(...) 장로의 깃털이 인간한테만 영향이 있는걸 알려주고[1] 다시 갔다.

19화에서 공손찬과 유비랑 식사하는것으로 잠시 출연.
유비님. 서서, 주군을 뵈어요.
21화에서 나타나서 유비에게 레인보우 이벤트가 영웅패를 두개 이상 갖고있는 군주와 신선이 군신의 계약을 맺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자신이 약해서 오히려 유비에게 해가될 것이라는 말을 제갈량에게 전해듣고[2] 제갈량과 군신의 계약을 맺은 것처럼 속이다가 장각이 쳐들어오게 되고 유비가 서서를 구해주자 유비와 군신의 계약을 맺게 된다.

22화에선 해충 브라더스와 싸우던 유비를 벽을 만들어서 이각과 곽사의 필살기를 방어해주고 관우의 필살기에 불의 기운을 더해서 위력을 강화시켜주는 등 서포터로서 활약을 한다. 그러다가 혼자서 트램플린 위에서 놀던 걸 이각과 곽사가 납치해 가고는 본인들이 유비 친구라고 하자 그걸 믿는다(.....) 이각과 곽사랑 같이 트램플린 위에서 놀다가 유비가 나타나서 싸우는 걸 보곤 당황해하다가[3] 파이널 배틀에서 레전드킹 트리니티 유니콘 폼에 같이 탑승해서 이각과 곽사를 쓰러트린다.

23화에선 도원관의 뒤뜰에서 꽃을 먹는것으로 등장(...).[4] 이후 유비랑 함께 식물을 심고 밤에 폭죽을 터트리고 논다. 다른곳에서 폭죽이 터지는걸 보고 유비랑 달려가고 그곳에서 황충을 보게 된다. 유비를 뒤에서 지원하지만 하필 유비의 다리를 묶어서 다된 밥에 코빠뜨리고 만다(...). 이후 유비랑 같이 황충의 정체를 추리하다가 다시 황충을 만나고 싸우게 된다. 파이널 배틀에서 무승부로 끝나고 황충은 다시 도망친다. 그리고 유표한테 걸려서 끌려갈뻔 했지만 결국 빠져나와서 도망친다.

24화에선 유비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약해서 도움이 못된다고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유비는 가족끼리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해주지만 가족이 뭐냐는 서서의 말에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지만 같이 살면 다 가족이 되는거냐고 묻는 서서의 말에 명확하게 답을 해주지 못한다. 유비와 같이 누명을 벗기 위해 유기를 찾아가서 자신들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동탁과 황충이 싸우고 있을 때 유비와 함께 참전하여 유비를 보조한다. 그 와중에 황충이 변신이 풀려서 황충의 정체가 유기임이 밝혀지고 파이널 배틀에서는 서서의 서포트와 유기의 참전으로 동탁을 물리친다. 유기와 유표가 화해하며 어릴적에 땅에 묻어두었던 폭죽을 꺼내 터뜨리는 것을 보고 서서는 가족의 의미가 뭔지 알겠다며 유비와 함께 보물상자를 만들어서 땅에 묻는다. 뭘 넣었냐고 묻는 유비의 말에 드림배틀이 끝나면 열어보자고 애기한다.

유기와 소풍을 가자고 약속을 하게되어 유비와 함께 유기를 찾아가지만 동탁에게 당해서 유표와 유기 모두 쓰러진 상태였다. 유비가 유기에게 황충을 받고 있을때 서서는 동탁에게 붙잡혀 있었다. 서서는 나이트메어 할버드로 등을 정면으로 맞게되고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유비가 바로 관우로 변신해서 싸우지만 역시 역부족이었다.

그 때 서서가 일어나서 신선 마법으로 유비를 보조해주고 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버프로 동탁과 싸우지만 관우에게 서서는 지금 생명 에너지를 소모하면서까지 싸우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온 힘을 다해서 유비가 동탁을 물리치고 서서에게 오지만 아직 동탁은 살아있었다.

동탁의 마왕전격파를 유비 대신 맞으며 버티지만 동탁은 점차 출력을 높여가고 결국 선채로 전신이 새까맣게 타버린다. 그 상태에서 마지막 힘을 짜내 발동한 신선마법 환류로 마왕전격파를 되돌리고 쓰러져 버린다. 그리고 유비와 함께 해서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결국 소멸한다.[5]
서서: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에요... 처음 유비님을 보러왔던 날도... 헤헤... 이렇게 아름다웠는데...
유비: 알아... 더 많이 보여줄게... 보여주고 싶은 거 아직 많단 말이야... 일어나 서서... 제발... 응...?
서서: 정말 이상했는데... 선계에서 꼴찌인 서서가 필요하다고 했죠...? 이제... 알 것 같아요...
(갑자기 서서의 몸이 더 투명해진다.)
유비: 아, 안돼... 서서... 안돼애!
서서: 미안해 하지 않을게요... 가족이었으니까... 너무 행복했으니까... 유비님, 안녕. 서서는 고마웠어요. 헤헷!
(빛이 되어 소멸한다.)
유비: 서서어어!!!
유비: 내가 가진 모든 힘으로... 를 쓰러뜨리겠다!

이에 분노한 유비는 분노 버프를 받아 동탁을 신나게 털어버렸다. 이 장면은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26화에서 그녀가 만일을 대비해 남겨둔 유언장이 발견된다. 유언장에서 제갈량을 소개하고 위치를 알려주며 그와 파트너가 되라는 조언이 적혀있었다. 결국 안타깝게 죽은 2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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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468406010.jpg
유비님, 저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있어주세요

40화에서 장각의 힘에 의해 등장했다. 허나 나타난 모습은 옷이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오른쪽 눈밑에 희미하게 기계 회로 문신 같은 것이 그려져 있으며 주황색 브릿지가 있던 자리는 보라색으로 색이 달라졌다.[6] 죽은 줄 안 서서가 나타나자 유비와 제갈량은 당황한다. 유비를 향해 계속 함께 하자고 꼬드기면서 유비를 흑군주로 몰아넣을 뻔 하지만 제갈량의 방해를 받아 실패한다.[7] 손책을 도우려는 유비의 앞에 다시 나타나 유비를 꼬드겨서 장각의 수중으로 몰아 넣으나 사실 이는 유비의 페이크 작전이었다.[8] 오히려 장각은 역관광을 당하고 서서로 하여금 유비의 마음을 흔들려 하지만 유비는 "넌 진짜 서서가 아니야!"라는 일갈과 함께 장각에게 날린 공격을 대신 얻어맞고 소멸한다.
파일:흑서서패.jpg
소멸 후 오각형의 영웅패가 떨어지는데 서서의 徐자가 새겨져 있었다.[9] 결국 이 서서의 정체는 장각이 만들어낸 가짜였고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유비가 성장하게 된다.

49화에서 제갈량이 신선패에 들어가기 전에 서서와 유비가 땅속에 묻은 보물상자를 열었는데 그 안에 도원관 식구들과 제갈량을 그려놓은 그림을 넣어두었다.

이후 유비의 승리로 드림배틀은 끝났지만 서서 본인은 소멸된 관계로 최종화에는 대다수에 잊혀지게 되는데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친구인 제갈량이 옥새의 관리자가 되었고 유비의 꿈은 그가 이루어 주도록 도와주고 있으니 위안이다.

3. 전투력

신선 마법으로 여러가지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발을 묶어두는 기술과 벽을 소환하는 수비 기술, 레전드히어로의 무기에 버프를 걸어주는 마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작중에서 사용한 신선마법은 항목 참조. 다만 꼴찌라는 수준답게 제갈량이나 사마의와 비교하면 수준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어차피 전자는 선계 최강이고 후자는 선계의 버그꼴이다. 영웅심 흡수하라고 만든 게 아닌데

4. 명대사

소원 성취 하세요오오~.
유비님, 서서 주군을 뵈어요.
유비님이 당했던 공격, 그대로 돌려드리겠어요. 신선마법, 환류!
유비님, 안녕. 서서는 고마웠어요.
제갈량, 너의 추억도. 그러니, 가서 행복해지렴. 내가 그랬던것처럼.

5. 기타

서서의 무신경한 점이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진 문서에 참고되어 있듯이 하진은 배틀에서 패배 후 자신의 소망이 완전히 박살났다. 드림배틀이 이토록 패배자의 꿈을 상실시키는 가차없고 잔혹한 대결인데 단지 선택받았다고 해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순진한 청년에게 체인저와 영웅패를 덜컥 건네주고는 세세한 설명없이 간략하게 넘어갔다. 물론 유비가 타이밍은 좋게 말을 못 듣거나 혹은 자기 말만 하여 서서가 설명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유비의 자업자득이기도 할 듯 하다.

이 역을 맡은 한가림은 역할과 본 성격의 갭이 있는 듯 하다. 촬영할 땐 서서의 성격을 맞춰 연기하다가 촬영이 끝나면 다나까 말투를 쓴다고 한다. 그리고 조조 역을 맡은 김산의 페이스북에서도 그녀의 댓글을 볼 수 있는데 엄청나게 쿨한 것을 알 수 있다...

극 초반을 제외하곤 서서의 분량이 많지 않았으나 공손찬의 리타이어 이후 유비와 군신의 계약을 맺은 뒤로는 출연 비중이 대폭 늘게되었고 공손찬이 리타이어 한후 도원관을 떠난뒤론 공손찬을 대신해 도원관의 새식구가 되어 완전히 진히로인으로 등극. 그러나 26화의 제목이 공개되면서 중간에 소멸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많았다. 24화에서 나중에 열어보자며 보물상자를 묻고, 생명에너지를 소모시키며 싸우는 등 사망플래그란 플래그는 다 세웠고 25화에서 결국 사망하면서 팬들을 울렸다. 한 술 더 떠서 조조는 서서를 잃은 유비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고 고인드립까지 시전하며 대못을 박았다.

배우인 한가림은 같은 시기에 KBS 2TV에서 제작한[10]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이금봉' 역으로 출연했는데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을 접한 시청자가 보면 동심파괴가 날 것 같은 배역.동탁에게 죽고 나더니 결국 동탁 닮은 꼴이 되었다 카더라 서서가 죽었다 살아났더니 금봉이가 되어서 돌아왔다. 또 1년후에 진짜 동탁 닮은꼴로 환생

40화에서 흑화한 모습으로 부활하여 한국 특촬 사상 엄청난 충격과 공포의 전개를 보여주는 핵심 인물이 되었다. 사실 이렇게 시리어스한 전개는 나름 특촬물의 본고장이라는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은 충격적인 전개. 그리고 유비는 멘탈이 끝도 없이 바스라진다...[11]

참고로 등장인물 전체 사망자로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왕윤. 세번째는 동탁. 세번째는 장각, 다섯번째는 사마의. 마지막 여섯번째는 주유.

현재 특촬갤 공인 여신님으로 추앙받고 있다. 특히 40화에 등장한 흑서서는 기존의 서서와 다른 매력을 어필하면서 팬들을 사로잡았다. 흑서서를 어느 유명 얀데레 캐릭터와 퓨전시킨 이런 팬아트도 나왔다. 보기

설정집에서 유비와는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역시 진히로인 손상향 지못미[12]

제갈량, 사마의, 주유 등 여타 신선들과 다르게 부채를 쓰지 않는다. 아마 서서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묘사인 듯.

신선들의 옷이나 머리 브릿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서는 브릿지가 없어보이거나 갈색으로 보여질수 있지만 서서는 노란색이다.

같은 신선이지만 주유와는 대화가 없었다.

알고보면 어린이날에 탈락한 사람보다 옆 나라에서 크리스마스에 죽은 인물과 비슷한 점과 작중에서 끼치는 영향력이 더 많다.[13]


[1] 이때는 레전드히어로의 공격은 신선에게는 안먹히는거라 추정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나중의 전개를 보면 그냥 장로의 특수능력이 신선에게 통하지 않는 것 뿐이었다.[2] 심지어 마더 컴퓨터는 유비가 서서와 군신의 계약을 맺으려 하자 서서는 신선중 가장 약하다며 그의 선택에 우려를 표했다.[3] 분명히 처음에 변신한 해충 브라더스랑 싸웠었는데 변신을 해도 못 말아본다...[4] 꽃이 먹는거인줄 알았다고 한다.[5] 해당 장면은 제갈량의 유서 및 이별과 함께 제일 슬픈 장면 중 하나이다.[6] 사실 천상의 약속에서 배우 안소진이 연기한 이금봉은 드라마의 메인 스트림인 이나연의 복수극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7] 이때 서서를 찾는 유비의 모습이 흡사 마약중독자 같은 모습을 보인다. 사실 시청자라 카더라[8] 서서의 손을 잡아 일부러 흑군주가 되고 난 후 유비가 장각(의 다크 스틱)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드래곤 블레이드에 삽입된 상태의 (정확히는 현재 유비의 영웅심을 가지고 있는) 관우가 유비에게 돌아가 영웅심을 회복하고 다크 스틱을 부수는 작전.[9] 타이포그래피의 모티브는 피터 팬팅커벨로 유명한 페어리이다.[10] 물론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이 사전 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일찌감치 끝낸 상태라 동시에 찍은 것은 아니다.[11] 참고로 40화가 방영한 날 드라마 원티드에서 단역이지만 중요 인물로 나왔다.[12] 여담으로 여러 특촬물에서 히로인 배우가 주인공 배우보다 연상인 사례는 많지만 현재까지는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은 건 바로 이 커플이며, 두 배우의 나이 차는 무려 7살이다. 한가림이 86년생, 이기창이 93년생.[13] 둘다 비중이 거의 레귤러급이고 캐릭터의 매력도 매우 돋보였기에 팬들에게 더더욱 충격을 안겨줬다는 점, 해당 캐릭터들의 죽음이 계속 언급되고 에게 큰 성장을 제공해줬다는 점이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