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ablewidth=5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tablebordercolor=#000,#fff>
||<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주요 등장인물 ||
|| 천화검 서문청 | 대모 서문수린 | 옥기린 팽대산 |
소검왕 남궁신재 | 해어독화 당난아 | 빙설화 설이리 |
개별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은 이 문서를 참조. |
<colbgcolor=#000><colcolor=#fff> 서문수린 西門?? | |
성명 | 서문수린 (西門??) |
이명 | 대모[1] (大母) 여중제일인[2] (女中第一人) 여광견[3] (女狂犬) 검후[4] (劍后) |
연령 | 100세 이상 |
경지 | 현경 중기 (211화) |
소속 | 신녀문 (태상장문인) |
제자 | 왕주희 (신녀문 장문인) 서문청 (신녀문 태사숙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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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의 주인공 서문청의 스승.신녀문의 전 장문인이자 현 태상장문인. 천하십대고수로 '대모', '여중제일인', '검후', '여광견' 등으로 불린다. 전전대의 고수로 현재는 현경에 이르러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2. 특징
2.1. 외모
추정하기로는 100살도 넘었지만,[5] 반로환동을 거쳤기에 외견은 사십 대 중년의 미부인으로 묘사된다. 흑단같이 검은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고, 이를 암기로 사용할 철비녀로 틀어 묶고 있다. 이기어검술을 사용하면 긴 생머리가 된다. 지금도 아름다운 귀부인의 풍모를 풍기지만, 젊은 시절에는 그 시대의 절세미인이였다고 한다.2.2. 성격
기본적으로 우아함과 예절을 중시하지만, 과격하고 손이 금방 나가는 성격에 여성인권을 굉장히 중시한다. 여성을 수동적으로 보는 세간의 의식에는 부정적이지만, 동시에 아예 책잡힐 짓을 해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문도들을 엄하게 지도한다.현재는 꽤나 유해졌지만, 과거에는 꽤나 과격해 미쳐 날뛰었다. 그래서 이명 중 하나가 여광견. 화산파 천하오랑으로 유명한 낭인 유라달의 평가에 따르면 '천하의 고수 중에 가장 속이 좁고 뒤끝이 긴 사람.' 그 외에도, 각 도문의 장문인들과 무림맹주 조현량의 증언으로는 한창 때에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다면서 남자는 삼일에 한번씩은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고 날뛰는 바람에 그 당시에 활약하던 무인들 사이에선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때문에 당가와 조가의 태상가주나 전대 무영신투 등 동세대의 고수들은 젊은 시절에 수십 번 씩은 맞아본 기억이 있었다. 워낙에 날뛰었는지 화산검의 유하 진인은 천살성의 광기를 보고서도 '여광견의 제자면 좀 미쳐있을 수도 있지!'하고 대강 넘어가는 식. 다만 젊은 시절 절세미인이었던지라 남성 무인들이 꽤나 집적거리며 알아서 맞을 짓을 한 듯하다.[6]
이런 설명들과는 다르게 의외로 정이 많다. 평소에도 태상장문전 대문을 열어놓고 사는데, 다른 신녀문 문도들이 기꺼이 들어오라고 열어놓은 것. 물론 평문도들은 서문수린을 어려워해서 청만 오고간다. 청이 예절은 조금 부족해도 격의 없이 싹싹하게 대하기도 하고, 심성이 바른 점을 기특히 여겨 알게 모르게 마음을 쏟고 있다. 정이 깊이 들었는지 황녀란 사실을 알고 궁으로 돌아갈까봐 불안해하다가, 본인이 황실에 가기 싫다고 하자 마음깊이 안도한다.
초반에는 비교적 엄하게 청을 교육했으나, 청이 핵꿀밤이 무서워서 애교부린 것도 있고, 청이 심마에 들거나 수련이랍시고 홀딱 벗긴 것에 죄책감을 받기도 해서 점차 물러지는 중. 이제는 자연히 무릎베개를 해주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술을 마시고 좀 풀어지자 오히려 청을 붙잡고 같이 자기도 하는 등 많이 편한 관계가 되었다.
2.3. 무력
작중 20년 전 즈음에 현경 초기, 3~10년 전 즈음에는 현경 중기를 이룬 고수.[7] 천하십대고수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젊은 시절, 여류 무인도 협의를 펼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겠다며 중원에 나서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전대의 거물로 도문을 넘어 무림 전체에서도 그 배분이 상당하다보니 외문이라지만 사실상 직계제자가 되고 성씨까지 물려받은 서문청의 배분도 구파일방 장문인 수준으로 높아졌다. 때문에 서문수린의 성격과 무력을 아는 인물들은 서문수린의 보복을 걱정해 청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현경 중기답게 이기어검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어검비행을 시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애물을 무시하고 이동하거나, 핵꿀밤을 어검비행으로 시전하거나 한다. 화경의 경지를 넘었기 때문에 가볍게 시전하는 핵꿀밤에도 사상의 묘리가 담겨있어 호신기로 막아도 아프다고 한다.[8]
2.3.1. 보유 무공
무공의 희귀도는 보라색 > 금색 > 빨간색 > 파란색 > 흰색 순이며, 표에는 입수시기 순으로 기재되었다. 무공별 세부 설정은 '무공' 문서를 참조.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ddd,#fff><rowbgcolor=#f1f1f1,#000><rowcolor=#000,#fff><tablebgcolor=#fff,#191919> 등급 || 무공명 || 무공 설명 ||
주양세심경 | 신녀문의 비전 내공심법. 노을빛 진기가 특징이며, 내공심법 중 정신을 심마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 |
염희호신검 | 신녀문의 비전 검법. 원본은 화려하지만, 서문수린은 중검으로 재해석해 단아한 검법을 취한다. | |
서후천애심결 | 신녀문의 대표 무공 중 하나. 선녀공 중 외모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무공으로 중원에서 손꼽힌다.[9] | |
신녀검결 | 신녀검의 대표 무공이지만,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다. 청이 유명해진 이후로는 월녀검과 헷갈릴 지경. 원래 신녀검은 우아하고 아름다우나 서문수린이 개량한 신녀검은 당당하고 늠름하다고 한다. | |
신녀호수보 | 신녀검의 대표 보법. |
3. 작중 행적
천문을 보다가 별자리가 흉흉해서 산문밖으로 나왔다가 청과 장명이 양채무, 살수와 대치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때 청이 하는 말이 마음에 들어,[10] 양채무를 꾸짖어 쫓아내고 청을 구해준다. 이후 진장명에게 사정을 듣고 특정 집단에 소속되는 걸 꺼리던 아청을 외문제자 겸 직전제자로 받아들이는 식으로 스승이 된다. 이때 맥을 집어 아청이 천살성을 타고 난 것을 알았고 타인에게 맥을 내어주지 말라고 충고하고, 더불어 성을 내려 이름을 바꿔준다. 덕분에 서문청이 이를 이용해 스승인 이름을 잘 써먹는데, 본인의 의도부터가 어차피 파문가능한 외문제자이니 문파 걱정 말고 마음껏 이름 팔라는 용도이며, 동시에 상대에게는 직전제자이니 함부로 공격하면 보복을 두려워하게 한다.청이 상태창으로 무공을 찍기 때문에 무공 면에서의 가르침은 거의 주지 못했다.[11] 대신 기본적으로 대련을 통해 실시간으로 얻어터지며 자세를 교정해주는 편. 그리고 무엇보다도 TS빙의로 무림에 대해 백지상태이던 서문청에게 미인행을 퍼부어 기본적인 지식과 숙녀로서의 교양 측면을 교육시켰다. 다만 좀 심해서 싸우거나 수련하다가 상처라도 입으면 바로 핵꿀밤을 박는다. 제자 걱정의 일환이지만 청에게는 좀 억울한 부분. 그러나 청에게는 처음으로 스승이자, 사문, 집을 제공함으로써 이 세상에서 외톨이였던 청에게 지지대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준다.
돌아온 청이 절검벽과 마교와 혈교의 악적들을 처치한 모습을 보자 흡족해하며 칭찬한다. 하지만 복신적과 여래신장을 보고는 도대체 무슨 모혐을 벌인건지 의아해하기도 한다. 이런 의아함도 잠시, 청이 소수마공을 배웠다는 사실을 알자 기함을 토하며, 복신적을 써서 핵꿀밤을 날린다.[12] 경을 치면서도 대충 정종내공으로 쓰면 다르게 보이니까[13] 자신이 새로 창시한 무공을 전수받았다는 식으로 둘러대라고 교육하기도 한다.[14] 이를 위해 한겨울에 청을 헐벗게 하고, 이불과 창문까지 떼어가며 정양한 내기를 느끼라고 한다. 사실, 청이 울고불고 매달릴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청이 오히려 수치심까지 상실하자 본인이 놀란다. 청이 얼어죽을까봐 걱정하면서도, 호신경을 스스로 터득하자 끝내 포기하고 그저 살아남기만을 바라며 독하게 가르친다.
이후 다시금 청을 내보내는데, 자신과 연이 있는 아미파에 가는 것을 권한다. 또 절검벽은 아직 이르다고 굳이 보지 말 것을 충고하며, 이번에는 마공을 배우지 못 하도록 신신당부했지만, 신녀문 밖에 나가자마자 마교에 납치당하는 바람에... 청이 마교에 묶여있는 동안 천살고성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청이 고비를 넘겼다고 판단하고 안도한다.
사천당가에서 청이 돌아오지 않고 반란과 같은 불순한 소문이 돌자 청을 사천까지 가서 손수 데려온다. 이때 청이 크게 다친 것을 보고 걱정했으며, 동시에 마교에 납치당하다 못해 차기 천마까지 된 것에 경악한다. 이외에도 익힌 다른 무공에 어이없어하다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지만, 능파미보를 보고는 크게 정색하며 청에게 설명해준다. 이후 신녀문으로 돌아가 청의 무식을 교정하기 위해 도교와 불교 경전을 때려 박았으며, 그 다음해가 되자 무림대회에서 열리는 잠룡비무회에 당난아, 견포희를 동행시켜 떠나보내며 청에게 여러 후기지수들과 어울리라고 당부한다.
원래는 청만 보내고 자신은 기다릴 생각이었지만, 견포희를 통해 흑점이 청과 마찰을 빚고 현상금을 일만관이나 걸었다는 소문을 듣자 분노해 무림맹으로 간다. 그러나 흑점 토벌 안건은 이권이 걸려 기각되고 한동안 청에게 천유학을 작은 스승으로 두도록 권하거나 혈교 토벌에 도움을 주며 보낸다.[15] 마교가 백점을 창시하며 흑점의 죄목을 들고 토벌하자 분노해서 다른 중진들을 갈군다. 이에 무림맹이 혈교토벌을 무림맹의 실적으로 편입시키자 불만을 품으면서도 허락한다. 이후 청에게 우승하라고 당부하기도 하고, 청이 다른 후기지수들을 이기는 모습을 흐뭇히 지켜본다. 결승 무대에서 청이 초절정에 이르자 당황하면서도 청의 용태를 주시하다가, 익사할 뻔한 청을 시기적절하게 건져와 구해준다. 이후 한동안 제자 자랑하다가 소림의 절검벽으로 향하는 청을 냅두고 먼저 신녀문으로 귀환한다.청이 소림과 종남의 절검벽을 돌면서 삼천포로 빠지는 동안, 청의 정체를 알게 된 황후가 신녀문에 제사를 핑계로 방문해 서문수린에게 비공식적인 황가의 스승 벼슬을 내렸다.[16] 청이 공주란 사실을 알고도 무인으로 남겠다고 하자 깊이 안도하며, 자신이 청에게 깊이 정들었음을 새삼 깨닫는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효도 좀 하라며 황후와 붙어있게 한다. 청이 무림맹의 임무를 받아 떠나자 이제는 거리끼지도 않고 강기공이나 배워오라고 한다.
청이 무림맹의 지령을 완수하고 돌아와서 또(!) 눈깔이 맛이 간 것을 보고 속으로 한숨을 내쉰다. 이후 청의 여정을 듣고서 마공을 익혔다고 깝죽대는 청에게 꿀밤 한 대를 먹여준 후 고민한다. 사파의 전투단을 박살내고 녹림의 채주와 부채주를 쓸어버렸으니, 이제 청이 사파와 녹림의 공적이 돼서 노려질 것을 걱정하는 한편, 본인도 여광견답게 깽판쳤던지라 딱히 만류할 마음을 먹지는 않는다. 대신 천유학에게 보내서 공부시키면 안전하기도 하고, 청의 고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진장명과 함께 태원으로 보낸다.신녀문에서 청에게 핀잔을 주며 재회. 처음에는 청의 상처를 보느라 몰랐지만, 청의 경지를 보고 입마인가 깜짝 놀라며 사정을 듣는다. 청이 고난을 겪은 것을 전해 듣기는 했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듣진 못해서, 청의 썰을 들으며 에스컬레이트식으로 분노가 치솟는 모습을 보인다. 청이 환자이니 힘껏 참다가 청의 삼원을 듣고는 진정되어 다시 심마에 빠질 일은 없겠다 안심한다. 그리고 자신의 삼원을 소개하는데, 원래 그렇듯이 여권신장 가득한 시대정신. 서문수린은 즐거워 했지만 청은 좀 곤란한 시간이 지나간다. 그러나 결국 청이 다시 상처를 가지고 주접을 떨어버리고, 분노 수치가 임계점을 돌파해 핵꿀밤을 떨어트린다.[17] 청의 비명에 한숨을 쉬다가, 약한 모습과 애교에 결국 포기하고 상처를 남기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항복한다. 어차피 현경되면 다 지워지니 현경의 발판으로 삼으라고. 그러는 한편 청이 빠르게 화경에 오를 거였으면 굳이 호신경 수련을 훌렁훌렁 벗기질 말 걸하고 자신의 수련법을 자책한다.[18] 한동안 청의 어리광을 받아주다가, 청이 아파서 수련도 못하니 절검벽을 보겠다고 나서자 어이없어하면서도 청이 조급해 함을 알고 보내준다.곤륜파가 혈뢰음사와의 결전을 준비하면서 지원을 부탁한 현경 중에 가장 빨리 도착한다. 청이 그동안 겪은 일을 들는 한편, 마음이 풀어젔는지 곧장 청에게 무릎배게를 시전해주다 뒤늦게 깨닫는다. 그러나 청이 문자를 써가며 애교를 떨자 금방 풀어져 새해기념으로 서녕의 야시장을 같이 돌아다닌다. 야시장에서 이것저것 쇼핑을 하다가 모우유주를 마시게 되었는데, 의외로 술에 약한지 흥에 취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흥에 취해서 청을 붙잡고 같이 잤다. 처음에는 일어나서는 화를 내려다가 본인의 술주정을 깨닫고 좀 쪽팔려하다가, 청은 개의치 않아하자 진정한다. 이후 청이 남궁대로와 대련에서 한 방 먹이자 기뻐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이후로도 묘하게 제자부심을 부리며 남들의 부러운 시선을 즐긴다.
토벌전에서 만라대혈멸천진이 발동되자 천살성을 기반으로 하는 진법인 만큼 청을 걱정하지만, 이미 입마의 관문에서 익숙해진 청이 생각 외로 멀쩡하자 진법을 깰 것을 부탁하고 남궁대로를 지원하러 간다. 이후 열심히 거탑천황을 패는데, 품위를 지키려는 건지 이기어검술로만 팬다. 사건이 종료된 후 가짜 살성의 처우에 대해 논하며, 청이 아이를 책임질 것을 천명하자 그 의기에 흡족해한다. 이후 청이 아이를 대녀로 들이며, 벌모세수에 대해 문의하자 자여의 벌모세수를 자신이 하겠다고 고집한다. 새삼 할머니로의 본능에 눈을 떴는지 꽤 예뻐하며, 청에게 자신의 모옥에서 자여를 돌보라고 당부한다. 이후 청해에서의 혼란을 막기 위해 다른 현경들과 함께 곤륜파에 머물며 청과 헤어진다.
4. 인간관계
- 서문청
말년에 들인 제자. 자질과 의협심을 크게 보고 천살고성까지 무시해가며 들인 사고뭉치지만, 자신도 모르게 큰 정을 주며 키우고 있다. 사실상 어머니의 포지션. - 왕주희
제자이자, 현재 사문을 이끌어가는 후임자. 사실상 서문수린이 상왕자리를 차지하고 좌지우지하는 형세지만, 왕주희로서도 비교적 어려운 일을 물어볼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한다. - 기타 사문제자들
제자들에게는 어려운 어르신이고, 본인도 그걸 알고 있어 어지간해서는 터치하지 않는 관계. 그나마 문을 열어두고 출입을 자유로히 하고는 있지만, 핵꿀밤이 무서워 다가가는 문도는 없다. - 조현량
악연. 조현량이 절정에 올라 거만해져 있을 때, 술 마시다가 추파를 던졌다가 깨진 것이 첫 만남. 이후 조현량이 삼일에 한번씩 얻어맞는 관계였다고 한다. 조현량은 어찌나 분통이 터졌는지 입마를 고민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후 서문수린이 무림맹주에 도전하자, 총대를 메고 본인이 무림맹주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로 조현량이 무림맹주에 학을 떼는 걸로 보아 영 좋지 못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그나마 말년에는 서로 유해져서 싸우지도 않고, 서로 제자를 키우는 법에 대해 물을 정도의 친분으로 남았다. - 기타 정파
대부분에게 어려운 관계. 장문인이나 가주급은 왕년의 서문수린을 대강 알기에 설설기고, 특히 도문은 항렬도 있어 더욱 어려워 한다. 현재는 청의 뒷배로 자신을 내세우는 한편, 장문인급들에게는 제자 자랑을 하러 만나는 관계. 아닌 척하면서 열심히 자랑하고 다닌다. - 천유학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청의 둘째 사부 겸 글 선생. 신투는 드러나지 않는 신분이기에 스승이라 하더라도 공개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넘어갔다. 다만, 천유학이 얌전히 학문 공부를 시킬거라는 기대를 깨고, 흡정마공을 찾으러 갔다는 소식에는 크게 분노했다. 그래도 학식이 늘어 문자를 곧잘쓰는 모습에는 만족하고 있다. - 마교
영 마음에 차지않는 인물들. 그나마 제자에게 호의로 대하며, 저쪽이 철저하게 저자세로 나오기 때문에 넘어가고 있다. 일단은 청의 시종 및 신녀문의 마름으로 부리고는 있다.
5. 기타
사제관계가 길어지면서 어렴풋이 청이 원하는 무공을 마음대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알아채고 무공을 배울 순서를 알려주기도 한다. 청이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에는 황궁의 서고에는 온갖 비급이 있다고 하니 거기에서 꺼내다가 배우는 것이라고 오해 중.의외로 술에 약하다. 고수라 물론 주정을 강제로 몰아낼 수는 있지만, 취하면 치근덕대는 성격으로 변하는 듯.
[1] 정파의 대선배 중에서도 대선배이자 모든 여성 무림인 중 최고 위치에 있기에 아예 대모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2] 천하십대고수 중 유일한 여성이다.[3] 지금은 조용히 사는 서문수린의 미쳐 날뛰던 과거를 모르는 까마득한 후배들은 잘 모르고, 알아도 감히 입에 올리지 못하는 별명. 과거 서문수린의 광기를 목도한 바 있는 동년배 혹은 가까운 후배들이나 뒤에서 몰래 쓰는 별명이다.[4] 무림 제일의 여검객에 붙는 칭호. 원래 대대로 해남에 소재한 여성만의 신비문파 검각의 각주가 승계하는 이름이었으나, 과거 검각주가 서문수린에게 대련을 신청해 발리고서는 달라고 한 적도 없는 검후 칭호를 넘기고 자기 제자와 당신 제자의 싸움으로 검후 칭호의 향방을 결정하자고 일방적으로 약속하고 가버렸다.[5] 최소한 최리옹이나 천비자보다 많으며, 현손을 볼 수 있는 나이라고 하니 80은 확실히 넘었다.[6] 당장 조현량이 추파던지다가 맞았고, 당재운은 춘약 만들다가 맞았고, 무영신투는 장보도로 위장한 속옷 훔치다가 맞았다.[7] 24화, 211화 참고[8] 청의 경우 정신적으로 남성이 잔존해서 중첩 대미지가 먹힌다고 한다.[9] 팽대산의 말에 따르면 주작문, 천화전당의 비전이나 소녀환희공이나 옥녀심공 정도가 비견된다고 한다.[10] 장명이를 방패로 인질방어술(...)을 쓰고는 "자기 인생 남한테 걸어놓고 우리편 이겨라 소리나 지를 것 같으면 왜 아예 인생도 대신 살아달라고 하지! 우리 장명이를 얕보지마, 임마!"[11] 서문청이 시스템을 주제로 하는 대화를 꺼리기도 하고, 당장 하룻밤 전에 가르친 무공을 최소 6성, 엔간하면 12성 대성하는데 천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12] 568화에서 밝혀지기를, 이 핵꿀밤에는 사상이 담겨있어 성별에 따라 다른 아픔을 주지만 청은 둘 모두의 피해를 받아서 의도한 바보다도 아프다고 한다.[13] 대부분의 마공은 사음이나 사양의 내기를 기반으로 하기에, 정양한 내기로 갈음하면 알아채기 힘들다.[14] 그 교육법이 벗어라여서 문제였지만.[15] 이때 장보도로 속옷을 한 왕주희와,그 속옷을 훔친 전대 무영신투, 그리고 그를 음적으로 착각해 두들겨 팬 이야기를 해준다.[16] 여사태모학사(女師太母學事)로 동궁여사부의 정이품 관직으로 포정사와 동급인 고위 관직. 황실 직계 여인의 교육을 담당하며 여인이 맡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관직이다.[17] 청이 화경이 되어 맞아보니 꿀밤에 사상을 담아 때리고 있었다고.[18] 하지만 호신경이 없었으면 이미 수십번은 죽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