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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7 11:05:07

삽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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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통일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jpg
1. 개요2. 삽량주에 소속된 군현3. 그밖에

1. 개요

통일신라의 행정구역체계였던 9주 5소경 중 하나로 옛 가야의 동부 영역[1]과, 진흥왕의 확장 이전 초창기 전통적 신라 영역의 남부를 포함하고 있었다. 현재의 포항-대구-창원을 잇는 지역이 양주의 영역이었다. 중심지는 지금의 양산시인 양주(梁州)였고[2] 그래서 삽량주를 양주라고도 불렀다. 12군 34현을 관할하였다. 수도 서라벌금관경이 여기에 있어 신라시대의 경기도쯤 되는 위상으로 보이지만 당시 경주 일대[3]를 양주와 독립된 경기로 구획했던 걸로 보아 공식적으로는 수도권이 아니었다.

2. 삽량주에 소속된 군현

3. 그밖에

수도 서라벌은 동서남북 양주 땅에 둘러싸여 있지만 일단 양주에 소속된 도시는 아니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서도 전국 9주를 소개하기 전 맨 앞에 따로 경주를 소개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경계선의 모양이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과 굉장히 흡사하다. 또한 현재 영남에서 50만 이상의 인구를 거느린 도시가 모두 옛 삽량주의 강역에 속해 있다.

[1] 대략 신라 법흥왕 때 신라에 편입된 금관가야 지역. 진흥왕 때 편입된 지역들은 강주로 재편되었다.[2] 양주라는 이름은 지금 양산시 양주동라는 이름으로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경기도 양주시와는 한자가 다르고 경기도 양주 보다 해당지명을 더 오래 사용하였다.[3] 대체로 지금의 경주시 범위와 비슷하다. 경계선은 북쪽은 지금의 안강읍, 서쪽은 건천읍, 남쪽은 외동읍내남면 등.[4] 당시 경남 서부는 대가야의 영역에 있었고, 신라가 통합하였으나 얼마 안가 백제와의 분쟁 지대가 되어 신라가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