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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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자동차가 1990년대 말에 개발했지만 실제 판매 및 생산은 되지 않아 영원히 사진으로 남게 된 미드쉽 스포츠카이다. 즉, 실험용으로 타 본 몇몇 직원들을 제외하곤 실제로 이 차량에 탄 사람은 아무도 없다.2. 상세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회사인 상황에다 세계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었던 차량의 볼륨이나 경쟁 회사 대비 양산 및 판매 대수 면에서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었던 삼성자동차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인 스포츠카 시장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SSC-1은 정통 미드쉽 스포츠카 형태를 띠고 있으며, 1995년에 콘셉트카로 개발되었으나 양산 검토를 신중하게 진행했다고 한다.이는 스포츠카 매니아였던 삼성그룹 회장의 영향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차량의 기본 제원은 SM525의 190마력의 V6 2.5L VQ 엔진에 최대 속도 230km의 2인승으로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으며 차체는 전체적으로 닛산 300ZX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옆면의 대형 인테이크 홀이 있는데 이를 통해 한눈에 미드십 스포츠카임을 짐작할 수 있다. 미드쉽 설계인 걸 제외하면 닛산 300ZX의 설계를 따라가는 편. 만약 양산되었다면 더 다양한 엔진을 실었을 것으로 보이며, VQ20~VQ35 엔진을 전부 적용했을 수도 있다.
첫번째 사진의 차량(주황색)은 노란색 차량의 색상만 합성시켜서 만든 것이다. 노란색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수장고에 보존되어 있는 것이 2021년에 확인되었다. #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에는 은색이 SM530L, SEV-4와 함께 전시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사이드미러와 후미등은 토요타 수프라 4세대의 것이 장착되어 있다. SSC-1의 뒷모습, 수프라 4세대의 뒷모습
2001년 11월에 자동차생활지에서 프로토모터스 PS-II와 함께 시승 및 비교를 하였다. 차량은 삼성교통박물관에서 빌린 듯 하다.
2023년 3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유튜브 채널에서 SSC-1 차량을 정기점검하는 영상이 올라왔다.[1]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후 후신인 르노코리아에서 알핀 A110이 100대 한정 수입 판매 되면서, 일시적으로나마 정신적 후속작이 되었다.
3. 무산
아마도 당시 1997년 외환 위기 상황이었고, 대우그룹과 삼성 간의 '빅딜'이 성사되면서 프로그램이 중단되었거나, 시장성이 없거나 등의 모종의 이유로 프로젝트를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1] 수장고 보관 당시에는 주행이 불가하였으나 연료펌프 교환으로 다시 재기동되어 주행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