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의 축구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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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eeeee> 이름 | 산더르 베스터르펠트 Sander Westerveld | |
| 출생 | 1974년 10월 23일 ([age(1974-10-23)]세) / 오버레이설주 엔스헤데 | |
| 국적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 |
| 신체 | 190cm | |
| 직업 | 축구선수 (골키퍼[1] / 은퇴) 축구코치 | |
| 소속 | <colbgcolor=#eeeeee> 선수 | De Tubanters (1980~1988 / 유스) FC 트벤터 (1988~1994 / 유스) FC 트벤터 (1994~1995) SBV 피테서 (1995~1999) 리버풀 FC (1999~2001) 레알 소시에다드 (2001~2005) → RCD 마요르카 (2004~2005 / 임대) 포츠머스 FC (2005~2006) → 에버턴 FC (2006 / 임대) UD 알메리아 (2006~2007) 스파르타 로테르담 (2007~2008) AC 몬차 (2009~2011) 아약스 케이프타운 FC (2011~2013) |
| 지도자 | 아약스 케이프타운 FC (2013~2014 / 골키퍼 코치) 네덜란드 U-17 (2019~ / 골키퍼 코치) | |
| 국가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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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로, 현역 시절 골키퍼로 활약했다.2. 클럽 경력
2.1. 경력 초기
De Tubanters에서 축구를 시작한 베스터르펠트는 지역팀 FC 트벤터 유스팀으로 옮겨 6년간 성장했다. 그리고 199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두 시즌간 활약한 뒤 SBV 피테서로 이적하였다. 피테서에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고, 1998-99 시즌에는 피테서가 리그 4위를 거두며 UEFA 컵 진출에 성공하는데 일조했다.2.2. 리버풀 FC
그의 활약상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이 눈독을 들이면서 1999년 여름, 베스터르펠트는 당시 영국 축구 역사상 골키퍼 최다 이적료인 400만 유로에 입단하였다.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데이비드 제임스의 대체자로 영입된 그는 8월 7일 셰필드 웬즈데이전에 선발로 출전하며 빠르게 데뷔전을 치렀으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3주 뒤에는 아스날전에서는 슈케르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등 경기 내내 훌륭하게 골문을 수호하면서 2: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그는 리버풀의 주전 수문장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고, 또한 리버풀이 부진했던 지난 시즌을 뒤로하고 1년만에 유럽 대항전에 복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다음 시즌에도 베스터르펠트는 주전 골키퍼로서 골문을 지켰으며, 리그 전 경기를 출전하였다. 그리고 UEFA컵, 풋볼 리그 컵, FA컵(잉글랜드)를 석권하며 미니 트레블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그는 풋볼 리그 컵 결승 버밍엄 시티전에 선발로 나와 승부차기에서 앤드류 존슨의 킥을 막아내며 영웅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그러나 2000-01 시즌 막바지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2001년 8월 27일, 리그 2라운드 볼턴 원더러스전에서 후반 종료를 앞두고 상대 공격수 딘 홀즈워스가 때린 평범한 중거리 슛을 잡다가 놓치는 실수를 범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결국 이 경기를 끝으로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더 이상 그를 신뢰하지 않았고, 즉시 예지 두데크와 크리스 커클랜드를 영입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결국 그는 그 해 12월 16일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2.3.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로 이적 후, 베스터르펠트는 곧바로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리그 준우승[2]을 이끌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그러나 2003-04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기 부터는 그가 오기 전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던 알베르토 로페스에게 다시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시즌이 끝난 뒤 RCD 마요르카로 임대되었지만 유스 출신의 신예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에 밀려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친 채로 복귀하였고, 계약 만료 후 방출되었다.2.4. 포츠머스 FC
자유계약 상태였던 베스터르펠트는 2005년 7월 포츠머스로 이적하면서 3년 반만에 EPL로 복귀했다. 당초 그는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정작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이듬해 2월 24일, 골키퍼들의 줄 부상으로 남아 있는 골키퍼 자원이 없던 에버턴으로 잠시 임대되어 활약했다. 이후 원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시즌이 끝나고 계약만료로 방출되었다.2.5. 말년
2006년 7월 28일, UD 알메리아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다. 그리고 주전 골키퍼로 뛰며 라 리가 승격에 공헌했다. 하지만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1년만에 방출되었다.2007년 9월 7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입단하면서 8년만에 자국으로 복귀했으며, 에레디비시 무대에서 1년간 활약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AC 몬차에서 뛰다가 저 멀리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건너가 아약스 케이프타운 FC에서 주전으로 두 시즌 활약 후 2012-13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곧바로 케이프타운의 골키퍼 코치 직에 선임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1999년 6월 8일, 브라질과의 원정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베스터르펠트는 UEFA 유로 2000에 승선했으며, 에드빈 판데르사르에 이은 세컨 키퍼로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에서 대표팀이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뒤 여유가 생기자 프랑스와의 3차전에는 1군들의 체력 안배 겸 2진급 선수를 대거 내보내게 되었고, 그 역시도 선발로 나서면서 국제 메이저대회 무대에 데뷔할 수 있었다.대회 이후 2004년까지 세컨~서드 키퍼로 종종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다가 UEFA 유로 2004를 끝으로 더 이상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4. 지도자 경력
아약스 케이프타운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곧바로 팀의 골키퍼 코치로 선임되어 1년간 활동했다. 이후 5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쳐 2019년 9월 1일부터는 네덜란드 U-17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하여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5. 여담
- 오래된 한국의 축구팬들에게는 이천수의 소시에다드 시절 골키퍼로 잘 알려져 있다.
- 1999년 9월 27일, 안필드에서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후반 중반, 상대 선수인 프란시스 제퍼스와 격한 몸싸움을 벌인 뒤 제퍼스와 함께 퇴장당했다. 그러나 이미 리버풀 쪽에서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하여 골키퍼를 교체할 수 없게 되자 레프트백인 스티브 스턴튼이 15분간 대신 골키퍼를 보게 되었다. 이후 실점없이 마무리했지만 전반 4분에 내준 결승골로 0:1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