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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르소나 시리즈 중 페르소나 5에 등장하는 사쿠라 후타바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본편
작중 르블랑에서의 괴도단의 대화를 도청하면서 방에 은둔하고 있는 컷신으로 처음 등장한다.[1] 당시 괴도단은 메졔드라는 거대한 익명 해커 조직의 선전포고 때문에 곤란에 처해 있던 상황. 그리고 알리바바라는 굉장한 실력[2]의 해커가 갑자기, '사쿠라 후타바'의 마음을 훔치지 않으면 도청한 내용과 괴도단의 정체를 퍼뜨릴 것이며, 그녀의 마음을 훔치면 자기가 메졔드를 처리해주겠다는 협박을 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리바바는 처음엔 본명만 알려주면 될 거라 생각했는지 괴도단을 실컷 떠보지만 괴도단이 진지하게 더 자세히 직접 들어봐야겠다고 따지자 사정이 있어서 만날 수는 없다고 하며, 지레 겁을 먹고는 갑작스럽게 괴도단의 정체를 까발린다는 협박도 후타바를 개심시켜달라는 부탁도 철회한다. '사쿠라' 후타바라는 이름에서 뭔가를 느낀 괴도단은 르블랑의 마스터 소지로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삼고초려(?)한 끝에, 그에게서 후타바의 정체를 알게 된다.
소지로: 처음엔 입을 꾹 닫고 한마디도 하지 않더구나.
안: 역시 자살 사건의 충격으로…?
소지로: …내가 먼저 말을 걸었더니 그래도 조금씩 입을 떼더구나. 그래서 알았어. 그 녀석은 엄마의 죽음을 전부 자기 탓으로 생각한다는 걸…
안: 역시 자살 사건의 충격으로…?
소지로: …내가 먼저 말을 걸었더니 그래도 조금씩 입을 떼더구나. 그래서 알았어. 그 녀석은 엄마의 죽음을 전부 자기 탓으로 생각한다는 걸…
후타바는 그의 양녀로, 육아와 일에 동시에 지독히도 열심이던 소지로의 지인 '잇시키 와카바'가 혼자 키우던 딸이었다.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후타바의 앞에서 차도에 뛰어들어 자살했고, 고아가 된 후타바를 소지로 자신이 맡아 기르며 힘겹게 마음을 열어가던 중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가 되자 자신을 마구 헐뜯는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며 방에 틀어박혀 양아버지조차 방에 들이지 않는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소지로는 그렇게 털어놓으면서 그녀가 바라는 일이니 손을 대지 말아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한다.
다음 날 괴도단이 소지로의 집에 몰래 들어가 방에서 나오지 않는 후타바(= 알리바바)와 대화를 하면서 후타바는 소지로의 집을 '무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후타바의 이름에 이세계 내비도 반응하는데, 모르가나 왈 팰리스는 일그러진 욕망이 있으면 생기는 것이며 악인이 아니어도 있는 경우가 있다고. 엄마를 죽게 만든 자신에 대한 '분노'가 일그러져 자신이 죽어 묻힐 무덤을 형상화한 것이다. 팰리스에서 만난 그녀의 섀도는 이집트의 왕녀 비스무리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질적이게도 자신이 마음을 훔쳐지기를 원하는 탓인 건지 꽤 협조적인 듯 하다가... 갑자기 괴도단을 해치기 위해 무덤의 장치들을 속속 꺼낸다. 공격을 바라면서도 내심 그녀의 방어 기제가 작동하고 있었던 것.
2.1. 팰리스
| 페르소나 5의 팰리스 목록 | |||
| <rowcolor=#ffffff> 색욕 | 허식 | 폭식 | 분노 |
| 성 팰리스 (카모시다 아스모데우스 스구루) | 미술관 팰리스 (마다라메 아자젤 이치류사이) | 은행 팰리스 (카네시로 바알 쥰야) | 피라미드 팰리스 (인지존재 잇시키 와카바) |
| <rowcolor=#ffffff> 탐욕 | 질투 | 오만 | 나태 |
| 우주기지 팰리스 (오쿠무라 마몬 쿠니카즈) | 카지노 팰리스 (니지마 레비아탄 사에) | 여객선 팰리스 (시도 사마엘 마사요시) | 스포일러 (스포일러) |
| 후타바 팰리스 | |
| <colbgcolor=#cc3333><colcolor=#ffffff> 장소 | 소지로의 집 |
| 왜곡 | 무덤 |
| 최초 발견 | 7월 25일 |
| 공략 개시 | 7월 26일 |
| 보물 루트 기한 | 8월 19일[3] |
| 공략 기한 | 8월 21일[4] |
| 보물 | 후타바 자신 |
| BGM | 어머니가 있었던 나날 (母のいた日々)# Another Version |
| |
| 섀도 후타바 |
난 여기에 있을 거야. 죽을 때까지 계속 여기 있을 거야.
…그래… 엄마를 죽인 나 같은 건 살 가치가 없어… 여긴 무덤… 여기서 죽을래…
싫어! 도와줘…
…그래… 엄마를 죽인 나 같은 건 살 가치가 없어… 여긴 무덤… 여기서 죽을래…
싫어! 도와줘…
그녀의 팰리스는 피라미드. 그녀는 엄마를 자기가 죽였다고 자책하며, 소지로의 집을 '무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참고로 팰리스는 일그러진 욕망이 있으면 생기는 것이며 악인이 아니어도 있는 경우가 있다고. 엄마를 죽게 만든 자신에 대한 '분노'가 일그러져 자신이 죽어 묻힐 무덤을 형상했다.
다른 팰리스는 왜곡된 중심지를 제외하고 주변은 평범한 시가지의 모습 그대로였고 인지 상의 존재들도 등장했지만, 후타바는 사회성이 부족하여 집 밖의 세상을 잘 모르거니와 관심조차 없어서 그런지 피라미드 주변에는 멀리 위치한 도시나 오아시스를 제외하고는 그저 광활한 사막이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5] 팰리스에서 만난 그녀의 섀도는 이집트의 왕녀 비스무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후타바 팰리스는 그녀의 방(보물의 장소)에 까지 닿는 길은 긴 계단으로 이루어진 외길이나 이 길이 총 4개의 거대한 문으로 가로막혀 있으며[6] 이 문들을 열려면 각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반사경을 조작해 빛을 반사시켜 문의 잠금장치에 달려 있는 구체에 빛을 쬐여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2진수 퍼즐 등의 다양한 퍼즐을 해제해야 하며 출몰하는 섀도들도 심판 아르카나의 아누비스를 비롯한 강력한 적이 꽤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편. 특히 중간보스로 2번 마주치게 되는 모트는 만능 속성인 메기도 계열을 야심차게 선보이는 강적이다. 특히 파티원 중 한명을 쥐로 만들어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2턴 후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팰리스를 진행하면서 괴도단은 그녀의 본심을 듣는다. 그녀는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고 생각했고, 자신은 그대로 방에서 죽을 때까지 갇혀 있기를 바랐으며, 어머니를 죽인 자신을 원망하는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 친척들의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 유서를 가져온 검은 정장의 사람들과, 그녀의 어머니가 죽는 장면, 그녀가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는 장면의 퍼즐을 본다. 그 때문에 괴도단은 소지로가 설명했던 상냥한 어머니의 이미지와 혼란을 일으킨다.
우여곡절 끝에 도달한 보물의 방의 입구에서 문을 열 방법이 없어 괴도단은 당황한다. 이 방이 현실의 후타바의 방문과 똑같이 생겼다는 걸 눈치채자 후타바의 인지와 관련이 있다는 걸 확인한다. 이때 찾아온 섀도 후타바. 이 너머는 왕의 방이며 여기에 들어가려면 현실의 나에게 초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즉 현실의 후타바의 방은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괴도단은 후타바에게 예고장을 전달함과 동시에 문을 열게 하려 한다. 즉 이 시점에서 보물루트는 확보.
2.1.1. 등장 페르소나
※ 레벨 순으로 정렬. 레벨은 확장판 기준.※ 무인편에서만 등장하는 페르소나는 ☆, 확장판에서만 등장하는 페르소나는 ★로 표시.
※ 불타는 섀도우는 볼드체로 표시.
| 후타바 팰리스 | ||||||
| <rowcolor=#ffffff> 레벨 | 이름 | 약점 | 내성 | 흡수 | 무효 | 반사 |
| <colbgcolor=#cc3333><colcolor=#ffffff> 20 | 스콘의 돌[7][8] | 주원 | - | - | 전 속성 | - |
| 24 | 샌드맨 | 전격 | 질풍 | - | - | - |
| 24 | 나가 | 질풍 | - | - | 전격 | - |
| 25 | 안즈 | 총격, 핵열 | 전격 | 질풍 | - | - |
| 26 | 이시스 | 염동 | - | - | 축복, 주원 | - |
| 26 | 라미아 | 빙결 | 총격, 전격 | 주원 | - | - |
| 27 | ★ 안드라스 | 화염, 주원 | - | - | - | - |
| 34 | 아누비스 | - | - | - | 축복, 주원 | - |
| 36 | 토트 | 염동 | - | - | 핵열, 축복 | - |
| 중간 보스 | ||||||
| 레벨 | <rowcolor=#ffffff> 이름 | 약점 | 내성 | 흡수 | 무효 | 반사 |
| ?? | 날뛰는 조류신 | - | - | - | - | 질풍 |
| ?? | 석관에 잠든 왕후 | 질풍 | - | 주원 | 축복 | - |
| ?? | 동굴의 뱀 사나이 | 질풍 | - | - | 전격 | - |
| ?? | 퇴폐의 우상 | 화염 | - | - | - | 물리 |
2.2. 예고장
사쿠라 후타바는 큰 죄를 저질렀다.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람과의 교류도 없고, 나태해진 비생산적인 생활. 따라서 우리가 그 왜곡된 욕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겠다. 우리는 마음을 훔치는 괴도단. 너는 이제 햇빛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을 기대하라.[9][10]
- 마음의 괴도단.[11]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람과의 교류도 없고, 나태해진 비생산적인 생활. 따라서 우리가 그 왜곡된 욕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겠다. 우리는 마음을 훔치는 괴도단. 너는 이제 햇빛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을 기대하라.[9][10]
- 마음의 괴도단.[11]
'섀도 후타바'라고 나오고 또한 보스가 '인지 존재'라고 나와 착각할 수도 있지만,이 펠리스의 주인은 후타바가 아닌 인지 존재 잇시키 와카바이며, 이것이 '나태' 가 아닌 '분노'인 이유이며, 왜 예고장의 중간 부분을 보여주지 않는지와 후타바가 각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준다.[12]
결행을 결심한 괴도단은 소지로가 말한 게 어찌됐든 알리바바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전 일본이 공격받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따라서 알리바바가 후타바 본인임을 확인하고 다시 소지로의 집에 잠입하여 후타바를 다시 설득하기로 한다. 그녀가 자신의 방문을 열도록 설득하고 방문에 들어간다. 하지만 후타바는 벽장에 숨어 있었다. 그녀는 낯을 무척 가리면서도 팰리스 이론의 핵심인 인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의 일이 바로 인지에 대한 연구였기 때문.
벽장에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에 안은 후타바가 진실을 말할 것을 요청한다. 이후 살짝 마음을 연 후타바는 벽장에서 나와 "내 마음을 훔쳐가!"라면서 허그를 연상시키는 묘한 포즈를 잡는다.[13] 마코토가 팰리스가 아닌 후타바의 방에서는 못한다고 하자 그대로 뻘쭘해 하면서 벽장으로 들어간다. 인지 세계를 알고 있음에도 개심 방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한 행동이었다.
이후 개심시키는 방법을 후타바에게 설명하고 예고장을 보내 문을 열어 보물의 방에 진입하는 데 성공한다.[14] 그녀의 방 안에는 섀도가 우글우글, 말 그대로 눈에 붉은 불을 켜고 돌아다닌다.[15]
P5R에서는 와이어 액션으로 인하여 건너뛸 수 있는 구간이 많아졌다. 심지어는 보스전 직전 최심부 구간에서는 전투 없이 보물이 있는 왕의 무덤 앞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2.3. 보스전
의 보스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4. 공략 이후
전투가 끝나고 나면 괴물은 비참하게 무너지고 그녀의 어머니 '잇시키 와카바'의 환영이 나타나 후타바가 자신의 진짜 기억을 떠올려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태도가 싹 바뀐 후타바는 용무는 더 이상 없다며 멋대로 팰리스에서 나가버린다.[16] 여기서 후타바의 보물은 피라미드의 의미와 자신이 죽을 때 필요한 관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연상되듯이 '후타바 자기 자신'이다. 게다가 후타바가 페르소나를 각성해 마음의 왜곡이 사라지고 보물인 자기 자신이 사라졌으니 팰리스는 당연히 붕괴되고 팰리스에서 탈출하느라 괴도단은 또 죽을 고생을 한다.[17]이후 메졔드의 예고 날짜까지 후타바는 죽은 듯이 잠들게 되며 사건은 마무리. 주인공 일행은 원인을 알 수 없이 쓰러진 채 쭉 혼수 상태인 후타바를 보고 뭐가 잘못된 것 같아 걱정하고 소지로를 불러서 사과 하려고 하는데, 소지로는 걱정하는 기색 없이 후타바가 가끔 체력을 쓰면 이 꼴이 되니 좀 쉬게 놔두라고 하며 돌아간다.[18]
이때부터 괴도단의 아지트가 최종보스 진행시까지 르블랑 으로 고정이 된다.
그녀는 약속 날에서야 깨어나[19] 르블랑에 출두하고, 반나절동안 컴퓨터에 매달려 메졔드를 저지하고 협박을 한 주동자의 신상 정보를 괴도단의 이름으로 메졔드의 사이트에 걸어놓는다. D데이임에도 일본은 멀쩡했는데, 알고 보니 메졔드의 창시자는 후타바였고[20] 괴도단에게 시비를 걸어온 자는 별 볼 일 없는 메졔드의 일부였으며, 괴도단에게 시비를 걸어온 게 누군지도 대충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21]
그리고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어렵자 괴도단과 함께 사람을 상대하는 연습을 하기로 하며[22] 해수욕장 도전을 목표로 함께 이런저런 체험을 하게 된다. 며칠 간은 친구들과 후타바와 놀아주느라 낮 스케줄이 불가능하다. 전작에도 몇번 언급된 네오 페더맨을 좋아하며, 신작인 듯한 빅토리보다 네오 페더맨이 취향인듯. 아무튼 괴도단 멤버들과의 연습을 계기로 점점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유스케는 여우 같은 복장 입었다고 '여시'라고 부르며 티격태격하지만 별난 친구끼리 잘 어울려 노는 듯 하다. 그렇게 친구들과 과자 먹으면서 수영복도 시착하고, 가게에서 손님 접대도 해본다. 그리고 해수욕장 이벤트 전 날에는 주인공이 간 불꽃놀이 대회가 우천으로 취소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자기가 나서서 불꽃놀이 폭죽을 사올 정도로 많이 회복된다.
그리고 물놀이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고, 돌아가기 전 그 동안 숨겨놓았던 속내를 털어놓게 된다. 그녀는 어머니와 소지로를 사랑했으며, 괴도단에게 연락을 취한 것도 자신의 학대에 대한 의심으로 소지로가 곤란에 처했기 때문이었다. 해킹 스킬도 어머니의 연구에 대한 진상을 알고 싶다는 이유로 연구자들의 비밀 데이터까지 파고들다 보니 체득하게 된 것. 그는 어머니의 죽음의 진상을 알기 위해 괴도단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고양이 모습의 모르가나를 매만지며 장난을 치는 등 모르가나와 친해지고 마음의 괴도단으로 활약하며 소지로에게 괴도단임을 들켜[23][24] 우울해지지만 이내 극복하며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알고 시도와 싸우기 위해 움직이는데, 보물까지 가는 루트는 확보했지만 예고장을 보낼 방법에 막히자 사악하게 웃더니 전국 방송사를 해킹해 예고영상을 내보낸다. 이 스케일 큰 해킹 덕분에 후에 주인공의 죄목이 늘어나긴 했지만 작전은 성공, 시도가 자수하자 다음엔 성배와의 전쟁을 치르는 등 여러모로 험난한 반년을 보낸다. 이후 주인공이 자수하여 출두하자 울먹이지만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여 석방시키는 데 성공한다.
석방한 주인공을 반긴 후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온 모르가나의 자초지종을 들은 후에 언제나 했던 매만지기 장난으로 응징하는 등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 때 연인일 경우 같이 보낼 시 모르가나 모습의 초콜릿 선물상자를 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지만 주인공이 다른 연인과 보낼 경우 초콜릿 주고 싶었다며 울먹인 후 분노를 가득 담아 주인공을 조진다.
3월이 된 후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자 보고 싶을 거라며 울먹이지만 이내 괴도단 일행으로서 괴도단과 함께 주인공을 고향으로 배웅해준다. 헤어지기 전에 주인공과 썼던 약속 노트를 선물로 준다.
여담으로 트로피 중에 후타바의 내비게이션을 250종류 듣는 것이 있는데 여러 캐릭터를 이용한 유저라면 자연스럽게 따지만, 공략을 참조하며 효율적으로 달려온 유저들은 여기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특정 쎈 페르소나로 다 쓸고 다닌다면 굉장히 따기 힘든 구조. 내비게이션 종류는 약 400개가 넘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들을 돌려가면서 상태 이상도 걸리고 약점도 찌르는 등의 상황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게 된다. 다만 1회차에 달성하지 못할 경우 회차 플레이로 아군은 점차 강해지는 데다 페르소나 전서가 계승되므로 이미 어지간한 약점은 다 꿰고 있어 적의 약점은 죄다 찌르고 역으로 이쪽 약점은 찔리는 경우가 드물어지는데, 이 트로피는 무조건 1회 플레이 중에 달성해야 하고 다음 회차로 넘어가면 카운트가 리셋되는지라 1회차에 따지 못하면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하니 주의.[25][26]
3. 본편 외의 행적
3.1.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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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 소개 영상 |
후타바의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와 모르가나의 성우인 오오타니 이쿠에가 PV에 참여했다.
추가로 공개된 개별 영상에서는 마코토와 춤을 추며, DLC 복장으로는 네오 페더맨, 슈진 고등학교 교복이 추가되었다. 슈진 고등학교 교복은 후타바 특전 DLC로 동복, 하복, 실내복으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한글판 기준 5천원.
또한 포니테일 헤어도 등장했다.
벨벳 룸 의상은 P4D의 나오토와 마찬가지로 남자인 테오도어의 것을 입었다.
커뮤를 하다보면 전작의 인물들이 많이 언급된다. 커뮤 2에서는 레벨 업 사운드로 떼렛뗏떼를 외치는가 하면[27] 4랭크에서는 J-POP을 언급하면서 쿠지카와 리세와 마시타 카나미를 언급한다. 7랭크에서는 꿈 속에서도 인터넷을 연결해 닉네임 '루키아'와 SNS를 했다.
3.2.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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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스탠딩(괴도) |
| 소개 영상 | |
3 시리즈중에서도 주연 파티인 괴도단에서 대사량이나 비중이나 후타바가 가장 많은 편. 1장은 물론이고 특별과외활동부가 메인인 3 에어리어에서도 리본과 교류하며 큰 비중과 활약을 보인다. 이쿠츠키 로봇(마더 컴퓨터)를 리본과 협력해 해킹하여 공략하도록 도와주거나 리본이 오르기아 모드를 발동 후에 힘을 소모하고 기능이 정지하자 거의 울다시피 슬퍼하며 리본을 살리기 위해 아이기스와 함께 전력을 다한다.
4 에어리어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는 히카리를 보면서 그녀에게 공감하고, 히카리가 트라우마를 뛰어넘는 모습을 응원하는 등, 매우 큰 분량을 받았다.
3.3.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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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한때 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천재 해커 소녀.
악독한 어른들의 농간으로 어머니의 죽음을 자기 잘못이라고 믿게 된 결과 집 안에 틀어박혀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타인을 대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무서워했지만
진짜 기억을 되찾고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한다.
괴도단에서는 동료들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역할로 활약했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사람을 대하는 데에도 익숙해져 학교에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악독한 어른들의 농간으로 어머니의 죽음을 자기 잘못이라고 믿게 된 결과 집 안에 틀어박혀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타인을 대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무서워했지만
진짜 기억을 되찾고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한다.
괴도단에서는 동료들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역할로 활약했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사람을 대하는 데에도 익숙해져 학교에도 다니고 있다고 한다.
팰리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이세계 제일(Jail)이 주 무대로 등장하면서 길잡이 역할은 소피아에게 빼앗겼지만, 스토리 진행에서는 꾸준히 특유의 캐릭터성을 과시하며 해커로 활약한다. 전광판 해킹을 이용한 화려한 범행 예고도 다시 등장. 핵심 소재인 EMMA가 타인에 의해 제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오키나와에서는 이미 버려진 연구소에서 USB 메모리를 발견하고 보안을 해제하여 흑막의 정체를 찾아내도록 크게 기여하였다.
본편 이후 히키코모리 생활을 청산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기도 했다. 아직도 사람이 많은 곳은 좀 힘겨워하지만, 그럭저럭 적응한 듯. 일본 곳곳의 음식점을 누비며 지역 명물을 맛볼 때마다 아빠 생각을 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준다.
교토 제일에 처음 진입했을 때,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일행에 뒤쳐졌다가 괴도단 전원이 함정에 걸려버리고, 발을 헛디딘 후타바는 우연히 함정을 피한다.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홀로 제일에서 빠져나온 뒤에 풀려난 하세가와 젠키치와 합류해서 이세계로 데려오고, 하세가와 젠키치가 제일에서 페르소나 각성을 하며 위기를 탈출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
이번에도 직접적으로 싸우지는 않지만, 여전히 가끔 서포트 스킬을 사용해 준다. 또한 일부 제일에서는 특정 기기를 해킹해야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비 목표로 전투에 참가할 때가 있다. 해킹 대상을 확인 후 준비를 마치고 전투 개시를 선택하면 점점 해킹 진행도가 오르는데, 이때 꾸준히 후타바 근처의 적을 처리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상으로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유도 가능하며, 능력치 버프 기술을 걸어줄 경우 해킹 진행이 빨라진다. 리퀘스트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체력 보너스가 높게 붙은 전용 방어구를 갖추면 편하다.
3.4.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
3.5. 제5인격
제5인격과의 콜라보로 등장. 마음의 괴도단 멤버 전원과 함께 스킨으로 등장했다.[28] 사복버전 스킨과 각성 스킨이 있다. 대응 캐릭터는 기계공. 공통점으론 기계를 잘 다룬다는 것과,[29] 둘 다 신체능력이 매우 약골이다
3.6. 페르소나 5: 더 팬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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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주인공(페르소나 5: 더 팬텀 X)|]]주인공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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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마키 안(페르소나 5: 더 팬텀 X)|]][[아라이 모토하|타카마키 안]][[아마미야 렌(페르소나 5: 더 팬텀 X)|아라이 모토하]][[키타가와 유스케(페르소나 5: 더 팬텀 X)|아마미야 렌]][[아라이 모토하/여름|키타가와 유스케]][[오쿠무라 하루(페르소나 5: 더 팬텀 X)|모토하・여름]]오쿠무라 하루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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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슌|]][[후지카와 유키미|카노 슌]][[아시야 마사키|후지카와 유키미]]아시야 마사키우월
[[니시모리 하루나|]][[노게 토모코|니시모리 하루나]][[카미야마 레오|노게 토모코]][[사카이 아야카|카미야마 레오]]사카이 아야카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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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마 카요|]][[사하라 미유|토미야마 카요]][[시이나 유우미|사하라 미유]][[타네무라 리코|시이나 유우미]][[사쿠라 후타바(페르소나 5: 더 팬텀 X)|타네무라 리코]]사쿠라 후타바
[1] 다만,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주인공이 카페에 오게 된 초기부터 전화 통화로 넌지시 언급된다. 등교 첫날부터 학교에 늦은 사실로 이야기 하다가 소지로에게 걸려오는 전화 상대가 후타바로 추정.[2] 채팅에 끼어들기도 하고,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멋대로 연락을 끊는다. 게다가 괴도단의 스마트폰 통화, 문자 내역을 해킹해 정체를 전부 알아냈다. 실력을 증명해보겠다며 미시마의 괴도단 사이드를 잠시 동안 내려버렸다 복구시키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3] 하루만에 루트 확보가 가능하며 .예고장을 보내는 당일에 공략함.[4] 메졔드의 X 데이. 메졔드가 중요한 기밀을 유출시키겠다고 밝힘.[5] 특히 처음 입장할 경우 방문 앞에서 입장했는데도 팰리스에서 멀리 떨어진 사막 한복판이었는데, 그만큼 후타바가 마음 속에서 방 안에서 방 밖까지의 거리가 그만큼 멀다고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다.[6] 은근 바로 전의 카네시로 팰리스 마지막의 실린더 구조를 떠올리게 한다. 이 팰리스 전체가 후타바의 마음의 문이라는 것을 떠올리게도 하는 구조.[7] 보마[8] 로열 들어서는 물리와 총격 내성, 화염 약점으로 내성 변경.[9] 佐倉双葉は、大罪を犯した。部屋から出ず、人と関わらず、惰眠をむさぼるだけの非生産的な生活。よって我々が、その『歪んだ欲望』を根こそぎ奪い取る。俺たちは『心を盗む怪盗団』。己は陽の光を浴びることになろう…その時を楽しみに待て。[10] 인게임에서는 후타바가 예고장의 전문 중 볼드체로 표시한 부분만 읽는다.[11] 다른 예고장들과 달리, 첫 문장에 후타바의 칠죄종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후타바 본인이 팰리스의 주인이 아니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예고장의 전문에 '나태해진 생활' 이라는 언급으로 인해 나태의 팰리스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후타바 팰리스의 응어리는 '분노의 응어리'이기 때문에 나태가 아닌 분노의 팰리스. 나태의 팰리스는 따로 있다.[12] 후타바는 이미 각성자였던 아케치를 제외한 유일한 가면을 벗지 않고 각성한 페르소나 사용자다.[13] 이 때까지 마음의 문을 닫고 신비한 느낌만 주던 캐릭터였는데 묘하게 이미지가 깨진다. 이 시점부터 오타쿠 기질이 있다는 걸 알아챈 플레이어들도 있는 모양. 말투나 성우의 연기뿐 아니라 모델링의 행동에서도 오타쿠 기질이 짙게 드러나는 편이다.[14] 이 과정도 골때리는데 벽장속에 들어간 후타바에게 예고장을 건네주는데 벽장 안이라 어두워서 안 보인다, 부끄럽다 등의 이유로 괴도단은 밖으로 나가고 후타바가 예고장을 읽게 한다. 이때 고양이 상태인 모르가나를 남겨두어 그녀가 예고장을 읽은 걸 확인시켰다.[15] 처음으로 보물이 있는 지역에 섀도가 존재하는 케이스. 단 쓸데없이 루트가 많아 보이나 구석에 하나 있는 보물상자를 제외하면 일직선에 가까운 진행이니 경로상에 걸쳐 있는 섀도 두 마리만 적절하게 기습하고 지나가면 충분하다.[16] 유스케가 마이페이스 스럽다 라고 하자 류지가 너만 하겠냐 라고 넌지시 까는 개그가 있다.[17] 피라미드를 뛰어내려 가다 다급해진 안이 모르가나를 카네시로 펠리스때와 마찬가지로 집어던져 모르가나 카로 변하게 한다. 직후 피라미드의 붕괴에 휩쓸려 떨어져 내리는 동료들을 모르가나가 뒷부분을 쿠션으로 바꿔 받아 내고 간신히 이탈.[18] 전작을 해본 사람을 알겠지만 TV 속 세계에서 페르소나 능력자가 없는 인물들이 오랫동안 TV 속 세계에 있었다면 한동안 요양하면서 지냈어야 했다. 후타바는 잠깐 있다가 나오긴 했지만 워낙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19] 팰리스 공략을 최대한 빠른 날에 끝내버리면 하루 체력을 쓴 걸로 거진 한달 가까이(25일) 잠만 잔 셈이 된다. 팰리스 공략 완료 후 잠깐 깨어났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완전 기절은 아니며, 이 기간에 소지로에게 말을 걸면 밥은 잘 먹고 있지만 오래 갈 것 같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 먹고 자기를 반복하는 듯.[20] 정확히는 최초의 메졔드는 후타바 단 한 사람, 즉 조직이 아니라 단순히 후타바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사용한 가명일 뿐이었고 메졔드가 의적으로서 움직인 것도 이 때였으나, 메졔드의 익명성을 이용해 '자칭' 메졔드로서 사이버 테러를 자행하는 자들이 우후죽순마냥 늘어난 것. 이를 알게 된 후타바는 이를 일일이 처리하기도 성가시니 메졔드의 이름을 버리고 알리바바를 자칭하게 되어 지금의 해커 집단 메졔드가 탄생했다. 즉 특정 단체가 아니라 단순히 후타바가 만든 메졔드라는 이름에 걸린 후광을 등에 업은 생판 모를 남들인 것으로 정체가 불명인 것도 그저 '자칭'인 탓이었다.[21] 사실 나중에 가면 후타바가 싸움 걸어온 녀석은 코드 실력이 잡다해서 메졔드라고 자칭할 만한 실력도 없는 누군가란 사실을 발견한다. 그와 비슷한 코드로 괴채널의 개심시키고 싶은 사람 랭킹을 조작한 흔적을 발견하고, 메졔드 사건으로 괴도단을 유명하게 만들고, 이후의 오쿠무라 사건으로 괴도단을 음해하려고 한 자가 동일 인물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후반에 시도 팰리스에 들어가면 이 인물의 시도의 인지 상의 복제를 만날 수 있다.[22] 후타바 하나만으로 스케쥴이 중간중간 꼬이는데 2학기가 들어서면 자차 해소 될 줄 알았으나 모르가나의 트롤링으로 또 한번 꼬이므로 대략 후타바 펠리스 이후 마지막 멤버가 합류하는 시기까지 대략 1달의 반은 고정적으로 움직이므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23] 괴도단에 의한 개심이 그녀가 바뀌게 된 계기였기에 당시의 예고장을 버리지 않고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를 그녀의 방을 정리하던 소지로가 발견하게 된다. 소지로도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인지라 정황상 그녀가 괴도단에게 개심당한 것일 수 있다고 짐작하고 후타바를 추궁하다 주인공이 괴도임을 알게 된다.[24] 사실 소지로도 해당 예고장이 진짜라는 확신은 없었고 괴도 굿즈가 한차례 유행을 타기도 한 시점이라 잘 얼버무렸으면 넘어갈수도 있던 사건이기도 하지만 후타바의 대인스킬이 워낙에 바닥이고 대상이 소지로였던 터라 어버버거리며 말을 제대로 못했다(소지로의 표정도 몹시 화난 표정인데 후타바가 저런 표정의 주인장을 본적은 거의 없었던게 분명하다.). 주인공 선택지중 '제가 설명하죠'라는 선택지도 존재.[25] 팁을 주자면 섀도를 분석하는 마코토가 쓰러지면 후타바가 대신 분석해 주기 때문에 일부러 마코토를 눕히는 것도 쉽게 트로피를 따는 방법 중 하나. 또한 팰리스에서 잠깐 합류하는 아케치를 적극 활용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항목으로는, "공포로 아군이 도망치거나 적을 도망치게 만들기" "경계도가 높은 채로 인카운트" "공포 상태인 적이 있을 때 '망자의 탄식' 스킬을 가진 페르소나를 스톡한 채 R1으로 어시스트 사용" 등이 있다.[26] 이 트로피는 로열에서는 제외되었다.[27] 옆에 있던 류지는 삠삐로리를 외친다.[28] 모르가나만 펫으로 등장했다.[29] 엄밀히 말하자면 기계보다 해킹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