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사이언스 SARU 株式会社サイエンスSARU | Science SARU Inc. | |
설립일 | 2013년 2월 4일 ([age(2013-02-04)]주년) |
대표 | 최은영 |
직원 수 | 51명 |
모회사 | 도호 |
본사 소재지 | 도쿄도 무사시노시 기치조지 키타마치 3-1-1 |
링크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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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아사 마사아키와 최은영이 2013년 공동으로 설립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유아사 감독이 대표이며 유아사 감독과 팀을 이뤄 활동했던 한국인 애니메이터 최은영이 CEO였으나, 2020년 4월 1일 부로 유아사 감독이 대표이사를 사퇴하고[1], 최은영이 대표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원래 유아사 마사아키 개인 스튜디오에 가까웠으나 최은영 취임 이후로는 다른 감독들을 포섭하면서 작품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
2024년 5월 23일, 도호가 사이언스 SARU의 전 주식을 취득하여 2025년 2분기부터 자회사로 편입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
2. 특징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사원 전원이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 반에 퇴근. 토·일요일은 휴업 체제. guzzu 말로는 일본 회사 중에서도 임금이나 대우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한다.[2] 하지만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원하는 작화 수준이 굉장히 높아 같이 일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며 노동량도 꽤 많은 편이라고 한다.동화(動畵)를 자동으로 그려주는 CG 프로그램, flash 애니메이션 기법, 전원화 기법으로 시간과 제작비와 인건비를 줄이는 방침을 채택하고 있다.[3][4] 그레서 회사에 동화 담당 부서가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그렇다곤 해도 회사 내에서 동화를 잘 안 키운다는 거지 동화를 쓰는 회사이다. 애초에 자동 동화 프로그램은 아직 발전도상의 단계라 불완전하고 오류도 많다. 그걸 감수하고도 쓰는 회사가 오히려 특이한 것이다. SARU도 일부 장면에서만 쓰며 대부분은 타사에 동화 하청을 줘서 처리한다.
디지털 작화를 하는 사람을 우대한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디지털 작화는 신세대는 주로 CLIP STUDIO PAINT를 쓰는데 이 회사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디지털 작화를 어도비 플래시로 배워버린 탓에 어도비 플래시와 어도비 애니메이트를 잘 쓰는 사람을 우대한다고 한다. 스페인 출신의 flash 애니메이션 전문가 두 명이 일하고 있다.[5] 하지만 어도비가 디지털 작화의 대세에서 멀어지면서 다른 방향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화풍을 가리지 않고 애니메이팅 실력을 중시하는 유아사 마사아키의 의향이 반영되어 꽤나 다양한 나라의 애니메이터를 기용한다. 홈페이지를 보면 영어로도 이력서를 받고 있으며 백인 애니메이터의 사진이 다수 있다. 태국인으로 추정되는 스태프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른 제작사가 일본인 외에 한국, 중국 애니메이터 위주로 굴러가는 것에 비하면 특이한 점.[6] 물론 한국인과 중국인 애니메이터도 상당 수 있다. 일본어를 못 해도 영어를 할 수 있으면 작업이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WEB계 애니메이터의 스타일에 관대해서 자주 기용한다.
작품이 어딘가 미국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유아사 마사아키가 그런 작품을 만들었고[7] 그의 제자들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렇다.
3. 관련 인물
- 전속이 확인된 인물 - ★
- 대표이사 / 프로듀서 최은영 ★
- 프로듀서 사키타 코헤이(崎田康平) - 헤이케모노가타리, 다다미 넉 장 반 타임머신 블루스,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너의 색의 프로듀서. ★
- 애니메이션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 ★
- 애니메이션 감독 야마다 나오코
- 애니메이션 감독 야마시로 후가 ★
- 애니메이션 감독 시모야마 토모히사(霜山朋久) ★
- 애니메이션 감독 아벨 공고라 ★
- 애니메이터 / 애니메이션 연출가 모코짱 ★
- 애니메이션 연출가 모토하시 마리(本橋茉里)
- 애니메이션 감독 요코야마 아키토시
- 애니메이터 이토 노부타케
- 애니메이터 마츠모토 노리오
- 애니메이터 코지마 타카시
- 애니메이터 카메다 요시미치
- 애니메이터 나카노 사토시
- 애니메이터 에노모토 슈토
- 에니메이터 Nick McKergow ★
- 컬러 스크립트 아티스트 / 캐릭터 디자이너 Sophie Li(李小霏)[8] ★
- 음악 우시오 켄스케
4.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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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년도 | 분류 | 작품명 | 감독 | 비고 |
2017년 | 극장판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유아사 마사아키 | |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 유아사 마사아키 | |||
2018년 | WEB | 데빌맨 크라이베이비 | 유아사 마사아키 | 오리지널 |
2019년 | 극장판 |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 유아사 마사아키 | |
WEB | 슈퍼 시로 | 유아사 마사아키 | ABEMA, TELASA 독점 공개 | |
2020년 | TVA | 영상연에는 손대지 마! | 유아사 마사아키 | |
WEB | 일본침몰 2020 | 유아사 마사아키 | 오리지널 | |
2021년 | WEB | 스타워즈: 비전스 6회 「T0-B1」 | 아벨 공고라 | 오리지널 |
스타워즈: 비전스 9회 「아카키리 (Akakiri, 붉은 안개)」 | 최은영 | 오리지널 | ||
2022년 | TVA | 헤이케모노가타리 | 야마다 나오코 | |
유레이데코 | 시모야마 토모히사 (霜山朋久) | |||
극장판 | 견왕: 이누오 | 유아사 마사아키 | ||
WEB | 다다미 넉 장 반 타임머신 블루스 | 나츠메 신고 | 오리지널 | |
2023년 | WEB |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아벨 공고라 | 오리지널 |
2024년 | TVA | 사이언스 SARU X MBS 오리지널 숏 애니메 대작전 | 요코야마 아키토시오오쿠니누시와 스쿠나와 비코나 키노시타 에리(木下絵李)Moon 최은영판테온의 섬 무라코시 아사미(村越麻海)판테온의 섬 | |
단다단 | 야마시로 후가 | |||
극장판 | 너의 색 | 야마다 나오코 | ||
2025년 | TVA | 단다단 2기 | 야마시로 후가 아벨 공고라 | |
SANDA | 시모야마 토모히사 (霜山朋久) | |||
2026년 | 공각기동대(가) |
5. 기타
사명(社名)은 유아사 감독이 즐겨 그리는 원숭이(SARU) 캐릭터에 보다 현명한 원숭이가 되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사이언스를 붙여, 본능과 지성을 겸비한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로 지었다. 부산국제영화제 내한 당시 인터뷰에서 유아사 감독은 사이언스(지성)는 유아사 감독 본인을 뜻하며, 본능의 사루(원숭이)는 최은영 씨를 의미한다고 밝혔다.어드벤처 타임의 미니 시리즈 오프닝과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2기의 거대 히로시 로봇 배틀 부분을 제작했다.
2023년 2월 4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1] 감독직을 연임하면서 건강이 나빠져 견왕: 이누오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취하겠다고 한다.[2] 2025년도 신입 기준으로는 최소 22만엔부터 시작하며 능력과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3] 사실 제작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무슨 마술처럼 동화를 진짜 자동으로 그려주고 그런 건 아니고(...) 일단 원화를 수공정으로 그린 뒤에 각 원화들을 플래시로 옮겨 가서 다시 그리는 과정에서 동화로 처리할 구간들을 산정해 그림 한 장 같아 보여도 실제론 그 한 장 안에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의 도형들로 레이어가 쪼개져 있는 상태로 만들어 그 도형들을 움직여 애니메이팅을 주는데, 이 때 도형들이 움직이는 간격들에 키를 찍고 트윈을 걸면 자동으로 이동 해 주니 이걸 보고 동화가 자동으로 그려진다고 착각하는 것이다.[4] https://sakugabooru.com/post/show/42374 작업 화면을 직접 보자(...) 4분할 화면 기준 좌측 상단이 최초로 종이에 그린 레이아웃, 우측 상단이 그렇게 그린 레이아웃을 플래시로 옮겨내며 파츠를 여러개의 레이어로 쪼개 심볼링 한 채로 애니메이팅을 작업한 것이다. 얼굴 하나에도 심볼이 최소 20개 이상은 들어가 있다. 직접 그리든 이 방식으로 만들든 손이 많이 가고 빡센 건 매 한가지다. 다만 장점이 있다면 플래시는 벡터 그래픽 기반의 소프트웨어 이기 때문에 이론상 화질을 무한대로 상승시켜도 화질깨짐이 없어 고해상도 영상출력에 대응하기에 용이하다는 게 장점.[5] 원래는 최은영의 동료였다고 한다.[6] 사이언스 SARU를 제외하면 사테라이트 정도가 프랑스 애니메이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7] 유아사가 이름을 알린 작품이 짱구는 못말려이다.[8] 중국 베이징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