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침몰 2020 (2020) 日本沈没 2020 | |||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재난 | |
원작 | 고마츠 사쿄 | ||
감독 | 유아사 마사아키 에자키 요시에(江﨑好絵) | ||
시리즈 디렉터 | 허평강 | ||
각본 | 요시타카 토시오(吉高寿男) | ||
캐릭터 디자인 | 와다 나오야(和田直也) | ||
플래시 애니메이션 치프 | Abel Gongora | ||
프롭 디자인 | 아사이 세이코(朝井聖子) | ||
설정 보좌 | 에자키 요시에 | ||
미술 감독 | 아카이 후미나오(赤井文尚) 요시카와 요지(吉川洋史) 이토 히로미치(伊東広道) | ||
색채 설계 | 하시모토 사토시(橋本 賢) | ||
촬영 감독 | 쿠노 토시카즈(久野利和) | ||
편집 | 히로세 키요시(廣瀬清志) | ||
음향 감독 | 키무라 에리코(木村絵理子) | ||
음악 | 우시오 켄스케 | ||
애니메이션 제작 | 사이언스 SARU | ||
공개 시기 | 2020. 07. 09. | ||
스트리밍 | 넷플릭스 ▶독점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10화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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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마츠 사쿄의 소설 일본침몰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은 유아사 마사아키와 에자키 요시에가 맡았다.2. 공개 정보
2.1. PV
넷플릭스 예고편 |
30초 예고편 |
3. 줄거리
평온했던 삶을 파괴한 지진. 그 재난을 딛고, 한 가족이 나아간다. 도쿄를 떠나 생존의 희망이 기다리는 곳으로. 하지만 폐허로 변한 일본 곳곳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4. 등장인물
북미 성우진 출처 #
4.1. 무토 家
- 무토 아유무 (성우: 우에다 레이나/페이 마타)
15세 2005년생[1]
무토 가족의 장녀이며 중학교 3학년 육상 선수. 꽤나 답답함을 가지고 있는 성격에 사춘기로 인해 자꾸만 보살펴 주는 엄마를 귀찮아 한다. 육상에 소질이 있어서 학교에서도 꽤나 촉망받는 선수이며, 일본 대표 후보로 기대받고 있다. 작중의 그 날은 4년 후 차세대 국가대표를 목표로 연습 중이었는데 지진으로 인하여 훈련을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 옷을 갈아 입기 위해 탈의실로 갔으나 잠잠했던 지진은 어느 새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고 아유무 뿐만 아니라 모든 부원들에게 안전 안내 경보 문자가 뜬다. 결국에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지진이 일어나며 모두가 휩쓸리게 되고 부원들을 버리고 무너지는 건물을 탈출하려다가 케비닛에 베이면서 상처가 생긴다. 대형지진으로 인해 일본 전역이 초토화 되면서 모두가 피난을 간 상태였고, 치료도 못한 채 생존을 위해 돌아다니다가 결국 그 상처에 감염까지 되어 다리 한 쪽을 절단하면서 평생 장애를 얻고 살게 되었다. 8년 후에는 한 쪽 의족을 단 채로 국가대표 멀리뛰기 선수가 되었다.
- 무토 고우 (성우: 무라나카 토모/라이언 바틀리)
8세 2012년생.
초등학교 2학년으로 무토 가족의 막내아들이자, 엄마의 피를 물려받은 아유무의 남동생. 게임에 항상 빠져 있으며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한다. 영어에 능통하며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 사는 것을 싫어하며, 장래에 E스포츠 프로 게이머를 꿈꾸는 어린이로 시작 시점에서는 식탁 밑에서 휴대용 게임기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정황상 학교는 제낀 듯. 8년 후에는 카이토의 인생을 동경하며 훗날 일본이 다시 솟아난 후, 국가대표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 무토 코이치로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키스 실버스틴)
44세 1975년생
무토 가의 가장이자 아유무와 고우의 아버지 어느 건설업체의 조명 기능사로 일하기 때문에 살아남는 생존에 대해서는 천재적인 능력자이다. 시작 시점에서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조명을 설치 중 이었고 2차 지진때 기절해서 십수미터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깨어난 뒤 용케 스스로 지상에 내려가 스쿠터를 타고 가족을 찾아나서지만 여진으로 달리던 고속도로가 무너지며 자동차 지붕에 떨어져 또 기절한다. 아유무가 가족을 찾기위해 지진으로 초토화된 도쿄를 돌아다니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한참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신사로 가는 계단에 설치된 조명을 발견하고 초등학교 2학년 때, 집을 새로 지으면서 조명을 설치했었다는 가족 발표를 하던 때를 떠올리며 아빠가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그 신사로 향한다. 조명 기능사로 일했었던 노하우를 살려서 신사 계단에 설치한 그 조명을 보고 아유무와 코이치로는 서로 합류하는데 성공하고 뒤이어 나나미와 함께 무토 마리와 고도 함께 합류한다. 이로서 온 가족이 합류하는데 성공하고, 신사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2] 하지만 다음날 신사 주변에 물이 들어차면서 결국 무토 가족을 포함한 생존자들은 모두 피난을 가게 되고, 완전히 초토화된 일본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가족들을 든든하게 챙기며 훌륭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행복하게 지낸다. 하지만 아유무가 어릴적에 좋아하는 마를 캐기 위해 땅을 파려는데 하필 그곳이 2차대전때 묻어뒀던 불발탄이 있는 금지구역이었고, 마를 캐려다가 결국 불발탄을 건드려버리고 그대로 폭발한 불발탄으로 인해 온 몸이 갈기갈기 찢어져 산화하고 만다. 찢어진 손이 땅에 떨어지는 연출이 압권.
- 무토 마리 (성우: 사사키 유코)
42세 1979년생
필리핀 출신이며 아유무와 고우의 어머니. 어린시절 수영 선수로 활약했었으며 은퇴 후에는 리조트 호텔을 경영하면서 각국을 다니고 있으며, 특별한 순간을 항상 사진으로 남기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작중 이전에 심장병을 앓고 있어서 인공 심장 치료를 받은 상태였다. 그래서 허리에 항상 인공 심장 박동기를 차고 다니는데, 태양광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되는 방식이다. 시작 시점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하네다로 귀국 중 이었다. 공중에 있던 비행기가 엔진 고장으로 강에 불시착하고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탈출 중 멀리서 오는 쓰나미를 목격하고 그대로 강에 입수해서 수영으로 이탈하지만 아빠를 찾는 아이가 허우적대는 것을 보고 돌아가 아이를 구해준다. 이후 샨 시티에서 평화롭게 보내지만 샨 시티 마저도 지진으로 모두 무너지면서 트럭을 몰고 탈출하는 도중에 라디오 방송으로 여객선 탑승을 위한 개인 식별 번호를 듣게 되고, 일본을 빠져 나기기 위해 여객선이 있는 부두로 향한다.[3] 그곳에서 카자마 코치와 대면하게 되고, 아유무가 육상 실력을 인정받아 탑승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마리와 같은 처지인 어떤 인공 심장 치료 환자를 보고 그제서야 엄마가 인공 심장을 이식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유무는 아무런 의료 시설도 없는 일본에서 어머니와 떨어지는 게 걱정이 돼서 결국 해외 승선을 포기 하고 그 번호표를 어떤 아이의 어머니에게 드리고는 어머니와 함께 가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하지만 지형 변형으로 인해 후지산이 폭발하면서 지진은 다시 일어나게 되고, 결국 아유무와 함께 트럭을 타고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후지산 분화로 인한 공진이 무토 일행이 탄 트럭까지 오면서 하루오가 왼쪽 어깨를 찔리는 바람에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간다. 하지만 배터리는 점점 방전되어 가고, 태양광 패널로 충전을 시도해 보았지만 곧 바닷물이 마을로 유입하는 바람에 탈출하느라 완전히는 충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일본이 모두 가라앉으면서 결국 일행들은 바다에 표류하게 된다. 중간에 아유무와 고 그리고 하루오와 합류하는 데는 성공했고, 고가 보트를 발견하는데 연료는 만땅인 상태였고, 시동까지 거는데는 성공했으나, 보트가 바다 깊숙이 있는 닻에 걸려있는 바람에 오도 가도 못한다. 하지만 보조심장 배터리가 결국 방전되면서 충전하려고 하지만 이미 합병증까지 와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할 수 없이 모터보트에 묶여있는 밧줄과 닻을 풀기 위해 수영 선수시절의 실력을 살려 잠수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밧줄이 너무 단단하게 매달려 있는데다, 닻이 너무 깊숙한 곳에 있어서 수압 때문에 쉽지 않았다. 겨우 묶여 있던 밧줄과 닻을 푸는 데는 성공했고, 하루오가 재빨리 다가가서 건졌으나, 결국 지연성 익사로 인하여 사망한다.[4]
4.2. 회차별 등장인물
- 미우라 나나미 (성우: 모리 나나코/애비 트롯)\
26세 1993년생
무토 가족의 이웃이자, 아유무의 육상부 선배. 산사에 모였던 사람들이 동과 서로 반반씩 길을 잡게 되면서 무토 가족과 함께 서쪽으로 가게 된다. 원래는 무토와는 막역한 사이인 듯. 하지만 불발탄으로 인해 고이치로가 죽자, 아유무가 아빠의 죽음을 막지 못한 자책감에 결국 어머니와 싸움이 나게 되는데 화를 참지 못한 아유무는 아빠가 준 신발을 집어 던지고 만다. 그가 신발을 주우러 아유무에게 가려고 하는데 우연히 트럭을 목격하고 타지만 그 트럭기사는 술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고, 결국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 위해 멈춰서게 된다. 6명을 태워준 값이라며 성상납 받으려던 트럭기사를 무토 모녀와 함께 셋이 제압하고 트럭에 안경까지 뺏은 뒤 후지산으로 가던 중 볼일을 보기 위에 밑으로 내려가다가 계곡에 가득 찬 유독 가스에 노출되어 사망한다. 아유무도 가스에 노출될 뻔하지만 하늘에서 나타난 카이토의 경고를 받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만약 카이토가 그곳을 지나가지 못했다면 아유무는 분명히 유독가스에 질식해서 사망했을 것이다.
- 고가 하루오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빌리 카메츠)
17세 2004년생
무토가 옆집에 살고 있는 코가 가의 외동아들이다. 원래는 가족이 있었고, 가족을 잃기 전에는 아유무가 동경하는 육상부 에이스였지만 2011년에 일어났던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하여 가족을 눈 앞에서 잃은 뒤로 소심해졌으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게 되면서 육상을 관두고 히키코모리가 되었고, 한 때는 무토네에서 같이 지냈던 적이 있다. 취미는 레코드판 수집으로 자신의 꿈인 DJ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격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그러자 무토 가족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무토 가족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지진의 진원지, 육지의 상승 정보 등 중요 정보가 담긴 과학 데이터 자료를 수집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공교롭게도 파도가 순식간에 세차게 밀려 오면서 고가 데이터 디스크를 들고 대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파도에 휩쓸려 미끄러지는 바람에 그 데이터 디스크를 놓치게 되고 파도에 휩쓸리면서 바닷물로 인해 바위의 끝까지 떠내려 간다. 달리 건질 방법이 없던 그는 결국 파도를 뚫고 자신이 건지러 달려가기로 결심한다. 그 과학 데이터 디스크를 건져서 아유무에게 넘겨주는데는 성공했으나 자신은 결국 파도에 휩쓸리면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5]
- 카이토 (성우: 오노 켄쇼/알렉스 리)
17세 2003년생
에스토니아 출신이자 패러글라이딩으로 여행담을 찍고 있는 유명 유튜버로 고우가 가장 존경하고 있는 인물이다. 나나미가 유독가스 때문에 사망했을 때 나나미를 구하려던 아유무를 말리는 것으로 첫 등장했으며 주인공 일행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한다. 기구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 아유무, 고우가 구출될 수 있도록 기구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연결해 GPS 신호를 발사하도록 했지만 그대로 하늘에 날아가 표류했다. 이 후 생사 여부를 알 수 없었지만 8년 후에 아유무가 멀리뛰기 경기를 할 때 카이토의 심볼이 새겨진 모자를 쓴 흰 머리의 젊은 남자가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어린 시절 여성적 성향이 있었던 트랜스젠더였음이 밝혀진다.
- 히카타 쿠니오 (성우: 사사키 우메지/더그 스톤)
78세 1943년생
교외에 있는 히찬 슈퍼마켓의 주인으로 슈퍼 뒤에 있는 외딴 집에서 자취 중이다. 평소 모르핀을 복용하고 있으며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활을 쏘며 대처한다. 그는 학창시절에 궁도로 전국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활의 달인으로서 포드 F-150 6세대를 몰고 다닌다. 최초 등장 시 자신의 가게를 터는 걸로 판단하고 화살을 쏘며 위협을 하다 고를 맞춰버리는 바람에[6] 본인도 놀라 뛰쳐나와 주인공 일행에게 사과한 후 숙식을 제공한다.[7] 원래 손녀와 부인도 있었지만 산사태로 잃었으며 지진으로 인하여 슈퍼와 도로가 무너지자, 주인공 일행을 따라서 샨 시티로 간다.[8] 모르핀의 부작용 때문에 샨 시티 지도자의 아들인 타이치를 손주로 혼동해 데리려 나가려다 갇히는 등 고초를 겪다가 지진으로 무너지는 샨 시티에서 그 남자아이가 죽자 의욕을 상실한 듯 탈출을 포기한다. 이후 샨 시티에서 탈출하는 주인공 일행을 일부 패거리가 차를 빼앗기 위해 총을 쏘려 하자 멀리서 활로 저격하여 통과시킨 후 자신은 무너지는 건물에서 떨어지며 최후를 맞이한다.
- 무로타 카나에 (성우: 시오타 토모코)
55세 1966년생
종교시설 샨 시티의 마더, 원래 반사회의 조장이었던 남편이 있었는데 이 때 타이치를 낳게 된다. 하지만 남편이 9년 전인 2011년에 대지진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자, 아들인 타이치를 상징하는 스피리추얼 커뮤니티인 샨 시티를 세우게 된다. 지진과 쓰나미 등으로 인하여 죽은 가족과 친구, 친척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 타이치의 힘을 빌려서 죽은 자들과 대화를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이승에 남은 자들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끔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수일 뒤에는 샨 시티마저도 지진을 피해갈 순 없었고, 아들 타이치는 말이 틂과 동시에 돌에 머리를 맞아서 죽게 된다. 카나에는 아이가 죽은 상황에 황당해 하지만 오사무는 아이를 잊어버리고 더 이상 찾지 말고 남은 인생은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라는 뜻일지 모른다며 카나에를 위로한다. 그러자 가족을 모두 잃은 남은 일행들은 자기들도 같이 가겠다고 한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 카나에는 결국 타이치와 오사무, 샨시티의 남은 일행들과 함께 죽은 부모가 있는 저승으로 다함께 가기로 결심했고, 결국에는 긴쓰기로 세운 동상 건물이 무너지면서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 아사다 오사무 (성우: 하마노 다이키)
47세 1974년생
샨시티의 매니저이자, 카나에의 비서, 샨 시티에 처음 오는 분들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해주고 샨시티에서의 각종 생활정보에 대해서 많이 알려 주는 분이다. 그는 작중 이전에 반사회 조직에 속해 있었고 그곳에서 카나에와 만나게 되어 샨 시티를 세운 계기가 되었다. 샨 시티가 지진으로 초토화 된 뒤 타이치가 말이 트인 걸 보고 동상이 무너지면서 카나에와 함께 추락하여 생을 마감하게 된다.
- 다니엘 (성우: George Cockle)
35세 1986년생
GPS가 마비되어 구글 지도[9]의 내비게이션이 실제와 맞지 않게 되면서 길을 찾아 헤메려다 우연히 일행들과 마주친다. 그는 차가 고장나서 이동을 못하고 있는 상태로 생존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그는 일본인이 아닌 일본에 거주하고있는 유고슬라비아계 일본인으로서 활발한 성격에 마술사이자, 버스킹 공연가다. 대화나 농담을 할 때, 귀와 눈, 입 모형을 꺼내서 말한다. 사실 그는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인하여 국가와 가족을 모두 잃고 일본에 정착한 상태였다. 수일 뒤에 샨 시티가 지진으로 무너지면서 마리가 같이 탈출하자고 하지만 이미 가족과 나라를 잃은 그는 어차피 갈 곳이 없는 처지였고,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분이 있어서 샨 시티에 남게 된다. 항상 지켜본다고 하면서 작별 인사를 건네고, 이후 행방불명이 된다. 스페인어로 아스타 라 비스타(¡Hasta la vista!) 베이비 라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는 걸 보면 에스파냐인의 혼혈아인 듯.
- 오오타니 사부로 (성우: 다케다 타이치)
31세 1990년생
전직 스모 선수, 침몰 이전에 스모계에서 퇴출 당한 뒤 샨 시티에서 조리사로 일하고 있다. 채소를 싫어하는 고를 위해 식사 교육도 잘 시켜주고, 아유무와 고와 같은 어린 이용자들에게 샨 시티에서 다닐 학교도 지원해 주는 등 많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매일 삼시세끼 요리를 할때에도 고와 같은 어린 아이가 도와줄때 다정하게 맞이하면서 챙겨주고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된다. 고와 같이 요리도 하고 일도 도와주면서 점점 정이 들어가게 되고 요리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몇 주 후에는 샨시티마저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어 초토화되는데 하필 그 시기가 타이치 탄생 10주년을 맞은 마쓰리(축제)가 있는 날인지라 고와 함께 나베 요리를 하고 있었다. 고가 칼 심부름을 받고 칼을 가지고 오지만 그는 이미 넘어져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공교롭게도 동상의 오른팔이 무너지면서 고를 보호하려다가 자신이 깔리게 된다. 고는 살아 남았으나, 자신은 결국 돌에 깔리게 되어 죽게 된다. 고가 같이 가자고 오열하는 바람에 오타니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작중 이전에 스모의 승부를 멋대로 조작하여 큰 분란을 일으켜 쫓겨난 상태로 갈 곳이 없어 방황하다가, 샨 시티라는 곳을 어찌하다가 알아내고 카나에가 자신을 받아주게 되어 조리사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준 것이었다.
- 오노데라 토시오
불명
잠수부이자 일본 침몰을 주장한 사람. 작중 초반부터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하며 이름이 언급되는 정도였지만 아유무가 간병하려다가 샨 시티에서 만난 과학자다. 경추 신경이 손상되었는지 의사 소통이 불가능한 반신불수 상태였다. 아유무가 간병할 때 손가락으로 주기적으로 침대 금속기둥을 두들겨서 자신이 모스부호를 날리고 있음을 알렸고 이를 인지한 아유무가 눈의 깜빡임을 통해 모스부호를 받아적어 그가 오노데라이며 지진이 오는 것을 예측하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무너지는 샨 시티에서 탈출하여 주인공 일행과 함께 한다. 그가 연구 자료를 보관해둔 동굴 속 기록보관소의 좌표를 알게 된 카이토가 그와 함께 연구소를 찾아가 자료를 서버에 업로드하던 도중 지진으로 연구소가 수몰 위기에 처하자 탈출하면서 물이 찬 통로를 통과하기 위해 산소통 하나를 둘이 교대로 쓰게 되었지만 산소통에 구멍이 난 걸 인지한 오노데라는 산소를 마시지 않고 자신과 연구자료 백업을 운반하는 카이토가 조금이라도 더 산소를 마실 수 있게 숨을 참다 심정지 상태가 된다. 이후 끈질긴 심폐소생술 덕에 되살아났고 이후 카이토의 용감한 행동으로 구조되는 데 성공한다. 8년 후엔 일본 수몰과 융기에 대한 연구가 인정받아 이름이 널리 알려졌고 카이토의 유튜브 채널을 자신이 운영하는 모습이 나온다.
5. 주제가
- 여는 노래 a life
- 10화 닫는 노래 경치(景色) - 카후
6.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요시타카 토시오(吉高寿男)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10]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제1화 | オワリノハジマリ 종말의 시작 | 와다 나오야 (和田直也) | 와다 나오야 나가토모 타카카즈 (長友孝和) | 와다 나오야 |
제2화 | トウキョーサヨウナラ 안녕, 도쿄 | 에자키 요시에 (江﨑好絵) 유아사 마사아키 | 카와바타 타카시 (川畑 喬) | 오사다 에리 |
제3화 | マイオリタキボウ 새로운 희망 | 나카자와 신타로 (仲澤慎太郎) 키무라 토우마 (木村とうま) 에자키 요시에 유아사 마사아키 | 나가토모 타카카즈 렌타니 토오루 (蓮谷トヲル) | 박마간 |
제4화 | ヒラカレタトビラ 열린 문 | 나카자와 신타로 키무라 토우마 에자키 요시에 허평강 유아사 마사아키 | 무라타 나오키 (村田尚樹) | 카네 후미야마 (鐘 文山) 핫토리 마스미 (服部益美) 니시카와 마사토 (西川真人) 미나미 신이치로 |
제5화 | カナシキゲンソウ 환상 | 타케시타 료헤이 유아사 마사아키 에자키 요시에 키무라 토우마 | 타카기 신지 (高木真司) | 박마간 |
제6화 | コノセカイノオワリ 신탁 | 혼마 아키라 (本間 晃) | ||
제7화 | ニッポンノヨアケ 동이 트면 | 아베 히데아키 (阿部英明) | 아베 히데아키 아라이 타카히로 (新井貴宏) | |
제8화 | ママサイテー 엄마의 비밀 | 나가토모 타카카즈 유아사 마사아키 | 나가토모 타카카즈 | 모코 |
제9화 | ニッポンチンボツ 일본 침몰 | 카와바타 타카시 유아사 마사아키 | 타카기 신지 렌타니 토오루 김희강 | 권용상 원은숙 김영섭 |
제10화 | ハジマリノアサ 부활 | 허평강 에자키 요시에 하시모토 히로아키 (橋本拓明) | 토쿠노 유지 나가토모 타카카즈 에자키 요시에 김희강 | 김희강 권용상 원은숙 김영섭 |
7. 평가
한동안 대부분의 작품에서 호평을 받았던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작품 중에서는 가장 평이 안 좋은 작품. 유아사가 다른 작품에 집중하느라[11] 이 작품은 자신의 제자들이나 연출을 배우러 온 신인들에게 주로 맡기고 유아사가 콘티를 고치는 작업을 사용했다. 그래서 에피소드 하나에 콘티 담당자가 여러 명인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는 좋았으나 매 에피소드마다 연출과 스토리가 오락가락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의 에피소드에서도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행동이 달라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그래서 캐릭터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내용은 유아사 마사아키가 트위터에서 여러 번 말했던 "일본은 사회, 정치, 문화에 여러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아름답고 희망이 있는 나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던 원작과는 전혀 다른 해석.
그런데 한국에서는 여기서 일본은 아름답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받아들여 일뽕 작품이라고 하고 일본 우익은 일본 사회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두고 "자민당 안티 감독 유아사와 한국인 스태프들이 일본인을 바보처럼 그려놨다"고 몰아가는 등 양쪽에서 까이고 말았다.
여러가지 장르와 연출, 메시지 전달을 동시에 하는 유아사 마사아키 식 연출이 지나치게 정돈이 안 되어서 문제가 생긴 산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일부는 재난, 가족, 희망에 관한 작품인데, 마약, 카르텔, 성추행, 폭행등 범죄와 쓸모없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재난인지 범죄인지 헷갈리는 작품이라고 불호를 입장한다. 그래도 유아사의 실력은 어디 안 가서 영상과 작화는 큰 문제가 없으므로 넷플릭스 보다가 볼 거 없어서 봤는데 괜찮았다는 반응도 있다. 마지막 화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다만 원작 일본침몰을 기대하고 본다면 좀 아쉬울 것이다. 정말 제대로 된 일본침몰의 영상화 작품을 보고 싶다면 차라리 1973년판을 보는 게 낫다.
이렇게 되자 편집 극장판을 개봉할 때는 PV에 격렬한 찬반양론이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이런 한국과 일본의 평가와 별개로 2021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TV 애니메이션 부분 심사위원 상을 받았다.
8. 기타
2020년 11월 13일에 극장 편집판이 공개되었다.
15세치고는 고어스러운 연출이나 잔인한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12] 15세 이하이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해당 작품을 시청할 때 반드시 유의하도록 하자.
작중 스타렉스나 모닝, 아반떼, 레이, 아이오닉, 쏘나타 택시 같은 국산차들이 나온다.[13]
[1] 난민선 승선하려고 할 때, 모바일학생증에 언급[2] 아유무는 이때, 지진으로 인하여 전화선이 끊어지면서 통신이 잡히지 않자, 체육관 탈의실에서 부원들을 두고 자신만 빠져 나온 걸 후회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이때 아버지가 아유무를 잘 달래주는 걸 보면 영락없는 모범적이고 자상한 가장이다.[3] 가는 길에 어떤 마을을 지나치는데, 이미 방사능과 산성비로 인하여 사람이 출입하기 불가능한 상태였고 평소 보지 못하던 들개가 무리지어서 어떤 반려견을 사냥해서 뜯어먹고 있었다. 이 상태로는 이미 방사능에 노출이 되어 있는데다, 자연 상태이기 때문에 사람이 접근했다면 들개에게 물려서 죽게 되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4] 이때, 배터리가 방전되어 물 속에서는 오래 버티지 못하던 상태였다.[5] 파도가 세차게 치면서 휩쓸리면서 어딘가에 있는 바윗돌에 상처가 난 왼쪽 어깨를 부딪혔으니 사실상 사망이나 다름없다.[6] 연출도 그렇고 즉사하는 모양새였지만 다행히 파우치에 들어있던 게임기가 맞은 덕분에 무사했다.[7] 도중에 비가 오는데, 겉으로 봐서는 여느 비와 다르지 않지만 그 비에는 지진으로 파괴된 원자력 발전소로 인하여 방출된 방사능이 섞여 있어 무조건 밖으로 나오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만약 그 비를 맞았다면 방사능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칠 건 말할 것도 없다.[8] 샨 시티를 목적지로 삼은 건 여러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고통을 덜기 위한 대마, 다른 하나는 샨 시티 지도자의 아들 때문이었다.[9] 세계관의 인터넷 검색사이트는 고고 서치이며, 구글 인터넷을 패러디한 가상의 사이트이다.[10]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스트리밍사인 넷플릭스 판을 기준으로 한다.[11] 이 시기에 유아사는 건강이 나빠질 정도로 다작 행보를 보이던 시절이었다. 시기상 다작하던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가 된지라 이누오 제작으로 추정된다.[12] 예를들자면 잘린 손이 그대로 나온다거나. 1화마다 피투성이가 된 사람들이 꼭 나온다거나[13] 현실에서 일본은 현대가 상용차 모델인 현대 유니버스만 제외하고 승용차 부문만 2009년에 일본시장에서 철수했고, 기아는 2013년에 일본시장에서 철수하였으며 둘다 판매부진으로 철수를 했다. 그리고 쏘나타 택시 같은 경우는 LF쏘나타 택시 제원에서 퍼와서 차 부분만 따로 편집한걸로 추정된다. 겁나짧게 DN8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