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09:05

사신 병원 살인사건

소년탐정 김전일CD북 에피소드
악마 조곡 살인사건사신 병원 살인사건
파일:external/www.suruga-ya.jp/120001608m.jpg
원제 死神病院殺人事件
사신병원 살인사건
발행일1997년 4월 21일

1. 개요2. 배경
2.1. 키요마사 종합병원의 의료 사고2.2. 키요마사 아키히토와 범인 '사신'
3. 등장인물
3.1. 키요마사 종합병원 근무자들3.2. 키요마사 병원의 환자들3.3. 경찰3.4. 기타3.5. 엑스트라 CD의 등장인물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사건 이전에 죽은 인물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4.2. 범인의 정체와 동기4.3. 살해 트릭4.4. 비고
5. 애니메이션판

[clearfix]

1. 개요

김전일은 과식 때문에 복통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근처에 있던 키요마사 종합병원으로 옮겨진다. 그곳에서 외과 부장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김전일은 키요마사 종합병원에서 예전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된다. 그 때문에 키요마사 종합병원은 사신 병원으로 불리고 있었으며 사신의 손길은 또 다른 희생자를 향해 다가가는데..

소년탐정 김전일의 CD북 에피소드 중 하나. 애니메이션 23화와 24화 사이에 방영된 스페셜로 애니메이션화 되었지만 원작과 내용이 크게 다르다.

2. 배경

2.1. 키요마사 종합병원의 의료 사고

유명 종합병원인 키요마사 종합병원의 3년 전 벌어진 일이다.

그 당시 병원 국장이었던 키요마사 아키히토는 새로운 신약을 주문했는데, 그 신약은 엄청난 부작용을 안고 있었고, 이를 확인하지 못한 아키히토는 그 신약을 여러 환자들에게 먹여버려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케이타로와 아키히토만이 각각 유키무로 아야미즈사와 카즈오(애니판 한정)라는 환자의 곁에 남고, 나머지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전부 포기했다. 결국엔 아야와 카즈오를 포함한 수많은 환자들이 죽고, 이로인해 키요마사 종합병원의 위상이 떨어지며 사신 병원이라고 불린다.

켄모치도 이 사건을 알고 있는데, 들리는바에 따르면 그 신약을 만든 제약회사와 키요마사 종합병원 관계자가 여러번 만났고, 제약회사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있다.

2.2. 키요마사 아키히토와 범인 '사신'

아키히토는 매우 실력이 좋고, 인성도 훌륭한 의사였지만, 3년 전 부작용이 심한 신약을 주문하고, 이를 환자들에게 먹인 탓에 수많은 환자들이 사망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살릴 방법이 없었기에 전부 다 포기했지만, 아키히토만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때 아키히토는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었기에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며 모든 환자들의 머리맡에 방울을 두고, 희망과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했다. 하지만 결국 환자들이 전부 다 죽었고, 그 죄책감으로 아키히토는 절벽에 떨어져 자살한다. 그러나 바다에 떨어진 그의 시체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아키히토의 자살 이후, 종합병원 내에 어떤 소문이 퍼지는데, 바로 키요마사 종합병원에 입원하면, 아키히토의 방울을 흔드는 검은 후드를 뒤집어 쓴 해골인 사신이 나타나서 환자를 죽인다는 소문이다. 이 소문과 의료사고 때문에 키요마사 종합병원 내에 입원하는 환자가 급감했다. 아무리 최신기기를 들여도 환자들이 없는 병실이 많다.

현 시점에서 피해자들 시체 근처에 아키히토의 방울과 같은 방울이 떨어져 있었고, 이에 용의자들은 범인이 3년 전 의료사고와 사신 이야기를 모방한다고 생각하고, 에이코는 아키히토가 벌인 짓이라고 말한다.

3. 등장인물

3.1. 키요마사 종합병원 근무자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키요마사 케이타로.png* 키요마사 케이타로(聖正 景太郎)성우 : 마루야마 에이지 / 오오츠카 치카오 / 안효민키요마사 병원의 원장. 엄청난 실력과 의수, 윤리 의식을 가진 촉망받는 의사로서 키요마사 종합병원을 세우고 각 의사들에 역할을 정할 때도 순전히 실력을 보고 정하는 뛰어난 분별력을 갖고 있다. 원래는 매우 유능했지만 아키히토가 죽은 이후 하릴없이 종합병원을 그냥 만취한 채로 걷고 있을 뿐인, 말 그대로 좀비 같은 상태가 됐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키요마사 토모아키.png* 키요마사 토모아키(聖正 智明)성우 : 타나카 히데유키 / 나카무라 히데토시 / 신경선병원 국장. 키요마사 家의 데릴사위. 붙임성 좋은 성격이며 키요마사 키미코의 남편이지만, 키미코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결혼한 게 아닌, 순전히 돈과 권력, 명예를 위해서 결혼한 것이다. 타카자와와는 모종의 관계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키요마사 에이코.png* 키요마사 에이코(聖正 映子)성우 : 히다카 노리코 / 타마가와 사키코 / 김하영간호사. 키요마사 家의 차녀. 미유키와는 중학교 농구부 선배 관계이고, 유키무로와는 약혼녀 관계이다. 허나, 유키무라와 약혼한 것은 유키무로를 오빠 대신으로 한 것이며, 본인은 유키무라 본인을 생각한다고 주장하지만, 잠결에 유키무라를 아키히토라고 부른 걸 보면 오빠를 대신하기 위한 것이 남아있는 듯하다. 언니의 남편인 토모아키를 굉장히 증오하고 있다. 오빠를 그 누구보다도 생각하며, 그렇기에 오빠의 죽음에 굉장히 슬퍼한다. 또한, 오빠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오빠가 살아있다고 믿고있다. 이번 사건의 분위기 고조 역할로 이번 사건을 오빠의 복수라고 주장한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오기타니.png* 오기타니 미츠오(扇谷 みつお ) / 오기타니 사부로(扇谷 三郎)외과 부장. 첫 등장부터 시체로 등장한다. 생전에는 키요마사 종합병원 내에서 그렇게 눈에 띄거나 하는 인물은 아니었다고 한다.성실하고,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내며 바깥에서의 일이 밝혀지지 않아서 켄모치는 그를 "공기"라고 칭한다.공기타니 그가 맡은 환자는 키네 준야와 사이토 카즈오 두 명 뿐이다. 애니판에서는 이름이 '오기타니 사부로'로 나온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타카자와 카즈코.png* 타카자와 카즈코(高沢 和子)성우 : 진구지 야요이 / 이가라시 레이 / 이유리간호부장. 꽤나 깐깐한 성격에 차 마시기를 좋아한다. 간호사 대기실에 찻잎을 따로 두고 있으며, 마리아나와 아르테미스라고 불리는 찻잎도 있다고 한다. 토모아키와는 모종의 관계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유키무로 유이치.png* 유키무로 유이치(雪室 憂一)성우 : 토비타 노부오 / 이케다 슈이치 / 이현외과 의사. 키요마사 에이코의 약혼자. 츤츤되는 성격이지만 김전일 일행과는 나중에 사이가 좋아진다. 에이코의 말에 따르면 죽은 아키히토가 떠오를 만큼 분위기가 아키히토와 똑같다. 에이코가 유키무로와 약혼한 것도 오빠 대신으로 쓰기 위해서다. 본인도 이를 알기에 이 사실에 기분이 침울해진다. 의료사고에서 죽은 3년 전 환자인 유키무로 아야의 오빠여서 켄모치, 토모아키, 키미코에게 범인으로 의심받는다. 여담으로 유키무로의 성우인 이케다와 에이코의 성우인 타마가와는 실제로 부부다!

3.2. 키요마사 병원의 환자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키요마사 키미코.png* 키요마사 키미코(聖正 公子)성우 : 시노하라 에미 / 미나구치 유코 / 박고운.키요마사 家의 장녀. 자율 신경 실조증에 걸려서 입원해 있다. 3년 동안이나 치료 중이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며, 이 증후군 때문에 히스테릭한 성격이다. 아키히토를 '키요마사 가문의 이름에 먹칠한 남자'라고 아키히토를 증오한다. 토모아키가 차대 원장이 되는 것을 희망한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키네 준야.png* 키네 준야(木根 淳也)성우 : 히야마 노부유키 / 후타마타 잇세이 / 김혜성.202호 환자. 오기타니가 맡은 두 환자 중 한 명. 발목 골절상을 입어 입원해 있다. 속물 근성의 소유자이며, 왜인지는 몰라도 이 병원의 뒷배경에 관해 잘 알고 있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사이토 카즈오.png* 사이토 카즈오(斉藤 一夫)[1]205호 환자. 오기타니가 맡은 두 환자 중 한 명. 전신화상을 입어 온 몸에 붕대를 두른 환자. 대놓고 '수상한 놈'이라고 풍긴다. 밤에 몰래 병원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며, 키네 말로는 이름도, 주소도, 전화번호도 죄다 엉터리라 하는데...?

3.3. 경찰

3.4. 기타


3.5. 엑스트라 CD의 등장인물


4.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희생자 목록

4.1.1. 사건 이전에 죽은 인물

* ★ : 자살이나 사고 등으로 사망
인물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유키무로 아야 ??? 토모아키 일당의 계략으로 부작용이 심한 신약을 먹어 약물중독으로 사망. 시체는 토모아키 일당에게 장기 일부가 털린다.
3년 전 의료사고의 환자들 전부 다 고통에 의해 비명을 지름 토모아키 일당의 계략으로 부작용이 심한 신약을 먹어 약물중독으로 사망. 시체는 토모아키 일당에게 장기 일부가 털린다.
키요마사 아키히토 ??? 토모아키 일당에게 절벽에서 밀쳐져 추락사. 시체는 발견되지 않고, 자살로 위장함.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 : 자살이나 사고 등으로 사망
인물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파일:오기타니 미츠오의 죽음.jpg
오기타니 미츠오
??? 목에 독이 든 주사기를 주입당해 독살.[3] 시체 근처에 방울이 놓여진 채 발견됨.
파일:타카자와 카즈코의 죽음.jpg
타카자와 카즈코
으어어어어어억!! 으억!! 으억!!...[4] 독이 묻어있는 찻잎으로 차를 마셔 독살.[5] 시체 근처에 방울이 놓여진 채 발견됨.
파일:키요마사 토모아키의 죽음.jpg
키요마사 토모아키
누구냐! 철사에 목이 졸려 교살.[6] 시체는 소각장에 던져져 불에 태워지고, 시체 손에 방울이 놓여진 채 발견됨.

4.2. 범인의 정체와 동기

파일:사신병원범인.jpg 난 그들을 용서 할 수 없어. 아키히토의 아버지로서 뿐만 아니라, 더욱이 의사로써도...
이름 키요마사 케이타로
신분 키요마사 종합병원의 원장
가족 관계 아들 키요마사 아키히토, 딸들:키요마사 키미코, 키요마사
에이코, 사위 키요마사 토모아키
살해 인원수 3명[7]
살해 미수 0명[8]
공범 유키무로 유이치[9]
괴인명 사신
동기 복수, 의료인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린 것에 대한 응징
3년 전 의료사고를 일으킨 그 신약을 만든 제약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사람은 아키히토가 맞다. 그러나 그 이면에 제약회사와 따로 계약을 체결한 키요마사 종합병원 관계자들이 있었다. 바로 오기티리와 카즈코, 그리고 토모아키였다.[10] 이들은 제약회사에 여러번 드나들며 제약회사로부터 뒷돈을 받고, 제약회사의 교수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리하여 토모아키 일당은 그 신약이 부작용이 심하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 신약을 실험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먹이기로 한다.

아키히토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서야 이 진상을 알게되고, 계약금을 돌려주며 계약을 파기했다. 그러나 이미 아키히토가 신약을 들여왔고, 토모아키 일당이 그 신약을 환자들에게 먹인 뒤였다. 결국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에 몸부리치며 뇌사상태에 빠지고, 얼마안가 전부 사망했다. 이에 아키히토는 모든 진상을 편지에 적고, 은행 대여 금고에다 그 편지를 놔둔다.

허나, 토모아키 일당은 아키히토가 계악을 체결하여 자신들의 악행을 알고있기에 이들은 입막음으로 아키히토를 절벽에 밀어 죽이며 카즈코가 의료정보를 조작하여 자살로 위장하고, 아키히토한테 3년 전 의료사고의 주범이라고 누명 씌운다.

한 달 전, 은행 대여 금고의 계약이 만료되어 아키히토의 편지는 케이타로의 손에 들어오게되고, 그리하여 케이타로는 모든 진상을 알게되어 이들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김전일은 케이타로에게 "의사인 당신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존재 잖아요. 당신은 아들의 복수에 눈이 멀어 사람들을 죽였어요"라고 일침을 가하지만, 케이타로는 만약 목적이 아들의 복수 뿐이며 또한 여기까지만 알았다면 자신은 법의 손으로 놈들을 심판 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키히토의 아버지로서 뿐만 아니라 의사이기에 놈들을 죽였다며, 편지에 적혀있던 놈들이 벌인 또 하나의 끔직한 악행을 애기한다.

토모아키 일당은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의료사고때 죽은 환자들과 안치실에 보관중인 시체에서 장기를 몰래 빼돌리고 '장기밀매'를 벌였다. 심지어 이들은 다른 이유로 죽은 환자들의 시체에서도 장기를 적출하며 3년이 지난 현재에서도 계속해서 이 짓을 벌였다. 인체실험과 아들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장기밀매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아들의 복수 뿐만 아니라, 의료인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린 것에 대한 응징을 하기 위해서 놈들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이다.

유키무로 같은 경우는 케이타로가 끌어들인게 아닌, 3년 전 의료사고 때 모든 의사들이 자신의 여동생을 포기했을 때 유일하게 케이타로만이 자신의 여동생을 살리려고 했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키요마사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유키무로는 케이타로가 범인임을 짐작, 독단으로 케이타로를 감싼거다.

이후 케이타로는 독이 든 주사기로 자살하려 했으나 유키무로가 이를 막고, 범인임을 밝혀지자 케이타로는 유키무로와 함께 경찰에 연행된다. 이때 유키무로는 에이코한테 오르골을 선물로 주며 자신은 아키히토가 아니라고 말하고, 이에 에이코는 "아키히토"가 아닌, "유키무로"라는 사람을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유키무로는 여기에 고마움을 느끼며 경찰차에 탑승한다.

4.3. 살해 트릭

이번 사건은 케이타로가 트릭을 짠 게 아닌, 전부 유키무로 본인이 독단적으로 트릭을 짠 것임을 명심해라.유키무로는 오기타니 시체 근처에서 회중시계 라이터가 있는 걸 보고 케이타로가 범인임을 짐작한다. 그리하여 유키무로는 회중시계 라이터를 회수하고, 일부러 아키히토가 손에 쥔 방울을 시체 근처에 두어서 이번 살인사건이 3년 전 의료사고가 동기라고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의료사고에 피해자의 오빠인 자신에게 혐의가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전일은 오기타니, 타카자와의 시체를 발견했을 당시에는 그 어디에도 방울이 없었고, 유키무로가 자신들을 방에서 내쫓고 그 다음에야 방울이 발견되었다는 점, 유키무로가 토모아키의 시체를 보고서도 방치하고 있었다는 점들을 근거로 김전일은 유키무로가 시체 근처에 방울을 놓은 것임을 알게 된다.
유키무로는 오기타니, 타카자와의 시체를 김전일 일행이 시체가 있는 방에 전부 들어가 있었을 때 나타났다. 범인이면 자신이 죽였기에 그 현장 근처에 있었을 거고, 그대로 튀거나 비명 소리를 들었다는 식으로 현장 근처에 있는 이유를 말한 뒤 사람들과 동시에 범행 현장에 올 것이다. 하지만 유키무로는 김전일 일행이 방에 들어가서 나타났기에 일반 범인이라면 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고, 또한 오기타니 시체 근처의 시계가 만약 유키무로 본인의 것이라면 범인이거나 일반 사람이라면 반박을 할 것이지만 오하려 자신의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범인임을 나타내서 범인이 아닌 것이다.
김전일은 오기타니 시체 근처에서 회중시계를 보고, 같이 시체를 보면서 유키무로가 자신을 화장실에서 내쫓고 이후 경찰들이 수사를 하는데 회중시계가 없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유키무로를 따로 불러서 회중시계에 대해 묻는다. 이에 유키무로는 또 자신에게 혐의가 가도록 그 회중시계는 자신의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김전일은 피에로 인형 모양의 시계를 발견했고, 유키무로가 자신이 회중시계를 말했을 때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여 그 회중시계는 겉보기에는 일반 회중시계 같지만 실제로는 라이터임을 알게 된다. 유키무로가 범인이 아닌 게 밝혀진 현 시점에서 용의자들 중 유일하게 라이터를 가지고 있고, 라이터를 잃어버려 계속 찾고있던 케이타로가 범인인 것이다.

4.4. 비고

카네 준야는 이츠키 요스케와 아는 사이인 기자였다. 키요마사 병원의 진실을 조사하기 위해서 계속 입원해 있던 것.

사이토 카즈오는 사실 유명한 여가수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전신화상으로 위장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것이었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토모아키 일당은 김전일 세계관 탑급 인간 말종들이다. 토모아키 일당은 제약 회사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부작용이 심한 신약을 실험하기 위해 아무런 죄도 없는 환자들에게 투여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죽였다. 그 뿐만 아니라 돈을 더 얻기 위해 자신들이 죽인 환자들의 시체들과 안치실에 보관중인 시체들의 장기 일부를 빼돌리고, 장기 밀매를 했다. 심지어 입막음 및 혐의 돌리기를 위해 아키히토를 절벽에 떨어뜨려 죽이고, 의료사고를 일으킨 이가 아키히토라고 죄를 뒤집어 씌웠다. 게다가 토모아키 일당은 인체 실험 및 장기 밀매에 맛들렸는지 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또 인체 실험과 장기 밀매를 하려했다. 게다가 그 타겟은 현재 키요마사 종합병원에 투병하는, 토모아키 자신의 아내 키미코를 포함한 환자들이다. 즉, 토모아키 일당은 키미코와 키네, 사이토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죄책감을 보이지 않고, 특히 타카자와와 토모아키는 키미코를 죽이는 것에 기뻐하며 웃고 떠들고, 둘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짜 케이타로가 진작에 이들을 죽여서 망정이지, 좀만 늦었다면 키미코와 키네, 사이토는 약물 중독으로 죽고, 장기 밀매를 당했을 거다. 사건 이후에는 기자인 카네 준야에 의해서 언론에 모든 진실이 알려질테니 아키히토의 명예는 회복될 것이고 반대로 토모아키 일당은 영원히 욕을 먹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5. 애니메이션판

파일:사신병원애니메이션.png

설정이 원작 CD북과는 대폭 변경되었다. 각본은 엔노 아키노리, 총 콘티 겸 연출은 코무라 토시아키&니시오 다이스케, 작화감독은 아사누마 아키히로&마니와 히데아키.
파일:사신 병원 살인사건.애니판 범인.jpg 용서 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도 죄를 묻지 않으니까, 제가 대신 하기로 했어요.
이름키요마사 에이코
신분키요마사 종합병원의 간호사
가족 관계아버지 키요마사 케이타로, 오빠 키요마사 아키히토, 언니 키요마사 키미코, 형부 키요마사 토모아키
살해 인원수2명
살해 미수1명 : 키요마사 토모아키
괴인명사신
동기복수
3년 전 의료 사고때 불법 약물을 환자에게 투여한 사람은 오기타니 사부로, 타카자와 카츠코, 키요마사 토모아키였다. 결국 그 약물 때문에 환자는 죽고만다. 이후 아키히토는 이 세 명이 의료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인 것을 알게되고 이 사실을 대중에 알리겠다고 말한다. 이후 이 세 명은 아키히토를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손에다 방울을 쥐어서 자살로 꾸민다. 에이코는 우연히 이들의 대화 내용을 듣고 이들이 3년 전 의료사고와 아키히토를 죽인 장본인임을 알게 되어 오빠의 복수를 위해 이번 살인극을 벌였다.
카즈코 시체 발견 직후 김전일은 3층 창문 방으로 올라가며 그곳에서 가족 사진 액자들과 트릭의 흔적, 그리고 밖에 있다 들어온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점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 액자 중 하나는 사실 사진이 든 액자가 아니라 거울이었고 범인이 그 거울에 비쳤기 때문. 나중에 김전일은 그 방의 액자 중 하나가 거울이라는 사실을 알고 에이코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또, 범인은 설치해두었던 트릭 장치를 회수해야만 했고 이 때문에 누구보다도 늦게 모두가 모인 곳에 나타날 수 밖에 없었다. 이 점도 김전일이 범인을 특정하는 치명적인 단서가 되었다.
참고로 키요마사 케이타로는 범인은 아니었지만, 의료사고의 진짜 책임자였던 세 사람이 아키히토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이 기회를 노려 권총으로 토모아키를 죽이고 자살하려고 하지만 이를 미리 눈치챈 김전일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한다.
시체 주변에는 방울이 떨어져있는데 그 방울들은 바로 키요마사 아키히토의 시체가 손에 쥔 방울과 같은 거였다. 게다가 사부로가 죽을 때 브론즈 상으로 얼굴이 깔려있고 카츠코의 시체는 옥상에서 떨어졌다. 이것들은 전부 키요마사 아키히토를 나타내는 것들로 방울은 앞서 설명한 대로고 사부로는 아키히토가 절벽에서 죽었을 때 아키히토가 밟고 있던 바위도 무너져 아키히토의 얼굴을 깔려서 아키히토는 얼굴이 짖무게져는데 이걸 나타내기 위해서 브론즈 상으로 사부로의 얼굴을 짓뭉갠 것이다. 카츠코는 토모아키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도 있지만 아키히토가 절벽에서 떨어진 걸 재연하기 위해서 옥상에서 떨어지도록 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바로 토모아키가 이번 사건이 아키히토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임을 깨닫게 해서 토모아키가 신변의 위험을 느끼게 하여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요청, 이후 사건의 진상을 자기 입으로 털어 놓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이다. 실제로 토모아키는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3년 전 의료 사고의 진상을 말했다.일단 에이코를 못에다 철사로 묶고 그 못을 3층 어느 방에 있는 창문에다 끼운다. 그리고 난 뒤에 그 방 바로 위에 있는 다락방에 있는 창문에다 철사에 나머지 부분을 끼워서 철사를 고정시킨다. 이후 카츠코를 부르고 수면제를 묻힌 손수건으로 카츠코를 기절시키고 카츠코를 죽인다. 이후 카츠코의 시체를 3층 창문과 다락방 창문 사이에 있는 철사 부분에다 두어서 시체를 고정시킨다. 그 뒤 토모아키에게 지정된 시간에서 3층 방에 와서 지정된 시간에 창문을 열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려는 김전일과 미유키를 보고 그들을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증인으로 선택한다. 에이코는 사신 복장을 하고 김전일과 미유키 앞에 나타나서 토모아키가 있는 3층 방에 가까운 장소로 유인한다. 그 뒤 어딘가에 숨고 사신 복장을 벗어서 어딘가에 그 복장을 숨긴다. 그 뒤 김전일과 미유키 앞에 사신을 쫒다가 이 곳으로 왔다고 말하며 김전일과 미유키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지정된 시간에 토모아키가 창문을 여는데 3층 창문에 끼워져 있던 못이 창문이 열리면서 고정이 풀리고 그 와 동시에 철사에 한 부분이 풀려져 카츠코의 시체를 고정시킬 수가 없게 되고 지붕의 경사에 의해 카즈코의 시체는 떨어진다. 갑작스런 일인데다 어두운 밤이였기에 에이코를 포함한 일행은 카츠코의 시체를 떨어뜨린 존재가 토모아키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자신의 알리바이를 조작한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다락방에서 철사에 긁힌 자국이 남고 더군다나 철사를 회수하기 위해서 다락방 창문을 여는데 그 와 동시에 준야가 키우던 검은 고양이가 다락방 창문으로 지붕에 올라가게 되고 김전일이 다락방 창문을 열자 바로 고양이가 나와서 다락방 창문이 열려 있었다는 증거가 되어 결국 이 트릭이 밝혀진다.

[1] 애니판에서는 미등장[2] 후에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에서 키리에 소코를 맡는다.[3] 애니판에서는 사인이 나오지 않으며 살해 후 시체의 얼굴이 브론즈 동상에 깔려 짓뭉게진다.[4] 애니판에서는 "저 고양이는 맨날 그 환자(키네 준야) 말만 듣는다니까. 정말 기분 나빠!"[5] 애니판에서는 사인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다.[6] 애니판에서는 죽지 않고 살아남지만 사건 종결 후 범인과 함께 경찰에 체포된다.[7] 애니판에서는 0명.[8] 애니판에서는 1명 : 키요마사 토모아키.[9] 애니판에서는 없음.[10] 키네 말로는 주범은 토모아키고, 오기타니는 남에게 명령받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기에 이용하기 쉬운 타입이라고 하며, 카즈코는 의료정보를 조작하기에 똑같히 명령을 내리는 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