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able align=center><tablebgcolor=#000><color=#fff><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000>관련 문서 · 세계관
{{{#!wiki style="margin: -11px -1px; font-size: min(0.926em, 2.8vw);" | 플레이어블 참가자 | |||||||
전직 군인 레비 | 오컬티스트 마리나 | 의사 단 | 기계공 아벨라 | 황마법사 오사 | 식물학자 올리비아 | 건달 마르코 | 기자 카린 | }}} |
{{{#!wiki style="margin: -11px -1px; font-size: min(0.926em, 2.8vw);" | 논 플레이어블 참가자 | |||||||
브레멘 중위 파브 | 수상한 남자 어거스트 | 마피아 보스 칼리구라 | 샐러리맨 타나카 | 어둠의 사제 사마리 | 요리사 헨릭 | }}} |
사마리 Samarie |
[clearfix]
1. 개요
Fear & Hunger 2: Termina의 등장인물.
2. 캐릭터성
바티칸(Vatican)[1]에서 암흑부의 아홉번째 서클이라는, 아이들이 옛 신들을 위한 의식을 이행하는 곳에 속해있었던 여자아이. 전작의 엔키와 같은 어둠의 사제이다. 사랑의 ㅅ자도 모를 것 같은 차가워 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마리나를 사랑하고 있거나 멘탈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마음은 여리다. 마리나를 멀리서 엿보기만 할 뿐 다가갈 생각은 못해서 마리나는 사마리가 누군지도 모른다. 이러한 행동의 원인은 암흑부에서 갇혀 살아온 탓으로 인한 심각한 애정결핍과 그로 인한 낮은 자존감과 소심한 성격으로 보인다. 꽤 오랜 기간 동안 마리나를 따라다녔음에도 마리나가 눈치조차 채지 못한 것은 옛 신들에 대한 조예가 깊기 때문인 듯. 프리헤빌에 온 이유 또한 마리나를 따라온 것이다. 인게임 내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기차에 짱박혀 있기도 하고 여러모로 보기 힘든 참가자.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2: Termina
3.1.1.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다른 참가자들이 기차에서 나와 서로 통성명을 하고 있을 땐 혼자서 기차 맨 마지막 칸에 문을 잠궈놓고 숨어있다. 1일차 아침에 올메르 교회를 방문하면 사마리가 마리나의 아버지인 도멕 신부(Father Domek)에게 무언가 마리나에 관해서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가 있는데[2] 도중에 마리나가 프리헤빌에 와있다는 말에 격분한[3] 도멕 신부가 팔을 잡고 구타하자 놀라서 도멕 신부를 칼로 찔러 살해해버린다. 이후 대화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면 도멕 신부를 단순 반격으로 죽인 게 아니라 마리나가 아버지를 혐오하는 걸 마리나의 생각을 읽어 이미 알고 있었기에 프리헤빌에 온 이유 중 하나도 마리나 대신 도멕을 만나 줄 생각으로 온 것이다. 실수로 마리나의 아버지를 죽여버렸다는 충격 때문에 올메르 지하의 레르 차원으로 도망가 구석에서 수그린 채 공황상태에 빠져있는데 이때 대화 선택지에 따라 사마리를 안정시키고 다시 기차로 되돌아가도록 설득할 수 있다. 기차에 있는 사마리는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기차 내에 있는 누구를 죽이든, 심지어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오사를 죽여도 선공하거나 적대 상태로 변하지 않는다.이때 외에는 주인공이 살인을 다른 참가자들에게 들켜 기차에 묶여있을 때 1일차 밤에 맨 마지막 칸에서 튀어나와 눈이 마주치는 이벤트가 있다. 누군가가 1일차 아침에 사마리를 기차로 돌려보내긴 했는 모양.[4]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워낙 빠르게 도망가는데다 어차피 뭘 골라도 그냥 간다.
마리나가 주인공일 경우 나무꾼이나 시장의 집에서 잠을 잘 시 거친 숨을 내쉬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벤트가 있다. 말을 심하게 얼버무리다가 도망가는데, 이때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승리할 시 괴상한 버그가 있으니 자세한 건 마리나 참조.
====# 문스코치화 #====
눈 앞에서 디스모피아가 발광하고 있다.
Dysmorphia is radiating before you.
Dysmorphia is radiating before you.
3일차 아침에 디스모피아(Dysmorphia)라는 문스코치로 변이한다. 또한 1일차 아침이 지나버리면 마찬가지로 올메르 교회 지하에서 레르 차원으로 넘어가 사마리를 만날 수 있기는 하지만 이때는 이미 도멕 신부를 살해한지 오래이기 때문에 정신이 나가버려 아침 때와는 다르게 기차로 돌려보내기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플레이어 캐릭터가 마리나거나 파티에 마리나가 있어도 소용이 없다. 이후 마찬가지로 문스코치로 변이한다. 1일차 아침이 지났더라도 직접 대면한 게 아니라면 인간 상태를 유지하며 시간이 경과해 문스코치가 될 때까지 게임이 끝났을 시 기차를 타고 생존한 것으로 나온다.
이름은 이형증이라는 뜻으로 뉘앙스를 보면 신체적인 기형 증상보다는 정신 질환인 신체 이형 장애에 가깝다. 기차에서 대면 시 마리나가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며 의기소침해하거나, 문스코치화시 평범함을 언급하면 매우 분노하는 등 자존감 문제가 심한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 이 외에도 바티칸에 있었을 때 수없이 이행하고 봐온 비상식적인 의식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머리의 모습이 마치 태양을 연상케 하는데, 마리나가 자신을 바라봐주길 바라는 마음에 나온 형태일 수도 있다. 대화를 시도하거나 죽어갈 때도 자신은 빛나고 있다며 바라봐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자신이 문스코치화 된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참가자인데, 자신의 모습을 밤에 피어나기 직전인 나방에 비유하며 자신을 똑똑히 보라며 외친다.
====# 엔딩 #====
마리나 B 엔딩에서는 마리나와 함께 발란드[5]에 정착해 살고 있는 사진이 나온다. 사진만 보면 화목해 보이지만, 이때까지도 마리나는 사마리를 오랜 시간 동안 자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해온 미지의 인물로 알고 있으며 '꽤 짜증 난다.'라고 말했다. 프레헤빌 사건 이후에도 스토킹을 이어가는 듯하다. 어찌 됐든 사마리 본인은 행복해 보이니 그거면 된 걸 수도. 같이 사진까지 찍은 걸 보면 마리나도 귀찮기는 해도 별다른 터치는 하지 않은 듯하다. 모종의 이유로 발란드에서까지 활동하는 도플갱어라는 추측되기도 한다.
4. 전투
4.1. 인간 상태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머리 | 20 | 120% | 120% | 120% | 120% | 120% | 80% | 40% | 없음 | |
몸통 | 450(1800) | 없음 | 없음 | |||||||
몸통(부패) | 250(1000) | |||||||||
오른팔 | 350 | |||||||||
왼팔 | 350 | |||||||||
오른다리 | 200 | |||||||||
왼다리 | 200 | |||||||||
공포증 | 없음 |
상호작용 | ||||||||
수색 시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급 | 강령술 | 영혼 |
영혼석, 분필, 칼라가 있는 블라우스 | 영혼석, 광대버섯 | 성공 | 성공 | 성공 | 성공 | 사마리의 수급 | 실패 | 발광하는 영혼 |
...
(사마리가 당신 주변을 살금살금 걷고있다...)
게임에서 만날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전투 하기는 힘든 참가자. 마리나가 주인공이라면 상술한 이벤트로 보다 전투하기 쉽다.(사마리가 당신 주변을 살금살금 걷고있다...)
오른 팔에 상해를 쓰는 걸 제외하면 쉬운편이다. 특히 보통 다른 적들은 대화로 한번쯤만 머뭇거리고 그 다음은 안 먹히는 경우가 많지만 마리나의 경우에는 계속 머뭇 거리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쉽다.
만약 동료가 있는 상태일 경우 딱히 위해를 끼친건 아니라 동료가 사마리에게 얻어맞기 전까지는 전투를 거부한다. 주인공 마리나 전용 이벤트에서도 사마리가 마리나에게 한 행동이 불쾌한 행동일 수는 있어도 마리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건 아니다보니 마찬가지로 동료들이 사마리의 선빵 이전까진 전투를 거부하며, 사마리는 나는 널 사랑하는데 왜 이러냐며 당황한다.
4.2. 문스코치 상태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머리 | 1400 | 700% | 80% | 100% | 80% | 120% | 5% | 없음 | 없음 | |
몸통 | 1750(7000) | 없음 | ||||||||
몸통(부패) | 1250(5000) | |||||||||
오른팔 | 800 | |||||||||
왼팔 | 800 | |||||||||
양다리 | 600 | |||||||||
구울A | 800 | 120% | 120% | 130% | ||||||
구울B | 600 | 180% | ||||||||
공포증 | 기형 공포증, 마법 공포증 |
상호작용 | ||||||||
수색 시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급 | 강령술 | 영혼 |
없음 | 영혼을 삼키는 목걸이 | 성공 | 성공 | 실패 | 실패 | 디스모피아의 수급 | 실패 | 발광하는 영혼 |
문스코치로 변할 시 상당히 까다로우며 상대하기 어려운 적으로 변해 많은 준비를 해두어야한다. 상해와 강령술을 사용하는데, 디스모피아의 팔이 격렬하게 경련을 일으킨다..라는 문구와 함께 상해 없이 턴을 넘어갈 때도 있다. 강령술로 소환하는 구울들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무시해도 되며, 상해를 사용하는 모든 적이 그렇듯 한 번이라도 상해를 맞으면 피해가 크니 쥐의 장난과 같은 스턴기를 사용하면서 공략하는게 좋다.
대화로 설득시 효과적인 적으로 성공시 2턴 건너뛰게 된다. 관통 무기에 효율을 보이며 머리에 대한 회피율이 낮기때문에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게 좋다.
마조모드에선 이 문스코치를 잡는 기점부터 진행이 쭉쭉 되기 시작한다. 그만큼 그로고로스 헥센이 지니는 가치가 크다는 뜻.
5. 여담
- 여성의 모습을 한 마리나를 사랑하지만 분명히 성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성적 지향을 알 수 없다. 사마리가 자기 몸을 싫어한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비슷한 컴플렉스가 있는 마리나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이라 보기도 한다.
- 미로에 의하면 상당히 장신이라고 한다. 엔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리나보다 훨씬 크다.
- 피어 앤 헝거 특유의 음습한 초상화와는 달리 인게임 도트에서는 유독 눈이 크게 그려져있어서, 맹하게 생긴게 꽤 귀여운 편이다.
- 1월 1일~15일 사이에서 발광하는 영혼[6]을 지니고 태어났는데, 이는 레일라 하스와 영혼을 공유한다. 이 둘의 각자 분야에 대한 선천적이고 우월한 재능을 봤을 때 영혼이 가지는 의미를 추론해 볼 수 있다. 로직의 모체가 된 레일라의 머리가 디스모피아와 비슷한 방사형 형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 독심술을 사용했을 때 나오는 대사들이 거의 다 자기 자신을 욕하는 말들인 등 자기혐오자 기질이 있다. 대사들도 하나같이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다는게 딱 느껴진다.[7] 마리나를 스토킹하는 이유 역시 그녀의 낮은 자존감이 원인으로 보인다.
- 마리나로 대화하면 자신은 바티칸에서 고위 사제들이 자신에게 한 짓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레르에 대한 조예가 깊어 테르미나 축제에 대해서 잘 알고있음에도 마리나를 따라온 이유도 남은 삶이 마리나라는 큰 의미를 가지기 바랐기 때문이다. 죽기 전에 마리나를 볼 수 있었다면 그걸로 됐다고 한다.
- 3일차에 사마리와 대화하면 대사가 달라지는데, 자신이 '그 애'[8]와 같이 죽었다면 조금 낭만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바티칸에서 어둠의 사제로 길러져 전작의 엔키와 같은 오컬트 의식을 자매 같은 친족과 함께 치른 것으로 보인다.
- 이 테르미나 축제에서 3일이 지나면 자신과 다른 참가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거나[9] 주인공에게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권유하는 등 오사와 함께 축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참가자이다.
- 의식의 원을 통해 프레헤빌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참가자이다. 다양한 신을 섬기는 어둠의 사제인 만큼 플레이어가 생각을 읽으려 들면 이를 눈치채거나, 올메르 교회 지하에 그려진 레르 문양을 그리고 올메르의 혈 포탈을 타고 교회까지 가는 등 마법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준다.
- 초기 버전에서는 파브와 함께 참가자로 간주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또한 데모판에서 마리나가 자신을 따라 프레헤빌에 온 것으로 곡해하거나 마리나와 자신이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해 앞머리 뱅을 마리나의 것과 똑같이 자르고 기차로 돌려보내지도 못하는 등 훨씬 더 스토커적인 면모가 부각되었었다.
- 다다음 업데이트에서 예고된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것도 있지만 미로가 마리나와의 상호작용을 늘려달라고 도배를 하는 악성 트윗들에 시달린 탓이기도 한 듯하다. 미로가 말하길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기믹은 많은 양의 작업량이 될 것이고 언젠가는 올 거라고. 어거스트와 함께 특별한 인트로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 논플레이어블 모드에서 서점에서 마리나를 만난 후 교회로 가는 길에서 마리나를 합류하고 사마리를 합류시킬 경우 다시 서점으로 갔다면, 마리나의 도플갱어의 뒤에 있는 사마리의 도플갱어가 있다. 만약 사마리가 파티에 있다면 마리나의 도플갱어를 보고 마리나가 아니라고 하며, 사마리가 저게 나라고 물어보며 도플갱어는 말없이 파티를 본다. 전투에 들어갈 수 있다.
- 사마리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해주는 모드가 있다. 그 외에도 칼리구라를 제외한 5명의 논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바꾸어주는 모드를 통해 사마리를 플레이해볼 수도 있다.여기
[1]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한 유로파 대륙에 위치한 나라. 마르코, 칼리구라와 마리나도 여기서 왔다.[2] 그전에 터널5를 방문하면 제시간에 교회를 방문해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바로 교회 지하에서 기차로 돌려보내기 가능한 상태로 만날 수 있다.[3] 도멕 신부는 마리나가 프리헤빌로 돌아와 테르미나 축제에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편지로 절연 선언까지 한 것인데 마리나가 프리헤빌에 와버렸기 때문.[4] 1일차 아침에 고해성사실에서 만날 수 있는 오사로 보인다. 황마법사인지라 사마리같은 상황에서의 살인을 큰 문제로 삼지 않는데다 기차에서 쉴 때 둘이 마주보고 앉아있는 장면 또한 존재.[5] 네덜란드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국가.[6] 원문은 Radiating soul. 빛나는 영혼 또는 찬란한 영혼으로도 해석 가능하다.[7] 대표적으로 마리나로 사마리를 공격하면 마리나에게 도대체 뭘 해야 나를 믿어줄거냐면서 낑낑 대는 모습이 그러하다.[8] 원문에선 as her로 표현됨.[9] 본인이 그것에 대해 걱정하는지 물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죽을 때 까지 마리나와 같이 있고 싶어서 축제에 참가한 마음이 없지 않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