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V 비접촉 결제 방식에 대한 내용은 EMV Contactless 문서 참고하십시오.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비접촉 결제 |
영어 | Contactless payment |
일본어 | 非接触型決済/非接触決済 |
중국어 | 非接触式支付/非接觸式支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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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제 단말에 마그네틱 카드의 마그네틱을 긁거나 IC칩을 삽입하여 결제하는 접촉식 결제와는 다르게 RFID(NFC)와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을 사용하여 결제 단말기와 결제 수단이 직접 접촉하지 않고 결제하는 방법이다.EMVCo가 주관하는 EMV Contactless 방식이 가장 대표적이며,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IR 결제 방식이나 일부 대중교통 수단과 택시에서 활용되고 있는 블루투스 결제 방식 등도 비접촉 결제에 해당된다.
넓게 보면 카카오페이 등의 바코드/QR코드 결제 등도 비접촉 결제로 볼 수 있으나, 이 문서는 기본적으로 비접촉 결제를 ‘RFID/NFC를 이용한 결제 방식’으로 해석하여 작성되었다.
2. 기반 기술 및 규격 목록
2.1. RFID/NFC
2.1.1. MIFARE
자세한 내용은 MIFARE 문서 참고하십시오.NFC의 ISO 규격이 정해지기도 전부터 존재하던 RFID 비접촉 결제 기술로, NFC Type A와 접점이 있다.
2.1.2. KS X 6924
자세한 내용은 전국호환교통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MIFARE Classic/SmartMX 등 오래된 결제 규격의 보안 상 한계와 대한민국에서 교통카드의 전국 호환을 위해 개발한 규격이다.
2.1.3. EMV Contactless
자세한 내용은 EMV Contactless 문서 참고하십시오.국제 결제 시장의 표준인 EMV에서 제시한 비접촉식 결제 표준으로 NFC Type A/B를 사용한다.
2.1.4. KS X 6928-2
자세한 내용은 JUSTOUCH 문서 참고하십시오.한국형 모바일카드 대면결제에 대한 규격으로 NFC Type A/B를 사용한다.
2.1.5. FeliCa 기반 규격
자세한 내용은 FeliCa 문서 참고하십시오.NFC Type F에 해당하는 FeliCa 를 활용한 규격.
iD, QUICPay, Edy, WAON, nanaco, 일본의 각종 교통카드 등이 해당된다.
2.2. IR
적외선 방식. 과거에 대한민국에 도입된 적이 있었으나 사실상 시범 서비스 수준에서 끝났다.[1] 과거 이마트를 포함한 몇몇매장에서 적외선 지원 패드가 설치되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위의 RF방식과 병행했으나 RF/NFC에 밀렸다.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곳은 하이패스이다.
2.3. QR
2.3.1. EMV QR Code
자세한 내용은 EMV QR Code 문서 참고하십시오.2.3.2. CPM(Customer Presented Mode)
소비자가 QR코드를 생성한 후 가맹점이 QR 리더기로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예시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매장결제가 있다.MPM 방식과는 달리 결제정보 탈취 등의 보안 위험으로 인하여 모든 서비스가 변동형 QR로 제공되고 있다.
2.3.3. MPM(Merchant Presented Mode)
가맹점이 QR코드를 생성 후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결제 금액의 정보까지 제공돼서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
2.3.3.1. 고정형
스티커 등 고정된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 제로페이의 경우 이 방식을 사용했다.2.3.3.2. 변동형
POS 단말기에 거래마다 새 QR코드를 생성해 결제하는 방식. 결제는 아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시기의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의 경우도 이 방식을 사용하였다. 지금은 게토가맹 PC방의 카카오페이 결제에서 지원한다.3. 결제 서비스 제공사 목록
3.1. 글로벌
3.2. 한국
그 밖에 넓은 의미에서 카드사 앱, 제로페이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 PAY 등과 같이 QR코드를 촬영하거나 보여주는 비접촉 결제가 있다.3.3. 일본
일본의 신용카드[7]는 FeliCa (NFC Type F) 라는 자체 규격을 사용하고 있지만 다이닛폰 인쇄와 일본IBM이 토큰화 기술을 통해 Apple Pay와 Google Pay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Apple Pay와 Google Pay에서 EMV Contactless와 FeliCa 기반 규격들 모두를 지원하는 것이지 EMV Contactless에 FeliCa 기반 규격들이 포함된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 것.- 비교통계
- 교통계
3.4. 중국
4. 비접촉 결제 서비스로 결제가능 가맹점 목록
4.1. 한국
EMV Contactless가 지원되는 대한민국의 점포들은 사용 가능 매장 문서 참조.- 이마트 - 비씨카드 계열 JUSTOUCH와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그리고 SSG PAY만 된다.
- 마그네틱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가맹점: MST(국내용 삼성 페이)
- RFID 비접촉 결제 단말기가 있는 매장: EMV Contactless, KLSC, JUSTOUCH, 교통카드(SIM SE, HCE), 카드사 앱, 삼성 페이
- QR코드 단말기가 있는 매장: 제로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 PAY, 카드사 앱
- 대중교통 - 자세한 이용가능 지역은 각 교통카드의 문서 참조.
다만 단말기가 결제를 지원하더라도 막아놓은 경우도 있으며, 따로 비접촉 결제를 요구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또 일부 카드사만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보통 Visa 컨택리스, Mastercard Just Tap & Go는 되지만, JCB Contactless와 UnionPay QuickPass는 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
4.2. 일본
EMV Contactless나 이를 기반으로 한 Apple Pay와 같은 각종 간편 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비접촉식 결제가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FeliCa 규격을 이용한 비접촉 결제 서비스가 존재했다. iD와 QUICPay는 거의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 및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점포에까지 보급되어 있었으며, 각 기업이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는 각 기업이 운영하는 점포와 일부 영세업자의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했다.[9]비접촉 결제가 대중화된 지금은 신용카드 가맹점이나 각 기업 관련 점포가 아니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점포에서 아래와 같은 기업들에서 제공하는 단말기를 통해 FeliCa 기반 규격 및 EMV Contactless 규격의 비접촉 결제가 가능하다.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온계열 점포에 설치되어 있는 결제단말도 비접촉 결제가 가능하다. 방법은 위의 로손 및 맥도날드와 마찬가지로 카드 결제라고 이야기를 해서 종업원이 결제단말기의 카드결제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비접촉결제 대응 카드를 단말의 해당부분에 접촉하는 걸로 끝이다. 단 로손이나 맥도날드에 설치된 단말기는 2018년경에 도입된 신형인데, 이온은 그 이전에 도입된 구형이므로 결제 속도가 좀 느리다.
5. 대한민국에서의 비접촉 결제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비접촉 결제 서비스/대한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6. 장점
-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다.
-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쉽다.
- 공용 카드단말기와 접촉을 줄여 청결하다.
- 리더기나 카드에 접점 손상으로 인한 접촉불량이 발생하지 않는다.
7. 단점
- NFC 결제의 경우 RFID 스키밍에 취약하다. 그래서 NFC 차폐 지갑과 같은 보호 수단이 요구된다.
- 해당 결제를 수용하기 위해 카드 단말기랑 POS기에서 스캐너나 RFID 리더기를 설치해야 하며 S/W나 펌웨어가 지원해야 한다.
8. 관련 문서
[1] 이통사가 카드사들에게 수수료를 배로 처먹을려고 해서 반발만 불러이르켰다(...)[2] EMV Contactless 규격.[3] 독자 규격이다.[4] 카드사 통합으로 후속은 KLSC지만 당연히 국내용 삼성 페이와는 호환이 안된다.[5] Bluetooth 사용[6] IR 방식 병행[7] 교통카드와 같은 충전식 카드는 제외한다.[8] 다만 결제 사업자가 사용 불가 지역인 고베 시영 지하철의 자판기에 SAPICA 스티커를 붙여놓아 이용자를 낚고 있는 모양이다. 사이타마현과 이바라키현에 있는 세이코마트에서는 지역과 관계 없이 SAPICA를 사용할 수 있다.[9] 이온 계열에선 WAON, 세븐&아이 홀딩스 계열에선 nanaco, 철도 관련 점포에선 IC교통카드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