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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9:46:44

블렛스톰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블렛스톰
Bulletstorm
파일:Bulletstorm.jpg
개발 피플 캔 플라이 / 에픽게임즈 (오리지널)
피플 캔 플라이 (리마스터)
Incuvo (VR 이식판)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오리지널)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리마스터)
피플 캔 플라이 (VR 이식판)
엔진 언리얼 엔진 3 v7052 ~ 7147) (오리지널)
언리얼 엔진 3 v12170 ~ 12212 (리마스터, 듀크 오브 스위치 에디션)
언리얼 엔진 4.27 (VR 이식판)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 파일:Xbox 360 로고.svg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Xbox One 로고.svg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출시일 2011년 2월 22일
2017년 4월 7일(리마스터)
2019년 8월 30일(스위치)
장르 FPS

1. 개요2. 상세3. 스토리4. 등장인물
4.1. 데드 에코4.2. 연방4.3. 기타
5. 적
5.1. 인간 계열
5.1.1. 스컬5.1.2. 크립5.1.3. 연방
5.2. 돌연변이 계열
5.2.1. 인간형5.2.2. 비인간형
6. 등장 무기
6.1. 차지샷6.2. 스킬샷
7. 멀티플레이
7.1. 에코 모드7.2. 아나키 모드
8. 오마쥬9. 리마스터/이식판
9.1. 풀 클립 에디션 (리마스터)9.2. 듀크 오브 스위치 에디션 (스위치 이식)9.3. 블렛스톰 VR (VR 이식)
10. 평가11. 후일담12. 기타

[clearfix]

1. 개요

에픽게임즈People Can Fly[1]가 공동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가 배급을 맡은 FPS 게임이다.

2. 상세

첫 발표는 E3 2010에서 이루어졌다. 기존의 FPS와는 달리 예술성을 강조했으며 플레이어의 행동으로 적을 다양하게 죽이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이래저래 시리어스 샘 이후로 간만에 보는 호쾌한 FPS 게임으로, 스토리를 담당한 작가가 퍼니셔를 쓴 작가라서 특유의 폭력성과 잔혹성이 드러나는 게임이기도 하다. 물론 이 점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를 제작 및 유통한 에픽게임즈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는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깨알같이 들어간 각종 농담도[2] 일품인 작품이다.

제목은 실제 발음상 /불릿스톰/이고 한글 통용 표기를 적용해도 '불렛스톰'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어째 한국 정발을 맡은 EA 코리아가 이도 저도 아닌 블렛스톰이라는 명칭으로 심의를 신청하여 정발명으로 등록되어 버렸다.

홍보용 패러디 게임인 듀티 콜즈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깐 것으로 유명하며 한정판의 경우 기어즈 오브 워 3 베타판을 플레이할 수 있는 코드가 동봉되어 있었다. 현재는 사라졌으나 당시 운영되던 공식 사이트에선 작중 스킬샷 일부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Kill with skill'이란 슬롯머신 기능을 제공했다. 참고로 해당 슬롯머신을 가동시키는 레버가 사람의 팔이었다.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존재한다.[3] 대사가 제법 자연스럽게 번역되어 있는 덕분에 스토리 이해에 지장은 거의 없다. 다만 번역자가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라서 종종 그 쪽 유행어와 은어가 사용된 부분이 있다.

3. 스토리

지금으로부터 5백 년 후, 연방의 엘리트 부대인 '데드 에코'의 부대장 그레이슨 헌트와 그의 부하들은 어느 사건[4]으로 인해 연방군에서 이탈, 우주해적이 된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그들은 외부 항성계에서 연방이 자랑하는 전함 '율리시즈'를 발견하였고, 부대장 헌트는 술김에 공격을 시도했으나 압도적인 화력에 밀리게 된다. 자신의 함선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할 수 없게 되자 헌트는 동귀어진을 결심하여 율리시즈에 육탄돌격을 감행하였으며, 율리시즈와 헌트의 해적선은 '스티지아'라는 행성에 추락하게 된다.

헌트의 친구이자 동료인 '이시 사토'가 해적선이 공격받아 파괴되는 와중에 입은 중상으로 죽기 직전인 것을 안 일행은 이시를 수술을 통해 되살리려고 시도하였으나, 행성 토착민들의 습격으로 인해 헌트와 이시를 제외한 부대원들이 모두 죽게 된다. 이시가 헌트의 술주정이 모두를 파멸시켰다고 생각하고 그를 죽이려 드는 순간, 연방의 엘리트로만 구성된 '파이널 에코' 요원[5]에게서 얻은 에너지 리시를 통해 통신이 들려왔고, 그들은 서라노 장군에게 복수하고 행성을 탈출하기 위해 집결지로 향한다.

4. 등장인물

4.1. 데드 에코

한때 서라노 장군의 직속 부대였으나 현재는 연방에서 이탈한 뒤 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집단이다. 서라노 장군의 계략에 의해 지금까지 무고한 사람들을 노예상인, 연쇄살인범이란 죄명 아래 만 명 가까이 죽였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Act 3-3에서 이에 관한 진실이 나오는데 헌트가 5천 명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연방이 이들을 찾기 위해 정보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4.2. 연방

4.3. 기타

5.

스티지아에 있는 토착민들은 크게 두 개의 세력으로 나눠진다. 하나는 '스컬'이라 불리는 인간 폭력조직, 또 하나는 '크립'이라 부르는 돌연변이 인간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스티지아엔 죄수들이 핵폐기물 필터를 터뜨렸던 후라 각종 돌연변이 식물들이 판을 치고 있으며, 완전히 변이된 인간형 생물체인 번아웃 또한 출몰한다.

5.1. 인간 계열

5.1.1. 스컬

인간으로 구성된 폭력조직으로 대부분이 범죄자 출신으로 스티지아에 노동자 고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데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우라늄 광산과 각종 군사시설에 주둔하고 있다. 자동차나 자이로콥터와 같은 탈것을 운전 혹은 조종할 수 있을 만큼 훈련을 받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액트 7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폭넓게 등장하는 적

5.1.2. 크립

스컬과는 라이벌 관계인 스티지아의 폭력조직. 스컬과는 철천지 원수라 이들 사이엔 평화로운 날이 없을 정도이다. 주 구성원들은 돌연변이 인간으로 인간을 식량으로 삼는 조직이다. 스컬들 처럼 언어 구사는 그럭저럭 하는모양.

5.1.3. 연방

5.2. 돌연변이 계열

인간임을 그만둔 것들. 특정 지역에서만 나타난다.

5.2.1. 인간형

5.2.2. 비인간형

6. 등장 무기

최대로 소지할 수 있는 무기 개수는 3개로 드랍킷을 이용해 언제든지 바꿀수 있다. 차지 샷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으로 풀리는 형식.
상점에서 취급하는 무기는 총 8개로, 최대 탄약 보유량과 차지샷, 차지샷 보유량 증가 등의 업그레이드 또한 구입할 수 있다. 아래에서 소개되는 무기들은 등장 순서[16]에 따라 표기되어있다.

따로 명기되진 않았지만 헌트의 우악스러운 기합과 함께 앞으로 내지르는 발도 어찌보면 게임 내 최고의 무기라 할 수 있다.

6.1. 차지샷

미니건을 제외한 모든 무기는 '차지샷'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차지샷을 얻을 방법이 드랍킷에서 스킬샷 포인트를 이용해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발하면 안되는 존재, 상점에서 비싼 포인트 주고 구입해야되기 때문에 무기 업그레이드도 못하는 난감함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발사 전까지는 취소가 가능하다.

6.2. 스킬샷

이 게임에는 싱글플레이어 모드만 해도 135가지의 스킬샷을 구사할 수 있으며 멀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스킬샷도 존재한다. 다양한 행동에 따라서 각기 다른 스킬샷이 나오는게 특징이다.

이 스킬샷은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데 파랑색은 25점, 노란색은 50점, 빨간색은 100점을 얻는다.[18] 새로 얻은 스킬샷의 경우엔 단 한번에 한해 이 점수에 5배를 곱한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스킬샷 점수를 많이 얻으려면 대량으로 사살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렛스톰/스킬샷으로.

7.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에선 두가지 모드로 나뉜다.

7.1. 에코 모드

각 챕터마다 화끈한 장면들을 꼽아서 스킬샷을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점수를 얻은 자가 승리하는 개인전 모드

이 모드에서는 얼마나 창의적으로 적을 죽일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승부를 가른다.

7.2. 아나키 모드

트리스카가 말한 오퍼레이션 아나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모드.[19]
최대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한 협력 플레이모드, 각 라운드마다 일정 점수를 넘어야만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다. 필요한 점수를 얻지 못하면 그 라운드를 다시 플레이한다.

팀플레이가 중요한 모드이기 때문에 개인실력으로만 승부를 내려고 작정한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점수에 좌절하게 된다. 이때 '팀 챌린지'라고 해서 어느 한 적을 특정한 스킬샷으로 처치하면 엄청난 양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한 명의 적이 남았을때 일발역전의 기회를 주게 된다. 이걸 성공하면 엄청난 점수와 함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당연히 실패하면 그 라운드를 뱅뱅 돌아야한다.

총 5개의 맵이 있으며 각각의 맵에 따라 나오는 스킬샷은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8. 오마쥬

일부 지형들이 상당히 낯익은 모습을 띠고 있다. 초기 자이로콥터 공장 맵은 보더랜드(1편)를 오마쥬한 것이고, 번아웃 무리를 상대하게 되는 돔 맵(5-2)은 롯데월드의 모습을 하고있다.

9. 리마스터/이식판

9.1. 풀 클립 에디션 (리마스터)

2016년 12월 1일, '블렛스톰: 풀 클립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리마스터 트레일러가 공식 발표되었다. 퍼블리싱은 EA가 아닌 기어박스가 담당했으며 듀크뉴켐 프랜차이즈의 주인공인 듀크 뉴켐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찬조출연한다. 또한, 기존 블렛스톰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었던 GFWL의 잔재에서 벗어나 스팀으로 발매된다.

9.2. 듀크 오브 스위치 에디션 (스위치 이식)

2019년 8월 30일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버전. 기본적으로 풀 클립 에디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9.3. 블렛스톰 VR (VR 이식)

2024년 1월 18일 메타 퀘스트 3, 스팀 VR, PSVR2로 출시되었다. 원작과 리마스터는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되었는데 VR 이식판은 언리얼 엔진 4로 만들었다.

언리얼 엔진 3와는 구조가 완전히 다른 언리얼 엔진 4로 포팅하면서 리마스터와는 다르게 프로그램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 개발하게 되었는데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 콘텐츠들을 언리얼 엔진 4로 포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해서 버그가 산재했으며, 2월에 1.01 패치로 각종 문제점들을 수정하였으나 여전히 문제가 많아서 4월에 2.0 패치를 수행하였고 그나마 할 정도가 되었다.

10.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 360 로고.svg 84/100 7.6/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83/100 7.7/10
파일:Windows 로고.svg 82/100 7.7/10
Full Clip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75/100 7.0/10
파일:Xbox One 로고.svg 82/100 7.0/10
파일:Windows 로고.svg 76/100 7.0/10
Duke of Switch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74/100 6.9/10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Full Clip Duke of Switch
75/100
STRONG
73/100
FAIR
62%가 이 게임을 추천 86%가 이 게임을 추천
파일:공백-1.png

11. 후일담

2012년에 후속작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취소되었으며 대신 제작사가 다른 프로젝트로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설상가상으로 GFWL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사실상 망겜 상태가 되기도 했다. 2014년 3월경에 스팀과 오리진에서 판매를 중단했으나, 5월 말에 다시 판매를 재개하였다.

결국 2017년에 풀 클립 에디션이라는 리마스터판이 발매되면서 마침내 GFWL가 제거되었다. 그러나 후속작은 개발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12. 기타


[1] 2002년에 폴란드바르샤바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2004년에 페인킬러를 출시한 바 있다. 2007년 8월에 에픽게임즈가 당사의 지분 대다수를 인수하고는 2011년에 블렛스톰을 출시한 뒤로 2012년에 완전히 인수하여 에픽게임즈의 자회사가 된다. 이후로 2013년에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를 출시하나 2015년에 독립한다. (참고로 2017년에 출시된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도 본래는 당사에서 제작하던 작품이었다.) 독립 이후로는 2021년에 아웃라이더스를 출시하였다.[2] 이중 절반이 넘는 대다수가 주인공 그레이슨 헌트의 입에서 나온다.[3] 본문은 리마스터판인 "블렛스톰: 풀 클립 에디션" 용으로, 여전히 오리지널 버전용 패치도 제공한다.[4] 프롤로그에 잠깐 나오는 암살 미션[5] 열심히 싸우다가 전복된 차에 깔려 죽었다.[6] 직전에 암살된 노박은 서라노의 개인적인 부정부패를 폭로하려던 언론인이었다.[7] 통화 단위가 명시되지 않아 현상수배를 내건 국가나 단체가 어디인지는 알 수 없다.[8] 이 때 기절한 이시를 구석구석 살펴보면 매우 사실적으로 내장들이 묘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뇌.[9] 상술했듯이 본작의 개발사인 People Can Fly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설립된 것을 감안하면 트리시카의 출신지 설정은 아무래도 이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10] 첫 만남 때 헌트와 나누는 대화가 매우 압권이다. 헌트 : 이봐요! 아가씨! 도움이 필요해요? 트리시카 : 닥쳐! 이 해적 새X야! 또 내 눈에 띄면 그땐 네 고X(dick)를 죽여버리겠어! 헌트 : 뭐라고? 뭐라고요? 내 고X를 죽여버리겠다고요?[11] 이 때 헌트는 노박 기자를 직접 죽인 사람이 자신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12] "하지만 장군님, 다리가 부러지고 장기가 완전히 박살난 상태에서 수술했는데 그렇게 무리하시면...[13] 주인공 보정이니까 폭발해도 안 죽는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랬다가는 끔살 확정[14] 잡으려고 시도하면 '목표가 너무 빠릅니다'란 문구가 뜬다[15] 역관광 당한다[16] 상점 배치 또한 이와 같다.[17] 주의할 점은 탄을 유도할 경우 모든 적이 도망간다는 것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인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18] 다만 빨간색에 예외가 하나 있는데 처음으로 브루트를 처치하면 750점, 이후에는 브루트를 사살할 때마다 250점씩 얻는다. 또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오는 보스를 처치할시 1750점을 얻는다.[19] 캠페인 도중에 밝혀지는 내용이지만, 이 작전은 완전히 실패하고 파이널 에코 후보생들도 거의 전멸할 뻔했다. 애시당초 호전적인 폭력배 뿐 아니라 돌연변이 생명체들의 습격과 가혹한 기상환경까지 극복해내야 했는데 초전부터 완전히 과소평가하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아무리 팀플레이가 좋아도 정작 보급은 각 대원 별로 돌아가니 작전이 제대로 진행될 리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