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장로교회 Igreja Presbiteriana do Brasil Presbyterian Church of Braz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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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5132><colcolor=#ffffff> 약칭 | IPB(포르투갈어) PCB(영어) |
설립 | 1859년 8월 12일 ([age(1859-08-12)]주년) |
리우데자네이루 | |
신학 | 개혁주의 |
교파 | 장로회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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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수 | 5,420개 (2023년) |
신자 | 702,949명 (2023년) |
링크 |
1. 개요
브라질의 장로회 교단.교세가 성장하는 추세이며, 전세계에서 18번째로[1] 큰 장로교단이다.
2. 역사
1859년,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인 애쉬벨 그린 시몬튼이 브라질에 도착하며 시작되었다.1862년 1월에 브라질 최초의 장로교회인 리우데자네이루 장로교회를 세워졌고, 이후 브라질 최초의 개신교 신문 창간, 최초의 노회 조직 등이 이루어졌다.
1888년 9월부터 공식적으로 브라질 장로교회 총회가 조직되어 남장로회 총회로부터 독립했다. 당시 브라질 장로교회는 3개의 노회와 60개 교회를 가지고 있었다.
1902년, 총회에게 프리메이슨과 예수의 가르침이 양립할 수 없다는 결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그 안건이 두차례나 부결되는 일을 겪은 상파울루 제일장로교회 에두아르두 카를로스 페레이라 목사를 중심으로 브라질 독립장로회(Independent Presbyterian Church of Brazil)가 결성되어 분립하였다. 현재 독립장로회는 브라질의 두번째로 큰 장로교단으로서[2] 브라질 장로교회보다는 비교적 온건한 장로교 신학을 견지하고 있다.[3]
1956년, 자타공인 근본주의자로 유명한 칼 매킨타이어[4]와 미국 성경장로교회의 영향을 받아 브라질 근본주의 장로회(Fundamentalist Presbyterian Church in Brazil)가 결성되어 독립했다.[5]
1978년에는 여성 목회자 제도를 인정하는 분파인 브라질 연합장로회가 결성되어 독립했다.[6] 연합장로회는 3466명의 교인을 보유하고 있다.
3. 특징
브라질 장로회는 사회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모두 보수적인 교단이다. 대표적으로 교단 임원이나 목사직에 여성을 허용하지 않으며, 생명은 임신과 동시에 시작한다고 규정해 낙태를 반대한다.동성결혼을 허락하지 않으며, 결혼은 한쌍의 남녀 간 언약으로 본다.
리우데자네이루 장로회신학대학원 예배신학 전임교수였던 Christian S. Bittencourt 목사의 논문은 브라질 장로교회의 신학적 경향을 다음과 같은 네가지 파벌로 구분한다.
- 구식 보수주의자들 (Old-school conservatives)
가장 흔한 분파. 예배 순서를 자유롭게 변경하거나 수정 가능하다고 봄. 교회력을 대체로 쓰지 않고, 목사의 특수적인 복장(스톨, 로만 칼라 등)을 특별한 경우[7]를 제외하면 잘 입지 않는 경향을 보임. - 복음주의 은사주의자들 (Evangelical Charismatics)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분파.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예배 형식과 분위기를 선호. 예배 시간에 큰소리로 함께 기도를 하거나 오순절주의적인 방언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 신정통주의 보수주의자들 (Neo-orthodox Conservatives)
주로 학문적 소양이 더 높은 젊은 목회자들이 보이는 성향. 소규모 교회에서 비교적 자주 보임. 정해진 형태의 예배 형식, 교회력 준수, 성직 칼라와 스톨 착용을 선호하는 경향. 이 분파가 선호하는 예배 형식은 대체로 미국 장로교(PCUSA)의 예배 방식과 유사함. - 청교도 (Puritans)
브라질 장로교회에서 가장 작은 분파. 예배에선 전 교인이 함께 무반주로 시편 찬송가를 부르고, 그외의 음악은 사용하지 않음. 남성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 여성이 공적 예배나 주일학교에서 발언하거나 가르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음. 성탄절이나 부활절을 포함하여, 교회력에 따른 어떠한 기념일도 지키지 않음.
4. 협력 교단
5. 여담
- WRF의 회원 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