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7-20 23:27:30

브라이언 바탈리아

파일:external/media.dma.mil/130410-D-ZZ999-003.png
Bryan B. Battaglia

1. 개요2. 생애

1. 개요

미국군인. 제2대 합참주임원사[1]를 지냈다. 계급은 해병대 Sergeant Major의 계급장을 단다.[2] 대신 흉장을 패용하여 합참주임원사임을 표시한다.

2. 생애

1961년 4월 6일 루이지애나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다. 1979년 9월에 미 해병대에 입대했고 샌디에이고의 해병대 신병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보병 훈련을 마쳤다. 일등병(Private First Class) 시절에 영국 런던의 미 대사관에서 경호 업무를 맡았다.[3] 1981년 11월에 상병(Corporal)으로 진급했고 해병 6연대 3대대 I중대 사격조장(fire team leader)[4]으로 배치되었다. 분대장학교(Squad Leaders School), 수중생존교관학교(Water Survival Instructor School), 방사능방어학교(Nuclear, Biological and Chemical Defense School)를 수료한 뒤에 분대장이 되었다.

1982년에 10월에는 박격포반장(60mm Mortar Section Leader)이 되었다. 1984년 2월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패리스아일랜드로 가서 3신병훈련대대의 교관으로 근무했다. 1986년에는 6연대 3대대 K중대로 복귀하여 제6함대 소속의 상륙장비을 담당하며 부소대장으로 근무했다. 1987년 10월에는 선임부사관경력교육(Senior Noncommissioned Officer Career Course)에 입교했고 수료 후 2연대에서 대대경력계획관과 연대경력계획관[5]으로 복무했다.

1990년에는 노르웨이동남아시아에 파병되었고 12월 2일에 중사(Gunnery Sergeant)로 진급했다. 1991년 4월에는 걸프전에서 복귀하여 선임부사관고급교육(SNCO Advanced Course)과 공수학교(Airborne Parachutist School)를 마치고 중대 선임부사관에 보임됐다. 1993년에는 영국으로 파병되어 영국군 교환프로그램(Royal Marine Exchange Program)에 참여했다. 해당 과정에서 해병대 교육을 이수했다.

1995년에 상사(First Sergeant)가 된 바탈리아는 지원대 근무를 했고 1996년에 160합동태스크포스를 지원하기 위해 쿠바에 위치한 6연대 1대대로 전속되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해병원정단 26지원대에서 근무했다.

원사로 진급한 후에 해병대 항공대 소속의 제2비행단으로 배치되었다. 근무한 곳은 252재급유수송비행대대였다. 2001년 9월에는 대대 주임원사로 근무했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워싱턴 DC의 해병막사 사적지(Marine Barracks, Washington, D.C.)에서 근무했다.[6] 해당 보직 후에 8전투연대 주임원사로 이라크에 파병되었다.

2006년 6월 9일에는 해병 2사단의 주임원사가 되었고 2007년 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서이라크 주둔 다국적군의 주임원사가 되었다. 2008년에는 미국으로 돌아와 2011년까지 합동전력사령부(United States Joint Forces Command)[7] 주임원사로 재직했다. 당시 사령관은 레이먼드 오디어노였다.

파일:xrPOwrU.jpg
합동전력사령부가 해체되는 날. 왼쪽부터 마이크 멀린 당시 합참의장, 레이먼드 오디어노 사령관, 바탈리아 주임원사다.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10907120825_1.jpg
해단식에서 깃발을 봉하는 바탈리아 주임원사.

마틴 뎀프시합동참모의장이 되자 합참주임원사를 부활시켰고[8] 2011년 10월 1일에 2대 합참주임원사로 그를 임명했다. 120만에 달하는 미군 사병의 정점에 선 것.

2012년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캠프 험프리에서 강연을 했다. 카투사들도 강연에 끌려왔다... 당시 사진

2015년 12월 11일에는 존 트록셀 한미연합군사령부주한미군 주임원사에게 합참주임원사를 이임했다


[1] 정식명칭은 합참의장 소속 선임 사병 고문(Senior Enlisted Advisor to the Chairman)으로 편의상 한국군의 직제를 빌려 표현한다.[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px-USMC-E9-SGM.svg.png[3] 해외 미 공관의 경호는 미 해병대가 맡는다.[4] 한국에선 잘 사용하지 않는 부대 단위로 fire team은 사격조나 공격대로 번역한다. 보통 4인 단위로 구성되며 사격조장(공격대장)은 부사관이나 이 맡고 병이 맡을 경우 준부사관으로 대한다.[5] Career Planner. 보직상담관으로 사병들의 보직이전 혹은 복무연장여부, 병과전환등의 임무를 담당하는 행정관이다. 워낙 많은 병과가 있다보니 임무가 증복되는 병과는 동종병과로 흡수되기도 하는데 이때 해당 병과에 복무중이던 장병의 동종병과 전입내지는 처음 선택했던 병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타 병과로 이직하려는 장병에 대한 상담과 해당 교육 설명, 그리고 복무연장 여부로 갈등하는 사병에 대한 상담등이 있다.[6] 해당 장소는 1801년에 세워진 미 해병대의 가장 오래된 기지이며 해병대사령관의 공관이 있는 곳이다.[7] 육군전력사령부, 해군함대전력사령부, 해병대사령부, 공군전투사령부, 특수전사령부를 총괄하는 통합군 체계의 상급 사령부였다.[8] 처음 해당 자리를 만든 건 미 해병대 출신의 합참의장인 피터 페이스 장군이었는데 마이크 멀린은 그의 뒤를 이어 오르자 해당 보직을 없앴다. 마이크 멀린의 뒤를 이어 합참의장이 된 마틴 뎀프시는 부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