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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1 20:25:55

붉은 다이아몬드의 전쟁

붉은 다이아몬드의 전쟁
War of the Red Diamond
날짜
3시대 120년? ~ 3시대 127년
장소
해머펠 이치다그 지역, 스카이림솔리튜드, 하이 락 서부
교전국 반란군
하이 락
스카이림
모로윈드
제국군
시로딜
지원국 하이 락
블랙 마쉬
해머펠
지휘관 포테마 셉팀
유리엘 셉팀 3세
킨티라 셉팀 2세
세포루스 셉팀
매그너스 샙팀
결과
반란군의 패배로 인한 내전 종식
세포루스 셉팀과 매그너스 셉팀의 즉위
1. 개요2. 발단3. 확전4. 솔리튜드 공성전5. 여파6. 관련 서적

1. 개요

War of the Red Diamond

제3시대 120년에서 127년간 벌어진 내전. 제4시대대전쟁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그래도 제3제국의 내전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내전이다.

'붉은 다이아몬드'는 셉팀 왕조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셉팀 가문간의 내전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중요한 사건인 만큼 게임 내에서 이 사건을 다루는 책들은 많지만, 년도라던가 세력 구도가 들쭉날쭉이다.

2. 발단

3E 120년, 제국의 7대 황제 안티오쿠스 셉팀 황제가 사망하였고, 황제가 사망하기 전부터 원로의원회는 황제의 딸 킨타라에게 제위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티오쿠스의 동생이자 '솔리튜드의 늑대여왕'으로 알려진 포테마 셉팀은 이에 크게 반발하였고, 자신의 아들인 유리엘이 제위에 오르는 것을 원했다. 포테마는 원로의원회 앞에서 킨타라를 사생아라 비난하는 연설을 하며 킨타라의 즉위에 반대하였으나, 원로의원회는 킨타라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킨타라 셉팀 2세가 제국의 8대 황제로 즉위하게 된다.

제국의 황제가 된 킨타라는 포테마와 유리엘에게 임페리얼 시티에서의 추방을 명령하였고, 자신의 근거지인 스카이림으로 돌아간 포테마는 스카이림을 포함하여 제국에 불만을 품은 하이 락모로윈드를 포섭하여 제국을 향해 전쟁을 벌이게 된다. 전쟁 초기, 포테마의 용병술과 기습공격으로 인해 킨타라 2세는 붙잡히게 되고 하이 락에서 사망한다.[1]

3. 확전

킨타라 2세가 사망한 후 유리엘은 제국의 9대 황제로 즉위하며, 스스로를 유리엘 셉팀 3세라 칭한다. 본래 솔리튜드의 만티아코 왕의 아들이었기에 유리엘 만티아코가 되어야 했으나 타이버 셉팀 가문임을 피력하기 위해 셉팀의 성을 택한다.[2] 그러나 유리엘 3세의 삼촌이자 포테마의 동생인 세포루스와 매그누스는 이에 크게 반발한다.

3E 125년, 세포루스는 포테마의 편을 들었던 하이 락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여기에 아내의 고향인 해머펠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릴모스의 왕 매그너스 역시 블랙마쉬아르고니안 군대를 끌어들여 포테마에게 대항한다. 발렌우드, 엘스웨어, 서머셋 아일즈의 입장에 대해서는 상세한 기술은 없지만, 간략한 제국의 역사에 의하면 주로 세포루스와 매그너스의 편을 들었다고 기술되어있다.

3E 127년 해머펠의 이치다그 지방에서 유리엘 3세가 세포루스의 군대에 의해 패한다. 유리엘 3세는 재판을 위해 임페리얼 시티로 압송하려 하였으나, 압송 중 성난 군중들이 유리엘이 타고 있던 마차를 불태워버렸고 유리엘 3세는 사망하게 된다. 당시 포테마는 솔리튜드에서 매그너스의 군대와 대치중이었다. 유리엘 3세 사망 후 세포루스가 제국의 10대 황제로 즉위하고 내전은 끝난다.

4. 솔리튜드 공성전

유리엘 3세는 사망했으나, 그의 어머니인 늑대여왕은 솔리튜드에 남아 끝까지 항전한다. 스카이림모로윈드까지 등을 돌렸기 때문에 포테마는 금기인 강령술까지 이용해가며 전쟁을 이어나간다. 3E 137년 매그너스의 군대가 솔리튜드의 공성에서 승리하였고, 늑대여왕 포테마 셉팀의 사망이 확인된다.

5. 여파

게임에 나오는 역사 소설 늑대여왕에서는 노년의 포테마가 솔리튜드 공성전 중에 펠라기우스 셉팀 3세를 만나 특별한 유물을 주었고, 그 유물이 펠라기우스를 미치게 만들었다는 묘사가 있다.

포테마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았고 이후 부활을 도모한다. 그러나 최후의 드래곤본에 의해 저지당한다. 자세한 행적은 포테마 셉팀 문서 참고.

내전 중 펠리널이 사용하던 성기사의 갑주가 사용되었으며 전쟁 중 유실되었다.

나인의 기사단은 내전 중 분열되었다.

6. 관련 서적


[1] 킨타라 2세의 사망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 늑대여왕 전기에서는 3E 114년에 처형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늑대여왕에서는 121년과 125년 설 모두 가능성이 있으리라 보고있다. 그리고 제3시대 연표에서는 3E 123년 10월 23일로 나와있다.[2] 제국의 초대 황제인 타이버 셉팀의 혈통은 그의 손자이자 2대 황제인 펠라기우스 셉팀 1세가 암살당함으로써 끝나버렸다. 이후 셉팀 가문의 혈통은 타이버 셉팀의 조카이자 3대 황제인 킨타라 1세의 혈통을 이어나가고 있다.